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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톱5' 수익성 '고전'…천원어치 팔아 59원 남겨매출기준 상위권 제약사들에게도 2016년은 힘든 한해였다. 실적 면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지 못했다. 데일리팜이 22일 2016년도 잠정실적을 공시한 20개 제약사 실적을 집계한 결과 '톱 5' 중 유한양행과 종근당을 제외한 업체들은 모두 전년과 견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하락했다. 영업이익률면에서 보면 유한을 제외한 4개 업체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들 5개사의 평균 영업익률은 5.8%에 그쳤다. 1000원어치 품목을 팔아 58원을 남긴 셈이다. 부진의 중심에는 녹십자, 한미약품, 대웅제약이 있다. 이들 회사는 영업이익률, 순이익 면에서 20개사 중 10위 권 밖으로 밀려났다. 특히 한미약품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전년대비 매출이 33%, 영업이익 87.4%, 순이익 81.3%로 감소했으며 영업익률 3%, 순이익률 3.4%를 기록했다. 지난해 베링거인겔하임, 사노피 등 다국적제약사들과의 기술수출 계약 내용이 변경되면서 반환금 여파가 그대로 반영된 모습이다. 대웅제약 역시 상황이 좋지 않았다. 대웅은 매출은 0.8% 하락에 그쳤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 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모두 하락했다.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과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시리즈 등 간판품목의 판권이 종근당으로 이전된 영향이 적잖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반증하듯, 종근당은 전년대비 무려 40% 이상 매출이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률도 7.4%를 기록, 소폭 올랐다. 유한양행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기술수출에 힘입었던 한미약품에게 빼앗겼던 매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매출 1조3207억원, 영업이익 977억원, 당기순이익 1612억원을 기록한 유한은 12.2%의 순익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다만 매출 상승만큼 영업이익 규모가 따라오지 못해 영업이익률은 소폭 하락했다. 중견 업체 중에는 에스티팜과 일양약품이 눈에 띄는 성장률을 보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의 원료의약품 제약사 에스티팜은 매출이 45%나 증가한 2004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률 역시 38.7%를 보이며 20개사 중 2위에 랭크됐다. 영업이익률 1위는 셀트리온으로 43.8%였다. 일양약품 매출은 40% 이상 올랐지만 영업이익률은 8.9%를 기록했다. 한편 영업이익률 면에선 지난해 셀트리온, 에스티팜, 알보젠, 삼진제약, 경동제약, 동국제약 등 업체들이 내실있는 경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43.8%로 가장 높았으며 알보젠, 삼진, 경동, 동국 등 회사들이 15% 이상의 이익률을 보였다.2017-02-22 06:15:00어윤호 -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차남 종훈씨 '등기이사'로임성기 한미그룹 회장의 차남 임종훈 한미약품 전무가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로써 한미약품 이사회에는 임 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와 임종훈 전무 등 2명의 형제가 모두 참여하게 된다. 한미약품은 내달 10일 오전 8시 30분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정기주주 총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사내이사 신임 임명을 비롯해 제7기 재무제표 등 안건을 다룬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임종훈 전무와 권세창 부사장/연구센터장이 신규 이사로 결정됐다. 권 부사장은 한미약품 개발신약을 글로벌 기술수출하는데 일조한 인물이다. 반감기를 늘린 랩스커버리 기술이 그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임종훈 한미약품 상무는 한미IT 자회사인 온타임솔루션 대표직도 맡고 있다. 이와함께 주총에서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는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가 재임명될 예정이다. 한편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에는 우종수 한미약품 부사장과 권세창 한미약품 부사장/연구센터장이 신규 선임됐다.2017-02-21 16:02:53김민건 -
유한, 매출 1조3207억…업계 1위 탈환유한양행이 2016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조3207억원을 기록해 제약업계 1위를 탈환했다. 유한은 21일 2016년도 매출액 1조3207억원, 영업이익 977억원, 당기순이익 16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7%, 13.9%, 27.9% 올랐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49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6%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280어권으로 전년동기대비 106.6% 증가했다. 또한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2.7% 늘어났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작년도 매출액은 1조3120억원, 영업이익은 7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24억원을 나타냈다.2017-02-21 15:37:26이탁순 -
온타임솔루션-강원대병원, 병원물류 서비스 협약의료기기 물류서비스 회사 온타임솔루션(대표이사 임종훈)이 강원대학교 암노인센터에서 강원대병원과 케이다스(KEIDAS) 기반 병원물류 혁신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임종훈 온타임솔루션 대표와 주진형 강원대 병원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온타임솔루션은 한미약품그룹 관계사 한미IT가 100% 출자해 작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한미IT가 개발한 케이다스(KEIDAS) 플랫폼을 기반으로 병원 내 의료기기 품질관리와 창고 입& 8729;출고 관리, 재고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온타임솔루션은 병원물류 재고관리 및 전 유통과정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통관리 서비스에 나선다. 케이다스는 의료기기 생산부터 판매까지 전 유통과정을 RFID 일련번호 기반으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각 유통단계에서 생성된 정보는 케이다스 클라우드에 업로드 돼 공급사별 통합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온타임솔루션 측은 "기존 수술실, 치료실 등에 입고된 치료재료를 각각 공급사들이 관리하면서 병원 내 감염확산 위험이 있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복 등을 착용한 1인이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돼 감염위험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종훈 대표는 "병원 물품 재고관리 안전성과 효율성, 유통 투명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온타임솔루션은 현재 건국대 병원, 의료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서울& 8729;부산지역 34개 종합병원 쿡메디칼 코리아(Cook Medical Korea) 제품을 대상으로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호주 퀸즈랜드주 Princess Alexandra Hospital을 시작으로 호주 전국 8개 주 180여개 병원에 통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 중 일본& 8729;중국 진출 계획을 가지고 있다.2017-02-21 15:17:00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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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다음달 17일 정기주총 개최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이 다음달 17일 오전 9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본사에서 정기주총을 열고 2016년 재무제표 및 사내 및 사외이사 신규·재선임 안건을 결정한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날 감사 및 영업보고와 2016년 제59기 재무제표 등 승인 건을 다룬다. 신규 사내이사로 안석환 국제약품 관리본부장 선임하며, 이병준 대한약사회 약국위원장을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재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이병준 사외이사는 정기주총 당일 사임한 뒤 재선임 하는 방식을 거친다. 아울러 이사보수 한도 승인과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일부 변경 건도 주총에서 다룰 예정이다.2017-02-21 14:44:46김민건 -
동화약품 주총서 윤도준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 된다. 또 종근당과 한국지엠 출신 정민기, 이설 이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한다. 동화약품은 다음달 1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선임 건을 비롯해 감사·영업보고와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을 다룬다고 21일 공시했다. 사내이사 안건으로 윤도준 현 동화약품 회장 재선임과 동화약품 종병사업부 부장을 거쳐 ETC사업부로 재직 중인 정민기 이사, 한국지엠 인재관리시스템 부장을 거쳐 인사구매실에 근무 중인 이설 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이 제정된다. 심우영 경희대 의대 교수, 예종석 한양대 경영대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에 재선임 하는 안건도 오른다. 동화약품은 부동산 개발 및 공급업 관련해 안양과 순화동 부지 사업내용을 다루며 현금·현물배당 공시를 통해 1주당 110원 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2017-02-21 14:32:19김민건 -
신라젠, 유럽서 펙사벡·여보이 임상 개시신라젠(대표 문은상)은 자사가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치료제 펙사벡(Pexa-Vec)과 BMS 면역항암제 여보이(Yervoy) 병용요법 임상 첫 환자를 유럽에서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첫 환자는 프랑스 리옹(Lyon) 소재 레옹버나드 암센터(L& 233;on B& 233;rard Cancer Center in Lyon, France)에 등록됐다. 신라젠은 향후 총 60명의 환자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펙사벡과 병용투여하는 여보이는 흑색종을 대상으로 2011년 시판 승인받은 항암제다. 글로벌 기준 약 3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신라젠 유럽 파트너인 트랜스진(TRANSGENE)이 다양한 말기 고형암(전이암 등)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펙사벡과 여보이 저용량을 투여해 항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한다. 이르면 올해 안에 중간 결과가 나올 수 있다. 프랑스 구스타브 루시(Gustave Roussy) 병원 마라벨 교수(Dr.Aur& 233;lienMarabelle MD, PhD)는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간 시너지 효과에 대해 강한 믿음이 있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면역요법의 한계점을 극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라젠 측은 "펙사벡 단독 치료로도 그 효능과 안정성을 보여왔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ICI)와 병용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평가 되고 있다"며 "실제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항암바이러스와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2-21 12:23: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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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2017년 약사·한약사 특별전형 진행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오는 27일까지 ETC영업, 임상(CRA), 품질(QA/QC) 분야에서 신입 약사·한약사·수의사 특별 채용전형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2017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로 약사·한약사·수의사 관련 면허 소지자 및 면허 소지 예정자면 지원 할 수 있다. 영업부문은 전국 병& 8729;의원을 대상 전문의약품 영업 업무를 맡는다. 임상(CRA) 부문은 임상시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지는 보령제약 본사(서울)이다. 품질(QA/QC) 부문 지원자 요건은 약학 전공자로 약사 면허소지자(예정자 가능)이다. 입사 후 품질 및 제조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근무한다. 이번 공채 모집전형은 서류를 통과하면 1차면접(실무진 면접+인성역량검사)을 거쳐 2차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월 27일까지다. 정인식 보령제약 인사팀장은 "창의적인 마인드로 변화를 주도하며, 올해 창립60주년을 맞이하는 보령의 새로운 성장과 도약의 주인공이 되어줄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이 가능하며, 모집분야별 자격요건 및 전형방법 등 자세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보령제약그룹 모기업인 보령제약은 1963년 설립 이후 일반의약품 겔포스, 용각산등 고혈압 신약카나브를 개발하고 있다.2017-02-21 10:07:3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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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건 전 녹십자 대표, 종근당 합류 '유력'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가 종근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어떤 위상으로 종근당에 승선할지 불확실하지만, 정황 상 '종근당호 승선'은 매우 유력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 전 대표는 미국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트렌드와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실무형 전략가로 평가받고 있는데 지난 20일 임기 1년을 남겨두고 전격 사임했다. 이 전 대표의 종근당 영입설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올해 해외임상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할 예정인 종근당의 높아진 인재 영입 필요성 때문이다.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킹에도 강점을 가진 R&D 전문가인 이 전 대표의 역량이 글로벌 R&D를 진행하는 종근당의 필요성과 '좋은 케미'를 이룰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제약업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20일 녹십자홀딩스 대표직을 사임한 이병건 전 대표가 글로벌 R&D를 본격화하는 종근당에 금명간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3월부터 종근당에 출근할 것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 전 대표가 종근당에 합류하게 되면 비중있는 R&D 업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전 대표는 2004년 녹십자 개발본부장(전무)으로 영입돼 2010년 공동 대표에 올라 녹십자 R&D를 책임졌다. 2013년엔 지주사 녹십자홀딩스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LG연구소,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을 거쳤다. 특히 해외 글로벌 기업 및 벤처기업과 국내 제약사를 연결해주는 글로벌 네트워킹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 연속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도 참가하고 있다. 2015년 녹십자홀딩스 대표로 재직할 때 미국 바이오 벤처사 '유벤타스 세라퓨틱스'에 약 80억원대 투자를 진행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병건 전 대표는 벤처 창업부터 제약사 임원까지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고 말했다.2017-02-21 06:14:54김민건 -
이병건 녹십자홀딩스 대표 임기 1년 남기고 사임지난 12년 간 녹십자 R&D를 이끌어 온 이병건 녹십자 홀딩스 대표가 20일 사임했다. 녹십자홀딩스(대표 허일섭)는 이날 이병건 대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녹십자 홀딩스는 허일섭·이병건 공동대표에서 허일섭 회장 단독 체제로 바뀌게 됐다. 녹십자는 이병건 사장의 사임에 대해 "일신 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상태다. 이병건 사장은 2010년 녹십자와 2013년 녹십자홀딩스 대표를 맡았다. 녹십자홀딩스에서 2018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있었지만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서울대 화학공학과 학·석사를 졸업하고 1985년 미국 라이스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공부했다. 그 뒤 LG연구소에서 생명공학을 연구하고 1994년 삼양사 의약사업 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미국 유전체기업 익스프레션 제네틱스에서 일하며 글로벌 경험을 쌓고, 녹십자에 입사했다.2017-02-20 16:13: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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