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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임직원 건강 위한 'Be Healthy' 실시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임직원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건강을 동시에 증진시키기 위해 'Be Healthy'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바티스 본사 차원에서 실시하는 임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전세계 노바티스 직원 95%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직장에서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실천으로 심혈관계질환, 암, 폐질환과 같은 비전염성질환의 발생을 40% 가량 줄일 수 있다는 세계경제포럼의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비 헬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비 헬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전 임직원에게는 비 헬시 카드(Be Healthy Card)를 배포했다. 비 헬시 카드에 제시하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한 사람에게는 헬시 포인트를 부여하고 일정 포인트 이상을 적립한 직원에게 운동용품을 증정한다. 회사가 제시하는 건강 생활 실천 방안은 ▲계단 오르내리기(15회 이상) ▲금연 실천(3달) ▲키, 몸무게, 체질량 지수 등 건강수치 변화(5회) ▲ 백신 예방 접종(A형간염, B형간염, 독감백신 총 3회) 유무 등 이다. 이같은 내용을 건강 카드에 기록한 후 두 명 이상의 동료 또는 가족 및 지인의 확인 증명을 함께 인사부에 제출하면 실천 정도에 따라 1천 포인트에서 3천 포인트로 교환해준다. 건강 생활 실천 인증샷을 찍어 제출한 사람에게는 5백 포인트, 동료와 함께 팀으로 실천한 경우에는 1000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이를 통해 3000 포인트 이상 모은 임직원에게는 고급 브랜드 운동 용품 및 기구를 선물로 증정한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비 헬시 프로그램은 노바티스 본사 차원에서 전세계 직원들의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육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건강에도 초점을 두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2012-05-17 09:56:41어윤호 -
제약협 임시운영위 가동…중·상위사 12곳 참여제약협회가 임시기구를 가동한다. 이사장 선출 후유증에 따른 회무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경호 회장을 중심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하는 셈이다. 특히 임시기구 집행부에는 동아제약을 비롯한 전임 부이사장 8개사와 중견제약 3~4곳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이사회를 소집하고 '임시운영위원회' 가동과 관련한 추인을 받기로 했다. 윤석근 이사장 사퇴 이후 마땅한 이사장 적임자를 추천하지 못해 회무공백이 장기화 된다는 점에서 이경호 회장 체제로 협회를 가동하겠다는 것이 협회측의 입장이다. 따라서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경호 회장이 맡게되며, 집행부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명인제약 등 전임 집행부 8개사를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견제약사 3~4곳이 집행부에 참여해, 임시운영위원회는 총 11~12개사정도가 될 것이 유력하다. 임시운영위원회는 차기 이사장 선출시까지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이사장 적임자가 나타날 경우 해체키로 했다. 그러나 후임 이사장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집행부 구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사장 선출이 쉽지 않아 당분간 임시기구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다음주 이사회서 승인을 받은 직후 운영위를 구성해 회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운영위원회에는 윤석근 전 이사장을 지지했던 제약 최고경영자들은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2012-05-17 06:44:50가인호 -
상장제약, 실적악화 속에서도 'R&D'는 늘렸다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의 영향 탓일까. 제약사들이 실적악화 속에서도 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17일 데일리팜이 49개 상장 제약사들의 1분기 연구개발( R&D)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업들은 전년 매출의 8%인 1670억원 가량을 R&D에 투입했다. 이는 2011년 1분기보다 2.3% 증가한 수치다. 가장 많은 비용을 투자한 회사는 LG생명과학으로, 이 회사는 전년과 비슷한 20%대의 R&D비율을 기록했다. 또 R&D비율 증가가 가장 눈에 띄는 회사는 한올바이오파마였다. 올 1분기 매출이 24% 감소하고 영업익·당기순익이 적자로 전환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음에도 연구개발비율을 전년대비 9% 상승한 18%까지 끌어 올렸다. 안국약품, 동아제약, 보령제약, 종근당 등 제약사들 역시 지난해 한자리대 였던 R&D비율을 10%대로 끌어 올렸다. 이밖에 일동제약이 9.3%, 서울제약 8.6%, 현약품 8.4%, 대원제약 8.1%, JW중외제약 7.9%, 유한양행 7.6%의 R&D비율을 기록했다. 다만 유한양행은 전년대비 투자 비율이 0.4% 하락했다. 슈넬생명과학, 바이넥스, 태평양제약, 환인제약, 삼일제약 등은 전년대비 R&D비율이 감소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2011년 1분기 11.1%였던 R&D비율을 4.7%까지 줄였으며 신일제약도 8.6%에서 5.4%로 투자비율을 줄였다. 그러나 이들을 제외한 모든 제약사들은 소폭이라 하더라도 전년 동기대비 R&D투자 비율을 늘렸으며 이후 비중을 더 늘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도 3년을 주기로 재선정되기 때문에 올해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하더라도 이후 R&D투자를 줄이면 인증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따라서 제약사들은 올해 뿐 아니라 이후에도 혁신형 기업으로써 지원을 유치하려면 꾸준한 R&D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상위 제약사 한 임원은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액 대비 15% 이상 연구개발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혁신형 기업에 뽑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 연구하지 않는 기업은 먹거리가 바닥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형신형 기업 후보 제약사 83곳에 면접일정을 통보하고 이달말부터 집중적인 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약사 4곳과 벤처 1곳 등 5곳은 인증요건인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중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탈락시켰다. 면접심사에는 CEO 뿐 아니라 위임장을 받은 임원도 출석 가능하다.2012-05-17 06:44:48어윤호 -
2천억 넘는 제약 7곳 리베이트 조사?…업계 "불안해"6월말까지 진행되는 정부 합동 리베이트 조사가 매출 2000억원대 이상 중·상위제약사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력 도매업체 유통조사 이후 제약업계 전반으로 조사가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에 제약업계가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 심평원, 식약청 등이 참여하는 유통거래 현지조사가 상위제약사를 타깃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여러 경로로 파악한 바 정부 유통조사 대상은 약 7곳 정도로 알고 있다"며 "대부분 매출 규모가 있는 상위권 제약사"라고 말했다. 대부분 3000억 이상 기업들이 조사대상에 포함됐으며, 매출 2000억 이상 기업들도 1~2곳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에는 조사가 이미 진행된 업체도 있다.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내역과 저가입찰 등과 관련한 조사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이번 유통조사가 중·상위제약사들에게 국한 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요양기관과 도매업체 조사 과정에서 제약사들이 연루됐을 경우 추가 조사가 유력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직접적인 조사대상이 상위제약사인 것은 맞지만 요양기관, 도매업체 등을 포함해 50여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제약사에게 불통이 튀지 않을까 좌불안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주요 제약사들은 정부 합동조사반 조사와 관련 대응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 합동조사반은 현재 도매업체 한곳과 제약사 1곳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전국 유력 도매업체와 제약사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유통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2012-05-16 12:24:55가인호 -
약가인하 4월 처방액 외자 양호, 국내사 큰 폭 하락일괄 약가인하가 반영된 4월, 예상대로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액 하락폭이 컸다. 국내사가 전년대비 10% 이상 떨어진 반면 외자사는 5% 감소하는데 그쳐 나름 선전했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4월 원외처방조제액( 유비스트)은 67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하락했다. 그러나 영업일수를 감안하면 전년 대비 6.8% 하락, 평균 약가인하 비율 15%와 대비하면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영업일별 처방건수는 전년 대비 8% 상승해 처방약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제약사의 원외처방조제액은 전년 대비 13.5% 하락했지만, 오리지널 비중이 많은 다국적제약사는 5% 감소에 그쳐 선방했다. 이런 탓에 다국적제약사와 국내사간 시장 점유율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는 양상이다. 상위 20개 업체 가운데 화이자, 종근당, MSD, CJ, 아스트라제네카, BMS, 베링거인겔하임, 신풍제약, SK케미칼, 안국약품, 한림제약이 상승했다. 국내사는 신규 제네릭에 강세를 보인 업체가, 외자사는 최근 발매된 신약을 보유한 업체들이 오름세를 탔다. 반면 대웅제약, 한미약품, 동아제약, 노바티스, 한독약품, 유한양행, 일동제약, GSK, 제일약품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동아제약, 한독약품, 일동제약은 10% 이상 감소율로 실적부진을 겪었다. 증권가는 앞으로 약가인하 효과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선전이 예상되는 반면 제네릭 위주의 국내 제약사는 고전할 것으로 내다봤다.2012-05-16 12:24:54이탁순 -
현대약품, 거담제 '설포라제' 서방정 개발 착수현대약품이 거담제 ' 설포라제' 서방정 개발에 착수했다. 16일 식약청에 따르면, 현대약품은 설포라제 캡슐과 설포라제 CR정 투여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시장에는 설포라제 캡슐만 출시돼 있으며, 서방정 개발은 캡슐제가 시장에 나온 지 15년만이다. 거담제 시장 대표품목은 '푸로스판'이었으나 일반약으로 전환된 이후 매출이 떨어져 경쟁 제품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설포라제는 거담제 시장 상위권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에는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약품의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서방정이 출시될 경우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해 설포라제의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설포라제를 성장 품목으로 육성하고 있다.2012-05-16 11:41:02최봉영 -
국제약품, 안과질환 신약 후보물질 정부과제 참여국제약품이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된 실명방지 신약을 충남대학교와 함께 공동 개발한다. 회사 측은 최근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과제로 선정된 충남대학교의 '계획성세포괴사 타겟 실명질환 글로벌 후보물질'의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약 후보물질은 계획성세포괴사경로를 타겟으로 하는 실명방지 효능을 보유한 새로운 기전의 혁신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각막투과율이 우수해 향후 점안액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원규모만 1조원 이상이다. 국제약품과 충남대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은희 교수)은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향후 28개월간 26억원 이상을 해당 약물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신약개발사업단의 실사 및 투자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과제에 최종 선정됐다"며 "국제약품과 충남대산학협력단은 상업화를 위해 긴밀한 협의하에 공동 개발하게 된다"고 말했다. 국제약품은 또 동물실험 등을 통해 3대 실명질환인 당뇨병성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치료약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2012-05-16 11:14:59이탁순 -
상장제약 50곳 '어닝 쇼크'…영업이익 44%나 감소일괄 약가인하 영향은 대단했다. 실적 부진이 예상됐지만, 이 정도일 줄은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다. 제도 시행 직전 제약업계 1분기 실적은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평균 14% 약가 인하가 반영되는 2분기 이후가 더 걱정되는 상황이다. 16일 데일리팜이 50개 상장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 회사 매출이 정체거나 감소세로 돌아섰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절반으로 줄어든 제약사도 수두룩했다. 50개 제약사는 올 1분기 매출 1%, 영업익 43.9%, 당기순익 28.7%씩 감소했다. 전년대비 매출이 증가한 곳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곳에 불과했으며 이중 10% 이상 성장을 이룬 곳은 6개사가 전부였다.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더 심각하다. 50개사 중 11개 제약사를 제외한 모든 제약사들이 각각 영업익과 순익이 감소했다. 단 일성신약은 영업익만, 경남제약은 당기순익만 하락했다. 실적 타격은 상위사도 비껴가지 못했다. 상위 10개사의 경우 매출액은 경우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종근당을 제외한 6개 제약사가 실적 정체를 빚거나 하락했다. 영업이익도 녹십자와 JW중외제약을 제외한 8개 업체가 거의 반토막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이중 한미약품, 제일약품, LG생명과학, 한독약품은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 모두 하락했다. 특히 LG생과는 영업익, 당기순익 모두 적자로 전환됐으며 한미약품은 영업익이 90% 감소했고 당기순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 성장을 이룬 4개사 중에서도 10% 이상 성장을 이룬 회사는 녹십자 1곳 뿐이었다. 녹십자의 이같은 선전은 혈액제제와 백신 등 주력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수두백신, 독감백신 등의 남미수출로 인한 해외수출 확대, 녹십자엠에스,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들의 성장이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액제제 중심의 JW중외제약도 경우 매출은 전년대비 5% 가량 하락했지만 영업익은 5%, 당기순익은 2배 이상 증가했다. 매출 순위 10위권 밖 제약사의 경우 40개사중 매출, 영업익, 당기순익이 모두 성장한 곳은 6곳에 불과했다. 이중 한올바이오파마, 영진약품, 근화제약은 영업익과 당기순익이 적자로 전환됐다. 특히 한올바이오파는 매출까지 24% 감소했다. 이는 50개 제약사중 최고 매출 감소율이다. 또 일동제약, 동화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대원제약, 현대약품, 종근당바이오, 이연제약, 삼일제약, 조아제약, 진양제약 등 11개사들은 영업익과 당기순익이 50% 이상 하락했다. 반면 중소제약사중 일부는 악화된 영업환경 속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주목된다. 휴온스, 대한약품, 동성제약, JW중외신약, 삼아제약, 신일제약 등 6개 제약사는 영업익과 당기순익 모두 50% 이상 성장했다. 이 회사들은 대부분 비급여의약품, 백신 등 급여와 무관한 제품이 강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휴온스의 경우 무려 매출 29%, 영업익 540%, 당기순익 230%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다. 비급여 웰빙의약품, 의료기기, 도입 개량신약 , 고기능성 화장품 등 매출 품목을 다양화에 성공한 것이 선전의 동력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편 업계는 이같은 실적 악화는 2분기에 더 심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4월부터 시행된 약가인하에다 최근 정부의 강력한 리베이트 단속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올해는 실적 악화로 문을 닫는 제약사가 실제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매일 같이 머리를 맞대고 실적 개선방안을 논의 하지만 답이 안 나온다"고 말했다.2012-05-16 06:44:54어윤호 -
긴축영업 '확산'…상장사 절반이상 판관비 '쥐어짜'상장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매출정체 현상이 판관비(판매관리비)에도 그대로 나타났다. 실적저하를 우려해 영업활동도 긴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15일 데일리팜이 상장 제약사 50곳의 1분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 늘었다. 하지만 전체 매출은 전년대비 1% 하락해 긴축운영에도 일괄 약가인하를 앞두고 떨어진 실적을 메우진 못했다. 20대 제약사 가운데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제일약품, 종근당, 한독약품, 신풍제약, 삼진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태평양제약, 안국약품이 1분기 판관비를 줄였다. 태평양제약은 판관비를 무려 20.5% 줄였지만 매출은 9.9% 늘어나 비용절감에 성공했다. 사업 성격을 건강기능식품이나 뷰티영역으로 특화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신풍제약과 삼진제약은 판관비 하락이 대폭적인 매출하락으로 이어져 대비를 보였다. 이와 달리 대웅제약, JW중외제약, LG생명과학, 보령제약, 일동제약, 광동제약, 동화약품, 동국제약은 판관비를 늘렸다. 하지만 판관비가 늘어난 비율에 비해 그만큼 매출이 늘어난 제약사는 한 곳도 없었다. 오히려 일동제약과 동화약품은 20% 가량 판관비를 늘렸지만 매출은 각각 -7.7%와 -9.8%로 저조했다. 20위권 밖 제약사 가운데는 휴온스와 대한약품, 일성신약, 신일제약 등이 판관비 증가에 따른 매출확대 현상을 보였다. 이들 제약사들은 약가인하 대상이 아닌 비급여의약품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삼일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대화제약, 대한뉴팜은 매출이 두자릿수 하락했고, 이에 비례해 판관비도 크게 줄었다. 일반의약품이 주력인 경남제약은 판관비가 21.5%나 줄었지만, 매출은 9.3%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2012-05-16 06:44:50이탁순 -
다국가임상 강국 한국…비용 올라 국내제약 '부담'국내 의료기관에서 진행되는 다국가 임상시험이 크게 증가하면서 비용도 덩달아 올라가 제약업계의 또다른 부담이 되고 있다. 특히 약가인하 대안으로 신약개발에 눈 돌리고 있는 국내 제약업체들에게 높은 임상비용은 R&D 진입장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4~5년 사이 국내 의료기관의 임상시험 진행 비용이 건수에 비례해 상승했다. 식약청이 공개한 임상시험 승인 통계현황을 보면 2006년 108건이던 다국가임상시험은 작년에는 194건으로 거의 두 배 이상 늘었다. 국내 임상시험도 2006년 110건에서 309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단계별로 보면 국내임상과 다국가임상은 차이가 나는데, 국내임상이 1상이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 다국가임상은 3상이 60% 이상 차지하고 있다. 국내임상이 1상 비중이 높은건 복합제 등 개량신약 개발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반면 다국가임상은 최종 효능을 입증하는 시험국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외자사들이 늘어나면서 주로 후기임상에 집중되고 있다. 외자사들은 우수한 의료진과 높은 기술, 환자 모집이 용이하다는 점을 들어 다른 아시아국가들을 제치고 한국행을 택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최근 오른 가격 탓에 외자사들이 후기임상 장소로 한국행을 멀리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임상대행 CRO 한 관계자는 "임상건수가 늘어나면서 덩달아 병원 진행비용도 올랐다"며 "주목할 점은 가격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외자사에서 임상시험 진행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역시 "최근 임상시험 비용이 급격히 오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환율과 물가상승 요인, 진행건수가 증가하면서 비즈니스적인 요소로 임상시험 비용이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단가 상승으로 인한 고통 체감도는 외자사보다는 자금여력이 적은 국내사에서 더 높다. 특히 다국가임상 수준의 고액비용을 국내 업체에게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 업계를 한숨짓게 하고 있다. 국내사 연구개발 한 총괄임원은 "임상비용이 예전보다 서너배는 올라 현재는 적어도 5~10억원이 든다"며 "여기서 의료기관에 지출하는 비용이 몇천만원 정도 하다보니 신약개발도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관들이 계속 높은 가격을 매긴다면 그 수준에 맞게 후기임상보다 고부가가치가 보장되는 초기임상을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반면 정부는 신약개발 자양분이 될 수 있는 현실적인 당근을 국내 제약업체들에게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2012-05-15 12:24:5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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