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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메가트루포커스 모델에 이세돌 9단유한양행은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을 위한 고함량 메가비타민 '메가트루 포커스' 광고모델로 이세돌 바둑 9단을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인공지능 컴퓨터, 알파고를 상대로 이세돌 9단이 보여준 '집중력과 체력'이 수험생들의 목표와 일치한다는 면에서, 모델 계약에 망설임이 없었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대국이 끝난 직후, 모델 영입을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메가트루 포커스는 집중력이 필요한 학생과 수험생을 위한 고함량 메가비타민으로 기존 영양제와는 성분과 조성면에서 차별화된 제품이다. 수험생들은 두뇌에너지 소모가 많고 스트레스와 불균형한 식사 습관에서 오는 영양 불균형에 노출돼 있으며 실내 생활을 주로 해 비타민D 섭취가 대부분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 메가트루 포커스는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장 먼저 소모되는 마그네슘, 두뇌에너지 사용이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신경비타민 성분인 비타민B1, B6, 콜린에 B12의 함량을 보강했다. 특히 비타민 B12와 콜린은 뇌신경 손상 보호에 좋아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눈의 건조감 완화를 위한 베타카로틴을 보강해 청소년과 수험생에 더욱 필요한 성분으로 구성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또한, 실내에서 주로 생활해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어려운 수험생들을 위해 비타민D의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게 했으며 일반 비타민과 달리 로얄젤리까지 함유한 점도 특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평소 집중력과 체력이 필요한 이들에게 '메가트루 포커스'가 신의 한 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이 나오는 TV광고는 5월부터 방영될 예정이다.2016-05-03 16:45:38이탁순 -
동아ST-삼성서울-메디포스트, 줄기세포치료제 개발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3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사장 양윤선)와 미숙아 뇌실 내 출혈(IVH, IntraVentricular Hemorrhage)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 삼성서울병원, 메디포스트는 임상 및 생산협력을 통해 IVH 줄기세포치료제를 공동개발하고 동아에스티는 IVH적응증에 대한 전세계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받는다. 늦은 결혼에 따른 고령임신과 인공출산으로 미숙아 출생률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약 1500만 명, 국내에서는 신생아의 6~7%인 3만~3만3000명의 미숙아가 태어나고 있다. 뇌실 내 출혈은 신생아 체중이 1.5kg미만의 미숙아에서 약 10%의 비율로 발생하며, 영구적인 뇌 손상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가 있지만 아직까지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삼성서울병원의 연구책임자인 박원순, 장윤실 교수는 "저출산 시대에 어린 생명들에게 빛을 가져다 줄 수 있도록 미숙아 생존율 향상 및 예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미숙아의 생존한계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이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 '뉴모스템'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어 이번 연구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사장은 "고령임신 및 저출산 시대에 탄생한 신생아에서 IVH발생할 경우, 사망 또는 생존하더라도 영구장애의 심각한 문제 발생하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며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이 협력해 IVH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16-05-03 16:34:52이탁순 -
일동, 동작구청으로부터 감사장 받아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동작구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회사측은 그동안 동작구청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행복한 변화, 사람 사는 동작'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헌활동을 펼쳐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약 3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편 일동제약 측은 아로나민 과일트럭, 송파재단 장학 사업,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하반기 더욱 의미 있는 CSR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2016-05-03 16:31:00이탁순 -
메디포스트, 1Q 매출 80.4억…전기 대비 4.4% 증가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의 1분기 매출이 80억 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기 대비 4.4% 증가했다. 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분기 순이익은 -3억 7000만원으로 전기(-12억 3000만원) 대비 적자가 대폭 감소된 양상이다. 회사 측은 영업이익이 -10억 7천만 원으로 적자를 기록했으나, 2분기 이후에는 점차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목할 만한 점은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판매량 증가다. 줄기세포 부문 전체 매출은 전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카티스템'의 국내 실적만 따지면 26% 늘어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39% 증가한 수치다. 제대혈은행과 건강기능식품 부문 매출은 각각 전기 대비 17%, 19% 증가했으나 연구개발비와 관리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디포스트 측은 "1분기에 집행된 비용은 일시적인 것으로, 현재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벌여 2분기 이후 영업이익이 호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16-05-03 14:25:51안경진 -
녹십자, 에제티미브 복합제 경쟁 본격 가세녹십자가 에제티미브 복합제 시장에 본격 가세한다. 이 회사는 지난 1일 이상지질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크레스토)'과 '에제티미브(이지트롤)'를 결합한 복합제 '다비듀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비듀오는 체내 LDL-C의 합성을 억제하는 스타틴계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음식물로부터 LDL-C 흡수를 억제하는 에제티미브의 복합제형으로 두 성분이 효과를 나타내는 방식이 달라 이중작용으로 LDL-C 강하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 3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3상 임상시험에서 다비듀오는 로수바스타틴 단일제 대비, LDL-C 수치 감소율과 LDL-C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아포리포단백B(Apo-B)와 중성지방 감소율 면에서 우월성을 입증했다. 이번 출시는 처방의약품 부문 강화로 국내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경범 녹십자 상무는 "다비듀오 출시로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리피딜슈프라',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콜립'과 함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이 강화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듀오는 10/5㎎, 10/10㎎, 10/20㎎ 세가지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식사와 관계없이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2016-05-03 10:24:56어윤호 -
휴온스, 지주사 전환 완료…글로벌 도약휴온스가 지주사 체제로 전환됐다. 지난 1965년 광명약품공업에서 시작한 휴온스는 51년만에 지주사 체제로 전환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3일 등기를 통해 기존 휴온스를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과 사업회사인 휴온스로 분할하는 것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오너인 윤성태 부회장은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의 대표이사로 그룹 전체의 경영을 총괄하게 된다. 사업회사인 휴온스는 전재갑 대표가 계속해서 경영을 맡게 됐으며, 휴메딕스와 휴베나, 휴니즈, 휴이노베이션 역시 기존 경영진 체제를 유지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주사전환에 맞춰 CI 통합작업을 하는 한편,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을 완료했다. 이날 본사가 위치한 판교에서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와 전 사업회사 사장단이참석한 가운데 '지주회사 전환 기념식'을 갖고 성공적인 지주사 전환을 자축했다. 윤 대표는 "한 발 앞서 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휴온스의 정신은, 휴온스글로벌로 계승돼 모든 그룹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휴온스글로벌은 기업지배구조의 투명화와 경영안정성 증대에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휴온스를 비롯한 휴메딕스와 휴베나, 휴니즈는 독립적인 경영과 객관적인 성과평가로 인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10월 지주사전환 계획을 확정 짓고, 한국거래소에 상장심사 예비청구서를 제출했다. 올해 1월 21일에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재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분할안건을 승인 받았다.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는 내달 3일 각각 변경상장과 재상장된다. 휴온스의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내달 2일까지다. 따라서 지난달 27일 거래일까지의 주식 보유분은 분할비율에 따라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로 나뉘어 상장된다.2016-05-03 10:17:42이탁순 -
다케다, "액토스 방광암 증가 유의하지 않다"한국다케다제약이 피오글리타존이 방광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식약처 발표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식약처는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청구 자료를 활용, 피오글리타존을 포함한 3개 약물의 부작용 발생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인슐린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가 피오글리타존을 복용하면 설포닐우레아보다 방광암 위험이 3배가량 높아진다는 내용이다. 다케다는 2일 배포한 자료에서 "인슐린 사용 경험이 있는 피오글리타존 환자는 설포닐우레아계 사용군과 비교해 방광암 발생 가능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다"며, "발생률에 대해 주의 깊은 해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자료에서 인슐린 + 피오글리타존 + 메트포르민 처방군(1098명)의 방광암 발생 건수는 3건에 불과하다. 발생건수가 적어 1~2명 차이로도 상대적으로 매우 큰 위험도 차이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보정 위험비(Adjusted HR)의 신뢰구간(95% CI) 역시 0.99-11.16으로 넓어, 해당 범위에서 HR값 3.32의 경향성을 판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지적도 함께 제기됐다. 다케다는 "인슐린 사용력이 있는 환자군을 분석한 표를 보면, 피오글리타존의 방광암 발생 위험비의 95% CI가 1을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을 나타낸다"며, "식약처 보도자료에도 각주에 95% 신뢰구간이 1을 포함하면 통계적으로 유의한 의미가 없음을 의미한다는 문구가 포함돼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피오글리타존은 10년 간 약 19만 명을 살펴본 대규모 역학연구를 통해 방광암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 받았다"며, "2015년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 가이드라인에는 피오글리타존에서 방광암 관련 항목이 삭제됐다. 데이터 해석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의 보도자료에 명시된 바와 같이 액토스의 사용상 주의사항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되며, 액토스를 복용 중인 환자들은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말고 우려가 있는 경우 처방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2016-05-03 10:13:47안경진 -
유니메드, 프레드니솔론 점안액 재출시유니메드제약은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 성분의 점안액 '옵타란점안액'을 오는 6월 재출시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해당 제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되고 있던 한국앨러간의 '프레드포르테점안액'이 내년 상반기까지 장기 품절이 공지됨에 따라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유니메드제약은 일선 병원들의 요청으로 그동안 판매중단됐던 '옵타란점안액'을 재출시하기로 결정했다. 회사 측은 원료원이 확보돼 5월 셋째주부터 생산에 돌입, 빠르면 6월말부터는 정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병당 140원의 보험약가로는 부자재값도 충당할 수 없어 부득이하게 비급여로 판매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옵티란점안액은 2007년 당시 보험약가가 ml당 28원으로 인하돼, 제조원가가 200%를 초과해 어쩔 수 없이 판매를 중단했던 품목"이라며 "현재 물가 상승률로는 제조원가를 300% 초과하지만, 안과 의료진들이 요청으로 이번에 재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레드니솔론 성분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제제로 오랫동안 사용돼 왔다. 수술 후 광범위한 염증 억제와 특히 포도막염에서 효과가 좋아 타 성분 대체가 어려운 품목이기도 하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저렴한 약가가 발목잡혀 앨러간이 수입하는 '프레드포르테점안액'만 판매돼 공급물량 부족에 시달려왔다.2016-05-03 09:38:57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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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영양수액제 고속성장…하모닐란·엔커버 맞대결경장영양제(Enteral Nutrition, EN) 의약품이 최근 고속 성장하고 있다. 경장영양제는 영양수액제처럼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 영양성분이 고루게 포함돼 있어 기력이 떨어진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먹는 영양수액제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이 시장은 식품이 대부분 자리를 차지했지만, 최근 하모닐란(영진약품)과 엔커버(JW중외제약) 등 의약품이 보험급여 혜택을 무기로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2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EN 드럭은 IMS 기준으로 2011년 85억원 규모에서 2015년 237억원으로 세 배 가량 성장했다. 그 중심에는 하모닐란과 엔커버가 있다. 영진약품이 비브라운으로부터 도입한 하모닐란은 작년 한해 162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영진약품은 2002년 국내 최초로 EN 드럭인 '누트릴란'을 도입해 지금껏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12년부터 하모닐란을 본격 판매하면서 1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키웠다. 2009년 오츠카제약으로부터 도입해 국내 판매가 시작된 엔커버도 성장 폭이 두르러지고 있다. 작년에는 7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0.9% 성장했다. 이들말고도 일반의약품으로 엔슈어(한국애보트)가 있었지만, 시장에서 철수했다. 현재 EN 드럭 시장에는 두 제품만 시판되고 있어 양사의 라이벌 경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영진약품이 경험에서 앞서고 있지만, 국내 수액제 넘버원 회사로서 JW중외제약의 역량도 무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두 제품은 전문의약품으로 급여 적용을 받는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현재 EN드럭과 용도가 비슷한 대상의 '뉴케어', 정식품의 '그린비아', 엠디웰의 '메디웰' 등 특수의료용도 식품은 약 800억원대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 그러나 식대급여 내에서 가격을 정해야 한다는 점이 병원과 제조업체에 고민을 안겨주고 있다. 반면 하모닐란과 엔커버는 전문의약품으로 건겅보험이 적용돼 병원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느끼는 부담도 적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증명된데다 정맥영양제에 비해 위장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인기 요인이다. 다만 맛이 관건이다. 먹는 영양제이다 보니 환자들이 거부감없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게 중요하다. 현재 하모닐란은 커피맛이, 엔커버는 밀크맛과 커피맛이 나와 있다. 관련 업체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맛이 아니다"며 "하지만 정맥 수액제와는 다른 특성이 있기 때문에 관련 시장성장과 함께 제품도 보다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6-05-03 06:15:00이탁순 -
제약주 상승세 주춤…코스피 시가총액 28조 유지지난 3월 반등했던 제약주가 다시 주춤하는 모습이다. 데일리팜이 3일 34개 코스피제약사의 4월 시가총액을 집계·분석한 결과 전월대비 시가총액이 0.4% 상승, 28조원대를 유지했다. 다만 일부 업체의 호조가 눈에 뛰는 한달이었다. 집계 회사 중 전월대비 시총이 하락한 회사는 11곳에 불과했다. 이중 10% 이상 주가가 떨어진 곳은 단 3개사였다. 시총이 가장 크게 오른 회사는 영진약품으로 127% 뛰었다. 이 회사는 지난달에도 44% 시총이 오른바 있다. 영진약품은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타깃으로 하는 천연물신약의 미국 승인 절차를 진행하면서 주가가 급등,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이 회사는 해당 물질의 기획 단계부터 국내가 아닌 미국 진출을 노렸는데 현재 FDA에서 임상2a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제일약품과 국제약품도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 제일약품은 56.66% 오른 8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고 국제약품은 5880원으로 전월 말 대비 35.64% 증가했다. 이밖에 신풍제약이 28% 상승했으며 동화약품, 명문제약, 현대약품, JW중외제약 등 제약사들이 10%가 넘는 시총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달은 10% 미만으로 시총이 상승한 회사가 가장 많았다. 부광약품(9%)을 필두로 동성제약(8.9%), 삼진제약(7.1%), 유유제약(6.1%) 등 14개 회사가 소폭 주가가 올랐다. 전문가들은 제약주에 투자하기 앞서 지나치게 고평가돼 있는지 여부와 지속적인 R&D 투자 및 다양한 파이프라인의 임상 현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그간 현금을 쌓아온 대형 제약사는 신약 개발, 중소형 제약사는 개량신약이나 특화분야에 집중했다. 앞으로 R&D 성과에 따라 기업가치는 점진적으로 올라갈 것이다"라고 말했다.2016-05-03 06:14:59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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