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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대웅제약, 올해 반기 실적 보고하며 '웃었다'녹십자와 대웅제약이 상반기 실적을 공개하며 웃었다. 녹십자는 분기 역대 최고 매출, 대웅제약은 반기 실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대웅제약은 최초로 반기 매출 4000억원을 달성했으며, 뒤이은 27일 녹십자는 분기 매출 3302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두 기업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매출이다. 올 하반기까지 추세를 이어갈 경우 연간 최대 실적을 기대할 수 있다. 주력 제품군에서 판매 상승이 상반기 호조의 주 요인으로, 이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판관비 감소 등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 대웅제약은 올 상반기 4277억원(전년 동기 대비 11.63%↑)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반기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37억원,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3%와 10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이 도입한 전문의약품 항응고제 릭시아나와 고지혈제 크레스토, 당뇨제 제미글로가 삼각편대를 이뤄 성장을 견인한 주요 품목으로 꼽힌다. 릭시아나는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시장에서 기존 자렐토, 프라닥사 등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 2015년 출시한 한국 다이이찌산쿄의 제품이다. 다이이찌산쿄는 국내 시장에서 순환기 분야에 강한 대웅제약을 파트너로 삼아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기대했다. 의약품 시장조사 자료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릭시아나는 2016년 3분기부터 1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 분기마다 10억원대 성장을 보였다. 올 1·2분기 매출은 72억원이었다. 판권 계약을 맺을 때 예상했던 대웅제약 영업력이 릭시아나 매출을 견인한 것이다. 3분기 안으로 100억원을 넘어 블록버스터 진입이 예상된다. 지난해 종근당에 넘어간 고지혈제(바이토린·아토젯)와 당뇨제(자누비아 시리즈)를 대신할 제품들이 제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고지혈제 크레스토는 대웅제약이 유한양행에서 판권을 받았으나 사실상 매출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었다. 2016년 분기 매출 180억원대에서 2017년 170억원대까지 감소했다. 올 2분기 176억원으로 시장 점유율을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특히 당뇨제 제미글로는 대웅이 판매를 맡은 지난해 최초로 월 매출 60억원을 넘으며 연매출 269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만 140억원으로 300억원대 돌파도 가능해 보인다. 여기에 복합제 제미메트까지 합하면 2015년 270억원대에서 2016년 550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2016년 총 매출 1조 1979억원에 그친 녹십자는 올해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까. 녹십자는 올 2분기 매출액 3301억원과 영업이익 345억원을 달성했다.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대웅과 마찬가지로 외부에서 도입한 주력 제품인 혈액제제와 백신 제품이 호조를 이끌었다. 녹십자는 올해 초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가다실9의 판권과 대상포진 백신 조스타박스의 판매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백신은 특히 다국적사 제품 선호도가 높다. 조스타박스는 올 1분기 200억원을 넘으며 1000억원 제품 등극을 기대하게 할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의 시너지 효과에 일본 뇌염 백신과 독감 등 다양한 백신 제품군이 매출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3분기에는 수두백신 수출 실적도 반영돼 실적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독감 백신과 면역글로불린 수출 성장도 한몫 했다. 증권업계는 녹십자 최대 사업인 혈액제제가 연간 약 760억원대(약 8%대 성장)로 순항하며 안정적 실적 상승을 이끌 것으로 관측했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는 1분기 약 150억원으로 올해 590억원대 매출이 예상된다. 아울러 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도 약 2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어 녹십자 실적 상승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2017-07-27 06:14:55김민건 -
녹십자엠에스 상반기 영업익 470% 증가...성장↑녹십자엠에스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2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 1분기 흑자전환을 유지하고 있다. 녹십자엠에스는 26일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이 47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231억원, 당기순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433억원 대비 10% 늘어난 478억원이다. 무엇보다 영업이익 증가가 돋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4억원에서 올해 23억원으로 약 470%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에는 4억원의 적자에서 올해 1분기 10억원, 2분기 4억원으로 총 15억원의 순이익을 유지하고 있다.2017-07-26 16:06:2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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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2분기 영업익·당기순이익 30%↓녹십자랩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30% 이상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17% 늘었다. 26일 녹십자랩셀은 올 2분기 매출이 11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7.4% 늘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지난해 9억원에서 5억원으로 약 40% 줄었으며 당기순이익도 8억원에서 6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액 223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반기 실적은 매출 192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이었다.2017-07-26 15:24:4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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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모기 조심"...현대 버믈리 브랜드 '눈길'모기는 종류에 따라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감염병을 옮길 수 있어 여름 휴가철 특히 조심해야 한다. 올해 들어서만 13명을 숨지게 한 야생진드기의 하나인 소참진드기는 물릴 경우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을 일으켜 '살인진드기'로 불린다. 이외에도 야외 피서지에서는 피부 감염이나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벌레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휴가지에서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긴 옷을 입거나 모기, 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모기 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필수라고 제약업계는 전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도 매년 늘어나는 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된 모기기피제를 선택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모기(해충) 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막아주는 제품으로 기피 효과는 사용 부위에 2~4시간 정도 지속된다. 또 6개월 미만의 영·유아에게는 사용이 금지된다. 현대약품에 따르면 '버물리이카리딘케어액'은 세계보건기구(WHO) 및 미국환경보호국(EPA)에 등록된 해충 기피성분인 이카리딘을 주원료로 사용한 모기기피제다. 이카리딘은 모기·털진드기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며 특히 말라리아 매개 모기 등에서도 기존의 기피제 성분에 비해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살충 효과는 없으며, 모기 및 진드기 등의 더듬이 감각털을 자극해 먹이의 신호를 못 느끼게 하는 것이 원리다. 벌레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도 준비해야 한다. 특히 아이들은 모기나 벌레에 물린 부위를 긁어 피부에 상처가 날 수 있는데, 이 때 물리거나 상처가 난 부위에 바닷물 등이 닿으면 각종 세균이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벌레에 물린 즉시 치료약을 발라 가려움과 붓기를 완화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약품 버물리 시리즈에는 버물리이카리딘케어액과 같은 의약외품인 모기기피제 외에 벌레물림치료제도 있다. 버물리사 둥근머리겔은 가려움 해소 효과와 벌레에 물려 생기는 부기 등의 증상에 효과적인 벌레물림치료제로, 겔 형태에 둥근머리 용기를 적용해 쉽게 흐르지 않고 흡수가 빨라 신속하게 증상을 완화시켜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 상비약으로 인기가 많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물린 부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는 동전 모양의 패치형 제품 '버물리 플라스타'는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도포 후 옷에 묻거나 닦일 염려가 없고 어린이나 여성 등 피부가 약한 사람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한다.2017-07-26 14:51:00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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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리딩기업 씨젠, ODM공급 해지로 전략 차질?올해 안에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제조자 개발 생산) 공급 사업에서 첫 성과를 내겠다는 분자진단 리딩기업 씨젠의 전략 수립에 차질이 예상된다. ODM은 제조자가 개발부터 생산까지 하고, 판매만 맡기는 형태의 사업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씨젠이 ODM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 체결한 미국 '베크만쿨터'사와의 계약이 최근 종료됐다. 씨젠은 진단장비를 보유한 베크만쿨터에 맞춤형 진단시약을 공급하기로 했다. 진단시약은 거의 개발이 완료돼 올해말 출시 예정이었다. 지난 21일 씨젠은 베크만쿨터(Beckman Coulter)와의 77억원 규모 분자진단제품 개발 및 공급계약 해지를 공식화했다. 베크만쿨터와 계약은 ODM방식으로 씨젠이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부 도맡아 제품만 납품하는 방식이다. 업계는 베크만쿨터의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제품이 출시되면 전세계 분자진단시장에서 씨젠의 제품과 기술력을 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베크만쿨터 모회사인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기업 다나허(Danaher)가 베크만쿨터의 분자진단 사업 중단을 결정하면서 씨젠의 구상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다나허가 2016년 분자진단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세페이드를 인수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따라서 올해 연말 베크만쿨터 분자진단 장비에 맞춘 2개의 시약 제품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던 씨젠의 전략은 어려움을 겪게될 전망이다. 이에앞서 삼성증권은 2014년 11월 베크만쿨터, 2015년 7월 퀴아젠, 2015년 9월 벡튼디킨슨, 2016년 11월 홀로직 등 글로벌 분자진단업체와 ODM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한 것에 대해 50억원대 초회 공급과 3년 이내에 300억원에서 500억원 실적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다나허의 이같은 일방적 결정에 씨젠은 2014년 유럽과 미주 등 전지역에 분자진단제품 개발과 공급계약을 하면서 받기로 했던 계약금 77억원에 대한 확보 여부도 불확실해졌다는 지적이다. 씨젠 관계자는 "계약금에 대해 협상 중이며 만약 안 될 경우 소송을 통해 충분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77억원은)5년에 걸쳐 받을 금액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계약 해지 영향은 주식 시장에서 현실화 됐다. 지난 20일 계약 해지 발표 전 씨젠 주가는 3만5400원에서 발표 당일인 21일 2만9550원으로 떨어졌다가, 시장이 다시 개장한 24일에는 2만8700원까지 감소했다. 하락세는 다소 줄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주가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이다. 이베스트 투자증권은 기술력과 제품개발 측면 문제는 아니지만 투자자들이 기대하던 첫 번째 ODM 매출 발생 기대가 무너져 당분간 주가 부진은 불가피 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아직은 홀로직이나 퀴아젠, 벡튼디킨슨과 체결했던 ODM계약 건은 남아있다. 씨젠측은 "이들과의 ODM계약은 별도의 프로젝트로 빠르면 2018년 말 퀴아젠과 벡튼디킨슨에 공급이 이루어지며, 2019년 홀로직과 체결한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분자진단 기업은 작게는 7~8개에서 많게는 16개까지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한번에 진단할 수 있는 씨젠의 멀티플렉스 기술을 '임상적 유용성이 뛰어난 기술'로 평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ODM으로 할 경우 실제 마케팅 효과도 이득이지만 혼자서 멀티플렉스 기술의 효과를 알리는 것보다 글로벌 회사와 함께 하는 게 이익이다"며 지속적으로 ODM전략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17-07-26 12:13:1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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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파스퇴르, 밥티스트 드클라랑스 대표 선임사노피 그룹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밥티스트 드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이사를 7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드클라랑스 신임대표는 2006년 사노피 파스퇴르에 입사한 뒤 본사인 프랑스 리옹에서 기업 전반의 마케팅·영업간 효율성 제고 업무를 담당했다. 이후 싱가포르에서 한국 등 아시아 전 지역의 운영지원(Business Operation)을 관장했으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브루나이 3국의 대표를 거쳤다. 지난 3여 년간 사노피 파스퇴르를 이끌어온 레지스로네(Regis Launay) 전임 대표는 프랑스 리옹에 위치한 사노피 파스퇴르 본사로 자리를 옮겨, 소아백신(Pediatric and Booster Vaccine Range) 글로벌 프랜차이즈를 총괄할 전망이다. 로네 대표는 2014년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이사로 부임 후 일본뇌염 생백신 이모젭과 수막구균백신 메낙트라 , 5가혼합백신 펜탁심 등을 발매했다. 또한 노숙인과 도서벽지 아동 등의 질병예방을 위한 사회책임활동 '헬핑핸즈(Helping Hands)'에 매진해 왔다. 밥티스트 드클라랑스 신임대표는 "1989년부터 사노피 파스퇴르가 기여해 온 한국의 총책임자로 임명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한국 가정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7-07-26 11:11:24안경진 -
녹십자, 상반기 6천억 돌파...영업익·당기순익 호조녹십자가 매출과 수익성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순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는 26일 올 상반기 6055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잠정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6055억원으로 지난해 5493억원 대비 10% 올랐다. 특히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호조를 보였다. 상반기 영업이익이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349억원 대비 38% 올랐으며, 당기순이익도 338억원으로 지난해 233억원과 비교해 45%나 많이 올랐다. 올 2분기 녹십자 매출은 3301억원이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도 8.8% 증가했으며 직전 1분기에 비해 약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영업익도 345억원으로 240억원을 올린 전년도 2분기 대비 43.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168억원에서 268억원으로 약 60% 늘었다. 올해 상반기 추세대로라면 연결기준 매출액 1조2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녹십자총 매출은 1조1979억원이었다.2017-07-26 10:19:12김민건 -
동아, 여름휴가 '인재개발원' 휴양시설 무료제공 눈길여름휴가철을 맞아 직원들에게 인재개발원을 휴양시설로 무료제공하는 제약기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는 임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 상주 인재개발원을 휴양 시설로 무료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주 인재개발원은 회사 휴가 기간인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휴양 시설로 운영 된다. 휴가에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임직원이 원활히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그룹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다. 공개 추첨을 통해 76명의 임직원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상주에 위치한 상주 인재개발원은 임직원의 성과 및 능력 향상 교육과 우수 인재 양성 목적으로 지난해 8월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40여개 객실이 있으며 총 120명을 수용 할 수 있다. 또한, 영화상영이 가능한 그랜드 홀, 체력 단련실, 야외 휴게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구비하고 있으며, 넓고 많은 창문을 통해 다양한 공간에서 상주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이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이 속해 있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녀 교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등학교, 대학교 등 자녀 학자금을 지원해준다. 또 임직원 주택, 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2천만원 한도내에서 저금리로 빌려준다. 이외에도 법정휴가 15일보다 많은 22일의 유급휴가를 운영하고 있다.2017-07-26 09:05:06가인호 -
상반기 폭풍성장 일본계제약…하반기도 돌풍 예고한국에 진출해 있는 일본계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6일 데일리팜이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일본계 제약사 9곳의 재무제표를 살펴본 결과, 2016년 총 매출은 1조 235억원으로 전년(9525억원) 대비 10.6% 성장했다. 같은 기간 상장 바이오·제약기업 60곳의 총 매출액이 전년(14조 3842억원) 대비 7.0% 오른 15조 3911원으로 집계됐음을 고려할 때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다. 외부감사를 받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30곳의 매출성장률(8%)보다도 높다. 매출뿐 아니라 판관비 지출도 눈에 띄게 증가됐다. 한국코와를 제외한 8개사(한국아스텔라스제약·한국다케다제약·한국에자이·한국오츠카제약·한국다이이찌산쿄·한국쿄와하코기린·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한국산텐제약)가 판관비를 늘리며 총액 기준 8.4% 증가했다(3334억원→3613억원). 당기순이익은 2015년 422억원에서 36.6% 오른 577억원으로 집계된다. 주의 깊게 살펴볼 건 하반기 성장모멘텀. 일본계 제약기업 9곳 중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한 한국 아스텔라스제약과 한국 다케다제약, 한국 에자이 3개사는 주요품목들의 처방실적이 탄탄하게 다져진 데다 신제품 론칭 및 급여확대 등의 호재가 겹쳐 주목할 만하다. 가령 지난해 매출 2581억원을 올린 아스텔라스는 2015년 10월 급여출시된 과민성방광염 치료제 '베타미가(미라베그론)'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출시된지 1년도 채 되기 전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던 '베타미가'는 올 상반기 만 188억원(유비스트 기준)의 처방실적을 냈다. 기존 항무스카린제와 유사한 효과를 내면서도 입마름, 변비 등의 부작용을 줄여 진료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최근 특허만료로 100개가 넘는 제네릭과 경쟁하게 된 베시케어(솔리페나신)의 매출감소분을 만회시켜줄 복병으로 꼽힌다. 여기에 아스텔라스의 품목매출 순위 3위에 랭크된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치료제 '엑스탄디(엔잘루타마이드)'도 상반기 84억원대(유비스트 기준) 실적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엑스탄디는 2020년 글로벌 매출이 57억 달러로 관츨되고 있는 대형품목. 우리나라에서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 급여확대가 이뤄질 경우, 아스텔라스의 매출성장을 견인할 잠재력 높은 약으로 평가된다. 하반기 큰 변화가 엿보이는 건 연매출 2000억원대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는 다케다 역시 마찬가지다. DPP-4 억제제 계열 네시나와 네시나액트, TZD(치아졸리딘) 계열 액토스와 액토스 메트 등으로 당뇨병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을 확보해 온 다케다는 2016년 한해동안 1895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전년(1719억원) 대비 10.3% 오른 셈이다. 순이익 역시 40억원대를 기록하며 흑자전환됐다. 하반기에는 최근 급여기준이 신설된 '킨텔레스(베돌리주맙)'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치료시장에 도정장을 낼 전망이다. 염증성장질환 분야에는 이미 다양한 생물학적 제제가 출시돼 있지만 TNF 억제제를 투여받은 환자의 약 10~40%가 치료에 실패하는 등 미충족수요가 존재하던 상황.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분야에서 최초 허가된 항인테그린제제 킨텔레스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152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높은 성장률(13.9%)을 기록한 에자이는 표적항암제 '렌비마(렌바티닙)'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급여제한에 묶여 만년 2차치료제로 머물렀던 렌비마는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며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분화갑상선암 환자의 1차요법으로 급여진입이 예고됐다.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R)와 섬유모세포성장인자수용체(FGFR)를 동시 억제한다는 새로운 기전으로 넥사바(소라페닙)의 독점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렌비마 역시 국내에선 아직까지 간암 적응증을 허가받지 못했지만 미국, 일본 등에선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의 치료제로 2차치료제로 처방영역을 넓혔고, 유럽, 미국 등에선 신장암 치료제로도 승인을 받아 잠재력이 상당하다. 내년 이맘때쯤 일본계 제약사들의 성적표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2017-07-26 06:15:00안경진 -
제약 첫 1조5천억 돌파…리딩기업 유한 쾌속 질주유한양행의 거침없는 행보가 주목된다. 지난해 1조3000억원대 실적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올해 국내제약기업 사상 첫 매출 1조5000억 달성이 유력하다. 해외매출은 첫 3000억 돌파를 예약했고, 내수시장도 탄탄해 약품사업본부 올해 첫 1조 실적도 확정적이다. 도입품목과 자체개발품목, 해외매출과 내수시장이 골고루 성장하고 있어 유한의 쾌속질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208억원을 올려 순위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흐름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유한은 올 상반기 7200억원대에 육박하는 매출이 유력해 약 18% 성장이 예상된다. 하반기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2017년 매출은 1조5100억원대를 전망하고 있다. 국내 제약기업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5000억 시대를 여는 셈이다. 유한의 성장동력은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의 균형감 있는 포트폴리오에 있다. 유한은 지난해 수출 실적이 첫 2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3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확정적이다. 이는 30%대에 달하는 수출성장세다. 유한화학이 생산하고 있는 에이즈치료제, C형간염치료제 등 원료수출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내수시장에서도 비리어드, 트라젠타, 트윈스타 등 탄탄한 도입품목과 함께 자체개발 품목 성장이 눈에띈다. 특히 자체개발한 복합제가 효자품목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로수바미브(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는 상반기 93억원대 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올리며 올해 2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선발품목인 아토젯과 로수젯을 맹추격하고 있다. 2014년 출시된 듀오웰(텔미사르탄+로수바스타틴)은 올 상반기 84억원대 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으로 역시 200억 돌파를 바라보고 있다. 이미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자체개발 2품목은 향후 유한양행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적추이가 주목된다. 유한 측도 향후 마케팅과 영업 역량을 결집해 복합제 개량신약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 2분기 10% 성장한 3670억원대 매출과, 20% 성장한 3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2017-07-26 06:14:5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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