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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작년 영업익 2036억...전년비 2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036억원으로 전년대비 24.3%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3910억원으로 전년보다 9.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656억원으로 283.7% 확대됐다. 이 회사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4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했고 매출은 3558억원으로 8.7% 늘었다.2026-02-09 14:41:08천승현 기자 -
동아쏘시오, 작년 매출 1.4조…동아제약·에스티젠 호조[데일리팜=차지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주요 자회사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결과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7.2% 늘어난 1조4298억원으로 집계됐다. 동아제약과 에스티젠바이오, 용마로지스 등 주요 자회사 매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과 피부외용제 부문 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726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869억원으로 2.0% 증가했다. 동아제약은 일반의약품 부문 매출이 26.4% 증가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했다. 제품별로 보면 노스카나·애크브랜드·멜라브랜드 등 피부외용제 매출이 28.7% 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박카스 역시 신제품 출시 효과로 연간 매출이 2646억원에서 2700억원으로 2.1% 증가했다. 다만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 매출은 경기 침체와 소비 둔화 영향으로 2024년 1302억원에서 지난해 1194억원으로 감소했다. 에스티젠바이오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요 확대에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지난해 에스티젠바이오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 대비 7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보다 308.6% 급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FDA·EMA 승인 이력 확보와 단일 사이트 DS·DP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 확대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용마로지스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용마로지스 매출은 4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0억원으로 10.6% 늘었다. 신규 화주 유치와 물류 영역 확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동천수는 음료 사업 구조조정 영향으로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해 동천수 매출은 12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동천수는 지난해 4월 동아에코팩에 흡수합병됐다.2026-02-09 14:07:54차지현 기자 -
지엘팜텍, 매출 353억 ‘역대 최대’…영업익 흑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지엘팜텍이 역대 최대 매출과 함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엘팜텍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액 352억6000만원, 영업이익 2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도 260억원 대비 35%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17억7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따른 주력 제품 매출 성장과 경쟁력 있는 신제품 출시, ETC 제품 영업대행을 통한 매출처 다변화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원가 관리와 비용 절감에 따른 생산 효율화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지엘팜텍 관계자는 “2025년 경쟁력 있는 개량신약을 포함한 신제품 개발을 진행했다. 2026년에도 다양한 신규 제품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 최초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승인을 목표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2026-02-09 14:02:23이석준 기자 -
동아ST, 작년 매출 역대 최대...그로트로핀 1315억[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가 지난해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전문의약품 사업이 그로트로핀, 자큐보 등의 고공행진으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6.1% 줄었다고 매출액은 7451억원으로 16.3%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작년 4분기 영업손실 6억원을 기록하면서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회사 측은 “원가율 상승과 R&D 비용, 일부 일회성 비용 발생의 영향으로 4분기에 적자 전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작년 매출은 역대 최대 규모다. 2024년 기록한 종전 신기록 6407억원을 1000억원 이상 넘어섰다. 전문의약품 사업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5278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작년 매출이 1315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은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9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로트로핀은 동아에스티가 지난 1995년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자체 개발한 성장호르몬제다. 최근 아이들의 성장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장호르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로트로핀 매출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위식도역류질환 자큐보의 매출 483억원이 반영됐다.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해 4월 허가받은 자큐보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판매가 시작됐고 동아에스티가 마케팅과 영업에 가세하면서 신규 매출이 발생했다. 지난해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12.8% 증가한 1704억 원을 기록했다. 네스프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알파는 267억원으로 전년보다 57.9% 늘었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지난해 매출이 134.3% 증가한 176억원을 기록했다. 캔 박카스의 작년 매출은 전년대비 2.3% 감소한 817억원을 나타냈다.2026-02-09 14:01:41천승현 기자 -
동아에스티, 작년 영업익 272억...전년비 16%↓[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2억원으로 전년대비 16.1% 줄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451억원으로 16.3% 늘었다. 이 회사는 작년 4분기에 6억원의 영업손실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고 매출은 2004억원으로 22.6% 늘었다.2026-02-09 13:25:48천승현 기자 -
유한, 이뮨온시아 790억 지원 예고…누적 투자액 1460억[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유한양행 연구개발(R&D) 자회사 이뮨온시아가 상장 약 9개월 만에 1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나선다.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이 보유 지분에 따라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790억원을 추가 투입하게 된다. 이후 유한양행이 이뮨온시아에 투입한 누적 금액은 1400억원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뮨온시아는 지난 6일 보통주 1683만200주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는 증자 전 발행 주식 총수 7415만5069주의 22.7%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예정 발행가는 7130원으로 이사회 결의 전날 종가 1만40원 대비 29.0% 할인한 수준이다. 발행가는 오는 4월 17일 확정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달 17일이며 구주주 청약은 4월 22~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유상증자 주금 납입일은 4월 30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5월 18일이다. 이뮨온시아가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하는 자금은 1200억원이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전액 운영 자금으로 활용한다. 대부분 주력 파이프라인 PD-L1 표적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IMC-001' 임상 개발에 집중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뮨온시아는 오는 2029년께 IMC-001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국산 1호 면역항암제' 개발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앞서 이뮨온시아는 IMC-001 임상 2상에서 객관적반응률(ORR) 79%, 완전반응률(CR) 58%를 기록,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뮨온시아는 2016년 유한양행과 미국 소렌토테라퓨틱스가 설립한 합작사다. 2023년 말 소렌토가 2000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한 뒤 파산 신청을 하며 법정관리에 들어가자, 유한양행은 소렌토가 보유하던 이뮨온시아 지분을 전량 인수했다. 이로써 유한양행의 이뮨온시아 보유 지분은 67% 수준까지 확대됐다. 이뮨온시아는 지난해 6월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현재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 지분 66.2%(4889만1724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임상을 이끈 김흥태 전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작년 9월 말 기준 김열홍 유한양행 R&D총괄 사장과 이영미 유한양행 R&BD본부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올라 있다. 유한양행이 최대주주로서 이번 유상증자에도 보유 지분에 따라 참여하면 예정 발행가 기준으로 유한양행이 이뮨온시아에 투입하는 금액은 79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번 유상증자 참여분까지 포함하면 이뮨온시아에 대한 유한양행의 누적 투자액은 1461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설립 초기 투자부터 지난해까지 이뮨온시아 주식 취득에 총 671억원을 투입했다. 유한양행은 2016년 235만9056주를 118억원에 취득, 이뮨온시아를 설립했다. 1주당 취득 가격은 5000원이다. 이후 유한양행은 2021년 말 60억원 규모 유상증자에 참여해 이뮨온시아 주식 11만3208주를 확보했다. 이때 1주당 취득가액은 5만3000원이다. 이뮨온시아가 2022년 1:10 비율로 액면분할을 실시하면서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 주식 2225만376주를 배정받았다. 유한양행은 2023년 소렌토가 보유한 이뮨온시아 보통주 2266만주 전량을 270억원에 사들였고 같은 해 말 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150만9434주를 추가 취득했다. 작년에는 이뮨온시아에 보통주 1100만주를 무상으로 증여했다. 투자에 따른 성과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이뮨온시아 주가는 상장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뮨온시아는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57% 상승한 564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때 공모가 대비 131%까지 상승, 최고 8300원대까지 치솟았다. 이어 조정을 받아 공모가보다 두 배 이상 오른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뮨온시아 주가는 상장 직후 조정 국면을 거친 뒤 점진적인 회복 흐름을 보이다가 지난해 하반기 들어 상승 탄력이 다시 붙었다. 이뮨온시아 주가는 11월 말부터 급등세를 타기 시작해 작년 12월 중순 16만110원까지 오르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주가는 등락을 거듭해 최근 9000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한양행이 보유한 이뮨온시아 지분 가치는 6일 종가 9700원을 기준으로 약 4740억원으로 평가된다. 유한양행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취득한 이뮨온시아 지분의 1주당 평균 취득가액이 1373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0년 만에 4000억원 규모 미실현 평가이익이 발생한 셈이다. 다만 유한양행이 당장 이뮨온시아 지분 매각을 통해 수익을 실현할 수는 없다. 유한양행은 이뮨온시아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3년간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이뮨온시아의 안정적인 경영권 확보를 위해 최대주주로서 유한양행은 보유 지분 전량에 대해 규정상 의무보유 기간 1년에 자발적 의무보유 2년을 더해 상장 후 3년 동안 지분을 보유하겠다는 확약을 걸었다.2026-02-09 12:07:22차지현 기자 -
고영, 서버 회복·뇌수술 로봇 20대 출하…수익 본격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 고영이 서버 수요 회복과 뇌수술 로봇 출하를 동시에 맞물리며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체 검사장비 중심 수익에 의료 로보틱스와 AI 소프트웨어가 더해지는 흐름이다. 고영은 2025년 4분기 매출 69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시장 기대치(약 58억원)도 상회했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서버 부문이 있다. 서버 매출은 전년 대비 117.2% 증가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회복이 반영됐다. 자동차 전장 매출도 49.5% 늘며 전방 산업 회복 흐름을 보였다. 의료 로봇 사업은 올해부터 매출 기여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고영의 뇌수술 로봇 ‘지니언트 크래니얼’은 미국 FDA 510(k) 승인에 이어 일본 PMDA Class III 인허가를 확보했다. 국내 로봇 기업 가운데 뇌수술 분야에서 미·일 양국 고위험 의료기기 허가를 모두 획득한 사례는 처음이다. 일본은 뇌수술 가능 병원이 약 1700곳으로 추산된다. 초고령화에 따른 수술 수요 증가가 맞물린다. 고영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2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8대 출하가 예정돼 있다. 신모델 기준 대당 가격은 약 120만달러다. 판매량이 늘 경우 의료 로봇 부문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커진다. 확장 전략도 병행한다. 고영은 올해 1분기 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허가 신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남아시아와 캐나다 진출도 추진한다.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도 비중을 키우고 있다. 4분기 기준 AI 소프트웨어 매출 비중은 13%까지 확대됐다. 장비 판매에 소프트웨어 매출이 더해지며 수익성 구조가 달라지는 흐름이다. 고영은 의료 로봇 전담 조직을 강화하고 일본에서는 직판과 대리점을 병행하는 영업 체제를 가동했다. 2월 초 오사카에서 열리는 일본 뇌전증수술학회 등 주요 학술 행사에 참여해 현지 의료진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2026-02-09 12:06:54황병우 기자 -
한올바이오, 자가면역질환 신약 ‘아이메로프루바트’ 개발 순항[데일리팜=최다은 기자]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임상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의 모회사인 로이반트(Roivant Sciences)는 6일(미국시간) 실적 발표를 통해 아이메로프루바트(이뮤노반트 개발 코드명 IMVT-1402)의 최신 개발 현황을 공개했다. 아이메로프루바트는 2017년 한올바이오파마가 로이반트에 기술이전한 FcRn 억제제 후보물질 가운데 하나다. 현재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중증근무력증(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피부홍반성루푸스(CLE) 등 총 6개 자가면역질환을 대상으로 임상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 측은 미국 내에서만 약 60만 명 이상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등록 임상은 환자 모집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당초 계획을 웃도는 170명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탑라인(Top-line)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임상 과정에서 중대한 안전성 이슈는 보고되지 않았다. 피부홍반성루푸스(CLE)를 대상으로 한 개념 입증(PoC) 임상 역시 하반기 탑라인 결과 확보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올해 공개될 임상 데이터는 아이메로프루바트가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및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로이반트는 향후 개발 일정도 함께 제시했다. 2027년에는 그레이브스병과 중증근무력증에 대한 등록 임상 탑라인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8년 그레이브스병 적응증을 시작으로 상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뮤노반트는 올해 진행 중인 피부홍반성루푸스 PoC 임상의 오픈라벨(Open-label) 연구에서 확보된 단일 환자 사례 데이터도 공개했다. 피부홍반성루푸스는 면역 이상으로 피부에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붉은 발진과 통증, 가려움, 작열감, 탈모 등을 동반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흉터나 색소 변화, 영구적 탈모 등 비가역적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뮤노반트가 IR 자료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아이메로프루바트 고용량(600mg)을 12주간 투여한 해당 환자에서 피부 염증 정도를 평가하는 CLASI-A 점수가 36점에서 13점으로 60% 이상 감소했다. 탈모 및 피부 병변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확인됐으며, 12주 차 혈중 항체(IgG) 수치는 치료 전 대비 7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임상 개발이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무적으로 보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공개될 데이터가 아이메로프루바트의 차별화된 치료 효과와 경쟁력을 보다 명확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026-02-09 10:44:25최다은 기자 -
쎌바이오텍, 설 맞아 김포 취약계층 ‘사랑의 쌀’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쎌바이오텍이 설 명절을 맞아 김포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쎌바이오텍은 9일 백미 500kg을 김포시 산하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본사가 위치한 김포 지역과의 상생을 바탕으로 명절 기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쎌바이오텍 이현용 공장장과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전달된 ‘사랑의 쌀’은 김포시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분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은 사회공헌과 환경 보호를 핵심으로 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김포복지재단에 약 3억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1만개를 기부했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 물품 1000여 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해 자원 순환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지원했다.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발효 부산물의 재활용도 추진 중이다. 유산균 발효액을 유기농업 자재로 등록하고 이를 친환경 비료 ‘바이오락토’로 업사이클링해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환경경영 체계도 강화했다.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연간 약 32만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지열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의 환경 규제와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 같은 기반 아래 쎌바이오텍은 ‘듀오락(DUOLAC)’ 브랜드를 앞세워 덴마크, 독일, 터키 등 5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3년 이후 12년 연속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현용 공장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 기업의 성장이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도록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희 대표이사는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2026-02-09 10:32:40이석준 기자 -
인투씨엔에스, 동물병원 통화관리 AI ‘인투로그’ 출시[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내 1위 동물병원 차트 기업 인투씨엔에스는 동물병원 전용 AI 통화 관리 솔루션 ‘인투로그(IntoLog)’를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투로그는 기존 단순 녹취 시스템을 넘어, 통화 시작과 동시에 AI가 상담 내용을 자동 기록·분석하는 차세대 콜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병원 운영 효율과 고객 상담(CS)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투로그는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음하고, 통화 종료 후 AI가 대화 내용을 즉시 텍스트로 정리해 제공한다. 상담 중 별도의 메모가 필요 없으며, 기록된 내용은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 보호자와의 통화가 연결되는 즉시 자동 녹음이 시작되고, 통화 종료 후에는 상담 내용이 실시간으로 텍스트화된다. 해당 기록은 고객 정보와 자동으로 매칭되며, 신규 보호자와 기존 보호자 역시 AI가 구분해 관리한다. 이를 통해 상담 기록 정리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고, 상담 품질의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보안성 역시 인투로그의 핵심 경쟁력이다. 병원 내부 서버 기반의 온프레미스(설치형) 구조를 적용해 모든 녹취 파일과 텍스트 데이터를 병원 내에서 암호화해 저장한다.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아 민감한 고객 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병원이 데이터에 대한 통제권을 직접 보유해 각종 보안 규제 대응에도 유리하다. 별도의 장비 교체 없이 빠르게 구축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 부담도 낮췄다. 운영 리스크를 줄이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도 눈길을 끈다. 분쟁이나 민원이 발생할 경우 과거 통화 내용을 신속하게 검색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어, 대응 과정에서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병원의 CS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보호자 이름, 전화번호, 주요 증상, 진료 키워드만 입력해도 과거 통화 이력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어 상담 재확인과 진료 커뮤니케이션 효율도 크게 향상된다. 인투로그는 통신사나 전화번호 변경 없이 기존 환경에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며, 병원 운영 중단 없이 신속한 도입이 가능하다. 특히 LG유플러스 기업부문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된 음성기록 솔루션 기업 비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돼 안정성과 인식 정확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용 요금은 병원 회선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인투씨엔에스는 인투로그 출시를 계기로 병원 현장의 소통과 CS 운영을 데이터 기반으로 혁신한다는 계획이다. 인투씨엔에스 관계자는 “인투로그를 활용하면 보호자와의 통화 이력을 손쉽게 조회·관리할 수 있어 상담 과정이 보다 명확해진다”며 “분쟁 상황에서도 사실관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 병원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6-02-09 09:49:10최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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