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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스, 류마티스 관절염 심포지엄 개최한국와이어스(대표이사 사장 이동수)는 지난 11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의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Feel the biological ERA window'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는 50여명의 류마티스 전문의가 참석해 최신 연구결과와 생물학적제제의 장기간 사용의 안전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TNF 차단제의 안전성 이슈 등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 행사장에는 류마티스 관절염 전문의와 환자들이 직접 기증한 사진 작품을 전시하는 '류마티스 전문의와 환우가 함께 하는 사진전- 아픔보다 큰 희망' 사진전을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는 "나무, 새, 노을 등 자연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은 자연을 통해 느낀 삶의 경이로움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2010-09-15 10:45:05최봉영 -
삼진제약, 추석연휴 18일부터 26일까지 휴무삼진제약(대표 이성우)는 오는 추석 연휴를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휴무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올 상반기 좋은 실적을 올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표시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2010-09-15 10:38:26가인호 -
"신사업 진출했다 끝내 부도"…노하우 부재 원인제약사들의 이종사업 진출이 큰 이익을 창출해 경영에 큰 보탬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잘못된 사업 진출은 오히려 제약사들의 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상위제약사들의 케이블방송 진출이나, 골프장 건설 투자, 무리한 계열회사 인수 등이 결과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다는 점을 제약업계가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동신제약, 무리한 골프장 투자에 '부도' 동신제약은 백신 전문업체로 업계에서 건실한 성장을 기록하는 제약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동신제약의 계열사인 동신레저가 골프장 건설로 외형 확장에 주력한 것이 화가 됐다. 당시 동신제약의 계열사 동신레저산업은 원주시 문막읍에 45홀짜리 대규모 골프장을 건설하다가 금융경색에 의한 여신중단으로 2백34억원의 부도를 냈다. 이로 인해 동신레저에 3백60억원의 지급보증을 선 동신제약 역시 연쇄부도가 났다. 이후 법정관리를 거쳐 경영권이 새 대주주에게 넘어갔지만, 대표가 공급 횡령으로 구속되면서 경영은 더 악화됐다. 하지만 남은 임직원들은 구조 조정을 했으며, 동신제약의 기술력을 인정한 채권단을 빚을 탕감래 주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동신제약은 3년만에 정상화됐다. 동신제약은 정상화 이후 기존 주력 사업이었던 백신, 혈액제제 사업 분야에 집중해 성장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 이 같이 본업으로 회귀한 동신제약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3년 SK그룹 계열사에 편입됐으며, 3년 후에는 SK케미칼에 합병됐다. 일동제약, 맥슨전자 지급 보증에 '워크아웃'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분야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하던 일동제약도 계열사 때문에 큰 위기를 겪은 바 있다. 일동제약이 49%의 지분을 갖고 있었던 맥슨전자는 지난 74년 국내 최초의 무선통신 메이커로 출범했으며, 수출 금탐산업훈장을 받는 우량회사였다. 하지만, 전체 매출액 중 수출 물량이 70%에 달하던 맥슨전자에게 IMF의 파고를 넘기에는 버거웠다. 당시 일동제약은 IMF 당시 관계회사인 맥슨전자에 자금대여와 지급보증을 서게 됐다. 환율과 이자율이 급등하면서 자금사정이 크게 악화돼 부도가 발생, 98년 9월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수출위주의 관계회사인 맥슨전자는 대부분의 거래를 달러로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환율이 800원대에서 2000원까지 급등하면서 맥슨에 대한 대여금과 지급보증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던 것. 일동제약은 회사를 살리기 위한 현실적인 선택으로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하지만 워크아웃 직후 구조 조정과 직원들이 30억원 전환 사채 발행에 참여하는 등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 살리기에 나섰다. 이후 제약업종에서 탄탄한 업력을 인정받았던 일동제약은 자력 갱생으로 3년만에 다시 재기했다. 경영정상화에 발목을 잡았었던 맥슨전자 문제는 세원텔레콤에 매각됨으로써 마침표를 찍게됐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일동제약의 사례가 계열사의 문제로 사업 실패의 사례로 볼 수 있지만, 업력을 기반으로 화려하게 제기한 성공 사례로 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이종 사업 진출 뒤 철수 이종 업계 진출로 제약사 경영에 타격까지 입지는 않았지만, 발을 담갔다가 뺀 경우는 상당수다. 과거 케이블 TV 사업이 붐을 일으키면서, 동아제약, 대웅제약, 중외제약, 한미약품 등이 사업에 진출한 적이 있다. 당시, 영남 방송에 투자했던 한미약품만 3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얻었다. 반면, 대부분 제약사들은 수십억원을 투자해 케이블 사업 지분에 참여했으나, 사업 수익성이 낮아 현재는 대부분이 철회한 상태다. 이와 함께 제약업종의 대표 진출 분야인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 시장에서 일부 제약사들이 큰 성과를 얻고 있지만, 상당수 진출 업체들이 기대만큼의 수익성을 창출하지는 못하고 있다. 한우물만 파온 제약사 이종 업계 노하우 부재 제약업종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이종 산업에 진출해 실패하는 경우는 대부분이 제약업과는 다른 별개의 업종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약사들의 대부분이 수십년간 한우물을 파온만큼 이종 업계의 진출은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창출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대해 제약사들은 신중한 투자가 요구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신사업에 진출했다가 크게 손해만 보고 제약업종에 다시 집중하는 경우도 상당수 있다"며 "사업다각화로 외형 확대에 치중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종 업계에 진출해 크게 성공하는 사례도 있겠지만, 상당수 제약사들은 제약업종에서만 노하우가 있는만큼 무조건적인 투자는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수익 창출을 위해 신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신사업 진출이 성공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염두해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진출하려는 업종에 대한 치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무조건적인 부가사업 확대에 대해 득보다는 실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증권사 관계자는 "제약사가 건강 관련 이외의 업종에 진출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며 "제약업에 충실하지 않으면서, 부가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마이너스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2010-09-15 06:52:27최봉영 -
B형간염약 시장, 급여기간 폐지에 '화색'매년 20% 가량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 시장이 성장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내달부터 3년으로 제한돼 있던 B형간염치료제 급여 인정 기간이 폐지돼 투약 기간에 관계없이 급여가 인정되기 때문. 복지부는 지난 9일 2010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시키고 관련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 B형 간염은 만성 질환으로 한 번 약을 복용하는 환자들의 경우,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동안 B형 간염치료제의 급여 기간은 3년으로 제한돼 있어 3년 이후에는 환자의 약가 부담은 두 배 이상 늘어나게 된다. 헵세라의 경우 복용 3년까지 한 달 약가 부담은 6만5000원 가량이지만, 3년 이후에는 15만원 가량이 든다 또 바라크루드0.5mg은 5만5000원에서 11만5000원, 바라크루드1mg은 6만5000원에서 14만6000원으로 약값 부담이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이에 따라 3년 이상 치료제를 복용하는 환자들 중 일부는 늘어난 약값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으로 환자들의 약값 부담이 크게 줄어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이 다시 치료제 복용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약사 관계자는 "3년으로 제한됐던 급여 기간때문에 일부 의사들은 치료제 복용 시기를 고민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며 "이번 고시 개정으로 환자들과 의사들의 부담을 동시에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간염치료제 시장은 한국BMS '바라크루드'가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바라크루드는 62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제픽스와 헵세라는 각각 467억원과 550억원이었다.2010-09-15 06:46:03최봉영 -
안국, 1사 1촌 자매결연으로 농촌사랑 실천안국약품(회장 어준선)은 지난 11일 충북 보은군 삼승면 내망2리(이장 박순태)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지원 활동을 통한 농촌사랑운동 실천을 약속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안국약품 경영지원부 임직원과 마을주민, 남보은 농협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한 임직원들은 사과나무 잎따기, 사과알 돌리기 등 일손 돕기에 동참한 뒤 주민들이 마련한 정성어린 오찬을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안국약품 경영지원부 장대용 이사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내망2리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는데 앞장서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은 사회공헌 및 감성경영의 일환으로 사업부문별로 복지시설 자원봉사, 장학사업 등을 지속해 왔다.2010-09-14 23:12:49가인호 -
마이팜제약, '한미사랑의 재단' 음악회 후원한국마이팜제약은 지난 11일 ‘하나가 되며 나누는 사랑의 음악회’에 참여해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하나가 되며 나누는 사랑의 음악회’는, 매년 한미 사랑의 재단(총재 이호재 박사)이 주최하며, 올해는 양평 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양평에서 개최했다. 테러와 전쟁이 없는 세상을 바라며 개최된 이번 음악회의 1부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미미, 테너 손민웅, 메조소프라노 고은정, 바리톤 윤형권, 피아노 유은주, 나레이터 정주은(시인) 이며, 2부는 가수 유열이 출연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는 ‘한미사랑의 재단’(총재 이호재 박사)은 재미 한국교민과 한국전 참전 용사와 그 자제들이 참여해 매년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소년소녀 가장에 대한 장학금과 무의탁 노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지급하고, 음악회 등을 개최하여 소외된 계층에 문화적 혜택과 위로를 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한편 마이팜제약은 10여년째 국내외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아이티 참사 후원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2010-09-14 22:50:53가인호 -
KMS제약 이경주 회장 대표이사 취임기업회생 신청중인 KMS제약의 이경주 회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경영일선에 복귀했다. KMS제약 대주주인 이경주 회장은 지난 8일 대표이사로 취임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한다고 밝혔다. 이경주 대표이사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협력사들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은혜에 보답하고 우리 임직원들이 행복해지는 길은 오직하나 회생을 조기졸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회사는 새로운 도약에 맞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획조정실장에 이기명 이사, 관리본부장에 이용준 이사를 선임하고, 임직원모두의 단합된 의지로 위기를 극복해 행복한 회사를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KMS제약은 '보간환', '거창만령단' 등 생약제품으로 명성을 얻어 '헤파필' 등 50여종의 생동성제품을 확보했으며 병의원 영업인력을 대폭 보강하는등 의욕적으로 사세를 확장해왔다. 그러나 북한진출의 교두보 및 수출전진기지로 활용하고자 투자했던 개성공단진출이 좌절되고, 연이은 대형 거래업체들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회사는 제품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당뇨병치료제 ‘피오글라정’, 위점막보호제 ‘레바코스정’, 위장관기능조절제 ‘레설피리드정’ 등 다수제품의 생동주관사로서 30여개 제약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2010-09-14 17:57:43이현주 -
한국산도스,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으로 이전노바티스그룹의 제네릭 계열사 산도스의 한국법인인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는 지난 13일부로 남대문로에 있는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이번 한국산도스의 사무실 이전은 한국노바티스와 유기적인 협력과 서비스 효용 증대를 위한 것으로, 한국노바티스 전문의약품부문, 일반의약품부문, 백신사업부문, 자회사인 한국시바비젼과 함께 같은 건물에 모이게 됐다. 한국산도스의 윤소라 사장은 "한국산도스 사무실 이전으로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은 물론 체계적인 업무협력을 통해서 제네릭 기업으로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한국산도스는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약물들을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신경정신과 사업부가 출범하면서 직접 영업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바이오 제네릭, 이식면역억제제, 항암제 등 고품질 제네릭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오스트리아 제약회사인 에베위 파마의 제네릭 주사제 사업을 인수해 비용 경쟁력있는 우수한 항암제의 성장플랫폼을 구축한 바 있다.2010-09-14 11:23:47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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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사업 다각화 확산…위기극복 해법 찾자국내 제약사들이 의료기기, 화장품, 음료사업 등 사업 다각화에 눈을 돌리며 위기극복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미 상당수 제약사들이 신사업 진출에 적극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들어 주요 업체들이 사업다각화를 확대시키며 돌파구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 광동제약, 현대약품은 음료 사업에 진출해 톡톡한 성과를 얻고 있으며, 국제약품공업, 동성제약 등은 화장품 사업에 진출해 성과를 얻고 있다. 또 동아제약, 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은 의료기기 사업, 명문제약은 골프장 사업에 진출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광동제약·현대약품 음료 사업 부문 수익 '톡톡' 광동제약은 제약업체의 이미지를 벗어 던질 정도로 음료시장에서 탁월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광동제약의 지난해 매출액은 2760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비타500과 옥수수수염차는 총 127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매출의 약 46.2%를 차지했다. 광동제약은 매년 새로운 음료를 출시하기 위한 개발 비용을 소요하고 있으며, 헛개나무차,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음료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개량 신약, 신약 개발에도 꾸준히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며 "전문의약품 분야에 수년 이내에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은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은 미에로화이바로 꾸준히 상당 부분 매출을 기록 중이다.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 이후 미에로뷰티엔, 미에로워터 등 신제품을 출시했으나,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3월 출시한 미에로뷰티는 출시 3개월만에 100만병을 돌파하였으며, 음료 부문에 매출에 힘을 더하고 있다. 동아제약·중외제약·보령제약 의료기기 부문 특화 동아제약, 중외제약, 보령제약 등은 의료기기 사업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동아제약은 바이오메트 라인 제품들의 매출 증가에 힙입어 의료기기 사업 분야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245억원의 성과를 기록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인공관절, 임플란트 등 주요 의료기기가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으며, 매년 400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상당수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중외제약은 중국 시장 진출을 진행 중이며, 삼성전자와의 제휴, 일본에서 제품 도입으로 의료기기 시장에 날개를 달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일본에서의 품목 도입으로 진단 분야에 대한 라인업을 확보했다는 것. 중외제약 관계자는 "일본에서 도입한 면역분석기는 종합병원을 주요 대상으로 공략해 국내 시장의 20% 가량인 200억원이 목표며, 삼성전자 혈액검사기는 중소병원을 거점으로 2년 간 300억원의 추가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외제약의 이 같은 계획이 달성될 경우, 진단사업 분야에서 기존 매출액의 6배 가량인 6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제약의 가정용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령제약은 지난해 일본 가정용 의료기 전문회사인 '오므론 헬스케어'와 판매 제휴를 맺고 체온계, 혈압계, 체지방계 등 가정용 의료기 판매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체온계의 수요가 급증했으며, 제품 우수성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도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보령제약은 하반기에 무수은 혈압계 'UM -101'를 출시하며,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제약품공업은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stila'와 국내 판매에 대한 협약을 맺어 사실상 도입 첫해인 지난해 75억원 가량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국제약품이 판매 중인 제품은 상당수 국내 유명 백화점에 제품이 입점해 매출액이 꾸준히 상승 중이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백화점에서 stila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화장품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화장품 뿐 아니라 다른 분야에 대한 사업도 추가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에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염색약 판매 등으로 유명한 동성제약은 최근 봉독 화장품으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성제약과 농업진흥천이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공중파를 타면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으며, 출시하자마자 품절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동성제약은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TV 광고, 지면 광고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동제약·명문제약 이색 업종 진출 음료사업과 의료기기, 화장품사업 등은 제약업계들이 진출하는 일반적인 사업 분야지만, 일부 제약사들은 전혀 다른 신수종 사업에 진출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일동제약의 분유업계 진출, 경동제약의 스포츠용품 판매, 명문제약의 투자개발회사 설립 등이 그것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1996년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당시 매출 98억원으로 유아식 업계 최하위였던 남양산업을 인수, 일동후디스로 재출범 시켰다. 현재는 우유와 요구르트 등 유제품 시장까지 진출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 매출액 1000억 원을 바라보는 중견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친환경 식품 전문기업을 표방하며 성장한 일동후디스는 유아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 10여 년 만에 유아식업계 '빅3'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2008년 8월에 스포츠용품 판매 사업에 진출한 경동제약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 중이다. 경동제약 관계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스포츠용품은 상당 부분이 중국 공장에서 생상된 제품을 수입하고 있으나, 차후에 거래가 많아질 경우 공장을 건설해 한국에서 직접 조달한다는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스포츠용품 중 스노우보드, 스키 등 겨울 스포츠 용품 사업은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어 향후 성장폭도 늘려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스포츠용품 매출액은 약 150억 가량으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년 이상 제약업에 올인했던 명문제약은 57억원을 출자해 '명문투자개발'을 설립했다. '명문투자개발'이 첫 사업으로 선택한 것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대중골프장 '더 반 CC'로 매년 35억원 매출액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7월에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골프장에서 판매하는 음료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제약사들의 이 같은 사업 다각화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 제약 시장의 성장이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이종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제약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는 제약사들이 수익성을 창출하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는 건강식품 판매 등이 제약사 주요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었지만, 최근에는 제약사들의 노하우가 없는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2010-09-14 06:50:15최봉영 -
사노피아벤티스, 연세간질환검체은행 후원한국인의 주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염(B형 및 C형) 및 간암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간질환 검체은행이 국내 최초로 세브란스병원에 설립된다. 사노피아벤티스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 간질환 검체은행의 개소식을 1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 간질환 검체은행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아벤티스와 세브란스병원이 체결한 간질환 연구 프로젝트 업무협약의 결과 탄생됐다. 개소식에서는 프로젝트의 현황을 보고하고, 검체은행의 최종목표 및 연구계획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원 세브란스병원장, 한광협 연세간질환검체은행장,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그리고 사노피아벤티스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이 참석한다. 한광협 연세 간질환 검체은행장은 "앞으로 한국인에서 유병률이 높은 간질환의 발병, 진행 및 치료 과정에 대한 정밀 기초연구와 임상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 같은 연구를 토대로 간염 및 간암의 원인을 규명해 국내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에 국내 최초로 간질환 검체은행이 설립된 것은 사노피-아벤티스와 보건복지부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연구개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 제약 산업의 연구개발 및 다양한 질병에 대한 임상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노피아벤티스 장 마리 아르노(Jean-Marie Arnaud)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정부 및 우수한 연구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 및 제약 분야의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질환 검체은행 설립은 사노피-아벤티스가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국내 의약품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사노피아벤티스는 5년간 국내에 총 700억 원을 투자하고 기술 및 인적 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과 R&D 인프라 선진화에 기여한다는 양해각서(MOU)를 2009년 6월 보건복지부와 체결한 바 있다.2010-09-13 11:21:48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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