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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부터 백신까지…종근당의 제휴 강자 스토리제품력과 영업력. 제약산업에서 이제는 히트 품목을 만들기 위해 갖춰야 할 필요조건이 된 요소들이다. 만약 기존 치료제 대비 효능 면에서 탁월하고 내성 및 부작용 문제를 월등하게 해결했으며 경쟁품목과 대체약제 조차 없는 약이라면 영업력은 필요없다. 현시대에서 이같은 약이 출시되기는 어렵지만 말이다. 업계 특성상, 2개 요소는 국적으로 분류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국내사들도 자체 개발 의약품이 늘어나면서 변화의 기류도 생겼지만 여전히 '제품력=다국적사', '영업력=국내사'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다. 제휴가 활발한 이유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국내사의 도매상 전락, 노예계약이라는 비판을 가하기도 한다. 하지만 돈을 벌어야 R&D도 가능하다. 유한양행의 1조 클럽 가입에 도입품목의 역할이 적잖았음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사실이다. ◆새로운 제휴 강자 '종근당'=이같은 면에서 종근당은 주목할 만한 제약사다. 이 회사는 최근 몇년 사이 도입품목을 크게 확대하며 제휴강자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먼저 지난해 체결된 MSD와 대규모 계약은 그 기반이 됐다. 현재 연매출 1000억원을 육박하는 자누비아 패밀리(자누메트, 자누비아XR 등), 650억원대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티린', 700억원대 고지혈증복합제 '바이토린(심바스타틴·에제티미브', 지난해 론칭한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까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자누비아 도입은 당뇨병치료제 시장에 대한 종근당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직접 개발한 국산 치아졸리딘(TZD) 계열 신약 '듀비에(로베글리타존)'와 함께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됐다. 또 '리피토(아토르바스타틴)' 제네릭인 '리피로우'로 적잖은 성과를 쌓아왔고 에제티미브 기반 복합제를 개발중이었던 만큼, 고지혈증 시장에서도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종근당글리아티린'의 경우 아직까지 대조약 논란 등 이슈가 남아있지만 성장세 자체에는 타격이 없는 모습이다. 여기해 같은해 12월에는 MSD로부터 알레르기비염치료제 '나조넥스'를 도입하며 호흡기계 파이프라인을 보충했으며 올해 9월에는 암젠의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에 대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재밌는 것은 이들 품목 대부분이 타 국내 상위 제약사와 공동판매를 전개해 오다가 종근당이 계약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자누비아, 아토젯, 글리아티린 등 품목은 모두 대웅제약이 판매를 담당했었으며 나조넥스는 유한양행이 유통해 왔다. 최근 논의가 진행중인 화이자의 블록버스터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 역시 유한양행이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단가에 대한 지적도 있지만 영업력 면에서 극강으로 평가 받는 회사들의 제휴 품목을 종근당이 가져온 것은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외에도 도입을 준비하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프리베나13'으로 백신 사업 기지개?=종근당의 백신 도입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화이자와 종근당은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의 성인용 제품에 대한 판매제휴 체결에 대한 막바지 의견 조율을 진행중이다. 프리베나13은 폐렴구균백신 1위 품목으로 성인 접종에서만 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품목이다. 백신의 제휴는 특수성이 있다. 일반적인 전문의약품과 달리 제휴사가 한정적이라는 점인데, 국내 시장에서는 녹십자, SK케미칼, 한국백신이 대부분의 다국적사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영업제휴라기 보다 유통제휴의 성격이 강하다는 부분도 특징이다. 백신의 제휴사가 이처럼 한정적인 이유는 유통 과정에서 별도의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보통 백신은 콜드체인(Cold-chain)이라 불리는 시스템을 통한 저온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녹십자와 SK케미칼처럼 백신 주력사이거나 한국백신과 같이 백신 유통에 특화된 업체가 제휴 대상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종근당의 프리베나13 도입은 사업 영역 자체의 확대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백신 공급사 관계자는 "백신 제조공정을 갖춘 회사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출 수밖에 없지만 일반적인 제약사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백신 유통계약에는 일종의 진입장벽이 존재하는 셈이다. 종근당이 만약 설비까지 갖추면 시장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2017-10-18 06:14:58어윤호 -
"문재인케어, 제약산업 희생양 안돼"…결의문 채택제약업계가 의약품 유통투명화를 위한 제도개혁 마련에 적극 나서고, 이른바 '문재인 케어’이후 보장성 확대에 따른 약가인하 정책 등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하기로 결의했다. 이와관련 ISO 37001을 내년까지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부터 인증을 받기로 했으며, CSO와 공동생동 제한 등 현재 논의중인 유통투명화 방안에 대해서는 이사장단회의에 위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7일 정오 이사회를 개최하고 유통투명화 방안과 약가정책 등과 관련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사회는 향후 보장성확대에 따른 정부정책에 협력해 나가겠지만 재원 마련을 이유로 일방적이고 근시안적으로 제약 바이오산업을 희생양 삼으려는 그 어떠한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국내 미래 핵심산업인 제약 바이오 산업을 고사시키고 글로벌 진출의 시대적 흐름을 부정하는 방식의 약가제도는 결코 수용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사회는 투명한 의약품 유통질서를 위한 제도 개혁을 추구하는 한편, 구체적인 내부 자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결의했다 이를 위해 국제 표준기구의 뇌물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을 적극 도입해 제약산업 윤리경영 수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획기적으로 격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공정경쟁연합회 관계자의 ISO37001 도입 브리핑이 있었고, 협회측이 제도 도입을 위해 700만대로 예상되는 컨설팅 비용 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인증의 경우 기업규모에 따라 편차가 있는 만큼 기업 개별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따라서 협회 이사장단부터 오는 11월부터 내년 9월까지 우선 ISO37001 인증을 추진하고 2019년 말까지 협회 이사사들이 순차적으로 받도록 하기로 했다. 특히 향후 승인 불공정거래 방안 추진에 대해 이사장단회의에 위임하기로 결정한 만큼, CSO 전수조사 및 국세청 세무조사 의뢰, 공동생동 제한 등과 관련한 세부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이사회는 결의문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신약개발과 글로벌 진출에 더욱 매진해 국민 건강과 국가경제에 대한 제약산업 책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해 나갈것"이라며 "국민 건강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정부정책 취지에 공감하며 정책 집행과정에서 최대한 협력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2017-10-17 14:27:05가인호 -
유유제약 "임직원을 가족처럼"…독감예방접종 진행유유제약이 임직원 건강관리 및 복리후생 향상을 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진행했다. 유유제약은 17일 환절기 및 겨울철 독감 예방을 목적으로 내근직, 각 지역 영업지점, 제천공장 등 총 300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에는 계열사인 유유헬스케어, 유유테이진, 유유건강생활 임직원들도 함께 했다. 유유제약은 "직원 가족의 건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임직원 부모 및 조부모 대상 골밀도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임직원 또는 임직원 배우자의 직계 존속(조부모 또는 부모) 2인에 대한 검진비를 회사에서 전액 부담했으며, 골밀도 검진이 가능한 전국 1만615개 병& 8729;의원 중 검진 대상자가 거주지 인근 병원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유유제약은 2016년부터 핵심 인재 스톡그랜트(회사 주식 무상증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업무 동기 부여와 애사심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매월 사내 제안 우수자 포상과 직원 추천 채용 포상을 실시하며, 신규 조직원의 조직 적응력 및 직원 화합을 고취하기 위해 멘토링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10-17 11:46: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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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흡입형천식약 '플루테롤' 일체형으로 리뉴얼분말 흡입형 천식·COPD치료제 플루테롤이 일체형으로 리뉴얼 됐다. 환자 편의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대표 우종수& 8729;권세창)은 17일 플루테롤의 디바이스 뚜껑과 본체를 일체형으로 연결한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플루테롤은 흡입용 스테로이드제인 플루티카손 성분과 기관지 확장제인 살메테롤 성분의 천식·COPD 치료 복합제다. 한미약품은 국내 기술 최초로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플루테롤은 캡슐을 흡입기에 장착해 사용하는 타입으로 흡입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평가된다. 다만 기존 플루테롤은 뚜껑(캡)과 본체가 분리되는 형태였으나 리뉴얼 제품은 이를 연결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보다 친숙하게 의약품을 흡입할 수 있도록 깔끔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상과 디자인이 적용됐다. 한미약품 플루테롤이 "연령·성별에 따른 흡입력에 상관없이 일정한 양의 약물을 폐 깊숙이 전달해 약효 및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기술로 국내 특허를 받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체 수행한 디바이스 공기저항성 평가, 유효량 평가, 단위전달량 평가 등을 통해 대조약과 제제학적 동등성을 입증, 교차시험 형태 임상으로 치료학적 동등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흡입기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며 사용 후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대조약 대비 저렴해 보험약가도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낮춰준다"고 덧붙였다. 플루테롤은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1일 2회 흡입기에 캡슐을 장착해 흡입하면 된다.2017-10-17 11:36:24김민건 -
박지성 '3년 전 약속'…조아제약 프로젝트A 전시 참여맨체스터유나이티드 엠버서더인 박지성이 조아제약 프로젝트A 전시회를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킨다. 조아제약(대표 조성환·조성배)은 오는 28일 서울시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장애아동 작품 전시회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레전드 박지성은 조아제약과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가 공동 주관하는 장애아동 창작지원 '프로젝트 A' 기획 전시회에 3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문한다. 조아제약에 따르면 2014년 맨유의 대한민국 공식 파트너가 된 조아제약 초청으로 박지성은 프로젝트 A 전시회에 방문했다. 아동 작가들과 함께 축구를 주제로 그림을 그리며 멘토로 참여했다. 조아제약은 "기회가 되면 프로젝트A 전시회장을 다시 찾고 싶다는 약속을 해 이번 재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조아제약의 글로벌 파트너인 맨체스터유나이티드엠버서더 자격으로 참여한다. 이날 장애아동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전시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나만의 축구공 만들기' 프로그램에 멘토로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조아제약은 "아이들과 함께 흰색 무지공 위에 그림을 그리는 등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전시회 방문 후 오후 7시부터는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SATURDAY NIGHT SOCCER PARTY'에 참여해 팬미팅과 경기관람, 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전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아제약은 예술에 재능 있는 장애아동을 선발해 예술가와 일대일(1:1)로 미술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A에 2013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5명의 장애아동을 발굴해오고 있다. 그동안 프로젝트에 선정된 장애아동의 성과물은 조아제약의 제품 포장과 패키지 디자인 등에 실용화돼 장애아동이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2017-10-17 09:33: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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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대웅제약에 재반박 "국내소송 즉시 진행"대웅제약이 미국 소송이 종결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메디톡스가 소송을 계속 진행할 권한이 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아울러 자신들이 제기한 소송에 문제가 있을 경우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도 했다. 메디톡스는 16일 미국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법원의 명령문을 인용해 이같이 주장하며 "대웅제약 등 당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소송을 즉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톡스가 언급한 명령문에는 'If it turns out that the alternative forum is not suitable after all, this court has the power to lift the stay and proceed with the action in the original forum'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메디톡스는 이를 "만약 한국법원이 모든 피고들에 대하여 적절하게 관할권을 행사할 수 있는 대체법정지로서 적합하지 않다고 밝혀지는 경우에는 본 법원은 '소송진행에 대한 유보 결정'을 철회하고 당초 소가 제기된 본 법원에서 소송을 계속 진행할 권한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이 보유한 균주의 획득 경위, 장소, 발견자, 공정 개발자, 그리고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등과 관련하여 당사자 및 전문가, 규제 당국자들이 참여한 공개토론을 여는 것이 곧 분쟁의 종결이다"며 "문제가 있다면 메디톡스는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10-16 16:23:2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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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셀,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주관하는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국가경제성장 견인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녹십자셀의 우수의약품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시설과 국내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연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성과 등이 인정받아 수상했다.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회사는 산단공에서 기업성장종합지원 플랫폼 사업인 맞춤형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금융기관별 대상기업 자금지원 및 동반성장협력펀드 금리우대, KOTRA 수출 멘토링서비스 및 FTA 수출시장개척 등 해외마케팅 지원,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글로벌 기술교류 우선발굴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2017년 KICOX 글로벌 선도기업 선정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녹십자셀은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 툴젠과의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T세포 기반의 면역항암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2017-10-16 14:28:25김민건 -
환자단체연합회, '오프라벨' 관련 의견청취면역항암제의 급여등재과정에서 불거졌던 오프라벨(허가범위 외 사용) 처방이슈가 한층 공론화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옵디보(니볼루맙)' 2종의 약제가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그간 허가범위 외로 면역항암제를 투약해 왔던 말기암 환자와 보호자들 사이에선 거센 반발이 일었다. 처방의료기관이 제한됨에 따라 치료를 중단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는 이유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유예조치를 마련했음에도 갈등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복지부는 '의약품의 식약처 허가범위 초과 비급여 사용 승인제도' 관련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약제의 허가초과사용 제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9월 28일 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협의체에는 환자단체연합회 소속 이은영 이사(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처장)와 안상호 이사(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가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 이와 관련 면역항암제 허가초과 사용을 주장해 온 면역항암까페 회원들은 협의체 선정과정에서 면역항암까페 회원들이 배제된 데 대해 반발의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환자단체연합회가 '의약품의 식약처 허가범위 초과 비급여 사용 승인제도'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키로 한 것이다. 16일 환자단체연합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여성플라자 4층 '아트컬리지2'에서 환자단체 회원과 환자 및 환자가족들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환자단체연합회에 따르면, 복지부가 10월 20일까지 제도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2차회의가 10월 27일로 예정된 상태다. 협의체 차원에선 ▲항암제를 대상으로 하는 사전승인제도 ▲항암제 이외 일반약제를 대상으로 하는 사후승인제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IRB(병원윤리위원회)가 없는 의료기관에서도 식약처 허가범위를 초과해 약제를 비급여로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도 ▲2상임상이 끝나지 않았지만 1상에서 획기적인 효과가 임상적으로 검증된 신약의 경우 1상만 종료해도 일정한 요건을 충복하면 예외적으로 식약처 허가를 받아 시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등이 주요 논점으로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는 "의약품의 식약처 허가범위 초과 비급여 사용과 관련 여러 정책·제도·법률을 환자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환자단체 회원, 환자와 환자가족들의 의견을 계속적으로 청취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환자들의 목소리를 잘 정리해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생각이다. 18일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2017-10-16 13:49:08안경진 -
파마리서치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홈쇼핑 완판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안원준)는 자사의 프리미엄 홈케어 코스메틱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이 지난 14일 GS홈쇼핑 단독 론칭 생방송에서 목표 판매 수량의 140%를 넘기며 예비 수량까지 모두 판매하는 '완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리쥬란® 힐러 코스메틱 브랜드의 공식 모델인 방송인 박지윤과 생방송으로 진행한 이번 방송에서는 GS홈쇼핑 단독 론칭을 기념해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스페셜 패키지(13만 9천원)'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앰플 1박스 가격에 앰플 2박스와 영양크림 1개를 제공하고 상품평 작성 시 영양크림 1개를 추가 증정하는 등 특별한 구매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은 피부전문기관 고급 시술에 사용되는 제품 리쥬란®의 핵심성분이 피부에 보다 잘 흡수될 수 있도록 가공된 피부 개선 촉진 DNA 성분 'c-PDRN®'을 고농축, 고함량으로 담고 있다. 이로 인해 피부, 잔주름, 탄력을 개선하고 피부 재생주기를 관리하여 임상적으로 피부결, 피부톤 및 피부투명도 등이 개선되는 결과를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의 성공적인 홈쇼핑 첫 론칭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론칭 방송 매진으로 인해 구매 기회를 놓친 소비자 분들의 요청 쇄도에 부응하고자 빠른 시일 내에 추가 방송을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 분들이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쥬란® 힐러 코스메틱 전 제품은 론칭 방송 이후에도 GS샵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단품 구매 가능하다.2017-10-16 13:34:41이탁순 -
91세 최고령 여의사 한원주 과장 '다큐공감' 방영국내 최고령 여의사인 한원주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의 이야기가 공중파로 방송돼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안겼다. JW중외제약은 16일 KBS1TV 인물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 공감' 220회에 제5회 성천상 수상자인 한원주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 이야기가 방송됐다고 밝혔다. 방송에서는 입원실 한 칸을 개조한 숙소에서 생활하며 환자들과 동고동락하는 한원주 과장이 매일 아침 회진을 돌며 어머니처럼, 때론 누이처럼 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방영됐다. 녹내장이 심화돼 오른손이 심하게 떨리지만 아직까지 직접 컴퓨터로 차트를 입력하고 환자들의 상태에 따라 약 처방을 내리는 모습이 시청자의 가슴을 울렸다. 한 과장은 "환자들의 마음까지 치료해주는 대의(大醫)로서 남은 삶이 허락하는 날까지 환자들의 옆을 지킬 것"이라고 소망을 말했다. 한 과장은 90세가 넘은 나이에도 현역의사로 활동 중인 국내 최고령 여의사다. 1949년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고려의대 전신)를 졸업한 한 원장은 1979년부터 의료선교의원에서 일했으며 1982년 국내 최초로 환자의 정신과 환경까지 함께 치료하는 전인치유소를 열어 가난한 환자들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 환자 몸과 마음의 온전한 자립을 도왔다는 평가다. 2008년 82세의 나이로 매그너스재활요양병원 내과 과장으로 부임해 오늘날까지 노인 요양 환자들을 위한 의술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지난 8월에는 제5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방송에서는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한원주 과장에게 성천상을 수상하는 장면과 한원주 과장이 수상 소감을 전달하는 모습이 담겼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의 창업주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유지를 받들기 위해 만들어진 상이다. 음지에서 헌신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의료인을 찾아 수상한다.2017-10-16 13:25:39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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