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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LT2·메트포르민 복합제, 신규 당뇨약 경쟁 합류

  • 안경진
  • 2016-08-01 12:14:55
  • 포시가+메트포르민 결합 '직듀오 XR' 보험약가 승인

SGLT-2 억제제 '포시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가 최초로 급여반열에 올랐다.

포시가(다파글리플로진)와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슈글렛(이프라글리플로진) 3자구도로 굳어진 SGLT-2 억제제 시장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 성분을 결합해 만들어진 ' 직듀오 XR(XIGDUO XR)'가 8월 1일자로 급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직듀오 XR은 이로써 국내 최초로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SGLT-2 억제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가 됐다. 시판 용량은 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HCI 10mg/500mg과 10mg/1000mg 두 가지로, 보험 약가는 포시가 10mg의 784원/정과 동일하며 출시시기는 올해 11월로 예고됐다.

다파글리플로진과 메트포르민 병용투여가 적합한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의 혈당조절을 위해 식이 및 운동요법의 보조요법제로서 저녁 식사와 함께 하루 한 번 복용하면 된다. 상호보완적인 기전을 가진 2개의 혈당강하제를 하나의 경구용 제제로 결합해 혈당강하 효과와 복용 편의성(1일 1회)을 높인 것이 직듀오의 특징. 회사 측은 체중, 혈압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까지 관리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주목 받고 있는 SGLT-2 억제제의 다양한 이점을 당뇨병 초기단계부터 빠르게 제공하는 획기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 경험이 없고 생활요법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제2형 당뇨병 성인 환자에게 직듀오 XR을 24주간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HbA1c)는 기저치 대비 1.98% 감소해), 1.44% 감소한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차이를 보였다. 체중, 혈압 감소 등 부가적인 측면에서도 메트포르민 XR 단독투여군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는 보고다.

아시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신 연구에서는 포시가와 메트포르민을 24주간 병용 투여한 결과, 당화혈색소가 기저치 대비 0.85% 감소해 0.23% 감소한 메트포르민 단독투여군과 차이가 컸다. 체중 역시 병용투여군에서 2.6kg, 메트포르민 단독투여군에서 0.7kg 감소해 이점을 나타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사업부 신수희 상무는 "상호보완적인 기전으로 혈당을 더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체중, 혈압 등 합병증 위험인자를 복합적으로 관리하는 직듀오 XR 출시는 장기적인 질환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초기부터 SGLT-2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는 또 다른 옵션을 제공하게 되어 환자들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업데이트된 미국당뇨병학회(ADA) 가이드라인에는 SGLT-2 억제제가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내용이 새롭게 추가됐다. 포시가의 경우 2년에 걸친 임상시험에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뇨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rinary albumin/creatinine ratio, UACR)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며 신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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