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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링제약, 김민정 신임 대표 선임김민정 한국페링제약 신임 대표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페링제약은 5월 1일부로 김민정 대표가 새롭게 부임했다고 16일 밝혔다.김민정 대표는 2021년 재무총괄 임원(상무)으로 한국페링제약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년간 한국노바티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등 글로벌 제약사와 의료기기 업계에서 재무, 사업 개발, SCM, IT, 인사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아왔다.김 대표는 2022년 북아시아 지역 최고재무책임자(상무)를 역임하며 재무 전문성 및 전략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페링제약의 재무 환경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또 국내를 비롯해 홍콩 및 대만 지역에서도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 및 실행 방안을 수립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해 성과를 창출하는 등 경영 능력을 증명해왔다.김 대표는 한국페링제약의 성과 향상을 위해 임직원의 참여와 전문성을 높이는 혁신적인 조직문화 및 프로세스 구축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그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수직적인 형태의 조직문화를 개방적 소통이 가능한 형태로 변화시키는 한편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생산적인 조직을 위한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개발해 직원들의 생산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김 대표는 “사람이 우선(People come first)’이라는 기업 철학 아래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한국페링제약을 대표하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업계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와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관계를 견고히 하며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2024-05-16 11:20:56손형민 -
현대약품, 당뇨병학회서 '시타피오' 강연 진행[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현대약품은 4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시타피오에 관한 조찬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타피오는 현대약품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성분 당뇨병 복합제다.이번 강연에는 김인주 김용기내과 원장이 좌장으로 나섰고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 복합 사용의 임상적 효용성을 주제로 이민영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발표에는 미국의 211명 환자를 대상으로 시타글립틴+피오글리타존 복합제와 시타글립틴 단일제, 피오글리타존 단일제의 인슐린 분비 반응성과 혈당 강하 수치를 비교한 임상 내용이 다뤄졌다.연자로 나선 이민영 교수는 “복합제를 사용할 때 시타글립틴의 효과적인 혈당 강하 효과와 혈당 변동성의 안정화와 피오글리타존의 인슐린 저항성 개선효과를 가져갈 수 있다”며 “복약순응도 향상과 함께 약가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현대약품 관계자는 "시타피오를 통해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최근 당뇨병 환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그 치료법 또한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환자에게 폭넓은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4-05-16 11:13:26손형민 -
하이로닉 매출 79억·영업익 13억…1Q 최대 실적[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 79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39.7%, 영업이익 58.9%, 순이익 326.6% 증가한 수치다.수출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하이로닉 1분기 국내 매출은 34억원, 수출은 45억원이다. 전년동기와 견줘 국내 11%, 수출 72.7% 성장이다. 북미, 남미,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에서 고르게 증가했다.특히 남미는 1분기 매출이 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배 가량 성장했다. 회사는 올 2분기 브라질, 페루 등 남미 시장에서 인정된 주력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본격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국내 사업도 호조다. 주력 신제품 집속형 초음파자극시스템 '브이로2.0(뉴 더블로 2.0)'의 국내 매출은 1분기 16억원이다. 현재 주요 국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으로 향후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홈쎄라'도 호실적에 기여했다. 홈쎄라는 특허 받은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기술로 콜라겐 생성과 모공 수축, 피부 탄력 개선, 주름 생성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홈 뷰티 미용기기다.2024-05-16 10:10:08이석준 -
쎌바이오텍 듀오락, '비타푸드 유럽 2024' 참가'비타푸드 유럽 2024'에 참가한 쎌바이오텍 부스 전경.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이 이달 14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4(Vitafoods Europe 2024)’에 참가했다.듀오락은 10년 연속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 브랜드로서 2002년 첫 참가 이래 20여 년간 단독 부스로 행사에 참여하며 한국산 유산균의 위상을 높여왔다.1997년 시작돼 올해 27회를 맞이한 비타푸드 유럽 2024는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와 기술, 발전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다. 매년 2만여 명이 참관하고, 1000여 개의 기업이 부스를 마련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꼽힌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복합 기능성 트렌드가 두드러졌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강조하는 제품들이 주목 받았다.쎌바이오텍은 2002년 세계 최초로 유산균을 장까지 살아가도록 하는 ‘듀얼코팅’ 기술력을 비타푸드 유럽에서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미국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에 세계 최다 유산균 등재로 ‘한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입증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FDA GRAS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상위 안전성 인정 제도로, 검증 절차가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현재까지 등재된 유산균은 단 70종에 불과하며, 이 중 11종이 쎌바이오텍의 한국산 유산균이다.이외에도 쎌바이오텍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 1상 승인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유산균 개발 기술력, 제조 노하우, 국제인증 등의 성과를 알렸다. PP-P8은 경구용 항암 치료제로, 기존 약물들과 전혀 다른 방식인 합성생물학 기술로 개발되는 혁신 신약(FIRST-IN-CLASS)이다.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전 세계 55개국에 수출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1위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새로운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올해 FDA GRAS 세계 최다 등재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산 유산균의 저력을 입증한 만큼, 앞으로도 연구 개발과 기술력 강화에 집중해 K-유산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듀오락 신제품 2종 ‘듀오락 프레쉬 모닝’과 ‘듀오펫 유산균’이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만 선별해 소개하는 ‘뉴 프로덕트 존(New Product Zone)’에 전시됐다. ‘듀오락 프레쉬 모닝’은 위/장/간을 한 번에 케어하는 복합 기능성 제품이며, ‘듀오펫 유산균’은 100% 휴먼 그레이드의 프리미엄 펫 유산균이다.2024-05-16 09:26:48노병철 -
팜비오, 홈페이지 새단장…"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한국팜비오 홈페이지.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Creative Healthcare Group)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한국팜비오는 이번 홈페이지에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으로서의 확실한 자리매김과 동시에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직관적인 디자인을 반영해 홈페이지에 방문한 고객이 기업의 정보를 최대한 얻기 쉽게 개선, 반응형 웹사이트 구축을 통해 미디어별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제작된 기업홍보영상을 공개하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명했다. 이번 리뉴얼편에는 크리에이티브 헬스케어그룹이라는 비전 아래 기업의 전략방향이 공개됐다.2030년까지 매년 30% 이상의 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특허와 수출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고객에게 기업이념과 방향성을 전달하려 노력했다. “향후 회사의 다양한 소식을 제공해 고객과 소통하며 글로벌 헬스케어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팜비오는 기업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아 3년 연속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강소기업은 동종 업종이나 규모 대비 고용유지율과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산업 재해율이 낮아야 하는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다.2024-05-16 09:16:57노병철 -
"톡신, 미용 분야 넘어 편두통 개선 효과도 기대"박태형 스키니크의원 대표원장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편두통은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두통중 하나로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윗니와 아랫니를 맞대고 악물거나 치아를 가는 행위인 이갈이(Bruxism)도 편두통의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이갈이할 때는 턱관절에 100kg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로 인해턱 주변의 큰 근육인 저작근이 뭉치면서 두통을 유발하는 것이다.저작근은 이갈이 외에도 평소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즐겨 먹거나 이를 꽉 깨무는 습관 등에 의해 발달하기도 해 저작근으로 인한 편두통 환자는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이사이자 박태형 스키니크의원 대표원장은 “많은 병원에서 저작근 축소를 위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갈이나 편두통 치료와 연계해서 시술하는 의사는 많지 않다”며 “보툴리눔 톡신은 비대해진 근육을 축소하는 효과가 있어 미용 효과뿐만 아니라 편두통 증상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박 원장은 “사각턱 개선을 위해 내원하는 환자의 병력을 면밀히 조사해 보면 의외로 많은 환자가이갈이 또는 편두통 증상을 호소한다”며 “이러한 환자에서 적절한 양의 보툴리눔 톡신은 미용 효과는 물론 편두통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보툴리눔 톡신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억제해 근육의 일시적인 이완이나 축소 반응을 일으키는 신경독소로, 최근 쁘띠시술에 이어 치료 영역까지 시장을지속 확장하고 있다.특히 초기에는 고가의 외국 제품들이 주를 이뤘으나 2000년도 초반부터는 휴젤의 ‘보툴렉스’를 비롯해 국내 기업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박 원장은 “시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이고 일관된 역가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0년 이상 시장에서 사용되면서 안정된 역가를 검증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과도한 저작근 발달로 인한 편두통은 시술 전 환자 면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 원장은 “사각턱 시술 전 편두통약 혹은 두통약 복용 여부,기상 시 두통 경험, 치아를 꽉 깨문 상태에서 기상하는 지 등 몇 가지내용 확인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며 “저작근 발달 원인을 파악하고 환자의 근육량과 통증 여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정확한 위치에 적절한 보툴리눔 톡신을 주사하고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숙련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길 조언했다.2024-05-16 09:04:54노병철 -
씨티씨바이오 3분기 연속 적자…판관비 500억 넘기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씨티씨바이오 영업이익이 3분기 연속 적자다. 범위를 넓히면 6분기 중 5분기 영업손실이다.늘어난 판관비 때문이다. 회사 판관비는 올해 처음으로 연간 5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줄었는데 판관비가 늘면서 실적 부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씨티씨바이오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은 -14억원이다. 전년동기(-9억원)와 비교해 적자확대됐다.3분기 연속 적자다. 2023년 3분기 -22억원, 4분기 -25억원, 올 1분기 -14억원이다. 3분기 합계 영업손실은 61억원이다. 2022년 4분기부터 보면 6분기 중 5분기 적자다. 수익성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다.분기 매출은 2022년 1분기 502억원을 찍고 내리막이다. 그해 2분기 409억원에서 지난해 3분기 319억원까지 내려갔다. 올 1분기는 332억원으로 전년동기(353억원) 대비 5.94% 감소했다.수익성 악화는 외형은 축소되는데 판관비가 늘어서다.2021년 364억원, 2022년 433억원, 2023년 476억원, 올 1분기는 138억원이다. 산술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500억원을 넘길 수 있다.지급수수료가 급증했다. 올 1분기 71억원으로 전년동기(49억원) 대비 44.9% 늘었다. 같은 기간 급여 지출도 25억원에서 29억원으로 16% 증가했다.씨티씨바이오는 2021년 이민구 회장이 최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판관비가 늘고 있다.현재는 파마리서치가 최대주주지만 여전히 이민구 회장이 경영을 이끌고 있고 이사회도 장악하고 있다. 올 3월 주주총회서 파마리서치 인사가 사내이사로 들어가려했지만 씨티씨바이오의 의결권 제한 조치로 무산됐다. 판관비도 이민구 회장 체제 하에 집행된다는 뜻이다 .원투정 승인 언제씨티씨바이오의 실적 부진을 탈피하기 위해서는 신성장동력이 필요하다. 코로나키트 수혜로 2022년 반짝 호실적을 낸 후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어서다.히든 카드는 조루발기부전복합제 원투정 허가 여부다.씨티씨바이오는 지난해 6월 12일 '원투정(CDFR0812-15/50mg)'의 국내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다만 현재까지 승인은 나지 않고 있다.회사는 6월 중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7월부터는 조루+발기부전 신약 원투정 파트너사 동구바이오제약과 공동 판매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지금처럼 허가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원투정은 씨티씨바이오의 핵심 R&D 프로젝트다. 2019년부터 792명 남성 조루 환자를 대상으로 CDFR0812-15 복합제를 컨덴시아, 비아그라와 비교하는 3상 임상을 진행했다. 회사는 2022년 10월 CDFR0812-15 국내 3상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한편 씨티씨바이오와 파마리서치의 지분 싸움은 지난해 3월부터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현 지분율은 파마리서치+플루토 18.32%, 이민구+더브릿지 15.33%, 에스디비인베스트먼트 8.7% 순이다.지분 싸움 이후 양사 주가는 엇갈렸다. 씨티씨바이오는 종가 기준 4월 15일(8230원), 4월 16일(7990원), 4월 17일(7890원) 등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5월 14일 종가는 8250원으로 지난해 지난해 8월 21일(1만4740원)과 비교하면 절반 가까이 빠졌다. 시총은 2000억원 미만이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5월 15일 14만64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시총 1조5000억원을 넘겼다. 올 3월 11일(8만9100원)과 견줘 64.31% 올랐다. IB(투자은행) 업계에서는 주당 20만원에 거래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2024-05-16 06:00:43이석준 -
메디오젠·마이크로바이옴, 유산균 전주기 사업개발 맞손14일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진행된 마이크로바이옴 전주기 사업을 위한 MOU 체결식. 메디오젠 홍준호 대표(오른쪽)와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왼쪽) .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생산 1위 기업 메디오젠(대표 홍준호)과 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이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유산균 전주기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구로구 지하이시티 마이크로바이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홍준호 메디오젠 대표와 변지영 (주마이크로바이옴 대표를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 8729;개발을 위한 기관/기업 등과의 협력 △균주 활용을 통한 다양한 제품 개발 △국내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가격경쟁 우위 확보 등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산균 전주기 공동사업에 시너지를 도모할 예정이다.메디오젠은 프로바이오틱스 국내 최대 원료 및 완제품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DM(제조자 개발생산) 1위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초 마이크로바이옴 CDMO(마이크로 바이옴 의약품치료제 위탁 생산)를 위해 충북 충주와 제천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마이크로바이옴은 다양한 기능성 특허 균주를 보유하고 있고, 신규 기능성 유산균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성 유산균, 대사산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가공식품 원료 및 완제품 판매를 하고 있으며, OEM 및 ODM도 진행 중이다.홍준호 메디오젠 대표는 “인체 마이크로바이옴이 다양한 질병과 긴밀한 관계가 확인되면서 건강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비만’ ‘피부’ 등과 같은 기능성 유산균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며 “다양한 유형의 기능성 유산균 시장 공략을 위해 균주 개발에 힘써온 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과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변지영 마이크로바이옴 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글루텐분해유산균과 항비만균주, 항염증균주 등 다양한 균주를 적용한 특화된 제품 개발과 함께 신규 기능성 유산균의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에 양사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향후 미국 및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메디오젠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양사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5-14 20:14:27노병철 -
제이비케이랩,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건기식 기부[데일리팜=손형민 기자] 약국 채널 대표 건기식 브랜드인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은 '성남시 2024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통해 600만 원 상당의 베리류 추출 비타민C 제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5월 14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성남시는 온누리와 누리홀 너른못 광장에서 관내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식품 안전 홍보관과 체험관을 운영했다. 제이비케이랩도 이날 식품 안전의 날을 기념해 식품 안전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를 통해 600만 원 상당의 비타민C 제품 '셀메드 비바씨 캡슐' 100박스를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비바씨 제품은 제이비케이랩에서 인디안구스베리, 아세로라, 비타민나무열매 등 베리류에서 추출한 비타민C 제품으로,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하루에 한 포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충족하게끔 기획됐다. 비바씨는 가까운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서 전문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2024-05-14 17:56:16손형민 -
부광·팜비오·환인 등 제약업계 신입·경력직 채용 실시[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부광약품, 팜비오, 환인제약 등 국내 제약업계가 인재 모집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한국비엠에스제약과 바이엘코리아는 메디컬 부문에서 소규모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제약바이오산업 직종 및 약사직종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는 관련 채용정보를 정리했다.팜리쿠르트(바로가기) 한국비엠에스제약은 경력 8년 이상의 Market Access Manager를 찾고 있다. 약학, 의료행정학, 생명과학, 생물학 등의 전공자를 우대한다. 근무 지역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다.바이엘코리아는 MSL Radiology 직군 채용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MSL 경력 2년 이상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서류 접수 마감 기한은 5월 27일 월요일까지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바이엘 홈페이지(www.bayer.co.kr)에 접속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미쓰비시다나베코리아는 PV와 시설그룹에서 근무할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신입 또는 2년 이하 경력직을 채용 중이다. PV그룹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사무소, 시설그룹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향남공장이 근무 예정지다.한국팜비오는 상반기 수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모집 부문은 ▲RA ▲BD ▲MA ▲의료기기 마케팅/생산/연구 ▲중앙연구소 ▲영업 ▲ 영업지원 등이다. 전형은 서류접수 이후 1차면접,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된다.한국애보트는 제약사업부에서 RA 업무를 담당할 경력직 직원을 채용 중이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팜리쿠르트 간편 지원을 통해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근무 예정지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다.한국비엠에스제약은 경력 10년 이상 Sr. Clinical Operations Manager를 채용하고 있다. 약학, 의학, 간호학, 생명과학, 생물학, 바이오유전공학 전공자를 우대한다.비타민하우스는 상품전략팀에서 근무할 경력직 약사를 찾고 있다. 약국 혹은 제약사 근무 2년 이상 경력자를 우대한다. 근무지역은 서울시 서초구다.삼원약품은 울산지점에서 근무가능한 약사를 모집하고 있다. 담당 업무는 마약류 관리와 KGSP 관련 업무다. 근무 시간과 급여조건은 면접 후 협의가 가능하다.제뉴원사이언스는 내용고형제 생산 업무를 총괄할 생산팀장을 모집 중이다. 내용고형제 생산 경력이과 팀장 경력 2년 이상이 지원자격이다. 지원방법은 제뉴원사이언스 홈페이지(genuone.recruiter.co.kr)에 접속해 이력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집 마감 기한은 5월 21일 화요일까지다.부광약품은 ▲CNS PM ▲해외사업 ▲약가 부문에서 경력직 채용을 진행 중이다. 경력 지원자의 경우 해당부문 경력연수에 따라 직위를 부여한다. 서류 접수 이후 면접 전형을 통해 합격자를 선별하며 면접은 5월 23일 (목)~24일(금)에 진행 될 예정이다.2024-05-14 16:53:58손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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