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산방지약 '듀파스톤' 공급 차질에 의료현장 불만유산방지약인 '듀파스톤(디드로게스테론)'의 공급이 중단돼 진료현장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애보트가 수입하고 지난 2월부터 씨티씨바이오가 공급중인 듀파스톤이 두달 넘게 품절 상태이다. 이 품목은 대체약제가 많지 않기 때문에 종합병원 산부인과를 비롯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적잖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는 설명이디. 듀파스톤은 황체호르몬제로 유산방지 뿐 아니라 불임증, 월경곤란증, 월경주기 조절, 자궁내막증, 갱년기장애 등 다양한 적응증으로 여성에게 처방된다. 업계에 따르면 2월 이전까지는 '중외듀파스톤'이란 제품명으로 JW중외제약이 공급해 왔는데, 씨티씨바이오로 판권이 이전된 후 지금까지 공급중단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마포구의 한 산부인과 개원의는 "최근 출시된 호르몬대체요법(HRT Hormone Replacement Therapy)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기간 신뢰도가 싸였고 약가도 저렴해 많이 처방되는 약이다. 공급이 중단돼 상당히 불편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씨티씨바이오는 애보트와 물량 확보를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7월 내에는 듀파스톤이 정상 공급될 수 있도록 물색하고 있다. 하루빨리 진료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2017-04-20 12:14:55어윤호 -
안기자의 '먹스타그램' 유지비결, 궁금하다면?보기보다(?) 식탐 많기로 소문난 데일리팜 안○○ 기자. 요즘 안기자는 SNS에서 해시태그 검색으로 숨겨진 맛집을 발굴해내는 재미에 폭 빠졌답니다. 남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찾아내 맛있게 먹고 인증샷을 올리는 게 낙이라나요? 오늘도 퇴근시간 다가오자 사무실 주변 맛집 검색에 한창입니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3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철칙을 가지고 있는 안기자는 '빵순이'란 별명답게 1일 1빵을 착실히 실천하고 있다네요.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다는 핑계로 치킨도 일주일에 2~3번은 꼭 시켜먹는다고 해요. 저런, 그런데 30대 중반에 접어드니 소화력이 예전만 못한가보죠? 이번에는 ' 소화불량'을 검색하고 있네요. 하긴~ 하루도 거르지 않고 그렇게 먹어대니 탈이 날 수밖에요. 요즘 제약인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팜스타그램(Pharmstagrm) 검색창에 '소화불량'을 입력했을 때 가장 '좋아요'를 많이 얻은 소화제는 ' 훼스탈'이었습니다. [10] 한독 훼스탈 플러스 안기자: 어라, 팜스타그램에 훼스탈 공식계정이 있었구나. 헐~ 밍건이, 가선배, 탁선배, 어선배, 노선배까지…제약산업팀 전부 '훼스탈' 친구잖아! 내가 한발 늦었네. 어떤 내용이 있는지 들여다볼까~. 반 세기를 이어온 속 편한 소화제라. 훼스탈 나온지 그렇게 오래 됐었나? 윤차장: 안녕하세요? 한독의 인간문화재 지킴이 윤동민 입니다. 훼스탈의 역사 소개는 제가 도와드릴께욧! 훼스탈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정제형 소화제랍니다. 1957년 한독이 독일 훽스트사와 기술제휴 협정을 맺고 우리나라에 들여오게 된거죠, 참고로 훽스트는 지금의 사노피랍니다. 1959년부터는 훽스트의 훼스탈 제조기술을 이전 받아 한독 공장에서 자체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60년대는 알약 형태의 소화제가 없던 시절이나 정제 소화제가 처음 등장하자 많은 인기를 끌었다고 하네요. 안기자: 앗, 동민 차장님. 이런 뜬금포 등장 역시 어울려요~! 워낙 익숙한 제품이긴 한데 훼스탈이 시판된지 그렇게나 오래된지 몰랐어요. 사람으로 치면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네요. 요즘 알약은 물론이고 드링크제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서 시장경쟁이 치열할텐데, 훼스탈이 60년 가까이 장수할 수 있었던 비결이 있나요? 80년대에는 유리병에 담아서 판매되기도 했던데, 낱알포장 제형이 나온 뒤로는 패키지 변화도 크지 않았던 것 같아 보여요. 윤차장: 얼핏 보기엔 차이가 커보이진 않을 수도 있는데요, 훼스탈은 패키지 자체보다는 국민의 식생활 변화에 맞춰 지속적인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1986년에 소화력을 강화한 '훼스탈 포르테'를, 2000년에는 가스제거 성분인 시메티콘(Simethicone)을 보강해 '훼스탈 플러스'를 출시했지요. 2006년부턴 시각장애인의 약품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제품포장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고, 2010년에는 훼스탈 패키지의 제품 관련 정보를 픽토그램(Pictogram)으로 표기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배려한 바 있습니다. 물론 낱알에도 '훼스탈PLUS'를 표기해 쉽게 낱알 식별이 가능하도록 만들었지요.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지만 소화 자체가 갖는 의미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소화제 선택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에서 흡수될 수 있는 작은 분자로 분해되는 과정을 소화라고 하잖아요, 훼스탈은 소화효소에 의한 화학적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지요. '훼스탈 플러스' 1정에는 췌장 효소 성분인 판그레아틴(pancreatin)이 315mg이나 함유되어 있습니다. 국내 시판 중인 소화제들 가운데 가장 고함량이에요. 판크레아틴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3대 영양소를 전부 분해할 수 있습니다. 훼스탈이 '진짜 소화제'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데는 그런 의미가 내포되어 있답니다. 그 밖에 섬유소를 분해하는 셀룰라제AP3∥(Cellulase AP3∥) 10mg,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제거하는 시메티콘(Simethicone) 30mg, 쓸개집 분비를 촉진하고 지방 소화를 돕는 우르소데옥시콜산(UCDA) 10mg도 포함됩니다. 안기자: 소화제를 고를 때 성분함량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사업보고서를 참고해보니 2015년에 단일품목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네요, 올해 목표는 어찌 되나요? 소피엠: 안녕하세요, 등장이 늦었죠. 훼스탈을 담당하고 있는 속 편한 남자, 소경태 입니다. 사실 구체적인 매출목표는 일급비밀(?)입니다만, 두자릿수 성장을 목표로 잡고 있답니다. 최근 실시한 소비자 조사에서 '소화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물었을 때, 정제형 소화제 중에서는 '훼스탈'을 말한 사람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소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진짜 소화제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면서 시장 1위를 유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안기자: 피엠님, 근데 팜스타그램에 보면 독일 대통령 방문 기사가 있던데, 훼스탈이랑은 어떤 관계가 있는건가요? 소피엠: 1976년에 독일의 뤼브케(F.Lubke) 대통령이 국빈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요, 당시 한독의 훼스탈 제조공장을 방문해 기사화 됐었습니다.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하려던 뤼브케 대통령이 자국기업인 '훽스트'의 로고가 들어 있는 한독 간판을 보고 예정에 없던 공장 방문을 결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외국 원수가 한국 기업을 방문한 첫 사례기도 합니다. 독일 현지에서는 독일 대통령이 경제성장의 걸음마를 갓 떼기 시작한 한국의 기업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크게 보도됐다고 하네요. 안기자: 이것도 신기해요, 호랑이랑도 인연이 있나요? 소피엠: 1995년에 장쩌민 전 중국 국가 주석이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백두산 호랑이를 선물했던 일 기억나시나요? 그 호랑이가 위궤양을 앓자 훼스탈을 빻아서 사용했던 적이 있거든요, 워낙 역사가 길다보니 훼스탈과 관련된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1988년에는 훼스탈이 만리장성 테마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해요. 중국 정부가 만리장성에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관련주 찾기 열풍이 일었던 적이 있었다네요. 삼립식품이 공사에 투입될 인력들이 먹을 호빵을 제공하고, 노동자들이 호빵을 먹다가 체할 경우에 대비해 훼스탈이 공급될 것이란 소문이 돌면서 훼스탈이 만리장성 테마주로 화제가 됐던 사연입니다. 2000년대에는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에게 '시험문제를 잘 소화해라'는 뜻에서 훼스탈을 선물하는 유행이 생기기도 했었지요. 안기자: 하나만 더요, 저 류승룡 씨 팬이거든요. 류승룡 씨가 언제 훼스탈 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었나요? 제가 모를리가 없는데! 소피엠: 훼스탈이 장수 브랜드인 만큼 광고도 다양하게 제작됐었는데요, 1960년대에는 "훼스탈이 있으니 마음 놓고 잡수세요!"란 카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면, 1970년대에는 "훼스탈로 소화에 자신을 갖고 건강한 나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란 카피로 효과가 좋은 종합 소화제임을 강조했었죠. 1980년대 들어 인스턴트 식품과 육류의 소비가 증가된 후로는 소화력을 강화한 훼스탈 포르테가 출시되면서 지휘자 금난새 씨를 모델로 기용해 '강력 소화제'란 메시지를 강조하기도 했구요. 2000년대 출시된 훼스탈 플러스는 '강한 소화제가 더 강해졌다'는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당시 인기를 끌었던 '난타' 팀을 모델로 기용했습니다. 팬이시라면서 류승룡 씨가 '난타' 초기 멤버로 활동하셨다는 사실을 모르셨군요? 사실 저희도 3년 전쯤 옛날 광고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알게 됐지 뭐에요. 커플편, 오디션편, 신입사원편 총 3편을 선보였던 2013년 광고에서는 일상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답답한 상황을 제시하고, '몸과 마음의 소화'를 위해 훼스탈이 필요하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는데요, 최근 '대세녀'로 등극한 이미도 씨가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안기자: 한독 광고모델로 채용되면 뜬다는 얘기가 있더니, 뜬 소문이 아니었네요. 혹시 새로운 광고 준비하게 되시면 모델 정보 좀 부탁드려요~ 미리 사인이라도 받아놓으려구요! 흐흐 전 그럼 훼스탈 믿고 마음껏 먹으러 갑니다. 제 SNS 와서도 '좋아요' 눌러주시기에요~ 편집자 주 이 기사는 훼스탈 SNS 계정을 가상으로 만들어 새롭게 구성한 내용입니다. 현재 한독에서는 훼스탈 SNS 계정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윤동민 차장, 소경태 pm은 실존 인물입니다.2017-04-20 06:14:59안경진 -
단독"알부민 반제품 때문에 약가인상…국민부담 전가"이번 알부민 공급 논란은 적십자 혈장분획센터와 제약사와의 불편한 관계가 곪아 터져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적십자 혈장분획센터는 적십자 혈액원으로부터 혈장을 받아 반제품 형태로 만들어 녹십자·SK플라즈마에 공급하는데, 제약사들은 이 과정이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한다. 굳이 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반제품 형태로 혈장을 공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제약사들은 선진화된 GMP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어떤 형태의 혈장을 공급하든 완제품을 만들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반제품 형태로 공급하면 완제품 가격만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성분혈장(의약품용 혈장)의 경우 적십자 혈액원에서 혈장분획센터로 공급하는 가격보다 오히려 혈장분획센터가 제약회사에 공급하는 가격이 저렴하다. 하지만 혈장분획센터가 성분혈장을 임가공해 반제품 형태인 알부민 최종원액으로 제약사에 공급할때는 혈액원에서 받았던 가격보다 약 7배가 올라간다. 적십자 혈장분획센터는 가격이 높은 반제품을 성분혈장보다 더 많이 공급함으로써 수익을 남긴다는 게 제약사들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적십자 측은 "알부민 최종원액 등 반제품은 원재료인 혈장구입비용 뿐만 아니라 인건비, 재료비, 제조경비 등이 발생되는 혈장분획공정을 거쳐야 제조되기 때문에 원재료인 혈장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알부민 최종원액 제조에 사용되는 혈장가격은 1리터당 12만5120원으로, 혈장분획센터에서 분획제조공정을 거처 생산하는 '알부민최종원액'을 혈장 1리터로 환산하면 약 12만9156원에 제약회사에 공급되고 있어 알부민 공급 금액이 7배 상승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혈장 1리터로 추출가능한 알부민 최종원액은 약 0.157리터라는 설명이다. 2016년에는 총 60만리터의 혈장 원료가 공급됐는데, 이 중 성분혈장은 17만리터, 성분혈장 유래 임가공 반제품이 13만리터, 전혈혈장(수혈용을 의약품용으로 용도변경한 혈장) 유래 임가공 반제품 20만리터가 제약사에 공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들은 혈장을 받아 알부민, 면역글로불린, 혈우병치료제를 만든다. 혈장 배분비율은 녹십자와 SK플라즈마 협의 하에 이뤄진다. 문제는 적십자 혈액분획센터가 내수용 혈액제제 원료의 유일한 공급처이기 때문에 공급가 인상에도 제약사들이 울며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면역글로불린 제제의 원료 혈장(Fraction II Paste) 경우 2011년 이후 150%가 인상됐다. 제약사들은 제품 약가 인상률에 비해 원료 공급가 인상이 높다며 올해 1월 적십자 혈장분획센터 인상안에 결사 반대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알부민 등 혈액제제가 퇴장방지의약품인만큼 이번엔 복지부가 원가보전 차원에서 약가인상을 고려하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갖고 있다. 원래 적십자 혈장분획센터는 외국 제약사의 시장 개방 요구에 대응하고, 혈장분획제제를 공공관리 일원화하기 위해 지난 91년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완제품까지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제약사에 제조시설과 판매망이 갖춰져있는만큼 반제품 형태까지만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개방에 대한 압박요인이 사라진데다 반제품 제조 행위가 가격인상 요인이 되기 때문에 기존 정책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제약사들은 이같은 문제를 풀기 위해 약가-원료가 연동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약가-원료가 연동제 법제화가 어려운만큼 인력과 시설이 제약사와 중복돼 비효율적인 적십자 혈액분획센터를 없애고, 정부가 민간 제약사와 계약해 혈액제제를 공급하는 형태인 완전 공공제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실제로 호주에서는 민간 제약사인 CSL사가 호주연방혈액당국(Australia's Natioonal Blood Authority(NBA))과 위수탁 계약을 맺고 혈장분획제제를 생산하고 있다. 혈장분획제제에 소요된 경비는 전액 연방정부가 부담하고 있다. 이것도 어렵다면 적십자 혈장분획센터와 민간기업에 혈장을 균등하게 배분해 공정 경쟁하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적십자 혈장분획센터가 중간에서 반제품 제조행위를 하면서 비용이 상승해 보험약가 인상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결국 이는 국민에게 전가돼 부담을 주고 있다"며 혈장공급 시스템 개선의 당위성을 밝혔다.2017-04-20 06:14:57이탁순 -
변함없는 고소영 모델로 젊어진 '삐콤씨 액티브'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삐콤씨 액티브의 모델로 배우 고소영을 선정해 방영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삐콤씨 액티브'는 유한양행의 대표 비타민B,C 제품으로 복합제인 삐콤씨 본연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비타민B군 중 B1, B2, B6를 흡수율이 높은 활성비타민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유한양행은 최근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며 변함없는 미모를 보여주는 고소영을 모델로 선정했다. 비타민 선택기준을 흡수율로 초점을 맞춘 이번 삐콤씨 액티브 광고에 고급스러운 느낌과 더 젊어지고 강력한 이미지를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고소영편은 활성 비타민의 가장 큰 장점인 흡수율을 강조하고 있다. 활성비타민 B1의 벤포티아민과 B2 리보플라빈 부티레이트는 체내 흡수와 지속성에 있어 더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절반 가까이 작아진 정제 크기로 목넘김도 수월해졌다. 청소년 및 여성, 고령층에게 복용 편리성을 갖추었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피로는 병이다. 삐콤씨 액티브가 약이다'라는 핵심 메시지로 소비자에게 직관적인 해답을 줄 수 있는 제품 특징을 알릴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광고활동과 고객 지향 프로모션을 통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2017-04-19 19:10:54김민건 -
유영제약 소통강화로 '비전2020' 달성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이 지난 14일과 15일 양일 간 강원도 속초 델피노리조트에서 임원 및 팀장들과 '2017년 커뮤니케이션 워크숍(workshop)'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커뮤니케이션 워크숍에는 유우평 대표를 비롯해 경영관리, 영업, R&D, 생산 등 전 부서 임원 및 팀장 40여명이 참석했다. 17년 목표달성 및 각 본부별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됐으며 리더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에 대한 교육과 1분기 실적 리뷰, 2분기 계획 등 프로그램과 본부별 워크샵을 통한 조직간 소통 강화 시간이 진행됐다. 유영제약은 "대표이사 이하 본부장과 팀장, 팀원이 참여해 각 부문 이해도를 넓히고 상호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유우평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리더들은 소통으로 팀원들의 꿈과 희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어야 우리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각 팀과 본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17년 경영 목표 뿐 아니라 중장기 경영목표인 비젼 2020을 달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비전 2020은 ▲매출액 2000억 달성 ▲Global 혁신 신약 개발 ▲Global Best Qualit ▲직원이 행복한 기업이다.2017-04-19 17:18:08김민건
-
이번엔 박스터…다국적사 '찍퇴' 논란 또 터졌다한동안 뜸했던 다국적 제약사의 노사갈등이 다시 불거질 듯하다.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박스터지부는 회사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권고사직 실태를 고발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 '강제퇴직·찍어퇴직 반대, 고용안정 쟁취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민주제약노조가 이 같은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1월 임금협상과 영업조직 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다케다제약지부가 집회를 가진 이후 3개월 여만이다.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4월 14일 기준 박스터는 7명의 직원들에게 사직을 권고했다. 2012년 박스터와 갬브로의 합병 이후 글로벌 본사로부터 인력조정 요구가 있었고, 현 시기가 적합하다는 판단 아래 한국법인에서 권고사직을 강행하게 됐다는 게 노조 측의 입장이다. 민주제약노조 박스터지부 관계자는 "조직개편이란 명목 하에 특정 직원을 찍어놓고 사직서를 들이미는 식의 면담이 진행되고 있다"며, "사측은 김앤장에 법률자문을 받은 뒤 희망퇴직이나 정리해고 성격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희망퇴직을 할 경우 제약업계 평균에 상응하는 보상금을 지불해야 하고, 정당한 해고 사유가 없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 성격상 희망퇴직을 진행할 경우 10명 정도의 인원으로도 충분하겠지만 사측이 보상금 지급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대상자를 선정했다는 것. 영문으로 작성된 사직서를 해당자들에게 제시하고 서명을 강요했는데, 해당 문서에는 근속연수에 9개월분의 임금을 추가 지급하겠다는 내용이 명시됐던 것으로 파악된다. 노조 측은 이로부터 4일이 지난 18일에야 번역본을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사직권고된 대상자의 선정 이유도 뚜렷하지 않다. 1차 면담에서는 저성과를 이유로 들었지만 2차 면담에서는 성과가 판단기준이 아니라고만 대상자 선정기준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민주제약노조 박스터지부 관계자는 "18일까지 2차면담이 진행됐고 이후 지속되는 면담을 통해 배치전환이나 대기발령, 해고 등의 위협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9일 오전 출근 시간에 맞춰 피켓을 들고 구호, 투쟁가를 재창하는 등의 투쟁을 진행했고, 25일 오후1시부터는 위법적이고 반인륜적인 강제퇴직·찍어퇴직 등의 부당해고를 막 아내고 조합원들의 고용안정을 쟁취하기 위해 광화문 교보빌딩 건물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스터를 중심으로 다국적사의 노사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회사측 입장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2017-04-19 17:18:00안경진 -
청탁금지법 시행 141일…대규모 학술상 괜찮을까?지난 18일로 청탁금지법 시행 140일을 맞았다. 제약업계는 매년 봄철 학술대회 시즌을 맞아 여러 의약단체 및 기관과 공동으로 상을 제정해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보인 의대 교수를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금을 주고 있다. 청탁금지법과 상관관계는 어떨지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1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제약사들이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서울특별시의사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한부인종양학회, 한국여자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상을 제정하고 '의학상', '학술상', '봉사상'에 최대 3000만원 가까이 후원하고 있다. 청탁금지법 제8조 금품 등의 수수 금지 조항은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 여부 및 기부·후원·증여 등 그 명목에 관계없이 동일인으로부터 1회에 100만원 또는 매 회계연도에 300만원을 초과하는 금품 등을 받거나 요구 또는 약속해서는 아니 된다'고 밝히고 있다. 제약사와 여러 의약단체 및 기관이 공동으로 상을 제정하고 공직자 등으로 분류되는 의대 교수(공직자)에게 학술상 명목으로 100만원 이상 '상금'을 줄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를 통해 학술상 검토를 맡고 있는 제약바이오협회는 "개인이 아닌 단체에 대한 협조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 내)보험정책실에서 후원금액, 참석자 대상 등의 범위가 공정경쟁규약에 부합하는지 심사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제약사 2곳, 다국적제약사 1곳과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한 대한여자의사회도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관련 협회에 심사 서류를 보내면 까다롭게 보고 있다"며 청탁금지법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국내 한 제약사와 학술상을 수상한 대한의사협회도 지난 2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한 절차를 거쳐 수상에 이의가 없는 경우 괜찮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의협은 "(주최측 마다)포상위원회가 별도로 있어 각 위원들이 다양한 항목에 점수를 매겨 검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약사와 의사 간 관계에 대한 검증도 포함한다. 다만 어떠한 방식과 절차를 통해서 검증에 나서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처럼 후원 제약사와 수상자 간에 특혜여부도 검증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수상자 선정은 주최측이 맡고 있어 '직무관계'에 대한 여부는 별도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해석과 관계자는 "공직자 등에 대한 포상이라고 하면 원칙적으로 법령(법률, 대통령령, 법령에 근거한 조례, 규칙)에 따라 제공되는 경우 따라 허용된다"면서 "법령에 기준이 없는 경우 공모 및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 선정과 상금 제공 등을 공개적으로 하면 예외적으로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한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제약회사가 의대 교수와 직무관련성(예전 거래관계 등)이 사회상규로 허용될 수 있을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며 "학회와 공동으로 한다고 해도 제약사가 협회에 금품과 포상을 제공하면 사회상규 허용이 될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오해를 막기 위해 심의 시 제약사 명칭이 들어가지 않기를 권하는 추세"라며 예전과 달라진 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에 대해 설명했다.2017-04-19 12:14:58김민건
-
퍼슨, 무조메액 업그레이드 '치선액' 재출시퍼슨(대표 김동진)이 지난 10일 치선액으로 알려진 목근피틴크 주성분 무좀약을 업그레이드한 '무조메액'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치선액은 목근피틴크 성분을 함유한 무좀약으로 의약품 재평가로 인해 지난 2014년 생산이 중단됐다. 이번에 선보인 '무조메액'은 목근피틴크에 톨나프테이트(항진균제)를 보강해 치선액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무좀, 완선(사타구니백선), 체부백선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목근피틴크는 무궁화 뿌리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항백선균 작용과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동의학 사전을 보면 '무궁화 뿌리 껍질의 효능을 열을 내리고 습을 없애며 해독하고 살충한다.' '옴과 무좀 등에 쓴다'라고 기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퍼슨의 이다나 PM은 "그동안 약국가에서 끊임없이 치선액 재생산 요구가 많았다. 무조메액 출시로 무조메크림, 복합무조메 에스겔, 무조메 원스에프외 용액 등 다양한 제품라인이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2017-04-19 11:46:06김민건
-
리베이트 이슈 제약 2곳 혁신형기업 인증 삭제리베이트 이슈가 있었던 국내 제약사 2곳에 대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지위가 상실됐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현황 고시' 일부개정안을 고시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서 자진반납 등의 사유로 혁신형 제약기업 지위를 상실한 2개 기업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복지부는 제3기 제약산업 육성 지원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47개사 중 리베이트에 연루돼 식약처로부터 영업정지 3개월 처분을 받은 2곳의 제약사에 대해 인증 취소하는 안건이 심의 대상이었다. 장기간·고액의 리베이트 행위를 한 A기업은 '인증 취소'하고, 1회·소액의 리베이트 행위를 한 B기업은 '인증 자진 반납'을 수용했었다. 이에따라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받은 제약기업은 47개에서 45개로 감소하게 됐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는 흡수합병에 따라 기업명이 바뀐 LG생명과학을 LG화학으로 변경했다. 한편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취소 기준과 관련한 제도개선 방안을 검토중이다.2017-04-19 11:36:17가인호 -
스포츠닥터스,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 관심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한국마이팜제약 회장)는 K-water 한탄강댐관리단(단장 이종세)과 함께 16일 경기도 연천군 노인복지관에서 '사랑나눔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스포츠닥터스와 K-water 가 함께하는 '2017 사랑나눔 경기도 연천지역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여건이 열악한 군남댐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의료혜택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실시된 행사다. 만 61세 이상 어르신, 장애우, 다문화 가정 등 256명을 대상으로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한방의학과 진료 및 건강 검진을 하고, 이 미용봉사, 장수사진 촬영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스포츠닥터스 46명의 자원 봉사자와 K-water 한탄강댐관리단 임·직원봉사단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이날 가수 한혜진이 참여해 미니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의 호응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허준영 이사장은 "연천군에서 어르신들의 아픈 마음과 몸을 보살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 이였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water 한탄강댐관리단 이종세 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잠시나마 지역주민들을 미소 짓게 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댐 주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의료봉사단체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봉사로서 총 721회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K-water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의료봉사는 5월 21일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에서, 5월 28일 충남 부여군에서 전문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2017-04-19 11:07:01가인호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공동생동·불법CSO 퇴출…무임승차 제약사 끝내야"
- 2'대형↑ ·중소↓' 상장제약 수익성 양극화…약가인하 어쩌나
- 3제약사 사외이사 재무 전문가·교수 '최다'…여성 17%
- 4CMG제약, CSO 전환 후 수익성 둔화…메조피 출시 반등 카드
- 5한국릴리 수장 교체...세이야 코마츠 신임 대표 내정
- 6약국 전문약사 첫 시험 임박…"수련 1000시간 이수해야"
- 7이연제약, NG101 글로벌 신약 기대감…케미칼 수익성 방어
- 8"새 조합 3제 복합제 레보살탄플러스, 고위험 고혈압 새 옵션”
- 9"약국에서도 쓸 수 있어요"…오늘 고유가 지원금 풀린다
- 10하이텍팜 "카바페넴 매출 95%, 리스크 아닌 경쟁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