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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 임시운영위 가동…중·상위사 12곳 참여

  • 가인호
  • 2012-05-17 06:44:50
  • 요약
  • 24일 이사회 개최, 이사장 선출시 까지 이경호회장 체제로

제약협회가 임시기구를 가동한다. 이사장 선출 후유증에 따른 회무 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경호 회장을 중심으로 비상 체제에 돌입하는 셈이다.

특히 임시기구 집행부에는 동아제약을 비롯한 전임 부이사장 8개사와 중견제약 3~4곳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는 오는 24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이사회를 소집하고 '임시운영위원회' 가동과 관련한 추인을 받기로 했다.

윤석근 이사장 사퇴 이후 마땅한 이사장 적임자를 추천하지 못해 회무공백이 장기화 된다는 점에서 이경호 회장 체제로 협회를 가동하겠다는 것이 협회측의 입장이다.

따라서 임시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경호 회장이 맡게되며, 집행부는 동아제약, 녹십자, 대웅제약,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명인제약 등 전임 집행부 8개사를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견제약사 3~4곳이 집행부에 참여해, 임시운영위원회는 총 11~12개사정도가 될 것이 유력하다.

임시운영위원회는 차기 이사장 선출시까지 한정적으로 운영되며, 이사장 적임자가 나타날 경우 해체키로 했다.

그러나 후임 이사장이 결정된다 하더라도 집행부 구성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사장 선출이 쉽지 않아 당분간 임시기구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다음주 이사회서 승인을 받은 직후 운영위를 구성해 회무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운영위원회에는 윤석근 전 이사장을 지지했던 제약 최고경영자들은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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