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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비아', 메트포민 병용시 SU 보다 약효 길다'자누비아'와 메트포민의 조합이 설폰요소제(SU)와 메트포민 병용요법 대비 약효 유지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오디세이(ODYSSÉE)로 명명된 해당 연구는 8주 내에 자누비아-메트포민 또는 SU-메트포민 병용 요법을 시작한 프랑스의 제2형 당뇨병 환자 3453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전향적, 비무작위, 공개연구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자누비아(시타글립틴)군(n=1874)의 치료 유지 기간의 중앙값이 43.2개월, SU군(n=733)의 치료 유지 기간의 중앙값이 20.2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두 그룹 간 차이는 23개월). 또한 혈당 조절 효과 관련으로는 두 그룹 모두에서 당화혈색소 수치가 0.6%씩 감소했으며 저혈당 발생률은 자누비아군에서 9.7%, SU군에서 21.0%였다. 치료 유지 기간은 환자들이 각각의 병용 요법을 받기 시작해, 치료 종료, 치료제 변경, 추가 치료제 투여 등 치료 상의 변경이 발생하기까지의 날짜 수로 측정했으며 투여 용량의 변경은 치료 상의 변경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자누비아의 공급사인 이상진 한국MSD 이사는 "제2형 당뇨병 약물 요법에 있어 치료 유지 기간은 해당 약물 요법이 실제 임상에서 갖는 효과와 순응도를 복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6월 개최됐던 제 74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74th Scientific Sessions)에서 발표 됐다.2014-08-05 10:07:20어윤호 -
약품 일련번호 준비 미적미적…시스템 구축 시급내년부터 전문의약품에 일련번호를 도입하는 안이 확정됐지만, 제약·유통업계의 환경구축이 더뎌 제도 연착륙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제약·유통업계는 도입 부담과 제도유예 기대로 환경구축에 늦장을 부렸던게 사실이다. 더구나 세부적인 일련번호 시행 방안이 올해 하반기에나 나오면서 일부 중소업계는 기반시설 마련에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내년 일련번호 시행이 확정됐지만, 기반 시스템 마련조차 준비가 안 된 기업들이 많다. 특히 제조번호와 유통기한 정보만 담은 2D 바코드를 생산하는 제약회사 가운데 사전 시스템 구축이 안 된 업체들이 수두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추가로 일련번호를 넣을 수 있도록 사전에 소프트웨어와 설비를 갖춰 확장성을 높인 제약회사들은 추가 부담이 없지만, 그냥 프린트만 갖고 있는 기업이라면 설비부터 다시 세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런 제약사들은 일련번호 도입과 관련해 내부 전문 인력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외부업체에 시스템 구축을 맡기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외부업체들도 의약품 분야의 일련번호 도입에는 전문적이지 않아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오류가 많다는 게 제약업계의 주장이다. 앞서 관계자는 "전문가래야 봤자 IT나 자동차 분야 인력인데, 이들은 복잡한 의약품 생산 시스템을 이해하지 못해 전면에 나서지 않는다"며 "최근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들은 외국에서 설비수입을 하던 비전문가들"이라고 우려했다. 기본적으로 일련번호 정보가 담겨 있는 RFID 기반 제조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설비구축에 부담이 적다. 하지만 유통환경이 받쳐주지 않아 투자 대비 활용도가 떨어지고 있다. 한미약품은 RFID 유통 환경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도매업체들이 RFID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온라인팜 거래 도매업체에 간이 리더기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지만, 도매업체들의 부족한 관심으로 애를 태우고 있다. 한재종 한미약품 IT 이사는 "일련번호 도입은 전세계적인 흐름인데 반해 여전히 국내 업계는 흐지부지될 거라는 안일한 인식을 갖고 있다"며 "현재 우리 기술로 소프트웨어가 구축돼 있는데다 설비도 갖춰져 있지만 기업의 활용 의지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의약품 일련번호 도입은 IT 기술을 활용해 유통경로를 정확히 파악해 근본적으로 환자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있는 제도다.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도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등 일부 국가는 요양기관에서도 일련번호 관리가 시행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 속도라면 일련번호 도입이 의약품의 유통경로만 파악하는데만 활용되고, 정작 도입 취지인 환자 안전관리는 요원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2014-08-04 06:14:57이탁순 -
미하엘 그룬트 머크 대표, AZ 사업 운영 겸임한국 머크의 미하엘 그룬트 대표가 오는 10월부터 한국 머크와 한국 내 모든 AZ 사업의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지난 5월초 머크가 인수한 AZ 일렉트로닉 머티리얼즈(AZ)는 지난해 연매출 7억3000만 달러(7488억원)를 기록했다. AZ는 아시아에 강력한 기반을 둔 하이테크 소재 전문 업체로 각 분야별 1등 제품에서 전체 매출의 80%가 이뤄진다. 주요 제품은 집적회로와 기기, 평판 디스플레이, 부품, 발광다이오드 등이다.2014-08-03 17:18:45어윤호 -
바이엘, 손흥민과 축구 꿈나무에 기부금 전달바이엘코리아는 지난 30일 여의도 IFC몰에서 '바이엘04레버쿠젠 손흥민과 함께하는 Better life'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흥민 선수를 비롯해 슈테판 키슬링 선수와 칸 하노글루 선수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슈팅이벤트와 Better Life 퀴즈, 사인회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 바이엘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적립된 1000만원의 기부금을 월드비전 동해 FC 노병열 감독에게 전달했다. 월드비전 동해FC는 월드비전이 전국 10개 지역에 운영 중인 축구 동아리 중 동해 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축구단이다. 바이엘 관계자는 "바이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비전이 제2의 손흥민을 꿈꾸는 축구 꿈나무들에게도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2014-08-03 17:15:28어윤호 -
유성락 이연제약 회장, 지병으로 별세원료의약품과 유전자치료제 분야의 개척자로 제약업계에 한 획을 그은 유성락(劉晟洛) 이연제약 회장이 2일 오전 10시 1분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70세. 1944년 평안북도 정주 출생인 고인은 1976년 이연제약의 전신인 이연합성약품공업에 입사하면서 제약업계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치(理)를 연구(硏)하는 기업'이라는 사명을 평생의 경영목표로 삼은 고인은 원료의약품 국산화와 방면(方面) 치료제 분야에서 최고의 혁신신약(First in Class)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매진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염효소제 원료인 스트렙토키나제의 발효합성 정제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Aminoglycoside계 항생제인 황산 아르베카신을 개발하는 등 40여 개의 우수한 원료의약품을 국산화했다. 또한 뛰어난 발효, 합성, 정제 기술을 이용한 생산 체계의 확립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생산으로 이어져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이바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고인은 2004년 바이오전문기업 바이로메드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해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다. 현재 미국, 중국, 우리나라에서 다국가 임상이 진행중이며, 임상3상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 신약은 치료약물이 없거나,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 의료계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개척의 선구자였던 고인은 평생의 꿈이었던 신약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영면하여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故 유성락 회장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8월 4일 오전 9시이다.2014-08-02 14:22:44이탁순 -
휴온스, 상반기 매출 856억원 달성휴온스(대표 전재갑)는 1일 2014년 상반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8.1% 급증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상반기 85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는데, 보통 제약회사의 매출액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 비중이 높은 걸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익도 두자리수 이상 올랐다. 영업이익은 12.9%가 오른 147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0.9% 오른 115억원을 기록했다. 내수와 수탁은 각각23%와 17.3% 성장하며 상반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 수출부문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5.9% 성장했다. 전세계 40여 개국과의 거래에서 기준화폐인 달러의 환율하락이 영향을 끼쳤다. 환율이 10%가량 크게 변동했음에도 수출의 양이 줄지 않아 -5.9%로 선방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품목군별 실적을 보면 독일 비오신社로부터 지난해 가을 도입한 면역증강제 셀레나제를 필두로 한 웰빙의약품 군이 41.6% 상승하며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의 신제품 효과를 톡톡히 나타냈다.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의 일회용 무방부제 인공눈물 카이닉스가 포함된 플라스틱 주사제도 27.8% 증가했다. 한편 휴온스의 2014년 2분기 전년대비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이 15% 증가한 442억원을, 영업이익은 5.5%오른 79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3% 오른 61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별도기준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이 19% 증가한 735억원을, 영업이익은 17% 오른 108억원을, 당기순이익은 42%오른 88억원으로 집계됐다.2014-08-01 15:50:59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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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상처치료제 '도다나겔' 출시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생겨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DodanaGel)'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도다나겔은 안전하고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Tyrothricin)이 주성분이며,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 및 입술포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가 적어 상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특히, 도다나겔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 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해 2차 감염 방지와 상처 치료를 촉진한다. 또한, 초기 지혈(止血)에도 효과적이며 외부자극으로부터의 상처보호와 약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를 별도로 붙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이 밖에도 동아제약 연구소가 긁힌 상처(찰과), 베인 상처(절개), 데인 상처(화상), 패인 상처(절제) 4가지 상처 유형으로 전임상(동물) 시험을 한 결과, 빠른 상처면적감소 효과를 보여 탁월한 상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도다나겔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동아제약 연구소의 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상처치료제이다"며 "필름형성을 통해 상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상처 치료효과까지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2014-08-01 10:37:17이탁순 -
종근당, 상반기 2756억…9.4% 성장종근당이 상반기 9%대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상반기 2756억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지주회사 전환 출범전)과 비교해 9.4% 성장했다. 영업이익 326억원을 올려 0.3% 성장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해 역시 지난해 수준(0.7%)과 비슷했다.2014-08-01 08:13:05가인호 -
코스피 제약 하반기 출발 부진…시총 3% 하락상장 제약주들의 하반기 시작이 순조롭지 못한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1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상반기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이들 회사는 시총이 6월 대비 3% 하락, 13조원 이하로 떨어졌다. 시총이 하락한 19개사 중 삼성제약, 광동제약, 한미약품, 동화약품 등 4곳은 전월대비 10% 이상 하락했다. 가장 크게 하락한 삼성제약(-13.7%)의 경우 지난 5월 젬백스로의 피인수 계약이 체결되면서 급등했던 주가가 제자리를 찾는 모양새다. 한미약품 역시 13.5% 떨어졌다. 이 회사의 부진은 R&D 투자로 인한 과부하와 중국 정부의 리베이트 단속으로 북경한미약품의 성장세가 둔화된다는 소식이 주원인이라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밖에 LG생명과학, 보령제약, 영진약품, JW중외제약을 비롯 5개 제약사들이 5%를 넘는 시총 하락율을 기록했다. 반면 근화제약은 무려 23.5% 시총이 올라, 유일하게 두 자릿수 주가 상승률을 보였다. 이 회사의 주가는 모기업인 알보젠이 드림파마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상승했다. 나머지 제약사들 중 5% 이상 오른 회사는 제일약품, 우리들제약, 현대약품 등 3곳에 불과했다. 국제약품, 대웅제약, 유유제약, 부광약품 등 11개사들의 시총 상승률은 모두 5% 미만이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제약업종이 하반기 반등의 여지가 있다는 견해를 비추고 있다. 특히 3분기 외형확대와 수출실적 증가 등 호재가 기다리고 있는 점은 대형 제약주들에게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동부증권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3분기 어닝에 대한 기대감과 내년 신약모멘텀이 가시화되기 시작하는 3분기 어닝시즌 이후에 대형제약사 중심으로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2014-08-01 06:45:30어윤호 -
윤상직 산업부 장관, 한국콜마 스마트공장 방문한국콜마(회장 윤동한)는 산업통상자원부 윤상직 장관이 '제조혁신 3.0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세종시에 위치한 한국콜마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스마트공장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 및 관계 기관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공장 스마트화에 관한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윤 장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7월부터 민관합동 제조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제조업 혁신 3.0전략을 추진하면서 스마트공장에 가장 근접한 모델인 한국콜마를 찾게 됐다"고 방문 배경을 밝혔다. 이어 "한국콜마는 중견기업으로서 전형을 보여줄 정도로 수준이 높고 혁신적인 시스템에 배울 부분이 많다"고 말하며 "정부는 제조기업의 혁신이 아닌 제조업 전체의 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해 표준화·스마트화 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니 제약업계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한국콜마는 최고의 글로벌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가 되고자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국제 규격에 맞는 시스템을 항상 앞서 준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들이 R&D와 엔지니어를 넘어선 혁신적 제조를 위한 원천적 준비를 한다면 제조업의 르네상스는 다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윤 장관 및 생산기술연구원, 기계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국책연구소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공장 모델 개발에 활용하고자 최적화된 생산시스템을 갖춘 한국콜마 제약 공장을 둘러봤다. 산업부는 제조업 혁신 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스마트공장 1만 개 보급·확산에 대한 계획을 수립키로 했고,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사물인터넷 융합을 통해 2020년까지 1만 개의 스마트공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2014-07-31 15:48:32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