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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정책토론 마지막 제안…"조, 응답해달라"임맹호(68, 보덕메디팜) 후보가 정책 토론회를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조선혜(63, 지오영) 후보와의 토론회가 선거 막판 개최될지 주목된다. 지난 19일 데일리팜과 만난 자리에서 임 후보는 "출마하면서 주장했던 토론회를 개최했으면 선거가 과열도 안 될 뿐더러 회원사들이 빠르게 후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시간이 상당히 흘렀는데도 조선혜 후보가 답변을 안 하니 답답하다"며 정책 토론회 개최에 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지금까지 총 세 번의 정책 토론회 개최를 제안한 임 후보는 오는 24일 수요일을 기한으로 정했다. 선거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회원사에게 각 후보의 정책을 명확히 알리고 검증하는 시간을 갖자는 것이다. 과열된 선거전도 한층 진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 후보는 "출마하면서 회원의 알 권리를 위해 조 후보에게 토론회 제안을 했다. 그 다음 선관위에도 공식적 문서로 개최해달라고 했고, 강원도에서도 공식 발언으로 제안을 했다. 그런데 전혀 답변이 없다"며 "다시 한 번 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며 시간은 20일로 아직 충분하다"고 말했다. 선거일은 오는 2월 8일이다. 서울시총회가 열리는 1월 23일 이후에 토론회를 개최해도 서울과 부산, 대구, 광주 등 권역별로 4번의 토론회가 가능하다는 임 후보의 입장이다. 그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상대의 공약과 정책들이 실효성이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 주제를 정하는 것보다 자유토론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나는 회원사 증대를 위해 협회에 상근하면서 애기를 듣고, 판공비 안 쓰고, 협회 구성도 부위원장부터 전문화하겠다고 했다. 유통업계 분야별 전문가는 해당 종사자지만 중앙회에 분야별 이사가 한 명도 없다. 반면 저마다 반품, 저마진 등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유통협회 조직을 전문화해야 협회에서 얘기를 듣고 권익을 위해 나서 해결해 줄 수 있다"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정책을 실현할 것인지 얘기를 듣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지역에서 개인적으로 문자를 보내 정책을 알리고 싶다고 하니 회원 40명중 37명이 나왔다. 정책 토론회에 많은 회원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조 후보가 지금까지 (회원들이)후보 의견을 듣고 싶다는 데도 정책 발표를 피하는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 조 후보가 협회와 회원사를 위해 하신 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 것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저는 일련번호 반대, 협회 명칭 변경, 객관성 있는 마진 확보, GSK 시위 등 가시적으로 나타난 일이 6가지 정도가 있다. 같이 얘기하다 보면 조 후보께서 불리하다 생각을 가지실 수 있다고 본다. 세 번이나 토론을 제안했으면 답변을 주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회원분들도 공감해주시고 있는 사실이다. 나는 절대로 조 후보를 비난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 후보가 정책 토론회를 개최를 줄기차게 제기해 온 이유는 최근 제 3자가 개입하는 등 선거가 대리전 양상으로 확대되며 과열되고 있단 판단에서다. 임 후보는 "선거 당사자가 아닌 제 3자가 문자 등을 보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단 정황이 있다"며 과열된 선거를 가라앉히기 위해 정책 토론회에 응해달라고 거듭 요구했다.2018-01-22 06:14: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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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GSK, 외국인 사장 체제 전환…조직 변화 예고지금까지 한국인 CEO를 채용해 왔던 외국계 제약사 2곳이 첫 외국인 사장을 선임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국얀센과 한국GSK가 한국인 사장의 후임으로 외국인을 선택했다. 얀센은 아시아태평양지부 마케팅 담당 부회장으로 김옥연 대표가 승진·이동하면서 중국법인 출신의 제니 정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 회사는 1983년 장정훈 대표 선임 이후 이2007년 현 보령제약 사장인 최태홍 대표, 2011년 전 한독 부사장인 김상진 대표, 2012년 김옥연 대표 등 줄곧 내국인 사장 체제를 유지해 왔었다. 제니 정 사장은 지난 2002년 중국 시안 얀센에 마케팅 매니저로 입사한 후, 2013년 제너럴메디슨 사업부를 이끌며 성공적인 실적 개선을 이뤘고, 이후 항암제 및 면역사업부를 총괄한바 있다. GSK의 경우 홍유석 사장의 뒤를 이어 줄리엔 샘선 대표를 수장으로 맞이했다. 이 회사는 글락소웰컴 시절부터 회사를 이끌어 온 김진호 전 회장 이후 2014년 홍유석 사장을 선임했는데, 홍 대표가 이번에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로 영전하면서 새 인사를 단행했다. 줄리엔 샘선 한국법인 사장 지명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공립병원과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고,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얀센과 GSK는 다국적제약사이지만 국내 정서와 전통적인 기조가 있었던 회사다. 새 CEO 취임 후 사내 조직 및 문화 전반에 걸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8-01-20 06:14:56어윤호 -
화이자 오동욱대표, KRPIA 회장 추대 가능성 높아져이정희 유한양행 대표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13대 이사장으로 확정된 가운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KRPIA) 차기 회장직 선임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데일리팜 보도와 같이 차기회장 후보는 2명으로 좁혀졌다. 사노피 아벤티스 배경은 대표와 GSK 홍유석 대표, MSD 아비 벤쇼산 대표, 화이자 오동욱 대표로 구성된 'KRPIA 체어맨십' 멤버 4명 가운데 홍 대표가 GSK 캐나다 법인으로 발령됐고, 배 대표가 이사회의 회장직 추대 제안을 거절하면서 벤쇼산 대표와 오 대표에게 잔이 넘어온 상황이다. 다음주 중으로 예정된 이사회를 거쳐봐야 하지만 현재로선 오 대표가 신임회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유력하다. KRPIA는 2011년 내국인 최초로 회장직에 올랐던 이동수 화이자 대표를 시작으로 GSK 김진호 회장, 얀센 김옥연 사장에 이르기까지 7년 여간 한국인 수장을 고수해 왔다. 순서상 아비 벤쇼산 대표가 추대됐음에도, 한국인인 오동욱 대표에 무게가 실리는 건 그런 분위기 탓이다. 데일리팜 취재 결과 협회 내부적으론 한국인 사장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역력했다. 2012년 시행된 일괄약가인하를 필두로 신약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정부와 함께 논의해야 할 사안들이 산적한 데다,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등 시급한 문제도 남아있어 대관 임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여기에 오동욱 대표가 필요할 경우 KRPIA 회장직을 맡겠다는 의향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 대표의 회장 선임이 유력시 되고 있는 것이다. 금주 진행된 이사회에서 자발적인 의사를 밝힌 후보가 나오지 않은 터라, 다음주 중 한차례 더 이사회가 열리게 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사회에서 오 대표가 회장직 추대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24일 총회 인준을 거쳐 2월 1일 정식 임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KRPIA 관계자는 "협회가 지난 10년간 신약의 혁신성을 인정해달라고 주장해 왔지만 그 주장이 받아들여지기는 커녕 오히려 위축됐다"며, "그런 맥락에서 한국인 대표가 차기회장으로 선임되는 편이 좋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오는 듯 하다. 가장 중요한 건 후보자 본인의 의지"라고 말했다. 신임회장 선출 외에도 올해는 KRPIA에 소폭의 변화 가능성이 감지된다. 김옥연 회장과 홍유석 사장이 떠나면서 공석이 된 이사회 2곳과 KRPIA 체어맨십 멤버를 새롭게 구성하기 위한 투표도 2월 중 진행되기 때문이다. KRPIA 체어맨십 멤버는 사노피 아벤티스와 릴리,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BMS, MSD, 머크, 애브비, 세르비에, 화이자 등 이사회 10개사 중 회장으로 선출된 1곳을 제외한 9개사로부터 선정하게 된다. KRPIA 관계자는 "2월 중 이사회 2곳을 추가 선정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회장과 부회장을 일컫는 KRPIA 체어맨십도 선정하게 된다"며, "다음주 중에는 KRPIA 차기회장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2018-01-20 06:14:54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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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분회서 조우한 임맹호·조선혜 "나를 뽑아달라"서울시유통협 강북분회에서 임맹호(68, 보덕메디팜) 후보와 조선혜(63, 지오영) 후보가 만나 차기 의약품유통협회장으로 뽑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강북분회(분회장 김준현) 월례회에서 두 후보는 정책 공약 등을 밝혔다. 서울시유통협 강북분회는 현 서울시유통협회장으로 있는 임맹호 후보가 공들여 조성한 분회 중 하나다. 최근 일련의 사건으로 신경전을 벌여 온 두 사람이 만나 주목됐지만, 충돌없이 정책 공약을 밝히며 마무리 됐다. 조선혜 후보는 이 자리에서 "유통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어 회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협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며 "봉사하는 자세로 협회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공약은 이미 문자와 편지로 보낸 만큼 많은 회원들 인식하고 있을 것 같다. 나에게 3년간 협회와 업계를 위해 일할 기회를 주면 20년 간 회사에 쏟은 열정을 회원사를 위해 쏟겠다"며 지지해줄 것을 호소했다. 임맹호 후보는 "선거는 회원에게 미래를 약속하고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작은 도매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 만큼 중소업체의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일련번호를 비롯해 제약사 유통비용, 퇴장방지 의약품 문제에 대한 애로사항을 알고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협회장이 된다면 협회에 상주해 회원사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강조했다. 특히 "판공비를 비롯한 회장에 배정된 예산을 자비로 충당해 신입 회원사 영입에 노력하겠다"며 "누가 중소업체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사람인지 회원들이 누구보다 더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북분회 김준현 회장은 "양 후보 모두 협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실 분인 만큼 업계 비전을 위해 사람을 선택하자"고 회원들의 투표를 독려했다. 그는 "2월 8일 투표일에 모두 참석하고 선거 후 양 후보 모두에게 박수로 응원하자"고 덧붙였다.2018-01-20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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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 코스메슈티컬 '이스키아' 동남아 진출대우제약(대표 지용훈)은 지난16일 말레이시아 더마 코스메틱 수입/유통 전문업체 K2Palm(공동대표 Julie Park, Amanda NG)사와 자사 브랜드 이스키아 (ISCHIA) 독점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스키아는 최근 SNS상에서 가성비 좋은 일명 아나운서 아이크림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지도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우수한 R&D를 바탕으로 한 제품력까지 인정받아 지난 5월 신세계 부츠 하남 스타필드점을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으로 유통망을 빠르게 확산해나가며 오프라인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계약 건을 성사시킨 K2palm은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합작사로, 동남아시아인의 피부에 적합하며 동시에 제품력이 뛰어난 화장품을 직접 선별하여 수입하는 K뷰티 수입, 유통 전문업체로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병의원 클리닉과 약국까지 다양한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K2palm의 디렉터는 "당분간 쿠알라룸프르를 거점으로 제품 홍보에 힘쓰고 수출 지역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에 소개될 이스키아 제품은 총 5가지이다. 미라클 마린 콜라겐 포페이스 아이크림은 단계별 화장품 사용보다 한 가지의 효과적인 화장품 사용을 지향하는 화장품 다이어트를 통해 더욱 눈길을 끄는 베스트셀러로, 이스키아의 핵심 성분으로 처방되어 얼굴 전체와 목, 데콜테 라인까지 사용이 가능한 멀티크림이다. 미라클 마린 콜라겐 컨센트레이트 아이크림은 해외 주름 특허성분 씬콜, 아지랠린, 세사플래쉬를 포함하여 주름 및 탄력이 신경 쓰이는 눈가나 팔자주름에 집중적으로 영양을 공급하여 피부를 탄력 있고 환하게 가꾸어주는 고영양 집중 아이크림이다. 미라클 마린 콜라겐 클렌징 토너는 이탈리아 화산재 추출물 등을 포함하여 노폐물을 흡착함과 동시에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게 지워주고, 특히 토너 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2중 세안의 번거로움이 없는 제품이다. 특히 안과전문의가 직접 제품개발에 참여하여 기존 클렌징 제품들에 비해 눈가 자극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스키아 미라클 마린 콜라겐 매직 겔 마스크는 화장품용 히알루론산보다 분자가 세밀하며 순도가 99.67%에 달하는 안과용 히알루론산이 50,000ppm 함유되어 수분 보습에 탁월하다. 코르셋 마스크에는 피부탄력에 도움을 주는 베타인 성분 10,000ppm과 펩타이드 추출물이 추가로 처방되어 있고, 성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사이렌 마스크에는 진정과 트러블 완화를 위한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 10,000ppm과 위치하젤 추출물이 처방되어 있어 개인의 피부고민에 따라 맞춤 별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다. 대우제약 이스키아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해당 유통 업체와 미팅을 갖고 오는 4월 대대적인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면서 "이스키아가 극심한 피부트러블을 경험하는 말레이시아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2018-01-19 15:36:1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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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 ISO 37001 취득 본격화…내부심사원 출범JW중외제약이 반부패경영 국제 표준 ISO 37001 인증 작업을 본격화 하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19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위한 TF(Task Force,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을 통해 JW중외는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실천의지를 다지며 TF 활동을 공식화했다.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한성권 대표와 이세찬 상무를 비롯해 ISO 37001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된 CP, 감사, 대관, 영업, 구매, 인사, 회계 등 부문 직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내부 심사원들은 JW중외제약의 부패방지 방침을 기반으로 뇌물수수 등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별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5월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내부 심사, 이사회 승인을 거쳐 ISO 37001 인증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한성권 대표는 “윤리경영은 고객을 보호하고 회사의 지속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다"며 "그동안 일관되게 실천해온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윤리의식을 한층 고양시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JW중외제약은 2007년부터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 선포하며 준법준수와 윤리의식 향상을 꾀하고 있다.2018-01-19 13:40:4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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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홍유석 사장, 캐나다 발령…후임자 줄리엔 샘선4년 여 기간 동안 국내 GSK 제약사업을 이끌어 온 홍유석 사장이 캐나다 법인으로 발령됐다. 19일 GSK는 홍 대표가 2018년 2월 1일자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법인에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최초 사례로,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자체 평가다. 홍 대표는 한국릴리 사장과 일라이 릴리 본사의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총괄 수석임원(Senior Director), 한독테바 사장을 거쳐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했다. GSK에 합류한 뒤로는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전략에 발맞추어 환자중심의 새로운 영업마케팅 모델을 정착시키고, GSK 주요 질환군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발매 및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호흡기질환과 백신, HIV 분야의 주요 신제품을 발매하는 과정에서 GSK가 진출한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바 있다. 또한 한국법인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본사와 해외법인의 다양한 요직에 진출하거나 조기 리더양성 과정을 통해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사장 후임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됐다. GSK 한국법인에 외국인 사장이 선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많은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줄리엔 샘선 한국법인 사장 지명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공립병원과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고,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 GSK측은 "한국 및 캐나다는 GSK의 글로벌 제약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두 훌륭한 리더가 '혁신, 성과, 신뢰'를 주축으로 한 GSK 전략을 실행하고 각 시장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2018-01-19 10:56:03안경진 -
KRPIA 차기 회장 후보, 벤쇼산·오동욱 대표로 압축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차기 회장 후보가 2명으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경은 사노피그룹 대표, 홍유석 GSK 대표가 KRPIA 회장 추대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따라 아비 벤쇼산 MSD 대표와 오동욱 화이자 대표 중 1인이 회장 직을 맡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협회는 선거 없이 내부 추대 형식으로 회장을 선출하고 있다. 사노피아벤티스와 릴리, GSK, 암젠, 베링거인겔하임, BMS, MSD, 화이자, 머크, 애브비, 세르비에 등 12개사의 대표가 소속된 이사회가 있고 그 중 배경은, 홍유석, 아비 벤쇼산, 오동욱 대표가 'KRPIA 체어맨십' 멤버다. 협회장은 이 체어맨십 멤버를 우선적으로 추대토록 돼 있다. 데일리팜 확인 결과, 현재 순서 상 아비 벤쇼산 대표가 추대된 상황이며 그 역시 고사할 경우 오동욱 사장에게 바통이 넘어간다. 또 오 대표까지 거부 의사를 밝히면 12개사 소속 이사회 구성원들로 추대 범위가 확대된다. 다만 업계에서는 아비 벤쇼산 대표가 외국인이라는 점에서 오동욱 사장 쪽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신약 공급이 주를 이루는 다국적제약사의 특성상, 약가제도 유관 부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기 때문에 한국인이 회장을 맡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판단이다. 한 다국적사 관계자는 "KRPIA는 협회장 직이 비교적 권한도 많고 일도 많은 편이다. 특히 약가 관련 제도 변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차기 회장 선임에 대해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비 벤쇼산 대표는 1995년 캐나다 화이자에 입사하여 캐나다와 이스라엘에서 마케팅, 마켓 리서치, 파이프라인 기획, 대외협력, 사업 개발 등 핵심부서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03년 이스라엘 MSD에 합류했다. 이후 이스라엘 MSD에서 영업 및 마케팅 사업부를 총괄한 뒤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 MSD 대표이사 등을 거쳐 가장 최근에는 일본 MSD의 전략기획 부서를 이끌었다. 오동욱 대표는 1992년 삼육대학교 약학과, 1994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약학과를 졸업했으며, 한일약품공업(1994), 한국MSD(1999), 한국아스트라제네카(2003), 한국와이어스(2006) 등을 거쳤다. 2010년부터 한국화이자 스페셜티케어 사업부를 총괄했으며 2014년부터는 백신사업부문 아시아클러스터 대표를 맡아 왔다.2018-01-19 06:14:55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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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팀장이 팀원을"…오츠카, 성추행사건 도마 위제약업계 성추행 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말 한국노바티스 여성 임원이 사내 워크숍에서 남성 직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알려진지 한달 여 만에 일본계 제약사인 한국 오츠카제약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도 워크숍 자리가 화근이 됐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말 인센티브 차원에서 진행된 사이판 워크숍 현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한국오츠카제약은 3년 간격으로 전 직원 대상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부문별 행선지가 달랐던 것.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영업팀장을 맡고 있는 A씨는 워크숍 도중 여직원 B씨(팀원)를 어두운 골목 등으로 데려가 강제로 스킨십을 했다. B씨가 한국으로 돌아온 뒤 A씨의 행위를 고발했지만, 사내 조치가 지연되면서 논란을 키운 것이다. 사건 발생 3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징계위원회가 열리지 않은 데다 가해자인 A씨가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은 채 팀장직을 수행한 반면, 피해자인 B씨는 다른 부서(내근직)로 발령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서건 전개에 사내 분위기가 흉흉해졌다. 회사 내부적으론 "A팀장이 윗선의 총애를 받고 있어 처벌이 이뤄지지 않는 것 아니냐"는 소문마저 돌았다고 한다. 회사 측은 해당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난 18일 오전에야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그 결과 A씨의 팀장직 박탈 및 감봉조치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12월 28일 해외 워크숍 도중 발생한 사내 성추행 사건에 대해 1월2일 공식적으로 진정을 접수받았다"며, "접수 즉시 진상조사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양측 및 관계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진상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2주가량 시간이 소요됐으며, 사건당사자와 분리를 통해 2차피해를 막으려는 의도로 본인 동의하에 B씨를 타부서로 임시발령을 냈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금일(18일) 오전 징계위원회를 통해 가해자 직책면직 및 감봉 조치를 결정했다. 가해자는 인사팀으로 대기발령 후 전보 예정이며, 피해자 A씨의 경우 협의 하에 본인이 원하는 부서로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가해자에 대한 징계조치가 내려지면서 오츠카제약 건은 일단락됐지만, 제약사 내 성추행 사건과 가해자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점은 안타까움으로 남는다. 여전히 "유난스러운 사람으로 낙인 찍혀 불이익을 당하는 건 아닐까" 하는 염려 탓에 사내 고발을 주저하는 피해자들이 많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불쾌한 농담을 듣거나 스킨십을 당해도 이를 문제삼은 피해자가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며, "술자리 등에선 알아서 피하는 게 상책이다. 성희롱방지 예방교육이 의무화 됐다지만 실제 체감할 만한 변화는 없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2018-01-19 06:14:55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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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조선혜 금융비용 설전…말 바꾸기 논란 확대강원유통협 정기총회에서 있었던 유통협회장 선거 후보 간 설전이 말바꾸기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임맹호(68, 보덕메디팜) 후보 측은 지난 12일 강원유통협 총회에서 "조선혜(63, 지오영) 후보가 3% 금융비용을 말한적 없다고 한 뒤, 이사회 발언을 보자고 하자 당시 상황 때문에 3개월에 3%를 주자했다"고 말 바꾸기를 했다며 공세에 나섰다. 오는 2월 8일 개최될 35대 유통협회장 선거를 약 3주 앞두고 두 후보 간 설전이 말 바꾸기 논란으로 거론되면서 쟁점이 될지 주목된다. 임맹호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설전이 오가는 도중 조선혜 후보에게 "금융비용 3%를 주자고 애기했지 않았냐"고 물으니 조 후보가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임 후보가 재차 "이사회 회의록에 다 있는데 기억이 안나냐"고 묻자 조 후보가 "당시에는 불법 리베이트 때문에 현금으로 주던 것을 양성화 하는 취지에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앞의 발언을 뒤집어 사실상 말 바꾸기란 것이다. 강원유통협 자리에서 두 후보는 인사말을 마치고 정견 발표 중 상대방의 말을 끊는 등 신경전을 펼쳤다. 와중에 두 후보가 '3%대 금융비용'을 조선혜 후보가 제안했는지 여부로 설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조 후보 입장은 임 후보의 주장과 다르다. 조 후보는 "금융비용 3%를 내가 했다고 했는데 2010년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아 (내가)만든 사실이 없다고 얘기한 것이고, (이사회 회의록 발언 뒤) 리베이트를 양성화 하기 위해서 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두 후보 간 주장이 대립하자 임 후보 측에서는 회장 선거에 나서는 "후보의 말 바꾸기는 중대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임 후보 측은 조 후보가 3% 금융비용을 제안한 일을 처음에는 없다고 했다가 사실상 뒤에 시인해 거짓 발언을 했다는 식으로 공격해 오고 있다. 조 후보 측은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잘 모른다고 했지만 불법 리베이트 양성화를 위해 애기했을 뿐이고, 발의를 한 것은 아니기에 말 바꾸기는 아니란 논리로 맞서고 있다. 이 때 자리에 있었던 강원유통협 한 회원의 말을 정리하면 3% 금융비용 다툼 시 조 후보가 처음에는 모른다고 했다가, 이사회 회의록을 확인해보자는 발언 뒤 리베이트 상황을 언급하며 반박에 나선 구체적 정황이 확인된다. 이 회원은 "조 후보가 처음에는 내가 언제 했냐며 부정을 했다. 그리고 불법 리베이트 근절 때문에 1.8%로 다 같이 결의했는데 나한테 덮어 씌우냐고 반론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임 후보가 3% 금융비용 발언을 따져 물으니 조 후보가 "그런 적 없다"고 했다가 임 후보가 "(금융비용이)고정비용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마진을 주지 않아도 될 곳을 다 줘야하지 않느냐. 불필요한 마진을 제공하게 된 것 아니냐"고 하자, 조 후보가 "그것은 불법 리베이트를 대체하기 위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당시 발언을 확인하기 위한 논란은 유통협회 문건 유출 건으로 이어지기까지 했다. 유통협회 차기 회장 선거가 점점 격화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두 후보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한편 3%대 금융비용 제안은 2010년 7월 1일 유통협회 이사회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의약분업 이후 에치칼 도매가 OTC로 진출을 확대하며 불법 리베이트가 횡행하는 상황에서 적정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자생적으로 구축하기 위함이었다. 당시 여러 회의를 거치며 요양기관이 3개월 이내 결제 시 1.8%의 금융비용을 제공하는 것으로 복지부에 보고되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2018-01-19 06:14: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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