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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미국 제약사와 1.5조 CMO 계약...역대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0억6000만달러(1조4637억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단일 CMO 수주 계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원)의 40%를 초과하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체결된 투자의향서(LOI)의 본계약으로, 1년 만에 LOI 대비 1조원 이상 증액된 규모로 체결됐다. 고객사와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으며,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 누적 수주금액 2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총 7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6건은 고객사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존 계약의 생산 물량 등을 늘린 증액 계약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2025년 4월 준공을 목표로 18만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5공장이 완공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한다.2024-07-02 14:21:50천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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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경기·강원까지…리베이트 수사 전국 확산[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경찰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최근 경찰이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사에 나선 데 이어, 경기도와 강원도의 종합병원이 경찰의 수사선상에 올랐다. 경찰은 보건복지부 수사 의뢰를 포함해 전국에서 32건의 리베이트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강원경찰청은 최근 도내 종합병원의 병원장과 재무이사인 병원장 아내를 구속했다. 이들은 제약사로부터 25억원 규모의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에게 리베이트를 건넨 제약회사 관계자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병원장 부부가 의약품을 병원에서 사용하는 대가로 2019년 이후 3년 7개월간 구매 대금의 15%를 현금으로 돌려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부부가 한 제약회사로부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이자 없이 20억원을 차용한 것도 리베이트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한 종합병원이 경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마찬가지로 불법 리베이트 수수 혐의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이날 4시간에 걸쳐 병원을 압수수색하고 의약품 납품 내역 등을 확보했다. 지난달 고려제약에 대한 불법 리베이트 수수 조사가 시작된 이후로 전국으로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17일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려제약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리베이트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르면 고려제약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드러난 의사는 1000여명 규모로 추정된다. 이들은 현금을 직접적으로 받거나, 물품으로 가전제품 등을 받거나, 골프와 관련된 접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특히 "경위 확인이 필요한 대상이 의사 기준 1000명 이상"이라며 "이들은 적법한 범위를 벗어나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받았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찰청은 작년 말부터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수수 정황을 수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최근엔 리베이트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고려제약 사장과 임직원 등 8명을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현재 경찰이 수사 중인 리베이트 사건은 총 32건으로 전해진다. 지난달 24일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본부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복지부의 수사 의뢰 19건과 자체 첩보로 인지한 13건 등 전국에서 총 32건을 수사 중"이라며 "입건 대상자는 119명으로 이 중 의사가 82명, 나머지는 제약사 관계자"라고 설명했다.2024-07-02 12:20:00김진구 -
유한, 전진바이오팜 '2대→1대→2대주주' 복잡한 사연[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생활용품기업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에 오른 이후 9개월만에 2대주주로 전환됐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전진바이오팜의 기존 최대주주의 주식 매도 과정에서 매매대금의 일부 지금으로 일시적으로 최대주주에 올랐다. 하지만 주식 매도 계약 취소와 최대주주의 전환사채 전환권 행사로 다시 2대주주로 변경됐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진바이오팜은 지난 1일 최대주주가 유한양행에서 이태훈외 1인으로 변경됐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전환청구권 행사로 이태훈 외 1인의 지분율이 3.77%에서 6.84%로 증가하면서 최대주주로 복귀했다. 유한양행은 전진바이오팜의 주식 보유량은 49만8631주(5.50%)로 변동이 없지만 기존 최대주주의 보유 주식 변화로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전진바이오팜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소재 기반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제형화 기술을 이용해 유해생물 피해감소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2년 7월 18억원을 투자하면서 전진바이오팜의 2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전진바이오팜은 유한양행을 대상으로 신주 49만8631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0월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 10월 전진바이오팜의 기존 최대주주 이태훈 대표는 지난 16일 특수관계인과 보유한 주식 55만3085주(지분율 7.49%)를 다빈비엔에스에 220억원에 매도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계약 세부내용을 보면 다빈비엔에스는 작년 10월16일 전진바이오팜의 최대주주에 1차 매매대금으로 전체 매수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44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11월 10일 2차 매매대금으로 총액의 27.27%인 60억원을 지급하고 11월24일 52.73%에 해당하는 116억원이 지급되면 주식 양수도가 종료되는 계약이다. 하지만 1차 매매대금 지급 이후 주식 매도대금 지급 시기는 지연됐고 지난달 주식매매잔금 3차 거래대금 미지급으로 계약이 해제됐다. 유한양행은 전진바이오팜 기존 최대주주의 주식 매도 지연으로 작년 10월 이후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했다. 전진바이오팜은 이태훈 대표 등이 보유 중인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보유 주식 수가 34만`910주(3.77%)에서 61만9929주(6.84%)로 증가하면서 최대주주에 복귀했다. 유한양행은 전진바이오팜의 주식 취득 이후 추가 주식 매수나 매도가 없었지만 최대주주에 올랐다가 2대주주로 변경된 셈이다. 유한양행의 전진바이오팜에 대한 지분 투자 목적은 생활용품 사업 확대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3월 전진바이오팜과 차세대 생활용품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 사는 이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생활용품의 공동 개발과 판매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최근 천연소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캡슐형 세탁세제, 건조기 전용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세탁용품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 유한양행과 전진바이오팜은 협업 첫 제품으로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캡슐 세제인 ‘아름다운세탁세제 파워캡슐’을 출시하고 추후 세탁용 이염방지시트, 드라이시트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해 내놓을 계획이다. 전진바이오팜은 지난해 매출 157억원과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2024-07-02 12:00:38천승현 -
지노믹트리 '얼리텍-BC' 한국식약처 제조허가 신청[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체외 암 분자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는 방광암 조기진단용 체외진단법 '얼리텍-BC'의 제조허가 신청서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얼리텍-BC는 ‘첨단기술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돼 있어 혁신의료기기가 아닌 제품에 적용되는 일반심사 기간(근무일 기준 80일)보다 신속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방광암은 아홉 번째로 흔한 암이며 남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방광암 환자 대부분은 전조 증상으로 혈뇨를 나타낸다. 이는 미세 혈뇨와 육안적 혈뇨로 나뉘며, 일반 성인의 약 2~20%가 경험한다. 위험지수가 높고 혈뇨가 있는 방광암 의심 환자는 표준진단기법인 방광경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실제로 약 5~20%만이 방광암으로 진단된다. 방광경 검사는 침습적이라 대부분 혈뇨환자가 검사를 꺼리다 보니 여전히 방광암이 진행된 늦은 시기에 발견되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혈뇨환자 검진단계에서 방광암일 것 같은 환자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검증된 체외진단법이 있으면 방광암검사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고 불필요한 방광경 검사 수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침습적 방광경 검사를 꺼리는 대부분의 혈뇨 환자도 편리하게 체외진단법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방광경 검사 효율성을 높이고 방광암 조기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 현재 여러 종류의 체외진단 기법들이 보고됐으나 임상적으로 견고하게 성능을 입증한 사례는 제한적이다. 이에 임상적 근거를 갖춘 새로운 방광암 체외 분자진단 기법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혈뇨 환자 중 예후가 좋지 않은 고등급 Ta 또는 초기 침윤성 방광암 환자들을 일찍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는 체외분자진단법 개발을 통해 초기 원발성 방광암 진단을 수월하게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방광암 조기진단 과정을 확립할 수 있어 임상적 및 경제적으로 매우 유익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확증 임상시험의 최종 분석 결과, '얼리텍-BC'의 성능이 예상한 각 목표 수준을 넘어섰으며 이에 대한 통계적 유효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2024-07-02 11:38:46이석준 -
국제약품,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 진행[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지난 1일 경기 분당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제약인으로서 고귀한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현헐행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그 뜻을 더했다. 김성규 국제약품 전무는 “헌혈은 이웃에게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사랑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혈액보유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약품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생명을 나누는 일에 적극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약품은 2016년부터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적십자사와 협업해 코로나 펜데믹의 방역극복을 위한 마스크 및 일회용 체온계를 기부하여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 회원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 받은 바 있다.2024-07-02 11:33:09노병철 -
루닛 신임 CTO에 구글 빅테크전문가 유성원 박사 영입[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공학과 의학 등 글로벌 융합 전문가를 영입하면서 의료AI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영입한 인재는 구글·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 출신의 유성원 박사로 루닛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 역할을 맡게 된다. 유성원 루닛 신임 CTO는 미국 조지아공대 전기컴퓨터공학 석사, 스탠포드대 전기공학 박사 그리고 하버드 의과대학 의료정보학 석사 등 공학과 의학을 아우르는 융합 전문가다. 구글, 인텔 등 글로벌 빅테크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며 플랫폼 개발 및 최적화 전문가로 알려졌다. 루닛은 이번 유 CTO 영입으로 전 세계 최상위 수준인 의료AI 기술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유 CTO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우수 엔지니어 인력 추가 확보와 체계적인 조직 육성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유 CTO는 "루닛은 글로벌 최상위 의료AI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AI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조직 역량 강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이 향후 의료AI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학과 의학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전문성과 글로벌 빅테크에서 쌓아온 역량을 겸비한 유 CTO의 합류로 제품력 강화와 글로벌 판매 확장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루닛은 최근 강북삼성병원에 AI 유방암 검진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공급하는 등 국내 상급종합병원 47곳 중 60%인 28곳에 루닛의 솔루션을 공급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돼 AI 솔루션의 활용도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선정으로 3분기부터 비급여로 의료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해진 만큼 실효성을 입증하고 산업 저변을 넓히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루닛 관계자는 "지속적인 임상 근거 창출을 통해 신의료기술 평가를 거쳐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연간 약 12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유방암 검진 및 진단 시장에서의 선점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2024-07-02 11:28:06황병우 -
셀메드, 불면증 해소 돕는 '주바플렉스 스피드 액' 출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제이비케이랩이 운영 중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메드는 편안한 밤을 위한 ‘주바플렉스 스피드 액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주바플렉스 스피드 액은 산조인 추출분말, 백복령 추출분말, 숙지황 추출분말, 원지 추출분말 등 동의보감에 수록된 귀비탕의 재료로 만들어졌다. 귀비탕은 고질적인 불면증이나 신경쇠약 등에 많이 활용되는 한약제제다. 산조인 추출물에는 사포닌 계열의 주주보시드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GABA 수용체의 발현을 늘려준다고 알려져 있다. GABA 수용체의 발현은 진정, 항불안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시계꽃 추출물에는 하르민(harmine)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GABA 수용체를 늘려주고, 투과성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비케이랩은 기존 제품보다 간편하게 섭취하고 빠르게 흡수할 수 있도록 독자적인 기술인 아쿠아 SAC 배합을 활용했다. 직접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한 안토시아닌-후코이단 복합체 분말(AFNCP-G), 알긴산 복합체 분말(ANCP)은 물론 글리신 1500mg가 추가로 들어 있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제조사인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주바플렉스 스피드 액은 기존 제품과 비교해 액상으로 제조해 흡수가 빠르고 신속하며,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면서 “몸에 부담이 적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편안한 아침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주바플렉스 스피드 액은 전국 2600여 개 셀메드 정회원 약국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셀메드는 주바플렉스를 비롯한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건강 제품들을 전국 회원 약국들을 통해 지속해 선보일 예정이다.2024-07-02 10:29:34손형민 -
GC녹십자, 미국 PBM과 계약...'알리글로' 진출 속도[데일리팜=손형민 기자] GC녹십자는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와 알리글로의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GC녹십자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법인(GC Biopharma USA, Inc.)을 중심으로 PBM 계약 협상, 전문약국 확보 등 상업화 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PBM은 사보험 처방약의 관리 업무를 전문적으로 대행하는 업체로, PBM을 통한 처방집 등재는 미국의 의료보험 급여 체제에 편입되는 것을 뜻한다. 의약품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다수의 처방집에 등재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핵심 유통채널로 공략하고 있는 유명 전문약국과도 순차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며, 이달 출시를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 회사는 추가적으로 3~5개의 PBM과 계약을 추진하는 등 보험사, PBM, 전문약국, 유통사를 아우르는 수직통합채널 계약을 통해 미국 사보험 가입자의 약 80%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2024-07-02 10:15:07손형민 -
유영제약, 지구촌보건복지에 1억 상당 의약품 기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은 지난 1일 유영제약 서울사무소에서 사단법인 지구촌보건복지와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유영제약이 전달한 의약품은 유오탄정 외 2품목으로, 총 9600만원 규모에 달한다. 기증된 의약품은 지구촌보건복지를 통해 국내외 의료 취약계층 환자들의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회사가 기증한 의약품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쓰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유영제약은 ESG 경영방침에 따라 체계적인 사회공헌을 실시 중이며, 국민건강을 위해 매분기 의약품 기증을 실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지난 4월 지구촌보건복지에 4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증한 바 있다.2024-07-02 10:02:30노병철 -
내근직도 인센티브...배우자 출산땐 10일 유급휴가[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안국약품이 'AHN-GOOK 2030 NEW VISION'을 천명하고, 3000억 외형의 중견제약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지난해 안국약품 실적은 2337억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금의 성장세를 유지한다면 2년 내 목표달성도 무난해 보인다. 고혈압치료제 레보텐션을 비롯해 진해거담제 시네츄라 등 블록버스터 약물군의 약진이 실적 성장의 주효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는 작년 하반기 발매한 고지혈증치료제 페바로젯이 100억대 블록버스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기존 블록버스터 약물의 라인 확장 개량신약들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사업에서는 현재 임상3상 단계에 있는 안구건조증 개량신약이 게임체인저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스페셜티 분야에서도 국내외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파이프라인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이 같은 성장동력의 근간은 직원 행복을 최우선 경영철학으로 여기고 있는 인적자원 관리 시스템에 있다. 안국약품은 설립 초기부터 생명존중과 동반성장을 기업 제일의 경영이념으로 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업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고의 인사제도, 최상의 복지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국약품의 인재상은 '정직, 도전, 일체감, 창의'다. 이 기업의 모든 구성원은 '창의적인 사고력과 실천 가능한 목표 설정' 그리고 '고객만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인 인재 육성' 이라는 슬로건으로 소통과 협력 그리고 배려를 통한 성과를 추구한다. 아울러 안국약품은 5대 전략방향 ‘차별화, 글로벌, 윤리경영, 인재경영, 디지털’ 을 바탕으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통한 핵심기술 확보와 K-Health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핵심인재를 확보, 육성하고 있다. 다음은 박현상 안국약품 인사팀장과의 일문일답. -안국약품의 근속 연수별 포상제도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안국약품은 장기근속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그에 걸맞는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매해 창립기념식에서 5년, 10년, 20년, 30년 근속자를 대상으로 황금열쇠를 수여하고 있습니다. 직책자들에게는 별도로 추가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경조사 및 직원 생일 및 사내 동아리 활동, 자기 계발과 대한 지원도 있나요? =안국약품은 직원의 경조사에 대해 화환, 물품, 경조금과 이에 대한 경조 휴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경조 대상에 따라 다르지만 경조금과 유급경조휴가는 각각 최대 100만원과, 5일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국약품에서는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동호회를 조직하고,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의 주제는 제한하고 있지 않으며 등산, 클라이밍, 볼링, 헬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24년 하반기부터는 인사팀에서 다양한 조직문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에 있습니다. 현재 정해진 주제로는 ‘명상, 재테크 강연, 퀴즈대회’등 여러 방면에서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직무상 교육은 각 부서별로 교육 예산이 넉넉히 편성되어 있어 임직원이 직무상 개발하고자 하는 분야가 있다면 자율적으로 과정을 찾아서 수강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 안국약품에서는 매월 1회 안국공감이라는 사내 행사가 있습니다. 이 행사에서 주기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트렌드 강연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육아·출산과 관련한 복지현황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1)출산 전: 초기임산부의 근로시간 단축 허용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산부 정기건강진단을 받는데 필요한 시간은 유급휴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2)출산지원: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출산 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배우자 출산 시 10일의 유급휴가를 지급합니다. 3)출산 후: 육아 중인 직원의 근로시간 단축 허용 등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1일 2회 각 30분간을 유급 수유시간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초등학교 입학 자녀에게는 선물을 지급하고, 대학교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내근직 및 영업·마케팅 직군의 인센티브제도는 어떻게 마련돼 있나요? =영업/마케팅 직군의 경우 매출, 성장률 등에 따라 수혜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내근직의 경우 ‘cheer-Up 인센티브’로 불리는 인센티브 예산이 편성되어 있고, 이는 각 본부의 본부장들에게 배분되어 있어 본부장의 재량껏 운영하고 있습니다. cheer-up 인센티브는 각 본부의 사업계획에 따라 지급 기준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안국약품은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들에게 각종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내 복지시스템에 대해 살펴봤다면, 이제는 인사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안국약품의 인재상은 어떻게 되나요? =안국약품의 인재상은 크게 4개의 핵심가치로 구분 됩니다. ‘정직, 도전, 일체감, 창의’가 그 내용으로 궁극적으로는 ‘고객만족의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국약품의 핵심가치는 구성원이 안국에 재직하는 기간 동안 떼놓을 수 없습니다. 실제 성과 평가, 승진 평가를 진행 하면서 해당 핵심가치의 준수도를 평가 항목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이 일상적으로 체화할 수 있도록 합니다. 아울러 안국약품은 지난 2020년 새로운 비전(2030 New Vision)을 선포하였으며 안국의 Total Healthcare 서비스를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높여주는 회사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안국약품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안국약품의 독특한 성과관리 시스템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안국약품은 오랜 기간 성과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며, 목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목표에 대한 평가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연초에 수립한 KPI에 따른 목표 설정을 하여 분기마다 목표에 대한 달성률을 평가하여 점수화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안국약품의 독특한 시상제도인 ‘안국인’ 수상제도가 있습니다. 영업/마케팅본부는 매월/매분기 정량화된 성과 수치를 활용하여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소정의 시상금 또는 시상품을 지급하고 있으며 내근직은 매 분기마다 업무 우수자를 선발하여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과 경력 사원은 연중 어떻게 채용되고 있나요? =안국약품은 채용니즈가 발생한 직군들을 대상으로 수시 채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력사원을 위주로 선발하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신입사원의 채용기회도 넓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년 대비 올해 신입사원 선발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입사원의 경우 지원자격과 입사절차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각 직무별 학력 조건이나 전공분야 이외에는 다른 지원자격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채용공고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신입사원이기 때문에 첫 직장을 제약 산업으로 고르고자 하는 이유, 조금 더 나아가서 왜 안국약품을 선택하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증하고자 합니다. 입사절차는 크게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토익 점수와 출신 학교, 스펙 등에 대한 기준도 있나요? =출신 학교, 어학점수, 자격증 등 소위 스펙이라 불리는 것들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우대하는 기준은 없습니다. 안국약품의 자기소개서 첫번째 항목에서는‘제약산업과 지원하는 직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를 묻고 있습니다. 그만큼 제약산업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직무에 대한 관심도 및 노력해온 과정을 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국약품에서는 주기적으로 ‘채용 면접관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스펙 이면에 가려진 지원자들의 역량을 검증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안국약품에 관심있는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을 염두하여 작은 경험일지라도 산업군과 직무에 적합한 내용을 발굴하고, 솔직하게 기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입)연봉 조건도 빼놓을 수 없겠죠? =상세하게 말씀 드리긴 어려우나, 연구개발 직군에서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약사 면허 소지자 등은 내규에 따라 초봉에서 우대하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학사 이상의 신입사원 초봉은 4,000만원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경력사원의 경우 지원자격과 입사절차도 궁금합니다. =경력직도 마찬가지로 각 직무에 따라 학력, 전공분야 자격 요건을 두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채용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경력기간에 대해서는 통상적으로 2년 이상의 경력자부터 경력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실제 채용이 빈번히 성사되는 경력 기간은 2년에서 10년 사이입니다. 신입사원 입사 절차와 동일하게 ‘서류전형, 1차 면접, 최종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추가적으로 ‘처우 협의와 평판조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력직)연봉 수준도 궁금한데요. =연차별 공식적인 페이밴드가 있진 않아 특정하여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채용 직무에서의 경쟁력을 보유한 인재로 판단 될 경우 지원자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영입하고 있습니다. -승진 연한은 어떻게 되나요? =학사 이상의 신입사원은 A3(사원 ~ 주임급) 직급으로 입사하게 되며, 연구개발 직군의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약사 면허 소지자의 경우 A3 체류 기간을 단축하고 있습니다. A3 직급 체류 기간은 3년에서 5년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A4(대리급)의 체류 기간은 4년으로 두고 있습니다. 각 직급별 체류 기간 동안의 성과(평가점수)가 가장 주된 승진 요소입니다. -승진 시험도 시행하고 있나요? =안국약품의 직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지식에 대해 필기시험으로 검증하고 있습니다. 주로 안국약품의 핵심가치 및 사규(취업규칙 등), 간단한 안국약품의 제품 정보에 대해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생산본부(공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GMP 지식에 대해서도 시험을 진행합니다. 해당 시험은 직원이 회사를 다니는 동안 충분히 숙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과락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편입니다. -끝으로 안국약품 지원자들에게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요? =안국약품은 2030 New Vision 달성을 위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종래의 전문의약품 제조 및 판매 중심의 사업 구조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사업을 다각화하여 Total Healthcare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국면으로의 전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 즉 이 글을 읽고 있는 미래의 안국인 여러분들입니다. ‘삶에 건강을, 미래에 희망을 더하는 기업’ 안국약품에서 앞으로의 미래를 열어갈 구직자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2024-07-02 06:00: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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