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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유한·녹십자, 3세대 표적항암제서 성장동력 발굴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녹십자 등 국내 제약업계 빅3가 모두 3세대 표적항암제(EGFR 저해제)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는 비소세포폐암치료제를 독일 베링거와 중국 자이랩에 기술을 이전한 데 이어 국내 최초로 제품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유한양행도 비소세포폐암치료제 후보를 최근 중국 뤄신사에 기술이전하며 또 하나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녹십자는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EGFR 저해제 후보의 전임상결과를 국제학회지에 게재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한은 지난달 28일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YH25448'을 중국 뤄신(Luoxin Biotechnolog)사에 최대 1억2000만달러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YH25448은 이레사, 타쎄바 등 기존 EGFR엑제제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약물로 알져진 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다. 유한은 작년 7월 국내 바이오벤처인 오스코텍으로부터 선도물질 기술이전을 받아 상업화 연구에 돌입했다. 현재 전임상 단계로, 도입한지 1년여만에 해외 제약사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안았다. 업계는 유한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혁 혁신)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미는 유한보다 일찍이 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개발에 나서 기술이전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상업화하는 데 성공했다. 한미의 올무티닙은 작년 독일 베링거인겔하임에 7억3000만 달러 규모에 기술이전했다. 중국 자이랩에도 총 9200만달러에 기술이전하는데 성공했다. 한미는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기술료로 제약업계 1, 2위를 다투는 대형 제약사로 성장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올리타'란 이름으로 제품을 출시했다. 올리타는 뒤늦게 나온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와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빅3 중 하나인 녹십자도 EGFR 저해제를 개발하고 있다. 다만 한미, 유한과 달리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있다. 후보물질명은 GC1118로 목암생명공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중이다. 지난 2014년 11월 임상1상 승인을 받아 현재 개발이 한창이다. 지난 2월에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가 발간하는 '분자암 치료' 최신호에 전임상 결과가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게재돼 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세대 EGFR 저해제는 유수의 다국적제약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로 그만큼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가 빠르게 개발에 착수해 글로벌 성과를 안은만큼 유한과 녹십자가 이 바통을 이어받을지 주목된다.2016-08-01 12:14:56이탁순 -
SGLT2·메트포르민 복합제, 신규 당뇨약 경쟁 합류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가 최초로 급여반열에 올랐다.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3자구도로 굳어진 SGLT-2 억제제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해 만들어진 ' 직듀오 XR(XIGDUO XR)'가 8월 1일자로 급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직듀오 XR은 이로써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가 됐다. 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10mg/500mg과 10mg/1000mg 두 가지로, 보험 약가는 포시가 10mg의 784원/정과 동일하며 출시시기는 올해 11월로 예고됐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서 저녁 식사와 함께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 상호보완적인 기전을 가진 2개의 혈당강하제를 하나의 경구용 제제로 결합해 혈당강하 효과와 복용 편의성(1일 1회)을 높인 것이 직듀오의 특징. 회사 측은 체중,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까지 관리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주목 받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다양한 이점을 당뇨병 초기단계부터 빠르게 제공하는 획기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 경험이 없고 생활요법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게 직듀오 XR을 24주간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는 기저치 대비 1.98% 감소해), 1.44% 감소한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차이를 보였다. 체중,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측면에서도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는 보고다. 아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신 연구에서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을 24주간 병용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가 기저치 대비 0.85% 감소해 0.23% 감소한 메트포르민 단독투여군과 차이가 컸다. 체중 역시 병용투여군에서 2.6kg, 메트포르민 단독투여군에서 0.7kg 감소해 이점을 나타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신수희 상무는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혈당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체중, 혈압 등 합병증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직듀오 XR 출시는 장기적인 질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초기부터 SGLT-2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들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업데이트된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는 SGLT-2 억제제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포시가의 경우 2년에 걸친 임상시험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신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2016-08-01 12:14:55안경진 -
프리미어바이오, 50조원대 신부전증 치료제 진출프리미어바이오(대표 구희도)는 지난 28일 서울에서 일본 PIPLS PHARMA와 유전자전사제어 신약을 활용한 만성 신부전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와 펩타이드(Peptide) 원료의약품(API)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국내 시스템반도체 개발기업 알파칩스를 인수한 프리미어바이오는 신부전증 신약에 대한 전세계 독점 라이선스를 획득하며 신부전증 및 전립선암 신약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등은 모두 알파칩스로 이관된다. 프리미어바이오 관계자는 "일본 PIPLS PHARMA와 신부전증 신약의 전세계 독점 라이선스 계약 및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원료생산과 판매권을 확보했으며 모든 사업은 알파칩스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만성신부전증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병으로 치료법은 투석과 신장이식만이 있을 뿐 세계적으로 치료제가 개발된 사례는 없다. 프리미어바이어는 알파칩스가 만성신부전증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세계 최초로 신부전증 혁신신약(First-In-Class)을 개발하게 되며 라이선스 계약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치료제를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만성신부전증 신약은 생체 내에서 안정적이며 벡터(Vector)나 운반(Delivery) 등의 기술 없이 세포의 핵에 주입이 가능해 항체의 뒤를 이은 차세대 펩타이드 합성물"로 "신부전증 이외에도 각종 암과 난치병 치료에 대한 신약의 원료의약품(API)로도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알파칩스는 일본 PIPLS PHARMA, 하이펩코리아와 합작으로 이 원료의약품(API)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GMP생산회사를 설립하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내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2010년 이후 매년 10% 이상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 17만여명에 이르며 연간 보험급여로만 1조7000억원이 지출된다고 밝혔다.2016-08-01 09:50:2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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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스타트업 'BBB' 55억원대 투자유치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비비비(대표 최재규, 이하BBB)가 1일 55억원 규모의 시리즈 A 초기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아이디벤처스와 포스코기술투자, 미래에셋캐피탈이 참여한다. BBB는 체외진단 기술과 서비스 개발력을 더한 모바일 체외진단 솔루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BBB는 헬스케어 분야 기술기반 스타트업으로 체외진단과 모바일 기술을 응용해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엘리마크를 개발했다. 사용자는 모바일 체외진단기기 하나로 언제, 어디서든 목적에 맞는 혈액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측정 결과와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엘리마크는 환자가 직접 혈액검사를 하면 결과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자동 저장된다. BBB 관계자는 "만성질환 환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장에서 품질 검증을 받은 바이오센서 제조사에서 일회용 혈액검사지를 공급받기 때문에 혈액 분석 결과 정확도와 신뢰성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또한 BBB는 미 항공우주국 에임스 연구센터(NASA Ames Research Center)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우주인을 위한 모바일 혈액검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해 녹십자엠에스와 모바일 혈당측정기 개발협력 및 판매계약을 맺었다. BBB관계자는 "체외진단시장 규모는 전 세계 67조 규모로 진단 기술과 장비 개발에 집중됐으나 최근들어 '데이터 호환 및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모바일 기술을 적용한 헬스케어 솔루션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데이터에 근거한 조기 진단과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의 확장성 때문이다며 2018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10조원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BBB는 한국, 미국, 유럽 시장 출시와 차기 제품을 위한 연구 개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차기 버전은 만성질환 관리와 전염성질환 측정 관리에 초점을 두었으며 11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박람회 '메디카(MEDICA)'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최재규 BBB 대표는 "회사 설립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초점을 맞춘 제품개발과 판매계획을 실행 중이다"며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고객확보와 서비스 운용 경험을 축적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16-08-01 09:37:35김민건 -
CJ헬스케어, 헛개수데이로 새컨셉 홍보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달 29일 웰빙음료 헛개수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고양시 복합문화공간 원마운트에서 '갈증에 한 수 위, 헛개수 데이(이하 헛개수 데이)'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에게 헛개수의 새로운 슬로건인 '갈증에 한 수 위'와 새롭게 바뀐 제품 컨셉트, 패키지를 알리는 게임존과 포토존이 운영됐다. 저녁에는 공연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헛개수 콘서트로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에 시원한 여름을 선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J헛개수는 기존 컨디션헛개수에서 '헛개수'로 제품명을 바꾸고 패키지 색상을 파스텔 톤인 민트색으로 바꿔 시원하고 젊은 느낌을 가미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CJ헛개수 브랜드매니저는 "더운 날씨에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헛개수데이에 참가해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이벤트를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헛개수는 남녀노소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갈증해소 음료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내 몸에 웰빙', '갈증에 한 水 위'라는 새로운 카피를 앞세운 새로운 광고를 방영 중이다. 한편 이날 CJ헬스케어 임직원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올리브영 매장에서 직접 소비자들에게 헛개수를 나눠주며 제품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2016-08-01 09:08:50김민건 -
종근당, 반기매출 42% 증가…도입품 효과종근당은 지난 2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056억원(전년비 46.9%↑), 영업이익 105억원(30.4%↑)을 기록했다고 지난달 29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로써 반기 매출은 4076억원(41.9%↑), 영업이익 188억원(-7.5%), 당기순이익 128억원(흑전)을 기록했다. 올초 도입품목 판권계약 체결이 잇따르면서 외형이 크게 확대된 모습이다. 다만 R&D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반기 기준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2016-08-01 08:55: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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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엘라비에-휴온' 새모델 정인영 발탁휴온스(대표 전재갑)는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Elravie)'와 화장품 '휴온(HU:ON)'의 새로운 얼굴로, 축구 여신 정인영 스포츠 아나운서를 선정했다. 이달부터 정인영은 휴온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및 화장품 ‘휴온’의 한중 통합광고를 통해 제품을 알릴 예정이다. 휴온스의 ‘엘라비에’는 그룹사 휴메딕스가 개발한 자체 고유기술과 공법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250만 달톤의 고분자 히알루론산 원료 사용으로 볼륨감 및 지속성이 뛰어나 기술과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또한 유럽 CE인증과 중국 CFDA승인을 받는 등 해외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 받고 있다. ‘휴온’은 그룹사 휴메딕스의 자체 화장품 브랜드로, 화장품 원료 부문의 뛰어난 기술력 및 자체 개발한 피부에 가까운 성분 함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휴온스 관계자는 "정인영씨는 스포츠 여신으로 불릴 만큼 여성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식과 열정으로 커리어 우먼의 우아함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 매체의 표지 모델 당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다양한 장점을 가진 휴온스의 HA필러 ‘엘라비에’ 및 화장품 ‘휴온’의 이미지와 잘 맞을 것으로 판단했다는 것이 휴온스의 설명이다.2016-08-01 08:16:31가인호 -
알비스 제네릭 폭풍성장…신규품목 12개 10억 초과작년 1월 이후 출시된 항궤양제 알비스 제네릭이 폭풍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처방액 10억원 초과 제품이 12개나 됐다. 1일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에 따르면 알비스(라니티딘염산염 ·비스무트시트르산염칼륨·수크랄페이트수화물) 동일성분 계열 약물 17개가 원외처방액 10억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신규 제네릭(위임형 제외) 품목은 12개로 조사됐다. 마더스제약의 라세틴엠이 전년 동기 대비 32.6% 오른 27억원으로 시장을 리딩했다. 이어 휴텍스제약의 루비스, 파비스제약의 에이유에프, 안국약품 개스포린, 한미약품의 라니빅에스 순으로 나타났다. 개스포린을 제외하고 모두 파비스제약이 생산하는 제품이다. 이들 품목들은 위임형 제네릭과 위수탁 생산을 통해 점유율 방어에 나섰던 대웅제약에게 위협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대웅제약의 제네릭 방어가 실패한 것은 아니다. 대웅제약은 오리지널 알비스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했지만, 대웅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고용량제제 알비스D가 96억원을 올려 전체 매출에서는 오히려 나아졌다. 반면 기존 대웅제약을 통해 알비스 제네릭을 공급했던 알피코프와 넥스팜코리아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7%(35억원), -7.1%(30억원)를 기록하며 제네릭 후폭풍에 휩싸였다. 한편 올해 1월 출시된 알비스D 제네릭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CJ헬스케어의 '루틴스'가 상반기 11억원으로 성공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제네릭약물의 선전으로 상반기 알비스 동일성분 제제들의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3%나 증가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알비스 제네릭은 국내 제약사들이 공격적인 의원 영업을 통해 빠르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며 "항궤양제 특성상 종병보다는 의원 점유율이 높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들의 뜨거운 경쟁무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6-08-01 06:14:53이탁순 -
SGLT2 억제제 '포시가', 신기능 논란에 반격 시작급성 신손상 부작용으로 체면을 구겼던 SGLT-2 억제제 ' 포시가'가 명예회복에 나선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포시가( 다파글리플로진)'가 사후분석 및 2년에 걸친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신기능 개선에 이점을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ACE억제제, ARB 등 레닌-안지오텐신계(RAS)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고혈압 동반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2건의 3상연구를 사후분석한 결과, 12주차에 포시가 10mg 투여군에서 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이 33.2% 감소했다는 보고다(Diabetes Obes Metab. 2016;18:590-7). 12주차에 30% 이상 단백뇨 감소를 보인 환자 비중 역시 포시가 10mg 투여군에서 49.7%, 위약군에서 37.4%로 포시가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당뇨병 분야 국제 학술지인 다이아베토로지아(Diabetologia 2016년 6월 15일자)에는 만성 신부전증 3기에 해당하고 UACR이 3.4mg/mmol(30mg/g) 이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투여가 신장 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2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살펴본 임상시험의 사후분석 결과가 게재됐다. 해당 임상시험 결과, 다파글리플로진 10 mg 투여군은 104주 시점에 UACR이 57.2%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다파글리플로진 10mg 투여군은 위약군 대비 정상 알부민뇨증 상태로 호전된 환자가 많았으며(17.8% vs. 7.0%), UACR 수치가 더 낮은 범주로 이동된 환자비율이 높았다(33.9% vs. 15.8%). 반면 UACR 수치가 높은 범주로 진행된 환자수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14.7% vs. 27.3%). 중대한 신장 이상반응은 두 군 모두 1.8%로 증가하지 않았다. 이번 결과는 4년간 eGFR 변화를 관찰했던 지난해 연구 결과(Diabetes Obes Metab. 2015;17:581-90)에 이어 신기능 안전성을 확인하는 근거로 주목할 만 하다. 이 외에도 포시가와 신기능의 관계를 평가하는 대규모 임상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신수희 상무는 "뇨중 알부민 수치는 심혈관 질환과 신기능 장애 진행을 알려주는 표지 중 하나다. 이번 분석 결과들을 통해 심혈관질환 및 신장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 포시가가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포시가는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하는 당뇨병 치료제로, 합병증에 대한 우려 없이 적극적인 치료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7-31 14:59:46안경진 -
옥시, 1·2등급 피해자 대상 최종보상안 발표옥시레킷벤키저가 1, 2등급 판정을 받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최종 배상안을 31일 발표했다. 최종 배상안은 2차례에 걸친 정부 조사에서 1, 2 등급으로 판정된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및 가족들과 수차례 논의를 통해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된 결과다. 피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과 복수제품 사용자, 극심한 폐손상, 그리고 영유아 및 어린이의 사망, 상해 등이 고려됐다. 1, 2 등급 피해자 중 80% 이상과 논의를 거쳤으며, 사망으로 인한 심각한 정신적 충격, 복수의 가습기 살균제 제품 사용자, 심각한 폐 손상, 영유아 및 어린이 사망 등의 특수 상황을 반영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에 끼친 고통과 피해를 감안해 '가족 내 복수 피해자 배상금' 항목도 추가됐다. 발표에 따르면, 배상 신청 접수는 정부의 1, 2차 조사에서 1, 2 등급 판정을 받은 옥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진행된다. 배상안의 세부 내용 및 배상 신청서는 옥시레킷벤키저 홈페이지(www.oxy.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배상신청서를 다운 받은 뒤 이메일(care@oxy.co.kr)이나 팩스(02-761-2121) 또는 우편(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국제금융센터 Two IFC 24층 옥시 배상지원센터 앞) 송부하여 접수를 진행할 수 있다. 배상 신청 방법 및 기타 추가 문의 사항은 당사 배상지원센터 (080-699-2273)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배상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옥시레킷벤키저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배상지원팀이 피해자 및 가족들에게 직접 연락해, 각 피해자 별로 해당하는 배상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필요 정보 및 서류에 대해 안내해 배상 절차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아타울 라시드 사프달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는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상실감과 고통을 감히 가늠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배상안이 조금이나마 그간 아픔에 대한 위안과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가족분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큰 피해와 고통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다 포괄적으로 이슈들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한국정부와 타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의료계 및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도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07-31 14:35:36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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