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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경영혁신-내실성장 이끌 비장의 카드는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일동제약 본사 전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일동제약이 영업이익 플러스 전환 등 지난 4분기 실적지표 개선을 이루며 경영수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일동제약은 최근 수년 간 신약 R&D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오다 지난해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해 경영 쇄신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업계에 따르면, 당시 사업 구조 재편을 비롯한 경영 쇄신 작업이 비교적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졌다는 평이다. 실제 일동제약은 지난해 5월 말 경영 효율화 선언 이후 두 달여 만에 R&D 부문 분사를 결정한 바 있다.신약 R&D를 담당해 온 연구개발 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두는 방안으로, 이를 통해 일동제약은 기존의 신약 개발 프로젝트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면서도 주력 분야인 ETC·OTC·CHC 중심의 제약사업을 더욱 밀도 있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자회사인 유노비아의 경우 독립된 위치에서 투자 유치와 사업 제휴 추진이 용이해질 수 있고, 모회사인 일동제약은 R&D 투자에 대한 더 이상의 비용 부담 없이 회사 운영의 밑바탕이 되는 제약사업 부문을 강화할 수 있는 여력이 갖춰진다는 계산이 깔린 조치다.올해 시무식에서 일동제약은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이라는 2024년도 경영지표를 발표하고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의 생산성 향상을 2대 경영방침으로 내걸었다.일동 4.0과 이기는 문화는 일동그룹의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으로서, 지난해 경영 쇄신 발표 이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된 이재준 사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동 4.0이란, 그동안 일동그룹이 이어온 발자취를 주요 시기별로 나눌 때 ▲창업 이후 시기(일동 1.0) ▲IMF 관리 체제 극복 이후 시기(일동 2.0) ▲기업분할 및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시기(일동 3.0) 다음으로 맞는 네 번째 분기점이자 전환점을 나타낸다. 이재준 일동제약 사장은 특히 회사의 전 분야에 걸쳐 이기는 문화, 위닝 멘털리티를 심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각 부문 및 조직별로 계획한 목표를 결과물을 통해 실질적으로 달성해내고, 목표 수치, 경쟁 상대 등 타깃으로 정한 대상을 넘어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는 전언이다.이와 함께 일동그룹은 일동 4.0(ID 4.0)을 활용한 기업 문화 조성과 더불어 구성원 사기 진작 및 동기부여, 공감 유도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내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회사 측은 연초 시무식 행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와 함께 비록 어려운 길이지만 그 결과는 달콤할 것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ID 4.0’ 로고가 새겨진 수제 사탕을 임직원들과 나누었다. 또한, 최근에는 ID 4.0 디자인 요소를 살린 볼펜, 스티커, 마그네틱 홀더 등으로 구성된 사무용품 굿즈도 배포했다.일상 업무 중 자주 눈에 띄고 자주 사용하는 것들에서부터 일동 4.0(ID 4.0)을 자연스럽게 강조하여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일동 4.0 마인드' 내재화를 유도한다는 취지다.일동 4.0 시대로 접어드는 새로운 분기점으로서 일단 출발은 순조롭다.연구개발 부문 분할이 있었던 지난 4분기 일동제약의 영업이익(별도 회계 기준)이 흑자로 돌아선 것을 비롯해 올해 수익성 개선, R&D 및 라이선스 아웃 추진 등과 관련한 긍정적인 전망이 시장에서 나오고 있다.SK 증권은 경영 쇄신 추진과 유노비아 분사 효과에 따라 올해 외형 성장 및 흑자 기조 유지 등 실적 지표 측면에서 턴어라운드를 예상했다. 또한, 최근 시장에서 관심이 높은 GLP-1RA 계열의 당뇨·비만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개발 진척 및 라이선스 아웃(기술 이전)도 기대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2024-02-07 06:00:21노병철 -
팜젠사이언스, 동작구청장 표창…사회공헌활동 인정지난달 30일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 팜젠사이언스 GA팀 이상음 매니저(왼쪽에서 네번째)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지난달 30일 서울특별시 동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유공자 시상식에서 동작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팜젠사이언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동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달산 일대에서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비를 닦고 위패 봉안관을 청소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동작구청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회사는 ESG실천의 일환으로 한강시민공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동작대교부터 한강대교 구간을 돌며 ‘줍깅(줍기+조깅)’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장애인 운동선수 두 명을 채용,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날 시상식에는 담당부서인 경영지원실 GA팀의 이상음 매니저가 대표로 수상, 팜젠사이언스는 향후 기존 봉사단 활동 외에도 신입사원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 일정에 사회공헌 활동범위를 더욱 넓힌다는 계획이다.2024-02-06 18:45:44노병철 -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연임 예고[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예고했다.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유한양행은 오는 3월 15일 정기주주총회 열어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등 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한다고 6일 공시했다.오는 3월 임기 만료 예정인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로 연임되면 두 번째 3년 임기를 추가로 부여받을 전망이다.조 사장은 1987년에 유한양행에 입사한 이후 병원지점장 이사·ETC 영업·마케팅 상무·약품사업본부장 전무·경영관리 본부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쳐 2017년 3월 부사장에 임명됐다. 조 사장은 지난 2021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3년 임기를 채웠다.유한재단이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은 그동안 평사원 출신의 부사장급에서 차기 대표를 선정해왔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9년 주주총회 석상에서 창업주인 고 유일한 박사가 당시 조권순 전무에게 경영권을 승계한 이후 평사원 출신에서 대표를 선정한다. ‘기업의 소유주는 사회다’라는 유 박사의 신념대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선택했다.유한양행의 R&D 총괄을 담당하는 김열홍 사장이 새롭게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린다. 임기 만료를 앞둔 이정희 기타비상무이사도 재선임 안건에 올랐다. 유한양행은 임기만료가 예고된 신영재 사외이사와 김준철 사외이사를 주주총회에서 재선임할 예정이다.2024-02-06 17:24:53천승현 -
프라임제약, 사회복지단체 방문해 설 선물 전달[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설 명절을 맞이해 나주 사회복지법인 계산원과 광주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전주 우동경로당에 건강기능식품과 생활용품, 쌀, 과일 등 설 선물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는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한국프라임제약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 부담 등 경기침체로 인해 더 많은 곳에 기부활동을 못한 아쉬움이 많다"며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사회적 기업 책임활동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전했다.2024-02-06 17:04:30손형민 -
유한양행, 작년 영업익 58%↑...기술료수익 112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지난해 기술료 수익의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57.6% 늘었고 매출액은 1조8590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매출은 2020년부터 4년 연속 신기록을 갈아치웠고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최대 규모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3.1%로 전년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연도별 유한양행 매출(왼쪽) 영업이익(오른쪽) 추이(단위: 억원, 자료: 금융감독원) 유한양행의 지난해 기술료 수익이 112억원으로 2022년 87억원보다 28.5% 늘었다. 지난해 1분기 72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발생했고 작년 4분기에는 22억원이 유입됐다.자회사 애드파마로부터 CDMO 기술료 수익이 유입됐다. 애드파마는 개량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다. 애드파마는 지난해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를 개발하고 제일약품과 녹십자에도 위탁 허가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2017년 애드파마를 30억원에 인수했고 2022년 7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유한양행의 애드파마 지분율은 67.7%다.다만 유한양행의 작년 기술료 수익은 2년 전과 비교하면 78.4% 감소한 수치다. 유한양행은 신약 기술수출 계약이 성사되기 시작하면서 기술료 수익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유한양행은 2020년과 2021년 각각 1556억원, 519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올렸다.유한양행은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를 시작으로 얀센바이오텍, 길리어드바이오사이언스, 베링거인겔하임, 프로세사파마슈티컬즈 등 글로벌 제약사 5곳과 신약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주식으로 계약금을 지불한 프로세사를 제외하고 나머지 4개사로부터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분할 인식했다. 기술 수출 이후에도 개발 단계 진전에 따른 기술료 유입이 지속됐다.기술료 수익은 신약 기술수출 계약이나 기술이전 신약의 개발 단계 진전에 따라 발생하는 특성 상 기복을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자회사의 R&D 성과로 새로운 기술료 수익원을 발굴했다는 평가다.유한양행은 종속회사 유한화학, 에이투젠 등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연결 기준 매출이 확대됐다.유한양행의 주요 제품 매출을 보면 처방의약품 중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의 작년 매출이 849억원으로 전년보다 53.7% 늘었다. 당뇨치료제 자디앙은 전년보다 23.9% 증가한 8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비처방의약품의 경우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의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11.4% 증가한 332억원을 올렸고 영양제 마그비는 183억원으로 15.7% 늘었다.2024-02-06 15:22:21천승현 -
유한양행, 작년 영업익 568억...전년비 58%↑[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68억원으로 전년대비 57.6% 늘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590억원으로 전년보다 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25억원으로 57.4% 늘었다.회사 측은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 증가했고 기술료 수익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2024-02-06 14:27:05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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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국·오츠카 등 인재 수시채용...품질약사 모집 활짝[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미약품, 동국제약, 한국오츠카제약 등 국내외 제약업계의 상반기 수시 채용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제약품, 알보젠은 품질약사, BMS와 로슈는 메디컬 부문에서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한국BMS제약은 경력 1년 이상의 MSL(Medical Science Liaison) 직군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의약학, 생물과학 등 제약산업과 연관된 학위 소지자가 지원 조건이다. 근무 지역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본사다.동국제약은 ▲관리 ▲영업/마케팅 ▲연구개발/품질 ▲생산 ▲헬스케어 부문에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근무 지역은 서울 본사와 경기도 수원시 위치한 중앙연구소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동국제약 채용 홈페이지(dkpharm.recruiter.co.kr)에 접속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삼진제약은 상반기 각 부문별 신입/경력직 사원을 모집한다. 인사, 마케팅, 디자인, 학술 부문은 서울 마포에 위치한 본사가 근무지역이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연구센터 모집 부문은 제제연구, 분석연구, 의약합성 등이다. 이외에도 향남공장과 오송공장에서 근무하게 되는 품질관리 부문 채용도 실시하고 있다.한미약품은 2월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부문은 ▲신제품임상 ▲PV ▲PMS ▲약사 ▲CDMO ▲품질보증 ▲제조개발 등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온라인 인적성 검사,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14일(수)까지며 지원자는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anmi.recruiter.co.kr)에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한국로슈는 Medical Operations Coordinator 직군에서 1년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본사다.국제약품은 품질관리 부문에서 약사를 채용 중이다. 업무는 제조 및 품질기록서의 검토 및 승인, 소비자 불만 관련 업무 등이다. 회사 측은 해당 경력 5년 이하 경력직 직원을 찾고 있다. 근무지역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국제약품 공장이다.알보젠코리아도 품질관리 약사를 찾고 있다. 품질보증부서책임자로서 제조기록서, 품질성적서 검토 및 제품 출하 승인 등이 주 업무다. 경력 3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하며 신입도 지원이 가능하다.한독은 ▲의료기기 영업 ▲MSL ▲QC ▲생산 ▲경영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영업 부문은 수도권, 영남권, 호남권이 근무 지역이다. 그외 부문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가 근무 예정지다. 서류 제출 마감기한은 2월 12일 (월)까지다.한국오츠카제약은 서울 역삼 본사에서 근무할 정규직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모집부문은 건강기능식품 영업관리, 학술, Medical Affairs다. 채용은 서류전형 이후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마케팅 ▲관리약사 ▲제제 ▲정보시스템 ▲경리재무 ▲개발부RA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입 또는 경력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관리약사, 제제 부문은 경기도 향남공장, 그외 나머지 부문은 서울이 근무 예정지다.2024-02-06 12:00:39손형민 -
오스테오닉, 매출 278억, 영업익 46억…최대 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278억원, 영업이익 46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40.1%, 영업이익은 83.2% 증가한 사상 최대 실적이다.호실적은 주력 제품군인 '스포츠메디신(Sports Medicine, 관절인대)', 'CMF(머리 및 얼굴 전체)', '트라우마(Trauma, 수족·팔다리·쇄골 등)' 제품군이 견인했다.스포츠메디신 제품군 매출은 83억원으로 전년대비 74% 증가했다. 트라우마 제품군 28.2%, CMF 제품군 24.4% 늘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세계 2위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 브라운(B.Braun)'에 글로벌 OEM, ODM 제품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제품 공급 첫해로 램프업 기간을 감안할 필요가 있지만 스포츠메디신 제품군 수출 실적이 전년대비 109.4% 성장했다. 올해는 짐머 바이오메트향 스포츠메디신 제품과 비 브라운향 CMF 제품이 각각 미국 FDA와 중국 CFDA 허가를 앞두고 있어 본격 수출 성장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말했다.2024-02-06 09:14:58이석준 -
휴온스, 호흡기 건강 건기식 소재 개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호흡기 건강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최근 에필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공식)와 호흡기 건강 증진용 건강기능식품 소재의 기술이전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소재에 대한 기술이다. 미나리과에 속하는 뿌리채소 '파스닙' 유래 기술이다. 에필바이오사이언스와 고려대학교 김재겸 교수팀이 공동 연구를 거쳐 개발했다.휴온스는 파스닙 추출물 기술이 미국 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활용 가능성과 기술가치가 크다고 판단했다. 휴온스는 이번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해당 기술의 독점권을 확보, 호흡기 건강을 타깃으로 한 건기식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 호흡기 건강으로 인정된 개별인정 원료는 없는 실정이다. 보건당국에서도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 인정형 원료의 개발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호흡기 건강 기능성 소재의 시장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1년 설립된 에필바이오사이언스는 콜레스테롤 대사 조절 등을 기반으로 식욕 조절 장애를 동반하는 고도비만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바이오 벤처사다.2024-02-06 09:09:08이석준 -
쌩쌩비타민 얼라이브, 새 브랜드 모델에 배우 오예주[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멀티비타민 브랜드 얼라이브의 공식 수입 유통사 네츄럴라이프(대표 김경락)에서 신예 대세 배우 오예주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오예주는 싱그럽고 풋풋한 이미지와 청순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최근 패션,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오예주는 아역 배우 시절 얼라이브 TVC에 출연한 경력이 있다. 이에 얼라이브 모델로 발탁되는데 있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오예주의 싱그러운 매력과 식물성 펙틴이 함유된 얼라이브의 신제품 구미가 담긴 TVC는 오는 2월 중순 온에어될 예정이다.얼라이브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얼라이브! 멀티 비타 구미'와 '얼라이브! 비타B 에너지 구미'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쌩쌩 비타민 얼라이브가 풍부하고 다채로운 매력의 오예주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2024-02-06 09:02:41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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