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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이노엔, 육아휴직 사용률 68%...대웅 48%·동아 39%[데일리팜=천승현 기자] HK이노엔이 주요 제약사 중 직원들의 육아 휴직 사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HK이노엔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유일하게 50%를 상회했다.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높았다. JW중외제약, 셀트리온, 한미약품 등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저조했다. 주요 제약기업 5곳 중 4곳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10%에도 못 미쳤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중 HK이노엔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68%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육아지원제도 사용 현황을 공개한 업체 중 매출 상위 제약사 15곳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1월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 육아휴직으로부터 복귀 후 12개월 이상 근속 현황 등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하도록 권고했다. 육아휴직 사용률은 당해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의 자녀가 있는 근로자 중 출산 이후 1년 이내에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의 비중으로 산출한다. HK이노엔은 지난해 총 61명이 육아휴직을 사용했는데 남성 직원 사용자가 42명으로 여성(19명)보다 2배 이상 많았다. HK이노엔의 남성 직원 육아휴직 사용률은 67%로 여성 직원의 사용률 78%와 큰 차이가 없었다. 주요 제약기업 15곳 중 유일하게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50%를 상회했다. HK이노엔은 육아휴직 사용률이 지난 2022년 9.4%에서 2023년 18.6%, 지난해 68.3%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2022년과 2023년 각각 0%, 4%에 불과했는데 지난해 67%로 수직상승했다. HK이노엔은 2022년과 2023년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자가 남성보다 각각 3명, 10명 많았지만 지난해에는 남성 직원이 더욱 활발하게 육아휴직에 돌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48%로 나타났다. 남성 11명, 여성 30명이 육아휴직을 썼다.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81%, 남성은 22%로 집계됐다. 녹십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보령 등이 육아휴직 사용률이 30%를 상회했다. 국내 간판 기업 삼성전자의 육아휴직 사용률 39.5%에 근접했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률이 3%에 그쳤다. 셀트리온, 한미약품, 일동제약, 유한양행 등의 직원 육아휴직 사용률이 10%대에 머물렀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은 여성 직원에 비해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크게 낮았다. HK이노엔, 대웅제약, 보령을 제외한 12곳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10%에 못 미쳤다. 광동제약은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100%에 달했지만 남성은 4%에 그쳤다. 주요 제약사 15곳 중 11곳은 지난 2년간 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HK이노엔은 2022년 9%에서 지난해 68%로 59%포인트 높아졌고 보령은 같은 기간 16%에서 32%로 2배 확대됐다. 제일약품은 지난해 육아휴직 사용률이 26%로 2022년 12%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종근당은 지난 2022년 육아휴직 사용률이 21%에서 2023년 24% 지난해 32%로 점차적으로 상승했다. 동아에스티,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동제약, 녹십자, 셀트리온,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이 2년 전보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높아졌다. 한미약품, 광동제약, 대원제약, 유한양행은 2년 전보다 육아휴직 사용률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025-04-03 06:18:44천승현 -
피엠지제약 매출 2년새 72% 급증...레일라 290억 돌풍[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피엠지제약 매출이 2년새 72% 수직상승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매출 백억원대 앞자리수를 하나씩 올리더니 지난해는 두개를 한번에 올리며 700억원을 돌파했다. 신제품 레일라디에스정이 출시 14개월만에 약 200억원 매출을 올리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레일라는 피엠지제약이 개발한 국내 24호 신약이다. 레일라디에스는 레일라에 세레콕시브를 더한 복합제(개량신약)다. 피엠지제약 매출은 지난해 706억원으로 전년(506억원) 대비 39.5% 증가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24억→40억원)과 순이익(11억→15억원)도 각각66.7%, 26.4% 늘었다. 매출은 2022년(410억원)과 비교하면 72.2% 수직상승했다. 2023년 11월 출시된 레일라디에스정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해당 제품은 2023년 두달만에 3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더니 지난해는 118억원을 올리며 회사 1등 제품을 등극했다. 레일라정(98억원), 신플랙스세이프정(50억원) 등이 뒤를 받쳤다. 레일라디에스정 돌풍은 의료진 니즈를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기존 레일라정은 의료 현장에서 골관절염 환자에 병용 처방되는 비율이 높다. 또 골관절염 환자에 대표적으로 처방되는 약제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인 점을 고려했다. 이에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 위장관 부작용이 적은 COX-2 억제제 세레콕시브와 레일라를 복합했다. 세레콕시브를 활성대조로 하는 3상 우월성 검정을 통해 레일라디에스정을 개발했다. 회사는 향후에도 레일라시리즈 키우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신제품 레일라디에스정을 500억원대 제품으로 만드는게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피엠지제약은 레일라디에스정의 모태가 되는 국내 신약 제24호 레일라정을 개발하고 성장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레일라디에스정의 성공도 자신하고 있다. 레일라디에스정을 통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회사는 레일라정은 2017년 227억원까지 키운 바 있다. 레일라디에스정은 자체 매출에 위수탁 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피엠지제약은 20여곳 생산을 모두 맡고 있다. 진양제약, 명문제약, 한국휴텍스제약, 한국유니온제약, 알리코제약, CMG제약, 삼일제약, 일화, 유니메드제약, 삼진제약, 에이치엘비제약, 안국약품, 팜젠사이언스, 동국제약, 대웅바이오, 경동제약, 바스칸바이오제약, 제뉴원사이언스, 광동제약 등이다.2025-04-03 06:16:25이석준 -
한화제약, 대원제약 출신 장세민 마케팅부문장 영입[데일리팜=이석준 기자] & 65279;한화제약(대표 김경락)은 마케팅부문을 이끌 신임 부문장으로 대원제약 ETC마케팅본부장 출신 장세민 전무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장세민 부문장은 26년간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대원제약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성과를 거둔 영업 마케팅 전문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서 CV(심혈관) 및 CNS(중추신경계) 사업부와 마케팅 조직을 이끌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했다. 대원제약에서는 약 8년 동안 ETC(전문의약품)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하며 매출 성장과 이익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제약은 장세민 부문장 영입을 통해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화제약 관계자는 “장세민 신임부문장은 영업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끈 경험이 풍부하다. 그의 전문성과 리더십이 한화제약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25-04-02 18:07:39이석준 -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창업주 뜻 이어 빅파마로 도약"[데일리팜=차지현 기자] 2일 제약 업계에 따르면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1일 대표 취임 후 첫 CEO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란 제하의 메시지에서 "우리 한미그룹은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 50년간 도전과 혁신’의 아이콘으로서 한국 제약산업을 선도해 왔으며, 그 위대한 50년의 역사 위에 이제 혁신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려 한다"고 했다. 김 대표이사는 창조와 도전의 DNA,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혁신의 정신으로,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는 '살아있는 제약기업'이 되자고 주문했다. 김 대표이사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은 핵심 사업회사로서, 그리고 30여 개 관계사들은 유기적 협력으로, 신약개발 명가라는 한미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야 한다"면서 "이러한 그룹사 간의 시너지가 더해질 때 한미그룹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김 대표이사는 "더 좋은 의약품을 우리 기술로 만들고자 했던 창업주의 뜻을 이어받아, 글로벌 빅파마로의 도약을 위해 매진해 나가자"며 "이 벅찬 여정에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한미그룹의 새로운 비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한미그룹은 미래를 이끌어갈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지주사와 사업회사 간 유기적 연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전략 체계를 마련하는 데 방점을 뒀혔다. 한미그룹은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내에 기획전략본부와 Innovation본부를 신설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사업 발굴과 전략적 성장 기회를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 중심의 조직을 새롭게 구성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획전략본부는 경영전략팀과 사업전략팀으로 구성된다. 경영전략팀은 그룹과 계열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신성장 사업 기획을 추진한다. 사업전략팀은 다양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기회를 확장하고, 체계적 관리로 성공 가능성을 확대한다. Innovation본부는 C&D(Connect & Development)전략팀과 L&D(Launching & Development)전략팀, IP팀으로 구성된다. 한미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라이선싱 전략을 강화하고, 내부 기술 및 제품 라이선스 아웃 등 글로벌 사업화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한미그룹은 이와 함께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조직을 하나로 통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한미그룹 그룹사 조직 개편 및 신년 임원 인사 [한미약품] ▲이사→상무 : 전해민(R&D센터 임상이행) ▲이사→상무 : 이문희(Global GM임상) ▲이사→상무 : 김재우(PV) ▲이사→상무보 : 서상현(평택사업장 바이오제조) ▲이사→상무보 : 윤여창(국내영업 충청/호남권역) ▲이사→상무보 : 이동한(국내영업 경기/인천권역) ▲이사→상무보 : 구인모(국내영업 서울/강원 종병) ▲이사→상무보 : 이원택(국내사업 전략마케팅) ▲이사→상무보 : 김현정(국내사업 디지털마케팅) ▲이사 : 김정국(R&D센터 비만대사팀) ▲이사 : 정승현(R&D센터 표적항암팀 TPM그룹) ▲이사 : 권택관(제제연구소 제제연구그룹) ▲이사 : 이정한(제조본부 팔탄사업장 품질팀) ▲이사 : 양준혁(신제품개발본부 RA팀) ▲이사 : 유승현(컴플라이언스팀) ▲이사 : 이승윤(국내영업 영업기획) [한미사이언스] ▲이사→상무 : 한지연(IP) ▲이사→상무보 : 한승우(커뮤니케이션)2025-04-02 14:31:58차지현 -
'90억→21억→72억'...보령 '겔포스' 수출 냉탕과 온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보령의 간판 제산제 겔포스가 중국 시장 수출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냈다. 보령읜 겔포스의 중국 시장 공략 과정에서 팬데믹 악재와 파트너 계약 해지로 수출 실적 공백이 발생했다. 하지만 파트너사와 다시 손 잡고 판매에 나서면서 예년의 수출 실적에 근접했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겔포스의 매출은 185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증가했다. 겔포스의 작년 내수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년대비 4.3% 줄었다. 하지만 수출액이 2023년 21억원에서 지난해 72억원으로 3배 이상 확대됐다. 보령은 중국 파트너사와 다시 손 잡으면서 현지 판매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령은 지난해 4월 시노팜과 겔포스의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8월 계약을 해지한지 8개월 만에 다시 손 잡았다. 지난 1975년 국내 발매된 겔포스는 보령의 간판 일반의약품이다. 흡착성이 좋은 겔 형태의 알칼리성 물질이 과도하게 분비된 위산을 중화시켜 속쓰림과 더부룩함 등의 증상을 완화해주는 제산제다. 겔포스는 매년 150억원 이상의 매출로 실적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겔포스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각각 162억원, 169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2023년에는 163억원어치 팔렸다. 다만 겔포스의 수출 실적이 큰 기복을 나타냈다. 겔포스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80억원, 91억원을 기록했는데 2023년 수출액이 21억원으로 급감했다. 겔포스의 분기별 실적을 2022년 4분기 28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는데 2023년 1분기에 0원으로 전액 증발했다. 2023년 2분기와 3분기에는 겔포스의 수출액이 1억원대에 그쳤다. 당시 중국 현지 파트너사의 신규 계약과 해지가 겔포스 수출 부진과 연관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보령은 지난 2021년 시노팜과 약 8714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겔포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시노팜은 5년 간 중국 대륙 32개 성 전역의 병원, 약국,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겔포스를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 시노팜은 연 매출이 약 80조원 규모의 중국 1위 제약사다. 하지만 겔포스의 수출은 오히려 감소했고 보령은 2023년 8월 시노팜과 맺은 겔포스 중국 독점판매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해지 사유는 계약상대방의 계약 불이행으로 지목됐다. 겔포스는 지난 1992년 ‘포스겔(Phosgel)’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2004년 현지 매출 100억 원을 달성하고, 2014년에는 매출 500억 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보령은 중국 심천미강원의약유한공사와의 제휴를 통해 겔포스의 수출을 시작했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점차적으로 확대했다. 지난 2021년 중국 시장 수출 증대를 위해 파트너를 대형 제약사로 변경했지만 오히려 수출은 감소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당초 보령은 겔포스의 중국 현지 직접 공략 전략을 세웠다. 중국 현지 법인을 활용하면서 중국 내 총판이나 대리점하고 직접 접촉해서 판매하는 전략이다. 보령은 지난해 4월 다시 시노팜과 손 잡고 겔포스의 중국 판매를 시도했고 이후 겔포스의 수출 실적이 점차적으로 반등했다. 겔포스는 2023년 4분기 수출액이 17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0배 가량 확대됐다. 지난해 1분기 수출액 9억원의 매출로 주춤했지만 2분기와 3분기와 각각 24억원, 13억원으로 반등했다. 겔포스의 작년 4분기 수출액은 2022년 4분기 이후 2년 만에 최대 규모다.2025-04-02 12:00:54천승현 -
국가신약개발사업단, 2025 Young BD 워크숍 개최[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은 '2025 Young BD 워크숍'을 4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BD)은 국내외 시장 분석, 후보물질 도입, 기술이전, 전략적 제휴,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다만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 필수적인 전문 인력이지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기회는 아직 부족한 상태다. BD 인력 양성을 위해 선행사업단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2018년 시작한 사업개발 워크숍은 이후 국가신약개발사업단으로 이어져 매년 꾸준히 개최되고 있다. Young BD 워크숍은 1~5년 차 사업개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며, 성공적인 신약개발과 기술이전을 위해 젊은 사업개발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주관연구개발기관 및 제약·바이오 기업 소속 BD 담당자 중 선발된 60명의 Young BD들이 참가해 이틀간 집중 교육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목적에 맞게 영어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거래 전문 자문사 파마벤처스(Pharma Ventures)가 참여한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글로벌 산업 동향 분석 ▲파트너십 구축 전략 ▲자산 프로파일링 및 평가 ▲라이선싱 계약 분석 ▲협상 전략 등으로 구성되며, 강의는 3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애드리안 독스(Adrian Dawkes) 매니징 디렉터를 비롯해 파마벤처스 전문가 4인이 맡아 진행한다. 특히 사업단의 워크숍은 이론교육 이외에도 조별 실습으로 가상 사례를 직접 분석·토론하며 실전 감각을 키울 계획이다. 이론과 실전 경험 교육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요구되는 비즈니스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참가자와 강사진이 자유롭게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되어 다양한 배경의 BD 담당자들이 서로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가한 김한나 HK이노엔의 사원은 "후보물질 평가와 기업 협의를 진행한 경험은 있지만, 실질적인 협상 전략, 기술 및 시장성 평가, 계약 조건 조율 등에 대한 심화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껴 워크숍에 참가했다"며 "국내 및 글로벌 파트너링을 진행할 때 고려해야 할 핵심 효소, 협상 시 유리한 포지셔닝을 위한 전략, 실무적인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은 "성공적인 신약개발을 위해서는 초기 단계부터 정교한 사업화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젊은 BD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2025-04-02 10:33:40황병우 -
비엑스플랜트, 고대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 체결[데일리팜=황병우 기자] 비엑스플랜트(대표이사 조민근, 김희선)는 고려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첨단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비엑스플랜트는 R&D 전략 컨설팅을 비롯해 임상 및 비임상 연구, 인허가에 이르는 신약개발 전주기 솔루션 제공을 통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고려대학교의료원 산하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이 모두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될 만큼 풍부한 임상 연구 경험과 의료기술을 보유한 고대의료원과 비엑스플랜트의 협력은 환자 맞춤형 치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의료기술의 혁신을 창조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 발굴 및 R&D 기획 ▲수요기업 발굴을 통한 기술사업화 성과 창출 ▲ 유망기술의 창업 컨설팅 ▲스타트업 성장지원 컨설팅 등 전주기 기술사업화를 위한 전방위적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학준 단장은 "우수 기술 발굴부터 창업, 스케일업까지 원스톱으로 매끄럽게 추진하기 어려운 현실에서 전 주기 노하우를 가진 비엑스플랜트와의 손을 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의 혁신 기술을 더욱 신속하게 상용화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엑스플랜트 조민근·김희선 대표는 "우수 기술이 산업계와 효과적으로 연결되고 확장할 수 있도록 바이오헬스케어 R&D 분야 브릿지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사업화 교육, 컨설팅, 전략 수립 등 고려대의료원과 다각적인 공동 사업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전적 관계를 구축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31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비엑스플랜트 조민근, 김희선 공동대표와 고려대 김학준 의료원산학협력단장 겸 의학연구처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2025-04-02 10:25:11황병우 -
파마리서치, 자회사 보툴리눔 톡신 국내 판매 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파마리서치(대표이사 손지훈)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160;‘리엔톡®주100단위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 160; ‘리엔톡®주100단위’는 파마리서치의 톡신 부문 자회사 파마리서치바이오가 제조·생산하는 제품이다. 중등증 내지 중증의 심한 미간 주름의 일시적 개선 효능을 인정받아 지난해& 160;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 160; 파마리서치는 다년간 축적해온 에스테틱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엔톡®주100단위’의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 160;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160;“리엔톡®주는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 제거를 통해 900kDa 복합체를 99% 이상의 고순도로 정제했으며& 160; 빠른 효과와 높은 안전성을 가졌다. 자사 제품과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리쥬란을 비롯해 리쥬비엘 필러,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 코스메틱 등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군을 개발 및 판매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2025-04-02 09:09:20이석준 -
유영제약, 광혜원고에 장학금 1400만원 전달[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유영제약(대표 유주평)이 지난 1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광혜원고등학교에서 장학금 기탁 협약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제약은 광혜원고등학교와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장학금 기탁 협약을 체결하고, 학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겸비한 광혜원고등학교 장학생 14명에게 ‘YY 성장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학생들은 직접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격려를 받으며, 꿈을 향한 한 걸음을 더욱 힘차게 내딛었다. 유영제약의 장학사업은 2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2004년부터 광혜원고등학교에 매년 1,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며, 교육 지원을 통한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학생 대표 학생은 “이렇게 값진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저희를 믿어주고 응원해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더욱 뜻 깊고, 모든 친구들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언젠가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영제약 사회공헌 담당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미래 제약 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장학금이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2025-04-02 08:46:06노병철 -
국민연금, 셀트 서정진 반대·한미 김재교 찬성...상반된 표심[데일리팜=차지현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 정기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했다. 일부 기업의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대해 반대표를 던졌다. 다만 국민연금이 반대한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1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등 제약바이오 6개 기업 정기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했다. 국민연금은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주총 일부 안건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셀트리온의 경우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국민연금이 반대했다. 서 회장의 선임 반대 배경과 관련해 국민연금은 "기업가치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고 했다. 국민연금은 2023년에도 서 회장 이사 선임안에 반대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당시에도 국민연금은 서 회장이 기업가치 훼손 또는 주주권익 침해 이력이 있어 사내이사에 적합하지 않다고 봤다. 과거 서 회장이 경영할 때 불거진 분식회계 논란을 이유로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지난해 3월 회계처리 기준 위반으로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3개사에 총 13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서 회장은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으나 2년 만인 2023년 셀트리온 사내이사와 이사회 의장으로 복귀했다. 서 회장은 당초 지난달 임기 만료 예정이었으나 대내외적인 위기 극복, 셀트리온홀딩스 상장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그의 역할이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 한 차례 연임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한미약품과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녹십자 등 주총에서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 안건에 일제히 반대 의사를 보였다. 한미약품은 올해 이사 10명에 대해 보수총액 또는 최고 한도액을 50억원으로 설정하는 내용을 주총 안건으로 상정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이사 10명에게 실제 17억1100만원의 보수를 지급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정기 주총에 사외이사 3명을 포함한 이사 6명의 보수총액 또는 최고한도액을 30억원으로 책정하는 안건을 올렸다. 지난해 대웅제약이 이사 6명에게 실제 지급한 보수 총액은 15억1000만원이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녹십자는 올해 보수총액 또는 최고 한도액을 각각 20억원과 30억원으로 설정하는 안건을 제안했다. 이들 기업이 작년 이사에게 지급한 보수를 보면 한올바이오파마는 7명 이사진에 총 11억6600만원을, 녹십자는 22억5800만원을 제공했다. 국민연금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에 반대를 행사한 기업은 모두 작년 아쉬운 실적을 달성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 감소한 2161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녹십자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줄었고 한올바이오파마는 90% 급감했다. 대웅제약은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21% 성장했지만 순이익이 82% 쪼그라들었다. 다만 국민연금이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 주총에서 반대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민연금 지분율이 영향력을 발휘할 만큼 크지 않은 게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보유한 제약바이오 기업 지분율은 대웅제약 11.14%, 한미약품 10.57%, 녹십자 10.53%, 한올바이오파마 10.17%, 셀트리온 6.79% 수준이다. 국민연금은 올해 한미약품 주총에서 최인영 R&D센터 센터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경영총괄 부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안건에 모두 찬성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8월 한미약품에 대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한 뒤 활발하게 주주권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일반투자 목적에서는 임원 보수, 이사 선임 반대, 배당금 확대 제안 등 단순투자보다 더욱 적극적인 주주활동을 할 수 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총에서 창업주 2세 임종윤·종훈 형제 이사 선임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작년 6월 개최한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서 임종윤 사장 사내이사 선임,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남병호 헤링스 대표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에 반대표를 행사했다. 작년 11월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총에서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중립 의견을 냈다. 당시 국민연금은 임종윤 사장 반대 사유와 관련 "이사회 참석률이 직전 임기 동안 75% 미만이었던 자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신 회장에 대해서는 "과도한 겸임으로 충실의무 수행이 어려운 자에 해당"한다고 반대 이유를 명시했다. 남 대표의 경우 "회사와 이해관계로 인해 사외이사로서 독립성이 훼손된다고 판단되는 자"라는 이유로 반대표를 던졌다.2025-04-02 06:18:34차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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