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홍유석 사장, 캐나다 발령…후임자 줄리엔 샘선
- 안경진
- 2018-01-19 10: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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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법인 최초 외국인 사장…내부 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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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GSK는 홍 대표가 2018년 2월 1일자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 대표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서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법인에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최초 사례로,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자체 평가다.
홍 대표는 한국릴리 사장과 일라이 릴리 본사의 이머징마켓 사업본부 전략총괄 수석임원(Senior Director), 한독테바 사장을 거쳐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했다. GSK에 합류한 뒤로는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전략에 발맞추어 환자중심의 새로운 영업마케팅 모델을 정착시키고, GSK 주요 질환군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발매 및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호흡기질환과 백신, HIV 분야의 주요 신제품을 발매하는 과정에서 GSK가 진출한 전 세계 국가들 가운데 가장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한바 있다.
또한 한국법인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이 본사와 해외법인의 다양한 요직에 진출하거나 조기 리더양성 과정을 통해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 사장 후임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됐다. GSK 한국법인에 외국인 사장이 선임된 첫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많은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다. 줄리엔 샘선 한국법인 사장 지명자는 공공 및 민간 부문 모두에서 풍부한 보건의료 및 제약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알려졌다. 프랑스의 공립병원과 정부기관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GSK에 입사했고, 최근에는 영국 본사의 GSK 호흡기질환 사업본부에서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략을 주도해 왔다.
GSK측은 "한국 및 캐나다는 GSK의 글로벌 제약사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시장"이라며, "이번 인사를 통해 두 훌륭한 리더가 '혁신, 성과, 신뢰'를 주축으로 한 GSK 전략을 실행하고 각 시장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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