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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지급·548억 배당...하나제약의 통 큰 복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하나제약이 직원과 주주에게 통 큰 복지를 제공하고 있다. 직원에게는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를 도입했고 주주에는 2018년 상장 후 현금배당으로 548억원을 지급했다. 최근에는 하길 주사제 CMO 공장 EU-GMP 인증을 받았다. 실적 확대로 기업가치 상승이 예고된다. 호실적은 직원 및 주주가치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하나제약은 최근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estricted Stock Unit, RSU)' 도입을 결정했다. 우수한 인력을 유치 및 유지하고 경쟁력을 갖춘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서다. RSU를 부여받은 임직원이 기간 내 성과 요건을 달성할 시, 회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교부해 해당 임직원에게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쉽게 말해 임직원이 특정 성과를 달성할 경우 주식을 지급받는 것이 골자다. 명확한 행사 가격 기준이 있는 스톡옵션과 달리 행사 제한이 없고 재직 연한이 없어 보다 확실한 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하나제약은 자사주(47만주)의 11% 가량(5만주)을 RSU로 교부한다. RSU 부여 예정일은 2025년 1분기 중이며 자기주식 교부 예정일은 부여 시점 2년 후부터 매년 20%씩 6년 후까지다. RSU가 직원 대상이라면 현금배당은 주주 복지다. 하나제약은 고배당주로 꼽힌다. 2021년부터 매년 88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는 2018년 2월 코스피에 입성했다. 그해 45억원, 2019년 72억원, 2020년 80억원,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88억원의 현금배당을 단행했다. 총 55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하나제약 매출은 지난해 2300억원 안팎으로 전망된다. 이를 고려한 현금배당 규모는 업계 상위권에 위치한다. 하나제약 영업이익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70억원에서 360억원 사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는 162억원이다. 탄탄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현금배당을 진행하며 주주가치제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다. EU-GMP 인증 '기업가치 상승 예고' 하나제약은 향후 실적 확대로 직원 및 주주 복지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제약은 최근 하나제약 하길 주사제 CMO 공장이 EU-GMP 승인을 받았다. & 65279;향정신성의약품이자 동결건조주사제, 특히 제네릭이 아닌 신약으로 EU-GMP를 획득한 제품은 하나제약이 국내 최초다. EU-GMP 인증으로 향후 한국, 일본, 미국 등 GMP 획득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하길공장의 주력 생산 제품은 마취제 신약 '바이파보주'다. 바이파보주는 이미 유럽, 일본, 한국 등에서 판매 중이서 즉각 매출 발생이 가능하다. 하길공장의 연간 케파는 2000억원 규모다. 이에 지난해 2300억원 규모의 하나제약 외형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코스피 기업으로 기업가치 상승도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가치 상승은 직원 및 주주 복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제약이 주사제 공장 유럽 승인으로 호실적 발판을 마련했다"고 진단했다.2025-03-04 06:00:33이석준 -
3세 윤인상, 휴온스글로벌 5% 지분 예고...보폭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오너 3세 윤인상씨(36)씨가 조만간 지주사 휴온스글로벌 지분 5%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윤성태(61) 회장이 유일했던 지주사 5% 이상 주주에 윤인상씨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윤인상씨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온스랩, 휴온스생명과학, 팬젠 등 그룹 지주사 및 계열사 이사회에 합류한 상태다. 지난해 7월에는 지주사 상무로 승진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오너일가(특수관계자) 간 보유주식을 거래했다. 윤성태 회장은 12만주를 장외매도했고, 이를 장남 윤인상(6만주), 차남 윤연상(3만6000주), 삼남 윤희상(2만4000주) 등 세 아들이 받아갔다. 총 40억원 규모다. 이에 지분율이 변동됐다. 윤성태 42.84%, 윤인상 4.63%, 윤연상 3.02%, 윤희상 2.73%다. 윤인상씨는 5%대 진입을 앞두게 됐다. 이 경우 윤성태 회장이 유일했던 지주사 5% 이상 주주에 윤인상씨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윤인상씨는 그룹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도 휴온스그룹의 장남 승계가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윤희상씨가 계열사 휴온스푸디언스에 근무하고 있지만 지주사에 근무하는 것은 윤인상씨가 유일하다. 윤연상씨 역시 해외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윤인상씨는 휴온스그룹 창업자 고 윤명용 회장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 장남이다. 에모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후 휴온스에서 영업과 마케팅, 연구개발을 경험했다. 2022년 지주사 휴온스글로벌로 옮겨 이사로 승진했고 2년 만인 2024년 상무로 올라섰다. 2023년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2024년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지난해 7월에는 휴온스글로벌 상무(전략기획실장)로 승진하고 휴온스에서 경영지원본부장 직함도 부여받았다. 이외도 윤인상씨는 계열사 휴온스랩, 휴온스생명과학(옛 크리스탈생명과학), , 푸드어셈블, 팬젠에서 기타비상무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팬젠에서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윤인상씨는 지난해말에는 휴온스 주식 1922주(약 5000만원)를 취득했다. 소량이지만 주요 계열사 자사주 첫 매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윤인상씨 휴온스그룹 내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아버지와 함께 지주사 5% 이상 주주에 이름을 올릴 전망이며 지주사는 물론 주요 계열사 이사회 입성으로 경영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벤처와의 미팅도 직접 참여하며 실질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2025-03-04 06:00:30이석준 -
자금조달 부메랑...바이오 주가 부진에 CB 조기상환 속출[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바이오 기업의 자금조달 창구 역할을 했던 전환사채(CB)가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 CB 전환가격보다 주가가 낮아지자 주식 전환 대신 원리금 회수에 나서는 투자자가 늘면서다. 잉여자금이 부족한 기업은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나이벡은 지난달 24일 8회차 CB 중 5억3478만원 규모 채권 일부를 만기 전 취득했다. 앞서 나이벡은 지난 2022년 250억원 규모로 CB를 발행했다. 이 CB의 만기일은 2027년 11월까지인데, 채권자가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하면서 회사가 채권의 일부를 취득하게 됐다. CB는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지닌 주식연계채권이다. 채권자가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다가,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CB 투자는 통상 금리수익보단 주가 상승 시 시세 차익이 목적이다. 이에 따라 발행 시 주가 변동에 따라 전환가격을 조정하는 리픽싱 조항이 붙는다. 현재 나이벡 주가가 조정 가능한 최저 전환가격 아래로 떨어진 데다 올해에도 주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채권자가 시세차익을 포기하고 원리금 회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나이벡 주가는 1만4990원이다. 나이벡이 발행한 8회차 CB의 전환가액 1만5860원보다 5% 낮다. 나이벡이 8회차 CB를 처음 발행할 당시 전환가액은 2만1175원이었다.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리픽싱을 통해 전환가액을 하향 조정했다. 그럼에도 주가가 전환가액을 밑돌자 투자자가 조기상환을 청구했다. 나이벡은 이번에 취득한 채권을 소각 처리한다. 취득한 채권을 매각하는 등 재활용하지 않고 말소시키는 것이다. 5억원가량 CB를 취득 후 남은 후 8회차 CB의 잔액은 9억2500만원이다. 올해 들어 바이오 기업의 만기 전 CB 조기 상환 사례가 속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2개월간 바이오 기업의 만기 전 CB 취득 공시 건수는 15건이다. 나이벡을 포함해 경남제약, 넥스턴바이오, 녹십자엠에스, 신테카바이오, 라파스, 아미코젠, 라이프시맨틱스, HLB파나진, 압타머사이언스 메디콕스, 차바이오텍, 이수앱지스 등이 만기 전 CB 취득 공시를 올렸다. 이 가운데 경남제약과 아미코젠은 이 기간 두 차례나 만기 전 CB를 취득했다. 최근 2개월간 만기 전 CB 취득 공시를 올린 기업 대부분 주가가 전환가액을 밑돌고 있다. 만기 전 CB 취득 공시 14건 중 28일 종가 기준 주가가 전환가액보다 낮은 건이 13건에 달했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전환가액과 주가 간 괴리율이 73%를 초과했다. 지난달 28일 종가 기준 압타머사이언스 주가는 950원이었는데 압타머사이언스가 지난 2022년 발행한 1회차 CB의 전환가액은 3645원이었다. 이수앱지스는 지난 2021년 발행한 7회차 CB의 전환가액이 1만1350원이었는데 현재 주가는 5870원으로 반토막났다. 아미코젠 역시 현재 주가가 2022년 발행한 3회차 CB 전환가액보다 50% 이상 낮다. CB 전환가액보다 주가가 높은 건 라이프시맨틱스 한 곳에 불과했다. 다만 라이프시맨틱스는 상황이 조금 다르다. 라이프시맨틱스 현재 주가는 7640원으로 작년 말 발행한 3회차 CB의 전환가액 1924원보다 4배가량 높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부동산 투자 자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자와 협의 하에 CB를 만기 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 CB는 2억원의 웃돈을 얹어 또 다른 투자자에 재매각한다. 바이오 기업의 만기 전 CB 취득이 무조건 악재는 아니다. 주식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CB는 회계상 부채로 인식된다. 자금 여력이 넉넉한 기업이 CB를 조기상환하면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다. 일반 주식 투자자 입장에선 CB 발행으로 인한 잠재적 물량(오버행)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그러나 주가 하락으로 채권자가 풋옵션을 요청한 경우엔 의미가 다르다. 채권자가 CB를 만기까지 보유해도 실익이 없다고 판단, 투자에서 발을 빼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투자자들이 국내 바이오 업종에 대한 주가 전망을 다소 부정적으로 내다본 셈이다. 무엇보다 잉여자금이 부족한 기업은 유동성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수익원 없이 신약개발에 막대한 비용과 기간을 투자해야 하는 바이오 기업은 자금 사정이 넉넉치 않은 편이다. 자금줄이 막혀 연구개발(R&D)이나 임상계획 등에 차질이 생기는 걸 넘어, 생존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심각한 건 향후 바이오 기업의 CB 조기상환이 더욱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코로나19 시기 국내 바이오 기업의 CB 발행은 절정에 달했다. 국내 바이오 기업은 CB를 통해 지난 2020년과 2021년 각각 1조2340억원, 1조9308억원을 조달했다. 2년간 발행한 CB 총액(3조1648억원)이 2015~2019년 5년간 바이오 기업이 발행한 CB 총액(2조5900억원)보다도 22%가량 많다. 다수 CB가 3년 만기로 설계돼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채권자들의 현금 상환 요구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2025-03-03 06:21:22차지현 -
리참성형외과, 일본 의료진 대상 트리필프로 효과 공유[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리참성형외과는 최근 최용성 대표원장이 일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트리필프로(Trifill Pro) 세미나에서 제품 프레젠테이션과 시연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는 목주름, 팔자주름, 리쥬비네이션(Rejuvenation) 시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원장은 트리필프로를 활용한 시술법을 선보였다. 트리필프로는 피부 재생과 주름 및 흉터 개선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최 원장의 전문적인 시연을 통해 실제 임상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일본 의료진은 최신 미용 성형 트렌드와 시술 기법을 공유하는 세미나에 관심을 보였고 최 원장의 시연을 통해 트리필프로의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을 직접 확인했다. 최용성 대표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수석 입학 및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로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인턴 및 성형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임상강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진행했다. 대한성형외과학회, 대한안면신경학회,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등 다수의 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학술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리참성형외과는 "이번 일본 세미나를 통해 최용성 원장은 트리필프로의 효과적인 시술 방법을 공유하며 글로벌 미용 성형 시장에서 한국 성형외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2025-03-01 15:39:05이석준 -
엠큐어 트리필프로, 베트남 세미나 성황리 개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엠큐어는 최근 베트남 호치민 Mega Gangnam Clinic에서 최신 약물 전달 시스템 '트리필프로(Trifill Pro)' 현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메이린의원 잠실 롯데호텔점 유기웅 대표원장이 연사로 나서 제품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유기웅 대표원장은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KALDAT)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종근당, 제이시스, 제테마 등 다수 기업의 키닥터(Key Doctor)로도 알려져 있다. 대한항노화학회, 대한리프팅연구회,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도 활동하며 최신 미용의료 기술과 트렌드 연구에 힘쓰고 있다. 그는 강연을 통해 트리필프로의 특장점과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베트남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시술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트리필프로의 우수한 효과와 차별화된 기술력에 관심을 보였으며 핸즈온 세션을 통해 직접 시술 과정을 체험하며 제품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베트남 미용·피부과 시장에서 트리필프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엠큐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베트남 시장에서 트리필프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5-03-01 15:33:49이석준 -
박성환 인트라링크스 대표, 신약개발상 유공자 공로패 수상[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박성환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박성환 공동대표가 28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서 유공자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매년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를 선정해 유공자 공로패를 수여해오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인트라링크스는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거래 등 전략적 거래에 특화한 가상데이터룸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데이터(VDR) 업체다. 작년 기준 국내 상위 M&A 10건 중 8건 이상이 인트라링크스 데이터룸을 활용해 진행됐다. 박 공동대표는 지난 2018년 2월 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에 합류했다. 박 공동대표는 "신약조합과 매년 통계포럼 등을 개최하면서 제약& 8729;바이오& 8729;헬스케어 분야 M&A 및 라이선스거래 동향 발표, 기술사업화아카데미 교육과정 강의 등을 진행했다"면서 "올해 신약조합에서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했다. 올해 26회를 맞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Korea New Drug Award, KNDA)은 국내 전 산업분야에 걸쳐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초의 신약개발분야 상이다.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신약 연구개발 의욕 고취를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지난 1999년 4월 제정했다.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44개사 84개 제품·기술이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박 공동대표를 포함해 ▲변종회 단국대 교수 ▲문경식 안전성평가연구소 책임연구원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 ▲이혜린 푸른상호저축은행 이사 ▲문한림 메디라마 대표 ▲이강오 에스엔비아 대표 ▲이정규 스몰랩 대표 ▲Shayan Fakhraei Lahiji 케서스바이오 기술책임자 ▲이상원 성균관대 교수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 ▲박효진 클래리베이트 수석 ▲권오석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연구관 ▲박진솔 엔포유대학연합기술지주회사 파트장 ▲박도영 아반트릭스 대표 ▲강승우 에스엠엘디메디트리 상무 ▲조상은 대웅제약 팀장 ▲박보겸 JW중외제약 팀장 ▲연승우 에스엔이바이오 연구개발총괄 ▲정인호 옙바이오 사장 ▲김영민 대웅바이오 연구소장 ▲서주현 한국발명진흥회 과장 ▲정진 김준 특허법인 부장 ▲김민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김지연 제약산업전략연구원 팀장 등 26명이 유공자로 선정됐다.2025-02-28 18:39:31차지현 -
보령, '오너 3세' 김정균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데일리팜=김진구 기자] 보령이 오너 3세인 김정균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그가 대표이사에 오른 지 3년 만이다. 그와 함께 각자대표로 회사를 이끌었던 장두현 대표는 자진 사임했다. 김정균 대표가 주도하던 우주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장두현 대표가 개인 사유로 자진 사임하면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김정균 대표는 단독 대표이사로서 보령의 경영을 이끌게 된다. 김 대표는 보령 창업주 김승호 회장의 손자이자 김은선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미시건대에서 산업공학 전공으로 졸업한 뒤,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사회행정약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2011년 1월 삼정KPMG를 거쳐 2014년 보령에 입사해 2022년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보령은 김 대표에 대해 블록버스터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패밀리의 시장 확대, Onco(항암) 부문 독립,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을 통한 항암제 사업의 높은 성장, 필수의약품 생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을 이끌며 지난해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소개했다. 보령 관계자는 단독 대표이사 체제 변경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보령의 성장전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류 건강에 꼭 필요한 회사가 되기 위해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 역량과 글로벌 신성장 동력을 가속화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약업계에선 김정균 단독대표 체제 출범 이후 보령의 우주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령은 김정균 대표 선임 이후 우주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김 대표가 선임된 2022년 이후로 보령이 우주사업에 투자한 금액은 900억원에 달한다. 김 대표는 작년 CEO레터를 통해 김 대표는 "보령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류에게 꼭 필요한 회사가 되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내부적으로 고민하던 중 우주라는 공간에서 그런 회사가 되면 어떨까라는 도전적이고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구상하게 됐다"며 우주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100만주 소각도 함께 의결했다. 약 102억원 규모로, 발행주식총수의 약 1.2%에 해당한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이다. 보령은 "수익창출구조를 강화해 나아감에 따른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으로, 견고한 재무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5-02-28 16:40:45김진구 -
국전약품, 동구바이오제약서 30억 자금 유치[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은 3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상은 동구바이오제약이다. 신주는 89만6861주, 발행가액은 3345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3월 1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3월 21일이다. 신주 전량은 1년 보호예수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주 상장 후 1.79% 국전약품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국전약품은 30억원을 운영자금으로 올해 모두 사용한다. 신주 발행에 따른 최대주주 지분율 희석 우려는 적은 편이다. 국전약품 지분구조는 홍종호 대표 43.56% 등 특수관계인이 61.95%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국전약품의 2027년 매출 목표는 2000억원이다. 2022년 처음으로 1000억원 외형을 넘긴 점을 감안하면 5년 새 100%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이다. 2024년 매출은 1365억원으로 전년(1220억원) 대비 11.86% 늘었다. 원료의약품과 소재사업의 매출 증가 때문이다. 지난해 본격화된 전자소재 사업은 2027년 5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선제 투자로 이미 시설 경쟁력을 갖춘 상태다. 국전약품은 2023년 8월 충북 음성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전자소재 생산공장을 신축했다. & 65279;PSM(공정안전관리) 심사를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이에 따라 상용화된 OLED 소재를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고 이후 반도체 소재와 이차전지 전해액으로 품목을 확대하면서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전망이다.2025-02-28 16:13:44이석준 -
'인보사' 살려라…코오롱, 자금조달·인재영입 박차[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코오롱그룹의 바이오 자회사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TG-C)' 회생에 사활을 건 분위기다. 유상증자, 전환사채(CB) 발행 등으로 대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제약 업계 전문가를 영입했다. 코오롱그룹, 대웅제약 매출 1조' 만든 주역 영입…티슈진 수장으로 28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그룹은 최근 전승호 전 종근당 고문을 영입했다. 전 고문은 내달 4일부터 정식 출근할 예정이다. 지주사 코오롱에서 바이오헬스케어 부문을 담당하고 핵심 자회사인 코오롱티슈진에서는 대표이사를 맡는다. 전 고문은 기존 노문종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 전망이다. 전 고문은 대웅제약을 1조 클럽 반열에 올려놓은 주역으로 꼽힌다. 전 고문은 서울대 약학대학 출신으로 2003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대웅제약에 21년간 몸 담았다. 대웅제약에서 전 대표는 라이선싱 팀장, 글로벌전략 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고 한 차례 연임을 통해 작년 초까지 대웅제약의 사령탑을 맡았다. 전 고문은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신약 2개를 배출했다. 대웅제약의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가 2021년 12월 국내개발 34호 신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받았다. 2022년 11월 당뇨병 신약 '엔블로'가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매출 9603억원과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했는데, 전 고문이 대표이사를 지낸 6년 동안 매출은 1조3753억원으로 43.2% 뛰었고 영업이익은 1226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대웅제약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신기록 행진을 나타냈다. 전 고문은 지난해 초 대웅제약 사내이사 임기 만료 이후 대웅인베스트먼트, 아피셀테라퓨틱스 등 계열사 대표이사와 사내이사를 맡았다. 이후 대웅제약을 관두고 작년 5월부터 종근당에서 고문으로 경영 자문을 담당했다. 전 고문은 종근당에서 3개월간의 짧은 고문직 역할을 마치고 이번에 코오롱그룹으로 적을 옮긴다. 5년간 외부서 3201억 조달,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상업화 투입 코오롱그룹이 인보사 회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보사는 코오롱그룹 또다른 계열사 코오롱생명과학이 지난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다. 코오롱생명과학이 인보사 아시아 판권을, 코오롱티슈진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역 판권을 갖고 있다. 인보사는 2019년 3월 미국 3상 진행 과정에서 핵심 성분 중 하나인 연골유래세포가 종양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신장유래세포로 변경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 여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보사 품목허가를 취소했다. 이어 2019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중지 통보를 받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서울행정법원에 인보사 품목허가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은 2021년 식약처의 처분이 정당하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어 지난해 초 2심 재판부까지 식약처의 손을 들어주는 판결을 내리면서 국내 재출시 가능성은 사라졌다. 다만 미국의 경우 희망의 불씨가 남아 있다. 2020년 4월 FDA가 임상재개를 수용하면서다. 인보사의 국내 재기는 불발됐지만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 출시에 성공한다면 더 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연이어 외부서 자금을 조달, 인보사 R&D와 미국 임상을 위한 자금 마련에 나섰다. 코오롱티슈진은 지난 26일 565억원 규모 CB를 발행했다. CB는 주식과 채권의 성격을 모두 지닌 주식연계채권이다. 채권자가 회사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다가, 주가가 오르면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번 CB는 유진투자증권, 한양증권,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인수한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 이자율이 모두 0%인 '빵빵채권'이다. 채권자가 금리 수익보다는 코오롱티슈진의 주가 상승을 염두에 두고 이번 CB에 투자한 셈이다. 1주당 전환가액은 19만2210원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017년 코스닥 입성 당시 보통주가 아닌 증권예탁증서(DR)로 상장했다. DR은 기업이 해외에서 주식을 발행할 경우 외국의 예탁기관이 현지에서 증권을 발행·유통해 원주와 상호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 주식대체증서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CB 발행에서 신주 발행가액을 1 DR당 3만8442원으로 산출했다. 코오롱티슈진의 보통주 1주가 5DR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약 4.9% 할증한 가격이다. 27일 CB 발행을 결정한 19일 종가 기준 코오롱티슈진 주가는 3만6650원이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CB로 조달한 자금을 전액 인보사 미국 임상 3상과 상업화 작업에 투입한다. 이로써 코오롱티슈진이 지난 2021년부터 외부서 자금을 조달한 금액은 3201억원으로 확대됐다. 앞서 코오롱은 지난 2021년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코오롱티슈진 제3자배정 유증에 참여했다. 코오롱은 코오롱티슈진에 ▲2021년 355억원 ▲2022년 388억원 ▲2023년 400억원 ▲2024년 478억원을 출자했다. 여기에 지난달 441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단독으로 참여, 자금을 추가로 수혈했다. 같은 기간 코오롱티슈진은 두 차례의 CB도 발행했다. 2022년 330억원 규모로, 지난해 245억원 규모로 CB를 발행하면서 총 575억원의 자금을 조달받았다. 이번에 발행한 CB까지 합하면 2021년 이후 이제까지 5년간 CB로 조달한 자금만 1140억원에 달한다. 코오롱티슈진은 2020년 12월부터 코오롱생명과학은 환자 투약을 재개했다. 미국 전역 80개 병원에서 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했고, 지난해 7월 환자 투약을 마무리했다. 코오롱티슈진은 향후 2년간 인보사 투약 환자를 대상으로 추적 관찰을 진행한다. 이 기간 인보사의 FDA 품목허가를 위한 준비를 병행해 FDA 승인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2025-02-28 12:00:55차지현 -
이엔셀, EN001 미국 희귀의약품 지정…개발 속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엔셀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EN001이 샤르코마리투스병(Charcot& 8211;Marie& 8211;Tooth disease, CMT) 환자를 위한 희귀의약품(Orphan Drug Designations)으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손발 변형과 근육 위축을 일으키며 심할 경우 시각과 청력 상실까지 유발할 수 있는 유전성 질환이다. 발병 빈도가 높은 희귀질환이지만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EN001은 이엔셀의 독자적인 ENCT (ENCell Technology) 기술로 배양한 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다. 세포 노화를 억제하고 치료에 필요한 물질을 더 많이 분비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치료제는 손상된 신경으로 이동해 치료 물질을 분비하고 신경 수초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엔셀은 지난해 10월 CMT 1A형 환자를 대상으로 한 EN001 치료제의 반복투여 임상에서 저용량군의 안전성과 탐색적 치료효과를 발표했다. 저용량군에 속한 환자 3명에게 EN001을 2회 투여한 후 8주 시점에 DLT를 평가했다. 그 결과 모든 환자에서 DLT가 나타나지 않았다. 중대한 이상사례 및 주입 관련 반응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임상 1b상 고용량군 환자 대상 투여를 개시하고 있다. 연내 임상 1b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EN001이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며 임상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1b상도 순조롭게 마무리해 국내 CMT 환자들에게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제도로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도입하는 개정안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 이엔셀은 이에 발맞춰 의료기관과 희귀질환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 옵션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의료 현장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2025-02-28 10:09:02이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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