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닥터스, 2017 평택의료봉사활동 진행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평택시 도시재생과,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함께 18일 경기도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인근지역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2017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양한방 의료봉사활동으로 진료 및 처방, 일반의약품 및 기념품을 드리는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총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관계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평택 의료봉사활동에는 평택시 도시재생과 관계자,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과 이지선 부이사장(마이디자인 대표)을 비롯해 정계진 원장(정계진 한의원)을 의료단장으로 꾸준히 스포츠닥터스의 의료봉사활동을 도와주고 있는 한혁규 원장(금산미학 한의원&HANS'LAB), 양철중 정형외과 의사(국군대전병원)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경기도회 김길순 회장, 김부영, 고혜진, 김미라, 최현희 등이 의료진으로 참여했다. 한혁규 한의사는 “평소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지만, 스포츠닥터스와의 의료봉사활동에는 각별한 애정이 있다. 올해에도 벌써 다섯 곳의 봉사현장에 참여하며, 봉사자들의 진심어린 마음과 스포츠닥터스의 열정을 보고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스포츠닥터스의 의료봉사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더 많은 분들이 스포츠닥터스의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를 통해서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느끼는 계기를 가지면 좋겠고, 스포츠닥터스도 많은 만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 주민들에게 국가대표 영양제 이라쎈, 한방소화제, 동국제약 오라메디(구강약), 한림제약 리더 드라이 아이 릴리프(안약) 등의 일반의약품을 나눠주었고, 금산미학한의원&HANS'LAB, 한국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한국국제보건협력단(KOFIH), 동국제약, 대웅제약, 제이앤푸드 등 후원사가 참여했다. 한편 스포츠닥터스는 2003년 의료봉사단체로서 아시아 최초로 UN DPI의 NGO로 등록되어 14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대 국제의료 봉사단체로 법무부,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대한체육회 등의 정부기관과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와의 협력으로 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등 246개 대학의 총장과 학생이 스포츠닥터스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경희대의료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병원,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스포츠닥터스는 이번 ‘2017 스포츠닥터스 의료봉사’로 총 746회의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러시아, 캄보디아 등 해외의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2017-06-22 09:29:46가인호 -
"1억5천만불 규모 베트남 완제의약품 수출 빨간불"연간 1억5000만불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베트남 완제 의약품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입찰로 진행되는 베트남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현 2등급으로 분류돼 있는 한국이 후진국 수준인 5등급으로 조정하는 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수출분야 관계자들은 만일 베트남정부가 한국 국가등급을 5등급으로 조정하게 된다면, 사실상 국산의약품 퇴출과 다름없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철저한 경쟁 입찰에 의한 유통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 유통 과정에서 수입의약품의 국가별 등급을 분류해 진행 하고 있다. ICH 가입국가는 1등급, PIC/S 가입국가는 2등급, 베트남 생산 제품 3등급, 생동제품 4등급, 기타 5등급 등으로 분류해 진행돼 오고 있는 상황인데, 한국 의약품은 2014년 PIC/S 가입 이후 2등급을 인정받아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2등급 분류에 따라 국산의약품이 인도산 제품등과 같은 저가 의약품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향후 ICH가 인정되면 1등급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근 베트남 DAV(Drug Administraion of Vietnam)에서 한국을 비롯한 PIC/S 가입국의 지위는 인정하지 않고, EU-GMP만을 인정하는 새로운 등급 조정정책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국이 위기에 봉착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가 등급조정과 관련 TF팀은 초안을 완성한 단계에 있다. 특히 한국은 PIC/S 가입국가이면서 동시에 ICH 가입 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등급 조정에서 철저하게 배제 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주장이다. 현재 베트남의 PIC/S 인정 아시아 국가는 일본, 한국, 대만,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이며, 이들 나라 중 ICH가입 국가는 일본과 한국뿐이다. 결국 한국 완제 의약품이 단일국가로 수출되고 있는 최고의 시장에서, 베트남정부 초안대로 확정돼 등급이 결정된다면 국산의약품 퇴출이 거의 확실시되는 절박한 상황이라는 것이 수출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업계 수출 관계자는 "복지부와 식약처에서 베트남 허가당국에 한국 PIC/S와 ICH가입에 따른 정책설명 등의 활동으로 2등급의 지위 유지 또는 회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한국이 PIC/S 가입국가이며 ICH 가입국가로서의 지위를 갖고 있는 만큼 베트남 DAV의 등급조정 TF팀과 베트남 식약청에 공식적으로 2등급 유지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한다면 등급 유지 또는 회복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정부의 조속한 확인과 대책 모색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베트남 등급조정과 관련 일본은 대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공문을 발송하는 등의 적극적인 소명 절차와 대응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렇지 않다”며 “복지부장관이 공석인 상황에서 공문발송과 현지 방문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는 향후 한국의 ICH 가입 인정이 될 경우 1등급 지위를 확보할수 있어 베트남 수출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등급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현 시장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2017-06-22 06:14:59가인호 -
"항암제 급여등재 어떤게 최선"…머리맞댄 민·관·학폐암을 치료하기 위해 국가가 지원하는 비용과 암환자에 대한 치료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적정하게 균형을 맞추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지난 21일 데일리팜 제 27차 제약바이오산업 미래포럼에는 정부와 학계 전문가, 시민단체가 모여 표적항암제 보험급여 적용을 위한 여러 현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김봉석 중앙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암환자 생존기간이 5년 이상 늘었으며, 1년 간 소요되는 재정은 2800만원으로 이중 60%가 비급여 항암제에 들어간다"며 건보재정 소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했다. 특히 "항암제 복용을 중단한 환자가 23%인데 이들의 69%가 경제적 부담 때문"이라며 누적 흑자 20조원에 달하는 건강보험재정을 비급여 항암제에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제성 평가가 약가평가위원회 상정을 막는 장벽이 되며, 위험분담제도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며 국내 항암제 급여등재를 위한 절차적 복잡성과 어려움을 언급했다. 정부는 재난적 의료비를 통해 180일 동안 2000만원을 항암제 비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다만 허가부터 보험까지 약 6개월 간 공백이 있는 등 암환자나 보호자의 38%가 본인부담률을 20%로 올려서라도 치료를 받고 싶은 만큼 환자의 목소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김 교수는 문제를 해결할 재정적 투자 방안으로 담배세의 국민건강증진기금 활용을 제안했다. 그는 "담배가 실제 암 사망 원인의 30%를 차지한다는 연구가 있다"며 "이를 활용하면 2조 4000억원을 암환자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환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제약사, 시민단체, 의사, 정부가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운영도 필요하다고 했다. 강진형 서울성모 혈액종양내과 교수도 사후평가 제도 도입을 강력 주장했다. 그는 "급여결정 단계에서 일부를 생략해 빨리 급여를 받는 대신, 향후 경제성 평가로 약값을 조절하는 타당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올해 1000억원이 들어간다고 2~5년 뒤에도 1000억원이 아니다"며 약값은 자연스레 경쟁 약물 등장과 시장원리로 떨어질 것이니 사후평가로 우선적 급여를 줘야한다는 논리다. 이에 대해 이병일 심평원 약제관리실장은 "식약처 허가 뒤 환자가 바로 투여받기 원하는데 반해 우리는 기존 약에 비해 얼마나 효능을 보이며, 이에 따른 가격을 더 줄지 검토가 필요하다"며 "어떻게 하면 급여를 빨리 등재할지 노력 중"이라고 했다. 이 실장은 오히려 제약사도 허가 즉시 급여등재를 신청하는 등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약사가 기존에 있던 약보다 효과가 있으니 그만큼 가격을 높게 받으려는 게 급여등재에 장애물이라는 평가를 받는 원인으로 꼬집은 것이다. 그는 "경제성 평가는 제약사가 높은 값을 받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라며 "기존 약제대비 효과가 좋은 만큼 금액을 지불해 달라고 하는 것이니 자료 검증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정부가 환자 접근성을 위해 급여를 등재하고 일정 기간 뒤 사후평가로 비용 효과성을 평가하거나 위험분담제 확대, 본인부담률 차등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TF팀을 구성해 제약사와 경제성평가를 논의하기 시작했으며 항암제 진입 절차 간소화, 네거티브 시스템 적용 등 빠른 시간 안에 등재로 환자 부담을 줄이려 한다"고 말했다. 환자와 시민단체에서는 항암제 사용이 공평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먼저 급여를 주고 사후평가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는 "약가제도가 포지티브로 바뀌면서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사람과 실손보험이 되는 사람만 1차로 처방이 가능하다"며 똑같은 국민이며 같이 건강보험을 내는데도 항암제를 못 먹는 환자가 70%에 달한다며 차별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먼저 약을 복용하고 생명을 연장한 다음에 약가를 논의해야 한다"며 "또 제약사에서 약가를 내리면 경제성 평가를 통과해 바로 급여가 될 수 있다"며 이 문제는 정부와 제약사가 풀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환자가 피해를 보고 있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경제성 평가 면제 조항을 이용해 대체 불가능 의약품에 대해서 식약처와 심평원의 동시 허가와 급여등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 또한 사후평가를 주장한 것인데 다만 OECD 3개국 등재 시 OECD 최저가로 결정하자는 것이다. 또한 제약사의 무상공급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부정적 인식을 보였는데 "무상공급을 하면 약가부담을 진 환자들이 목소리를 내 정부가 움직이는데, 무상공급을 하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 다른 시민단체인 건강세상네트워크의 김준현 공동대표는 "약가정책 맥락은 누구의 관점에서 누가 주도하는지가 중요하며, 정부가 비급여에 대한 급여 보장성 확대방안을 찾아 대체 의약품이 없는 것은 전부 급여화 해야 한다"면서 다만 기본 원칙을 세우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전제로 했다. 그는 "건강보험재정은 암환자뿐 아니라 국민의 돈이기에 경제성 평가에도 국민적 논의가 필요해 국민을 설득하기 위한 작업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2017-06-22 06:14:54김민건
-
제약협, 경쟁제한적 합의 공정거래법 규제 세미나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6월 28일 오후3시 회관 4층 강당에서 '경쟁제한적 합의에 대한 공정거래법 규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특허쟁송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주지시키는 한편 법 위반 예방과 아울러 공정거래법 준수 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법무법인 세종 홍소현 변호사가 ‘경쟁제한적 합의의 유인 및 공정거래법의 제반 이슈’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국제협력과 홍혜종 사무관이 ‘공정거래의원회의 제약분야 법 집행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이어 임보경·홍소현·정창원 변호사 등이 가상 사례 연구를 통해 ‘특허권자와 제네릭 제약사 간 성립 가능한 다양한 유형의 경쟁제한적 합의 및 이에 대한 공정거래법상 규제 가능성’에 관해 토론을 벌인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에게 공정거래법 준수의 모범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법 집행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 산업계의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면 협회 홈페이지(www.kpbma.or.kr)에서 회원사 아이디로 로그인한 뒤 ‘신청&서비스’ 메뉴에서 ‘신청 및 제출’ 선택 후 해당 공지에 개인별로 참가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2017-06-21 21:42:09가인호 -
신약개발·R&D 촉진 '오픈 이노베이션 장' 눈길R&D 분야 유관기관과 제약단체가 공동으로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장이 열려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은 21일 서울 방배동의 협회 건물 2층 오픈이노베이션 프라자 A룸에서 국내 신약개발 및 R&D 촉진을 위한 유관 기관·단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박영환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단장과 김성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CSO(최고전략책임자), 이선경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본부장, 백선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사무처장,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전무 등이 참석해 원희목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겸해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기업들과 우리 협회, 그리고 오늘 참석해주신 기관과 단체들 모두 신약개발과 R&D 촉진이라는 공통의 목표에 공감하고 같은 목소리를 낼 때 산, 학, 연, 관의 오픈 이노베이션이 성공적인 글로벌 신약 개발로 이어질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의미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협회는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국민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서포터스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별로 중점 업무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신약개발을 위한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사회적 투자와 규모의 경제 달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CSO는 “무엇보다 글로벌 신약개발의 성공체험이 절실하다”면서 “기초분야에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후보물질을 많이 만들어낼수 있도록 국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영환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장은 “항암제 분야에 특화해 제약기업이나 바이오벤처들과 함께 공동개발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 4월까지의 2기 사업단 과정중에 글로벌 기술 수출 등의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선경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장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있어 전임상 시험의 시료로 사용되는 원재 등 CMC 분야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며 이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백선우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 사무처장은 “국내 기업들의 임상시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상정보 통합사업과 서식 표준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국제적 수준의 임상시험을 보다 공격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국내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여재천 한국신약개발조합 전무는 “신약개발의 전 과정을 국내 기업들이 수행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매출 규모 등을 감안할 때 불가능하다”면서 정부의 R&D 지원규모가 보다 증대되어야 하며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의 효율적인 역할 조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약, 바이오 등 분야별로 담당하고 있는 부처간의 소통과 유기적인 협업이 이뤄지기 위해선 대통령 직속의 컨트롤타워가 그 역할을 해야 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신약 개발의 전 과정을 수행할 만한 규모의 R&D 지원 증대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 “새 정부는 국내 제약산업이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먹거리라는 국가 차원의 확고한 철학을 갖고 글로벌 신약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정부와 산업계가 합심해서 신약개발 펀딩을 통해 최소 2~3조원대의 자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공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6개 기관·단체 대표자들과 연구개발부문 책임자들은 앞으로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갖고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신약개발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주제로 활발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2017-06-21 21:23:58가인호 -
제약회관, 소통·개방형 협력 허브로 재탄생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회관이 제약 회원사들은 물론 바이오벤처·스타트업을 포괄하는 산업계부터 학계, 유관 기관·단체까지 의약품을 매개로 한 모든 관련 주체들을 연결하는 개방형 혁신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협회는 최근 서울 방배동에 있는 회관 건물의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진행했다. 장애인재활협회 등 기존 입주 단체들이 활용하던 공간에 물리적으로 부족했던 회의장을 다양한 규모로 신설하고, 음향기기 교체를 통해 성능을 크게 업그레이드한 것은 물론 냉·난방 시스템도 새롭게 교체하는 리셋 수준의 전면적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특히 기존 4층의 강당과 대회의실외에 2층에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를 구축, 각종 회의와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공유와 인적 교류를 위한 쾌적한 공간을 조성했다. 그간 회원사들과 유관 단체들의 높은 수요도에도 불구하고 회의나 세미나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2층에 각각 대·중·소 규모로 차별화된 첨단 회의실 5개가 들어서도록 새 단장을 한 것이다. 각 회의실은 협회 영문 명칭인 KPBMA의 각 한 글자씩을 본 따 K룸(회의실 기준 54석이나 세미나 등의 경우 최대 90명까지 수용 가능), P룸(36석), Bio룸(14석), M룸(24석), A룸(20석) 등으로 명명했다. 회의실 사용료는 회원사와 유관 기관·단체·학회 등의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를 적용, 이용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해 활용도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신설 등 이번 리노베이션을 계기로 의약품을 매개로 한 각 주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과 노하우 공유는 물론 인적 교류를 통해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는 ‘개방형 혁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회의실을 확충하고, 음향 시설을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물리적 변화를 넘어 제약 산업계는 물론 의약계 유관 단체 및 기관, 관련 학회 등 의약품에 연관된 각계의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 그리고 이를 통한 혁신의 중심체 역할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3월 취임 이후 여러차례 밝혀왔듯이 앞으로도 협회는 제약 회원사들은 물론 바이오벤처, 유관 단체와 기관, 관련 학회나 연구기관 등을 모두 아우르는 소통과 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6-21 17:54:42가인호 -
SK케미칼 지주사 전환 결정…화학-제약 분리검토SK케미칼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하고,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나누기로 했다. 향후 사업회사는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분할도 검토중이다. SK케미칼은 2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SK케미칼 홀딩스(가칭)와 SK케미칼 사업회사(가칭)로 조직을 분할하는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의결했다고 발표했다. 1969년 회사 설립 이후, 48년 만에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SK케미칼이 인적 분할을 통해 기존 존속법인은 지주회사(SK케미칼 홀딩스)로 전환하고, 사업회사는 신설회사(SK케미칼 사업회사)로 설립한다. 이에 따라 SK케미칼 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사업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집중하고, SK케미칼 사업회사는 기존의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경영효율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지주회사 전환이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사업포트폴리오 개선과 고부가 신규사업의 성과가 가시화 됨에 따라 각 사업회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투자와 사업기능을 분리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와 책임경영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를 증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엿다. 이에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각 사업회사들의 성장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SK케미칼 사업회사는 코폴리에스터, 바이오에너지 등의 고부가 화학소재와 프리미엄 백신 중심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다. SK케미칼 사업회사는 향후 화학사업과 제약사업의 분할도 검토할 예정이다.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신약 개발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중심의 성장전략에 주력하고 있다. 이 날 이사회의 승인에 따라 SK케미칼은 10월 27일 주주총회를 거쳐 12월 1일자로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하게 된다.2017-06-21 15:58:57이탁순 -
코아제타, '우판권대상 품목' 처방분석 서비스 출시제약산업 빅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코아제타가 우판권 대상 품목에 대해 빅데이터 처방 분석 서비스를 개시했다. 코아제타(대표 이홍기)는 허가특허연계제도의 등재품목을 중심으로 우판권 취득이 가능한 제품의 처방패턴을 분석하는 'PBD.AoD for First-generic'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출시 목적에는 기존 자사의 심평원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인 PBD를 강화하기 위한 측면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약물·질환 상세 분석서비스 'PBD.AoD', 자사제품 전수처방 분석서비스 'PBD.sales', 약물군·시군구별 시장경향 분석서비스 'PBD.vector'를 제공 중이다. 신규 서비스는 약물·질환에 대한 상세분석 서비스 PBD.AoD를 기반으로 환자수, 진료건수, 처방수량, 처방금액을 중심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연도별 추이분석 ▲분기별 추이분석 ▲Pharma Quadrant 분석 ▲연령대와 성별 분석 ▲ATC 그룹별 분석 ▲원내·원외처방분석 ▲제형별 분석 ▲1회 투약량 분석 ▲1일 투약횟수 분석 ▲처방일수 분석 ▲질환별 처방분석 ▲진료과별 처방분석 ▲세부내과별 처방분석 ▲병원종별 처방분석 ▲시도별 처방분석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코아제타는 "사용자의 자유도를 극대화시킨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코아제타 이홍기 대표는 "그동안 국내 제약회사들이 우선판매품목허가를 취득하기 위한 대상품목을 단순히 매출금액을 위주로 선정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어느 진료과, 어떤 규모의 병원, 어떤 적응증으로 처방이 되는지도 제대로 검토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처방받은 환자수, 진료건수, 처방수량에 대한 이해도 부족과 원내와 원외처방에 대한 분석, 진료과와 세부 내과별 처방패턴을 모르는 상태에서 신제품 개발로 정작 허가 후에 매출이 부진한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심평원 빅데이터를 근간으로 분석하면 이 모든 사항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허가특허연계제도 소송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 GLAS를 국내 약 50개 제약사에 제공한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신규 서비스가 후발 의약품 개발 제약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다. 코아제타는 내달 7월까지 신규 서비스 가입 회사에 오는 9월 추가 예정인 2016년 연간 데이터를 무료 업데이트 해주는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2017-06-21 14:51:44김민건
-
유영제약, 충북 육아원 방문해 봉사활동유영제약 (대표 유우평)은 지난 17일 청주에 위치한 충북 육아원을 찾아 아이들의 영양공급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과일을 전달하고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생본본부 직원들 10여명이 육아원을 방문해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 하고 있는 아이들을 격려하고, 환경미화 및 살구따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항상 마음만 있고 실천하지 못했는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육아원 아이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6-21 14:20:27이탁순 -
일양, 중국 합작관계 강화...고우시장과 접견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중국 합작관계 강화 및 시장 교류확대를 위해 중국 고우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반학원(潘學元) 고우시 시장의 초청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김동연 사장 및 임직원을 접견한 반학원 고우시 시장은 양국가 및 기업간의 노력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가 고우시의 중요한 사업의 하나이자 본보기로 자리잡게 됐으며, 이에 감사의 뜻과 함께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상호간의 단합과 협력을 도모해 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반 고우시 시장은 우수한 신약을 개발한 일양약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도 효능·효과가 뛰어난 신제품 육성과 관리가 이뤄질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제약시장 개척과 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또한, 발전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양주일양유한공사'가 매출확대는 물론 중국이 인정하는 기업의 하나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금의 노력과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글로벌 의약품시장의 한 축으로 성장·육성돼 '양주일양유한공사'뿐만 아니라 '일양약품'도 그 명성과 규모가 더욱 확대돼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반 시장은 고우시 위원회와 시정부 등이 앞장서서 '일양약품'의 중국시장 투자에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신속한 사업전개를 위한 모든 행정적 절차에 더욱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은 고우시 위원회와 시정부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더욱 심도 있는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주일양유한공사'가 모범기업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의 중국시장 진출도 머지 않았기에 또 하나의 매출 확대가 이루어 질 것으로 확신하며, 중국의 수 많은 백혈병 환자에게 가장 좋은 희소식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반학원 고우시 시장의 접견자리에는 김동연 대표와 정유석 전무 및 일양약품 임직원, 조광화 고우시 상무위원과 구가영 부시장 등 고우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고우시 현지 신문사인 ‘금일고우(今日高郵, gaoyou today’에도 관련사항을 심도 있게 보도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2017-06-21 14:13:09이탁순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약가 산정률 45%…혁신·준혁신형·수급안정, 약가우대
- 2유상준 약학정보원장 직위해제…임명 1년 2개월 만
- 3[단독] 상비약 자판기 규제특례 재추진…"차기 회의서 결판"
- 4명인제약, 영업익 첫 1천억 돌파 보인다…CNS 1위 질주
- 5복지부 "한약사약국 전문약 취급 지자체가 관리하라"
- 6휴텍스, 제네릭 약가재평가 소송 최종 승소…"약가인하 부당"
- 7기등재 인하 1·2차 갈림길...'지각생동·복합제' 구제 관건
- 8약사 16명, 6.3 지방선거 본선 티켓…민주 8명·국힘 5명
- 9린버크 물질특허 회피 심판 청구…우판권 물거품 가능성
- 10여름 비염, 오래가는 코막힘…'점막 염증 관리' 중요한 이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