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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작년 매출 7679억원…영업익 42% 감소녹십자(대표 조순태)는 15일 공정공시를 통해 2011년 4분기 매출액 1915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2010년 4분기) 대비 25%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전체 매출액은 7679억원(전년비 -3.2%), 영업이익 883억원(-42%), 당기순이익은 576억원(-49.5%)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1721.5%, 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89억원으로 482.6%,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혈액제제의 수출과 국내 매출이 각각 43%, 13%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분기매출 신장을 이끌었다"며 "일회성 비용 축소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떨어진 이유로는 "4분기 연구개발비용이 증가됐기 때문"이라며 "당기순이익의 적자전환은 일시적인 법인세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4분기 실적을 종합해 녹십자의 2011년 전체 영업실적은 매출액 7679억원, 영업이익 883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순이익 860억원, 당기순이익 5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2010년 1분기 신종플루 특수에 따른 약 1560억원의 일회성 매출을 제외했을 경우 약 20% 성장한 매출을 달성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2-02-15 15:35:18이탁순 -
급성심근경색 퇴원 환자, 1년내 사망률 10% 달해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대표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퇴원 후 1년내 사망률이 1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에 대한 환자의 인식이 7%에 그치는 등 매우 저조해 철저한 질환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1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심혈관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를 소개했다. 백서에서는 퇴원 후 1년 사망률 개선을 위한 대책으로 사망률 감소 효과가 높은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빠른 도입 및 국가적 정책 마련 등이 제시됐다. 백서에 따르면 전문의들의 52%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1년 내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이에 따라 기존 치료제 대비 1년내 심혈관계 사망률을 21% 줄인 항혈소판제 ' 브릴린타'가 국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사망률 저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한국인에서 기존 항혈소판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은 49%로 보고되고 있다. 장양수 심혈관연구원 이사장은 "1년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항혈소판제의 도입 및 국가 전체에서 적용 가능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통합적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급성관상동맥증후군 백서 -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사망률 현황과 대책을 살펴보면 국내 환자의 퇴원 후 1년내 사망률은 8.3%이다. 그러나 환자들의 위험도에 대한 인식은 부족한 상황이다. 2011년 11월부터 3개월간 65개의 병원에서 급성심근경색을 포함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인해 스텐트 시술을 받은 후 퇴원한 환자 509명에게 면담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중 7%만 퇴원 후 1년내 사망률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으며 93%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심지어 전체 환자의 57%는 사망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저조했으며 53%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의 재발 위험에 대해서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같은 환자들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재발과 사망 위험에 대한 저조한 인지도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약물 치료에 대한 수용 태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환자의 1/4(26%)이 첫 스텐트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다가 질환이 재발, 다시 입원해 재시술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퇴원 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장 신경 쓰는 것에 대한 질문에 '병원에서 처방한 약을 잘 먹는 것을 가장 신경 쓴다'는 환자는 58%에 그쳤다. 나머지 42%는 운동, 저염식 등의 식이요법, 금연 및 금주, 건강보조식품 섭취 등 생활요법을 통한 건강회복을 더욱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64개 병원 80명의 심장전문의들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퇴원 후 1년간 사망률을 낮추고 재발을 방지 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항혈소판제의 꾸준한 복용'(47.5%)을, 두 번째로 '심혈관 이벤트 고위험 요소(고혈압, 고지혈, 당뇨병 같은 합병증) 관리'(45%)를 꼽았다. 또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의 퇴원 후 처방하는 항혈소판제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심혈관 이벤트 감소 효과 등을 통한 발병 후 1년간 사망률 저하 효과'(88%)라고 답했다. 오야마 AZ 아시아 지역 총괄 의학부 부서장은 "블리린타의 플라토 임상은 한국을 포함한 43개국의 다양한 유형의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만862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인 만큼 실제 임상에서 폭 넓게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12-02-15 12:05:46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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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덕희씨 재추대 결의…"부결 땐 집행부 총사퇴"제약협회 이사장단사가 류덕희씨 재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의하고 23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서 안건을 정식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류덕희 이사장 재추대 안건이 부결됐을 경우 현 협회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으로 인식하고 이사장단 총 사퇴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수다. 제약협회는 15일 오전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행명 제약협회 홍보위원장은 "제약산업 현안 해결과 회무 연속성 위해 류덕희 이사장을 추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의했다"며 "류덕희 이사장도 확고하게 집행부 의견을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제약협회 단합과 결속력을 위해 경선은 절대로 안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약협회에 대한 회원사 의견이 있을 경우 규정에 의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옳다"며 "기자회견이나 여론 조성 등의 방법을 통해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중견제약 오너 모임이 기자간담을 열고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을 차기 이사장 후보로 추대한 부문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사장단사들은 류덕희씨 재추대 안건이 부결될 경우 집행부 총사퇴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행명 위원장은 "이번 류덕희씨 재추대는 협회 집행부에 대한 신임의 문제도 걸려있는 만큼 안건 통과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집행부 총사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장단회의에 참석한 대다수 CEO들은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 협회 갈등과 분열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사장단회의에 참석한 한 CEO는 "일괄약가인하 시행을 앞두고 제약업계가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는데, 업계와 협회에 자중지란이 생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시기적으로 젊은세대들이 회무를 이끌어야 할 시기가 왔다는 것은 동의하지만 이런식의 방법은 옳지 않다는 것이 현 이사장단사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 CEO는 "제약협회 회무는 간단한게 아니다"며 "차기 집행부에 제약 오너 2~3세 4~5명이 참여해 2년 정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회무을 물려받는 방식이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이사장단들이 류덕희씨 재추대를 만장일치로 결의함에 따라 23일 열리는 임시이사회에서는 차기이사장 선출을 놓고 상당한 진통이 예고된다. 만일 이날 임시 이사회서 조율이 안될 경우 류덕희씨 재추대 안건은 찬반 투표로 진행될 것이 유력시되며, 부결됐을 경우 새롭게 이사장 후보를 추천받게 된다. 이 경우 윤석근 사장이 출마의사를 표명하면 다시 한번 윤석근 사장의 추대안건에 대한 찬반투표 형식을 거쳐 차기 이사장 선출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은 현 협회 집행부에 대한 불신임을 묻는 성격이 될 것으로 보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2012-02-15 10:48:55가인호 -
바이로메드, 액상형 '알렉스아이플러스' 출시바이로메드는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알렉스아이 플러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알렉스아이 플러스는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면역 불균형을 해소, 정상적인 면역균형을 되찾아 주는 액상 타입의 제품이다. 또 핵심성분인 다래추출물과 김치유산균을 포함한 식물성유산균발효액이 함유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이다. 다래추출물은 면역과민반응 개선 기능으로는 국내에서 최초로 식약청의 개별인정을 획득하고, 미국 식품의약품안전국(FDA)의 건강기능신소재 인증을 받았다. '알렉스아이 플러스'는 전 연령층이 섭취 가능하며, 온라인 판매용의 30포 제품과 약국용의 60포 제품,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다. 소비자 판매가는 각각 5만5000원과 9만8000원이다.2012-02-15 10:13:19이탁순 -
테고사이언스, 연세대로부터 줄기세포 기술이전테고사이언스는 연세대학교로부터 '줄기세포의 체내(in vivo)이동 유도 기술'의 전면 실시권을 취득하는 계약을 14일 체결했다. 이번에 취득한 기술은 인체 단백질의 일종인 케모카인을 사용해 체내의 연골 및 기타 줄기세포가 손상된 목표지점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술을 응용하면 체내 줄기세포를 뽑아 체외에서 배양, 증폭해 손상부위에 다시 투여하는 복잡한 일련의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경제적일 뿐 아니라 안전성 논란도 잠재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계약으로 개발자인 연세대학교는 약 46억원에 달하는 고정기술료와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는다. 테고사이언스는 취득한 기술을 토대로 우선 연골 및 피부 손상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2012-02-15 10:07:32이탁순 -
CJ제일제당, 숙취해소 '컨디션환 이엑스' 발매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이 14일 '컨디션환 이엑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컨디션환 이엑스' 출시로 음주전후 숙취해소의 대명사인 '헛개 컨디션 파워'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 컨디션환 이엑스에는 버드나무껍질, 진피, 마카라는 천연성분이 함유돼 있다. 씨제이에 따르면 '버드나무껍질'은 진통완화에 효능이 있으며, ‘진피’는 메스꺼움 감소에 , ‘마카’는 운동능력향상 및 항피로효과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컨디션환 이엑스는 먹기 편한 사이즈의 환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포장을 파우치 형태로 만들어 편의성 및 휴대성을 확보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회식자리가 많아지는 봄철에 주머니나 지갑에 넣어두었다가 동료 및 선후배에게 권한다면 센스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2-02-15 09:58:38가인호 -
한독제석재단, 의약대생 9명에게 장학금 전달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신권)은 14일 열린 '제5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9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4500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한독의약박물관 운영을 비롯해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연구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은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장학금 수혜자 2명 외에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의·약대 2학년생 수혜자 6명은 졸업 시까지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또한 대학원생 수혜자 1명은 1년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의대 장학금 수혜자는 한림대 의대 윤소정, 경북대 의대 남태우, 전남대 의대 전병조 학생이며 약대 장학금 수혜자는 덕성여대 윤해솔, 연세대 장유리, 숙명여대 임선아 학생이다. 대학원생 장학금 수혜자는 서울대 박사과정 한선희 씨가 선정됐다. 한독제석재단 연구지원금은 의약학술부문에서 '선회생쥐 와우 유모세포 소실 기전'을 연구한 단국대 의대 안승철 부교수와 '2Dimensional standardized 물질인 PF-2405의 염증성 장질환 치료 효과'를 연구한 원광대 약대 이성희 조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의료인문학 부문에서는 '예술 속의 파르마콘 연구'를 진행한 강원대 허문영 교수가 선정돼 연구지원금을 전달받았다.2012-02-15 09:57:54이탁순 -
의수협 회장 후보자에 이정규 씨 단독 등록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이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후보자에 단독 등록했다. 막판까지 출마를 놓고 고심했던 박인환 중앙제약 대표는 접수 종료일인 14일까지는 등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 7일간의 회장 후보 접수기간 동안 이정규 화일약품 회장이 단독 등록했다. 의수협은 이같은 결과를 놓고 내일(16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최종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미 출마 뜻을 밝혔던 이 회장은 후보자 등록 마지막날인 어제 접수했다. 박 대표 역시 출마 결심을 갖고 의수협을 찾았으나 후보 단일화에 대한 의수협 측의 막판 설득으로 후보자 등록을 하지 못했다. 이정규 회장이 의수협 회장 선거에 단독 후보자로 나섬에 따라 중간 변수가 없다면 오는 29일 정기총회에서 추대될 가능성이 커졌다.2012-02-15 09:08:09이탁순 -
산·학·연 연결고리 있어야 오송단지 역할 찾는다정부가 오송, 대구 등 첨단의료복합단지에 8조원이라는 어마 어마한 예산을 투자한다. 제약, 바이오, 의료 등의 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전진기지다. 하지만 이 곳에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신축할 제약기업들은 여전히 첨복단지 성공 가능성에 의문을 품고 있다. 정부 정책이 제약사들 기대와 달리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제약사들은 투자금액을 아까워하기보다 그에 걸맞는 정책적 보상을 원하고 있다. 신약·제네릭 등 산업 전반에 공정한 분배 절실 오송 단지에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58개 기업 가운데 3분의 2가 제약업체다. 입주 신청을 한 제약사들은 신약, 제네릭, 바이오, 개량신약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중 10개가 넘는 제약사는 제네릭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며, 개량신약에 주력하는 업체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신약과 바이오에 주력한다는 제약사는 각각 5곳으로 제약기업의 3분의 1 수준도 안 된다. 하지만 정부의 향후 정책 방향이 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가 신약을 출시하면서 성장을 이뤄냈다면, 국내사는 제네릭으로 자본을 축적해 신약 개발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제네릭을 등한시하고 신약과 바이오 우대정책만 내놓는다면 상당수 국내사들의 내실은 약화될 수 밖에 없다"며 신약과 제네릭의 균형적 정책을 요구했다. "정부 지원은 추상적, 제약사 피해는 구체적" 오송에 신축되는 공장은 기본적으로 cGMP 수준의 공장으로 건설되기 때문에 기존 공장보다 운영 비용이 더 들어갈 수 밖에 없다. 공장을 새로 지어 가동하는 것만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일종의 투자 개념이다. 따라서 투자에 대한 기본적 보상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제약사들의 공통적인 바람이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오는 4월 대대적인 약가인하가 예정돼 있는 만큼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약가인하로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공격적인 투자는 무리가 따라 정부도 투자에 대해 적절히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신약 개발기업 등에 지원을 약속하고 있지만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제약사 입장에서 턱없이 부족한 규모라는 설명이다. 오송 입주기업, 산·학·연 연결고리 없다 입주 기업들이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것은 오송에 공장이 있음으로 해서 얻을 수 있는 혜택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 최대 장점은 식약청, 진흥원 등 6개 국책기관과 수 십여개의 산업체, 연구시설이 집적해 있어 의료 및 제약산업 최고의 하드웨어를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시설적인 면에서는 최고 수준이지만 산·학·연을 연결해 주는 구심점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불만이다. 특히 생산시설과 연구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정부는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일례로 지난달 말 오송 첨복단지에 1차로 10필지에 대한 연구시설 입주 신청을 받았지만, 전통 제약사들의 참여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대부분 제약사 연구센터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이전을 하려면 많은 금액이 들지만,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이전을 할만한 모티브가 없다"고 말했다. 연구센터에 입주한다고 해도 정부가 건립 중인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 등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에서 어떻게 유기적인 지원을 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일부 기업들이 연구센터 이전을 고려했지만 4개 지원센터 공사가 시작된 현재까지 명확한 사업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결국 제약업계는 정부와 산업체, 연구센터 등을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오송단지가 제약업계의 글로벌 진출 전진기지가 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제약업체의 유기적인 연대를 통한 정책 수립이 절실한 상황이다.2012-02-15 06:44:58최봉영 -
이사장단 오늘 긴급 회동 "류덕희씨 거취 논의"윤석근 일성신약 사장 이사장 출마와 관련 제약협회 이사장단사들이 15일(오늘) 긴급 회동을 갖고 류덕희씨 거취와 관련한 최종 입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16일 최종이사회서는 류덕희씨 재추대안이 상정될 가능성이 높아 결과가 주목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15일(오늘)오전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소집하고 차기이사장 선출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이사장단회의서는 최근 중견제약 오너그룹들이 윤석근씨를 이사장 후보로 추대한 것과 관련, 향후 대책과 관련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류덕희 현 이사장 거취가 오늘 회의서 결정될 가능성도 있다. 이사장단사에 소속된 한 CEO는 "이사장 선출이 예상하지 못한 구도로 진행되고 있어 좀 늦은감이 있지만 다시한번 이사장단사의 명확한 입장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회의가 소집됐다"고 말했다. 이 CEO는 "아무래도 최종이사회를 하루앞두고 열리는 회의인 만큼 류덕희 이사장의 거취 문제가 본격 논의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또 다른 CEO는 "일부 중견제약 오너들이 '새인물론'을 들고 나온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들이 표대결을 유도한다면 결과에 따라야겠지만 제약업계가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차기 이사장 선출은 23일 정기총회에서 임시 이사회를 소집, 류덕희씨 재추대 안건에 대한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 유력하다. 만일 이사회서 류덕희씨 재추대 안건이 부결될 경우 윤석근 대표의 차기 이사장 선출이 확실시 된다. 이처럼 이사장 선출을 놓고 '재추대론'과 '새인물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정기총회에서 누가 차기 이사장에 선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2012-02-15 06:44:50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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