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두번 펠루비서방정 승인…'복약편의성' 개선대원제약이 개발한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정의 서방정 버전이 나온다. 기존 제품보다 복용 횟수를 줄여 복약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13일 식약처에 따르면, 대원제약은 펠루비서방정에 대한 시판승인을 받았다. 펠루비는 지난 2007년 대원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연간 5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12년 제형을 개선한 서방정 개발에 나섰으며, 3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기존 속방정은 하루에 세번 복용하지만, 서방정은 두번만 먹으면 된다. 당초 대원은 1일 1회 복용하는 제품 개발도 진행했으나, 2회 복용 제품이 효능면에서 우수하다는 판단 아래 개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펠루비는 대원제약이 처음 개발한 국산신약이었던 만큼 매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을 들이고 있는 약이다. 골관절염 증상 완화에 최초 적응증을 받은 이후 요통과 류마티스 관절염 통증완화까지 효능을 확대했다. 급성상기도 감염 발열을 낮추는데도 적응증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 서방정 개발에 이어 에페리손과 펠루비를 복합한 제품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2015-03-16 06:14:53최봉영 -
"정부·국내제약과 상생 위해 소통하겠다"제약업계는 지금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 내수·해외시장, 국내·외 제약사 가릴것 없이 그렇다. 한미FTA에 따른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오늘(15일)부터 본격 시행되고 정부는 대대적인 불법 리베이트 척결 작업에 나섰으며 밖으로는 세계적인 신약기근 현상으로 인해 글로벌 빅파마들이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최근 국내에 진출한 33개 다국적제약사가 모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에 첫 여성 수장이 선출됐다. 주인공은 김옥연(48) 한국얀센 사장. 얀센 한국 법인 첫 여성 CEO이기도한 그는 서울약대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한 후 국립안전연구원 에서 1년 남짓 연구생 생활을 하다가 1992년 입사후 20여년만에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제는 명실공히 제약업계 '우먼 파워'의 상징이 됐다. 업계는 김 사장의 KRPIA 회장 선임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소통력을 통한 국내-다국적사간 화합을 이끌어내고 상생의 교두보가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팜이 김 회장을 만나 KRPIA 향후 행보를 들어 보았다. -회사에서도 그렇지만, KRPIA의 첫 여성 회장이 됐다. 사실 '여성'이라는 요건으로 주목받는 것이 달갑지는 않다. 여성리더가 특별하지 않고 당연한 현상으로 받아들여지는 사회나 문화가 확립됐으면 한다. 제약업계는 다른 업계에 비해 여성종사자의 비율이높고 여성 CEO도 업계 인력구조상 자연스럽게 선출되고 있다. 다양성에서 진정한 진보가 나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별 뿐 만 아니라 다양성을 인정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첫 여성 회장이라는 입장에서 다른 여성들에게 더욱 동기부여,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가지고 있다. -KRPIA, 앞으로 어떻게 꾸려나갈 예정인가? 지난 15~16년 동안 협회 역사속에서 최근 몇년 사이 조직의 질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책부문에 대한 소통 역시 양과 질이향상되고 있다. 과거 국내사와 글로벌사 간의 갈등관계도 점점 상생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운영방식보다 현재의 흐름 가운데 정부와 보조를 맞춰 보건의료 인식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유지하고자 한다. 더불어 제약산업의 진정한 성장엔진이 되기 위한 보다 열린소통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국내 제약업계와 오픈이노베이션, 적극적인 R&D 투자, 열린소통이 향후 협회의 구도다. -취재차 조사해 봤더니 최근 4년간 다국적사 국내법인의 한국인 CEO가 40%나 증가했다. 그만큼 협회 이사회에서 내국인의 영향력도 증가했을 것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얘길 했는데,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뤄지는 기초임상은 부족하고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제휴는 단순 판매제휴가 주를 이루고 있다. 맞는 얘기다. 한국사람으로써 당연히 한국산업이 발전하고 많은 투자가 이뤄지길 바란다. 그러나 기초임상을 하지 못하는것은 아직 국내여건들이 마련돼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얀센의 경우 First-in-human 스터디를 한국에서 하려고 본사와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까지 보기도 했었다. 우려가 되는 점은 국내 기초임상 연구인력에 대해 국제적으로 충분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제휴 역시 흐름이 생기고 있다. 협회 및 글로벌제약사도 R&D 제휴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역시 물질의 메리트 면에서 부족한 점이 존재한다. 앞으로 학계의 연구 및 토종제약사의 연구에서 외국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적 사례들이 계속나와야 한국이 국제적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협회도 최대한 지원하겠다. -허가특허연계제도가 시행된다. 국가재정 환수 조치 부분이 다국적사 입장에서는 민감할 수 밖에 없을 듯 한데? 건강보험공단의 건보재정 손실을 막자는 취지에는 공감하나 특허권 보호는 기업의 정당한 권리행사이다. 이를 정부기관의 임의적 판단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특허권이 의도적으로 남용, 오용됐다면 그에 대해서는 정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판단하는 주체가 누가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가에 대한 문제가 있다. 사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 법안심의 과정에 갑작스럽게 해당 안건이 제시돼 당황스러웠다. 당시 복지부의 입법예고안과 국회에서 논의된 정부안이 최종확정될때 의견을 전달하려 했으나 임시국회에서는 의견을 개진할 기회가 없었다. 현재 해당 개정안이 절차상의 오류로 보류되고 있는 만큼, 문제점과 어려움에 대해 국회측에 의견을 제출할 생각이다. 허가특허연계제가 오리지널사에게만 혜택이 가는 제도로 국민들에게 인식되고 있지만 사실상 제네릭사의 특허도전과 오리지널사의 특허방어 등이 적법하게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두고 싶다. -공정경쟁규약의 수정 가능성이 있다는 얘길 들었다. 제약협회는 의지가 있는 듯 한데, KRPIA는 어떻게 보는가? 얼마전 의료기기협회와 복지부의 협의중에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 의료기기 관련 규약을 손 보는 김에 의약품도 의견이 있으면 제시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고 제약협회가 일을 진행할 방침인 듯 하다. KRPIA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공정경쟁규약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그 일부는 또 약사법 시행규칙에 들어가 있어 두 부처간 애매한점이 있다. 핵심은 자문·강연 등이 허용되지 않는 점인데, 협회는 이 부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그 어느때보다 내부 자율준수프로그램(CP, Complience Program)이 업계에서 강조되고 있다. 국내 코프로모션 파트너사들도 본사의 회계 감사를 받고 있다. 사실 이미 제약업계와 의료계의 관계가 사회에 오르내리면서 불필요하게 왜곡된 이미지도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것을 우리 스스로 높은 기준을 적용하며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기업행위를 보여줘야 제대로 인정받지 않겠나 생각한다. 업계 전체의 체질이 개선된다면 문제가 없다. 이에 더 엄정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발전할 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끝으로 포부 한마디 부탁한다. 정부와 소통을 통해 업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 국내제약사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 협회가 이익단체로 간주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런 인식을 불식하기 위해 적게는 제약업계, 넓게는 보건의료계 전반적인 질적 향상과 투명성 향상, 사회적 기여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2015-03-16 06:14:52어윤호 -
현지화 전략 나섰던 국내제약 도전 잇단 브레이크'글로칼라이제이션(Global+Localization)'을 꿈꿨던 국내 중상위사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현지법인 및 공장건립 등과 관련한 투자금액 부담과 실질적인 기대효과 미흡, 현지 규제 강화 등이 다양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스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던 신풍제약과, 사우디 SPC사와 항암제 현지 공장건립 MOU를 체결했던 일동제약 등이 계약을 해지하거나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했다. 신풍제약은 13일 프랑스 LFB 합작사업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신풍은 프랑스 LFB사와 국내 합작법인설립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사업계획을 2013년 공식화했었다. 이후 신풍은 별도 자회사(SPI)설립을 통해 LFB사와 함께 SPLFB라는 합작법인 설립(신풍 55%, LFB 45% 지분)을 지난해 3월 완료했다. 실 투자금액은 약30억원대 규모다. 하지만 신풍측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공장 건설작업의 진행과정에서 상당한 추가투자자금 투입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반적인 자금사정 등을 고려해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해지로 바이오의약품 제조 인프라와 경쟁력 확보를 기대했던 신풍의 글로벌 전략은 차질을 빚게됐다. 일동제약도 사우디 제약기업인 SPC(Sudair Pharma Company)와 추진했던 항암제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두 기업은 지난해 사우디에 턴키(turn-key) 방식을 통해 최초의 세포독성함암제 공장을 건립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지만 양사는 현재 진행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일동측은 사우디 항암제 공장 건설과 관련 공장 구축뿐 아니라 가동에 필요한 기술 및 소프트웨어 이전에 따른 수익 효과, 원료 공급 독점권과 완제품 판매 로열티까지 확보하는 성과를 기대했지만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아직 검토중이지만 여러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추후 상황을 지켜보면서 사우디 공장 건설 진행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동아홀딩스도 2013년 스페인제약사 인수 추진이 무산된바 있으며, 녹십자도 영국 혈액기업 인수가 백지화 되는 등 상위제약사들의 햐외기업 M&A 전략도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충분한 시장조사와 함께 체계적인 프로젝트 가동을 통한 꼼꼼한 현지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2015-03-14 06:34:58가인호 -
파미셀, 미 유타대와 줄기세포 개발 연구 계약파미셀이 미국 유타대학교와 차세대 줄기세포 개발을 위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미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월에는 고분자를 이용한 줄기세포치료제 전달물질에 대한 연구결과를 SCI급 국제 저널에 발표했고 이번 연구계약은 파미셀의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유타대 관계자는 "최근에는 많은 연구들이 다른 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훌륭한 결과들을 도출해내며 제품화에 성공한다. 파미셀과의 협력은 줄기세포 분야에 큰 진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측은 파미셀이 생산하는 줄기세포를 이용,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투여방법과 상관없이 줄기세포의 생착률과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 연구의 핵심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생체에 투여된 줄기세포치료제가 높은 생착률로 타겟 부위에 정확히 도달하여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유전자나 고분자 물질 등을 활용한 의미있는 융합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5-03-13 15:09:37어윤호 -
세원셀론텍, 독일 종합병원과 협약체결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 회장)이 독일 유수의 종합병원 캄보메드 클리닉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Bayern) 켐프텐시(Kempten)에 위치한 캄보메드 클리닉은 정형외과 및 외상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등 외과 분야에 특화된 종합병원으로 독일 내 인지도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캄보메드 클리닉은 이번 협력병원 협약을 기반으로 세원셀론텍의 리젠그라프트(RegenGraft,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체조직을 대체·보강하는 첨단 재생치료재료) 품목군을 공급받아 현지 환자치료에 적용하게 되며, 독일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 및 교육·실습을 시행하게 된다. 세원셀론텍은 지난해 10월, 독일의 의료기기 회사 메드셀렉트(MEDselekt)와 연골조직 수복(재생)에 사용하는 의료기기 '카티필(CartiFill, (연골)조직수복용 생체재료)'에 대한 117만유로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동삼 세원셀론텍 상무(RMS본부)는 "카티필을 비롯한 세원셀론텍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재생의료사업)의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 기술 기반의 첨단 재생의료제품을 독일 전역에 전파하기 위한 유통기반에 이어 협력병원까지 확보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독일 북부지역은 물론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서유럽 국가가 인접해 의료와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세원셀론텍 RMS의 유럽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최적의 거점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2015-03-13 11:00:32이탁순 -
한미약품 주주총회서 임종윤 이사 재선임"R&D 투자와 CP정착 노력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를 만들겠다" 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은 13일 오전 8시30분 한미타워(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2층 파크홀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관순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우리는 R&D를 통한 글로벌화만이 주주 여러분과 한미약품의 지속 성장을 담보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금년에는 효율적인 R&D와 CP(Compliance program) 기반의 창조영업으로 구체적인 경영성과를 도출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당뇨신약 및 표적항암제의 성공적인 글로벌 임상개발과 파트너링을 통해 R&D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아모잘탄(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로벨리토(고혈압·고지혈증) 등 완제수출 확대와 금연·미용 등 신시장 창출을 통해 두 자릿 수 성장률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매출 7612억원, 영업이익 344억원, 순이익 432억원 달성과 매출액 대비 20.0%인 1525억원 R&D 투자 등 2014년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임종윤, 김찬섭씨의 사내이사 선임안과 우종수씨의 감사위원 선임안,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의안을 각각 의결했다. 한편,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도 같은날 오전 9시30분 한미타워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매출 5328억원과 영업이익 174억, 순이익 218억 등 경영실적 보고와 송재오 씨의 상근감사 선임안에 대해 의결했다. 임종윤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사이언스는 그룹 전체의 효율적인 R&D와 미래가치 확보를 위한 전략적 투자 등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홀딩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03-13 10:52:56이탁순 -
제일, 매출·이익 증가 뚜렷…대웅, 매출원가 증가[10대 제약 2014년 실적·매출원가·판관비 분석] 지난해 10대 제약 매출 평균 성장률은 8.6%로 집계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도입품목 확대로 매출원가는 소폭 늘었지만 판매관리비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데일리팜이 12일 상위 제약 10곳의 '2014년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일약품 성장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약품은 매출액이 13% 이상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보다 5배 이상 늘었다. 매출원가와 판매관리비도 소폭 줄었다. 비 의약품 부문 사업구조에 강세를 보이고 있는 광동제약도 11%대 성장곡선을 그리며 외형 성장이 확연했다. 삼다수, 비타500, 옥수수염차 등 일반유통 품목 성장세에 기인한다. 종근당도 매출 성장률이 17%에 달했지만 회사분할 이전 기준과 비교했다는 점에서 실제 매출 성장률은 10% 미만으로 추정된다. 이들 기업 외에도 10대 제약사 모두 매출 부문에서 전년대비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수익성 부문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이익 감소가 가장 뚜렷한 기업은 한미약품, 지난해 대규모 R&D 투자가 이뤄진 한미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무려 89%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한미는 지난해 퀀텀프로젝트 가동으로 연구개발 비용만 1000억 이상 투자, 상대적으로 이익 감소를 가져왔다. 일동제약(39.2% 감소), JW중외제약(30.5% 감소), 대웅제약(25.5% 감소) 등도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매출 리딩기업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20%대 영업이익 성장과 8%대 외형증가를 견인하며 안정적 경영을 이어간 것으로 관측된다. 10대 제약사는 처방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부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 다각화, 수출, 원료 분야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외형성장과 수익성을 맞추는 데 성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상위사들의 지난해 처방실적은 중소제약사 약진이 이어지며 상대적으로 고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매출 대비 매출원가 부문에서는 대웅제약이 지난해보다 6%이상 증가해 10대 제약사중 가장 많이 늘어났다. 대웅은 자누비아(자누메트), 세비카 등 상품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원가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미약품과 종근당도 상대적으로 원가 상승율이 높았다. 다만 상품판매 비중이 높은 유한양행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매출원가는 판매된 상품의 생산원가 혹은 구입원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매출 대비 매출원가 비율(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한편 판매관리비는 지난해와 견줘 약간 감소해 상위사들의 판관비 통제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종근당과 대웅제약은 다른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판관비를 더 많이 줄였다.2015-03-13 06:14:56가인호 -
화이투벤, 2년 연속 브랜드파워조사 1위' 화이투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15년 한국산업브랜드파워조사에서 2년 연속 감기약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다케다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만15세이상 60세미만 1만1000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조사를 통해 감기약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조사한 결과, 화이투벤은 인지도 전반에서 상위 수준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화이투벤은 '감기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최초인지도 등 인지도전반에서 1위를 차지했을 뿐아니라, 20대~50대까지 전체 성인 연령에서 고르게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한편 화이투벤 대표 제품인 화이투벤 Q 시리즈는 종합감기(큐), 코감기(큐노즈), 목감기(큐코프) 3종으로 구성돼 증상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다케다 관계자는 "환자 선호도 측면에서 정제대비 삼킴이나 약효 발현 및 지속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액상 연질 캡슐 제형6으로 복용시 불편함이 덜하고, 천연색소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2015-03-12 13:16:39어윤호 -
경남, 도미니카 빈민촌에 비타민 전달경남제약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어린이 비타민C '비타쮸' 등 2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빈민지역인 라스까니따스 마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천주섭리수녀회 김글라라수녀가 레모나 고객 게시판에 극심한 빈곤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못해 잦은 질병으로 고생하는 도미니카공화국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지원해줄 수 있는지 문의 글을 남겨 그 보답으로 비타민 나눔이 진행된 것이다. 이번에 기부한 어린이 비타민 비타쮸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C, B2, B6 등 수용성 비타민을 주성분으로 해 영양소가 신체에 축적될 걱정이 없으며 합성감미료나 색소를 전혀 넣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비타민C 제품이다. 이창주 경남제약 상무는 "도미니카공화국 빈민촌 어린이들은 공부의 목적보다는 하루 한끼의 식사를 위해 학교에 나올만큼 상황이 많이 열악하다. 작지만 이번 비타민 기부로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경남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2015-03-12 08:54:17이탁순 -
한국-대만 제약산업 협력의 길 열린다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3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을 갖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KOTRA)와 한국제약협회, 대만제약발전협회·대만신약개발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 제약산업 분야가 처음으로 공식 교류하는 행사다. 행사에 참여하는 양국 제약기업들간 1:1 비즈니스 미팅이 적극 이뤄질 예정이어서 국내 제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네트워킹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양국 제약산업에 대한 상호 소개로 시작해 양국의 약가 결정방식 등과 관련한 발표로 이어진다. 또 대만의 PIC/S 가입후 법규 변경 현황과 함께 우리나라 제약기업들의 제네릭 마케팅 홍보방안도 소개될 예정이다. 양측 참가자 대표단은 약가제도와 관련, 별도로 비공식 토론 자리를 마련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제약협에 따르면 대만 제약시장은 최근 5년동안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으며 연평균 1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인다. 또 의약품 시장의 94%가 전문의약품일 정도로 그 비중이 높으며, 매출기준 상위 10대 제약사가 모두 다국적회사들이다. 행사에 앞서 방한한 시그프리드 대만제약발전협회 국제협력위원장과 알란 첸 위원은 11일 오전 전병석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장과 함께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방문, 이경호 회장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대만 제약산업 교류대전에는 국내에서 한미약품, 종근당, 동화약품, 영진제약, 경보제약, GL팜테크, 세림바이오, 아주약품 등을 비롯해 20개사 안팎, 대만측에서 상위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50여개사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항공료 등 출장비는 개별 기업 부담)이며, 참석을 원하는 제약사는 코트라 지식서비스사업단(djlee@kotra.or.kr/02-3460-7423)으로 신청하면 된다.2015-03-12 08:10:50가인호
오늘의 TOP 10
- 1개설 취하→한약사 개설→약사 양수…10개월 간 무슨 일이?
- 2연 4000억 P-CAB 시장, 제네릭 '조기 진입' 총력전
- 3콜대원 뒤에 숨은 650억 사업…대원제약 내용액 공장의 힘
- 4올루미언트 중증탈모 내달 급여...자큐보 위궤양 급여확대
- 5자사주 매입·무상증자…K-바이오, 주가 방어 전방위 대응
- 6하반기부터 마약류취급자 종업원 지도·감독 의무화
- 7법원 "약국 매출자료, 보호비밀 아냐…차임 산정용 제출하라"
- 8암 환자 노린 '페이백·가짜입원' 불법 진료 집중 조사
- 9상급종합병원→'중증종합병원'…명칭 변경 법안 추진
- 10동국제약, 약국 내 뷰티 카테고리 ‘파마시뷰티솔루션’ 신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