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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대형 갈등 조장?…리베이트 무기명 투표 논란제약협회가 추진중인 리베이트 의심기업 무기명 투표에 대한 찬반양론이 팽팽하다.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사전시스템 가동 순기능이 발휘될 것이라는 긍정적 여론과 제약산업 이미지 후퇴와 중소-대형제약 갈등 조장이라는 반발 여론이 맞서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제약협회는 정책 시행 전 충분한 의견수렴과 함께 제도가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가 초도이사회부터 무기명 투표를 통해 리베이트 기업을 가려내겠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우려와 긍정의 목소리가 뒤섞이고 있다. 우선 제약업계 자율정화를 통한 윤리경영 정착이 이뤄질 수 있다는 긍정적 여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소제약사 중심으로 우려의 시각이 있는 것도 알고 있지만, 고통 없이는 투명경영 정착이 어렵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무기명 투표는 기업에 대한 제재 수단 보다는 제약산업의 공정거래시스템 정착이 궁극적 목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과 윤리경영 헌장이 선포된 만큼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자정노력이 가장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일부 제약사들의 의견이다. 특히 5번 정도의 이사회 투표가 진행되면 약 250곳(복수)의 리베이트 의심 기업 명단이 만들어진 만큼 유의성 있는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협회측은 판단한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협회의 자율정화 노력에 원칙적으로 동의한다"며 "이 방안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한 1회성 정책이 돼서는 절대 안될 것"이라고 지적해다. 하지만 반대여론도 거세다. 자칫 중소제약과 대형제약 간 갈등 조장 우려와 함께 제약산업 전반적으로 리베이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과연 제약협회 이사회가 리베이트 기업 제재를 가할 대표성을 갖고 있는지 되묻고 싶다"며 "마녀사냥 하듯이 투표를 통해 불공정기업을 색출하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리베이트 기업 투표가 이어지면 제약산업 전반적인 이미지도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숲을 보지 못하고 나무만 보는 근시안적인 정책"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실제 투표를 진행하는 이사회 참여기업들은 상당수 중대형 기업"이라며 "200곳이 넘는 제약사를 대상으로 50곳의 기업만이 투표를 진행할 경우 공정한 결과가 나올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자칫하면 중소제약과 대형제약 간 편가르기 양상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다"며 "협회 회원사들의 충분한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을 시행하겠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약협회 무기명 투표 정책이 시행이전부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고, 이사회 투표 이후 논란소지도 남아있다는 점에서 협회의 이번 정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진다.2015-02-27 12:25:00가인호 -
박스터, 사업부 분사 착수…연내 새 법인 출범박스터 한국법인의 바이오제약법인 분리 및 갬브로 인수 작업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스터코리아는 현재 공정거래위원회에 합병 및 새 법인 등록을 위한 보고서를 제출한상태며 인력 이동 등 세부적인 제반사항을 준비중이다. 먼저 분리되는 바이오제약법인은 박스터의 혈우병A치료제 '애드베이트(혈액응고 제8인자 유전자재조합제제'를 비롯, 혈우병 관련 품목을 보유하게 된다. 법인명은 '박스앨타(BXLT)'로 정해졌다. 또 박스터는 병원용 급만성 신장병 환자들을 위한 투석 관련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인 갬브로 인수를 통해 가정용 투석관련 제품 중점이었던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갬브로는 혈액투석과 대체요법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업체의 하나로 자라매김해 왔던 기업이다. 투석기에서부터 투석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투석 관련제품들을 발매해 왔다. 박스터 관계자는 "분사와 합병이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준비할 사안이 많다. 제품 분리에 따른 인력 배치와 함께 양사간 소통을 통해 법인 통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아직 정확한 법인출범, 통합시기는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현재 한국법인의 경우 박스터가 170명, 갬브로가 100명 가량의 직원규모를 갖추고 있다.2015-02-27 12:24:55어윤호 -
대웅제약, 파나마서 '나보타' 심포지엄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6일 파나마에 위치한 솔티스 호텔(Sortis Hotel)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런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런칭은 남미의 관문역할을 하는 파나마에 수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런칭 심포지엄은 나보타의 임상학적 가치를 소개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나마 현지의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 100여명을 비롯, 주변 국가 전문의까지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을 진행한 청담i성형외과의 석정훈 원장은 'FDA가 선택한 고순도 프리미엄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 나보타를 활용한 시술법'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석 원장은 "나보타는 고순도 보툴리눔톡신으로 우수한 효과와 빠른 효과 발현 시간을 주된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파나마 미용 분야 최고의 파트너인 파마비탈(Pharmavital)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나보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나보타가 파나마 보툴리눔톡신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로 현재 60여개국에 약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2015-02-27 11:47:28이탁순 -
유유, 창립 74주년…"글로벌 시장공략"유유제약은 27일 중구 본사에서 유승필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공장과 전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74주년 축하 행사를 가졌다. 유원상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One step ahead 라는 구호 아래 신약개발에 가장 역점을 둬 기술 및 경영 국제화에 선두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윤리경영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유유는 세계 최초로 골다공증 개량 신약인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를 개발해 2개의 개량신약을 탄생시킨 신약보유 제약회사로 거듭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국산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故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를 창업했고 그 뒤를 이어 유승필 회장이 회사 발전의 토대가 되는 선진 경영체제를 구축하며 성장을 이룩했다고 전했다. 1955년에는 결핵 치료제 '유파스짓'을 출시해 망국병이라 불리던 결핵 퇴치에 공헌했고,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하는 등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앞으로 유유제약은 2014년 해외에 설립한 유유말레이시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공략을 통해 적극적인 사업 다각화에 나설 전망이다. 이에 더해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신규사업을 발굴,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혀 올해 글로벌 성장의 고삐를 바짝 죌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5-02-27 09:54:32이탁순 -
한독, 약연상 수상자 6명 약사 시상한독(대표 김영진)은 26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제 44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개최하고, 6명의 약사에게 트로피와 금메달을 수여했다. 약연상은 한독과 대한약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수여된다. 제 44회 약연상 수상자는 ▲김남주(서울지부) ▲손태인(서울지부) ▲송종경(인천지부) ▲김명수(경기지부) ▲민지자(전북지부) ▲이택관(경북지부) 약사로 총 6명이며, 수상자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약연탑(藥硏塔)트로피와 금메달(20돈)을 수여받았다. 이택관 약사는 30여년 간 포항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치료를 위해 헌신하고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민지자 약사는 장학금과 성금모금활동, 약 바로쓰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48년 간 전주 지역 보건향상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약연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2015-02-27 09:48:11이탁순 -
김은선 회장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선정김은선 보령제약 회장(56)이 포브스지가 선정한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인에 선정됐다. 국내에서는 현정은(60) 현대그룹 회장과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포함됐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은 최근 ‘아시아 파워 여성 기업인 50인’을 발표하고 김은선 회장 등 국내 여성기업인 3인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포브스는 김은선 회장 선정 이유에 대해 "창업자의 맏딸로 2001년 부회장에 승진한 뒤 회사를 매출액 3595억원의 한국 10대 제약업체로 키웠다"고 밝혔다. 김은선 회장은 1986년 보령제약에 입사해 전 부서를 두루 거쳐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00년 보령제약 회장실 사장을 거쳐 2001년 부회장을 거쳐 2009년 회장에 취임했다. 한편 포브스는 현정은 회장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조3000억원 규모의 자구 계획안을 이행해 그룹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했다"고 평가했다. 이부진 사장의 경우 제일모직과 삼성SDS 상장으로 보유 지분의 가치가 높아진 점을 들었다. 이번에 선정된 여성 기업인에는 중국 출신이 9명으로 가장 많았다.2015-02-27 08:16:00가인호 -
상품권조사 과세 결정…중견 50억·상위 100억작년 하반기 제약업계를 강타했던 국세청 상품권 조사가 마무리 되면서 세금 추징 제약사들이 늘고 있다. 1차 과세가 결정된 제약사들은 국세청 세금 징수 결정 이전에 수정신고를 통해 자진 납부한 경우로, 과세 규모는 약 50억~100억원대로 파악됐다. 하지만 수정신고를 하지 못한 제약사들은 국세청의 정식 통보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후폭풍이 예고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이 제약사 수십여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상품권 조사와 관련 상당수 제약사들이 수정신고를 통해 세금을 자진 납부했다. 수정신고를 거쳐 국세청에 상품권 관련 세금이 결정된 제약사는 약 10여곳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를 살펴보면 매출 1000억 원대 중견 A사는 50억원의 세금이 확정됐으며, 매출 1500억원 이상 중견 B사는 60억 원을 납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3000억원대 이사 중대형 C사는 100억원의 추가 세금이 결정됐다. 이번 조사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여러 제약사를 통해 알아본 결과 수정신고를 통한 제약사들의 세금 규모는 50~100억 원대가 보편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소명자료 미제출과 수정신고를 하지 않은 제약사들은 국세청의 세금 추징 통보 절차가 남아있다. 여기에 상품권 사용처 실사 과정에서 대가성 리베이트 용도로 사용됐다는 판단이 내려진 경우 검찰 이관 등의 후속조치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불안은 이어진다.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못한 일부 제약기업들의 상품권 출처가 리베이트 용도로 사용됐다는 국세청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한편 아직 세금추징액이 결정되지 않은 업체들은 4년간 상품권 사용금액의 40%대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규모는 훨씬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2015-02-27 06:14:59가인호 -
JW중외, 임직원 자녀 특별장학금 지원JW중외그룹이 임직원 대학 입학 자녀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JW중외그룹(회장 이종호)은 서울시 서초구 소재 JW타워에서 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해 JW중외제약, JW중외신약 등 각 사업회사 임직원 자녀 중 올해 대학 신입생 33명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종호 회장이 직접 등록금과 함께 입학 축하금을 특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또한 가족 사진 전시회를 열고 JW중외그룹의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대학생들은 앞으로 소속 학교에서 열리는 취업설명회나 채용박람회 등에서 JW중외그룹과 대학생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하게 된다. 새내기 대학생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방은빈양(JW중외제약 방경문 부장 자녀)은 "아버지의 회사에서 학자금뿐만 아니라 특별장학금까지 지원해준 덕분에 등록금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캠퍼스에서 JW중외그룹을 알리는 일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JW중외그룹은 30여년 전부터 임직원 자녀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별도로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2015-02-26 22:27:55가인호 -
JW중외제약, 이경하 대표 재선임JW중외제약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경하(사진·52) JW중외제약 대표이사를 3년 임기 이사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또한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4년 매출액이 4127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당기순이익 1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도보다 매출은 늘었지만, 이익은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R&D 투자에 따른 경상연구비 증가로 인한 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2015-02-26 20:23:10이탁순 -
신약조합,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수요조사 완료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이사장 김동연)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글로벌진출사업 신규추진 관련 기술개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한국연구재단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관련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 2상 이후 단계에 진입한 기술 및 치료제로서 조사항목은 제품명, 기술명, 대상질환, 임상단계, 임상 진행 국가, 지원 부처명 및 지원금 등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의 생산효율개선 및 임상지원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방향을 설정하게 되며, 5월부터는 본격적인 기획 작업을 시작하게 된다. 2015년도 첫해 신규 R&D 지원예산으로는 150억원이 배정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통해 희귀질환과 난치성질환 신약 개발의 틈새시장에 가속이 붙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5-02-26 20:05:05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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