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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슈퍼푸드 신제품 퀴노아 3종 출시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29일 슈퍼푸드 전문 브랜드 어스투어스(Earth to US)의 신제품 퀴노아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종근당건강은 "퀴노아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쌀, 보리, 밀 등 다른 곡류와 달리 나트륨이 거의 없으며, 심혈관계 질병 예방, 간세포 재생, 기억력 개선에 효능이 있는 베타인이 함유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칼륨과 비타민E 함유량이 높고 글루텐프리 식품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지 않는다"며 포만감이 높고 소화 촉진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유용하다고 밝혔다. 퀴노아는 다른 곡물보다 월등히 높은 영양성분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국제연합(UN),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기관에서 섭취를 추천하고 있다고 종근당건강은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해외직구 성장률 1위 품목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퀴노아 3종은 페루에서 자란 퀴노아만을 엄선해 담고 영국소매업협회(BRC) 식품안전 최고등급인 AA를 받은 제품만을 제공받아 판매한다고 덧붙였다. 퀴노아 3종은 각각 맛과 식감이 달라 다르다. 블랙 퀴노아는 단 맛으로 생식 그대로 씹어 섭취하기 좋으며, 레드 퀴노아는 식감이 쫄깃하며 익히거나 조리 후에도 모양이 파괴되지 않아 영양밥, 튀김 요리에 적합하다. 화이트 퀴노아는 가장 널리 판매되는 제품으로 샐러드, 리소토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종근당건강은 "퀴노아는 고대 잉카인들에게 곡물의 어머니, 신의 선물 등으로 불릴 정도로 양질의 영양성분을 갖춘 완전 식품"이라며 "어스투어스 퀴노아 3종이 현대인들의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어스투어스 퀴노아 제품은 한 박스에 120g 제품 8봉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블랙 퀴노아 4봉, 레드 퀴노아와 화이트 퀴노아 각 2봉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2018-01-29 09:54: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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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제약·바이오 연구개발비 회계 감리에 착수최근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코스닥 시장의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며 개발비 관련 회계처리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감리에 착수한다. 금감원은 2017년 결산 결과가 공시되면 개발비 관련 결산 및 감사시 유의사항,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중심으로 회계처리 현황 등을 신속히 분석·점검하고 회계위반 가능성이 높은 회사를 선정해 테마감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은 연구 개발비에 대해 실현 가능성 등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무형자산'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비용'으로 처리토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업의 경우 임상시험에 들어가기도 전에 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계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감원은 낙관적으로 자산화했던 개발비가 일시에 손실로 처리될 경우 급격한 실적 악화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152개 제약·바이오 상장사 중 83개사(54.6%)가 연구개발비를 무형자산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비 잔액은 총 1조 4699억원이며 이 중 코스닥 기업이 1조 2147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금감원은 테마감리에 앞서 기업과 감사인에 대해 개발비 회계처리 관련 유의 사항을 밝혔다. 회사는 연구개발비의 무형자산 인식 및 평가와 관련해 구체적 회계정책을 수립하고 일관되게 적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무형자산으로 계상할 수 있는 재료비, 노무비 등 원가는 당해 개발활동과 직접 관련된 비용만을 포함해야 한다. 또 개발비의 자산화는 기준서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고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경우만 허용되므로 회사는 각 요건의 충족 여부를 엄격히 판단한 후 관련 입증자료를 구비해야 한다. 금감원은 개발비(무형자산) 계상액에 대해서는 연 1회 이상 손상검사를 수행하고, 특히 중단된 프로젝트 등에 대해서는 손상검사를 엄격히 실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금감원은 특히 연구개발활동 관련 주석내용을 충실히 기재해야한다며 개발비 주석공시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모범사례에 따르면 ▲개발단계의 지출에 대한 구체적 진행단계 등 자산화 시점 및 근거 ▲개발비 개별 항목별로 설명내용, 장부금액, 잔여상각기간 등 중요한 무형자산 내용 ▲손상차손 관련 정보 ▲제조원가, 판매관리비 등 항목별로 구분한 연구·개발 지출총액 ▲개발비 증감금액 등을 기재해야 한다. 금감원은 감사인에게 제약·바이업 업종에 대해 감사범위를 확대하는 등 엄격한 감사를 실시하고, 무형자산 계상액에 대해 전문가적 의구심을 가지고 이의 적정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회사가 수행한 손상검사 내용 확인 및 적정성을 검토하고 주석공시 사항을 충실히 기재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1-29 06:14:58강신국 -
공석인 동화약품 대표에 유광열 지오영 총괄 사장동화약품 신임 대표에 지오영 총괄사장을 지낸 유광열(60)씨가 영입된다. 28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휴젤로 자리를 옮긴 손지훈 동화약품 대표 후임에 유광열 대표가 2월 1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유 대표는 한국화이자 컨슈머헬스케어 대표를 맡으면서 국내 사업부문을 총괄했다. 화이자 시절 진통제 애드빌의 국내 론칭을 주도하기도 했다. 2015년에는 다국적 물류회사 DKSH코리아 헬스케어 대표를 역임하는 등 다국적사 OTC 사업과 의약품 유통 경험을 쌓았다. 이와 함께 질레트 등 일반 물류·소비재 분야에서 경력을 시작했고, 2013년 대한상공회의소가 선정한 중소기업 해외진출 무료 컨설팅을 위한 경영자문단에 포함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로도 알려져있다. 이번 유 대표 영입에 따라 동화약품은 기존 강점 분야인 일반약 사업을 비롯한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역량강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2018-01-29 06:14:56김민건 -
신약 기술수출·미국진출…2018년 K-팜 활약 '기대'올해 국내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대한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들어 해외 기술수출이 잇따르고 있는데다 올 한해 미국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이 유력시되는 의약품이 다수 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기업은 약 11건의 기술을 해외 제약기업에 수출했다. 마일스톤을 포함, 계약규모는 약 1조 4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12월과 올해 1월 들어 불과 한달 사이에 세 건의 기술수출건이 잇달아 체결됐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2월 스위스 제약사 로이반트사이언스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신약 ‘HL161’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3,000만 달러에 연구비 2,000만 달러,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4억 5250만 달러 등 총 5억 250만 달러(약 5349억원)에 달하는 계약규모다. HL161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 중인 항체 기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류머티즘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이 자가면역질환에 해당된다. 제넥신도 같은 달 22일 중국 아이맵과 자사 면역치료제 하이루킨(HyLeukin) 중국 임상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단계별 마일스톤 포함 총 5억 4800만 달러(약 6000억원)규모의 계약이다. 하이루킨은 인터루킨-7(Interleukin-7, IL-7)에 제넥신 원천기반 기술인 하이브리드-에프씨(hyFc)를 융합한 신약 후보물질로, 암을 비롯한 감염질환, 림프구감소증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 가능하다. 이달 들어선 동아에스티가 바통을 이어받았다. 동아에스티는 1월 18일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00만 달러와 뉴로보 지분 5%를 수령하게 되며, 이후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 7,800만 달러(약 1893억원)와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특히 글로벌 의약품 시장의 4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의약품 시장이자 까다로운 인허가 규제로 손꼽히는 미국 시장 진출이 대거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주목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한해에만 7개 이상의 한국 의약품이 미 FDA승인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현재 미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한국 의약품은 8종. 이들 의약품의 허가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2018년은 한국 제약산업계에 기념비적인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FDA허가가 기대되는 약물은 ▲SK바이오팜의 기면증치료제 SKL-N05 ▲녹십자의 혈액제제 IVIG-SN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항암제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셀트리온의 항암제 트룩시마(맙테라 바이오시밀러), 항암제 허쥬마(허셉틴 바이오시밀리) 등 6개 품목이다. 이밖에도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치료제 에플라페그라스팀, 당뇨·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 ▲동아에스티의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 ▲바이로메드의 허혈성족부궤양치료제 VM202-PAD,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VM202-DPN 등이 미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거나 진행할 예정이다.2018-01-29 06:14:55가인호 -
임맹호·조선혜 '박빙'…양측 모두 "우리가 이긴다"혼전양상.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를 2주 가량 앞둔 선거판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선거 초반 조선혜 후보(63, 지오영)가 유리하다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최근 임맹호 후보(68, 보덕메디팜)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자 "박빙승부"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후보 캠프에선 서로 "70% 지지 세력 확보"를 자신하고 있으나 형세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투표인단이 517명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친소관계'는 물론 '사업 관계'까지 얽혀 '미소 지으며 악수를 나눠'도 표심을 읽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선거 초반 지오영 네트워크와 전직 회장들의 지지를 받는 조선혜 후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은 일반적이었다. 선거 이전부터 물밑 작업을 펼치며 전국 지오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선거전에 돌입, 분위기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임맹호 후보는 선거 초반 서울시유통협회장이란 이점을 내세워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려있는 서울 지역 위주로 지지 세력을 모으고 이를 지방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두 후보는 '중소유통업체' 표심을 얻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중소업체와 대형업체간 상생 방안을 찾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겠다는 공약을 앞다퉈 제시했다. 임 후보는 중소업체 업권 보호, 조 후보는 도도매 거래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중소업체로 누구보다 작은 기업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조 후보는 "국내 1위 의약품업체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유권자에게 다가섰다. 후보 간 신경전도 격화됐다. 2018년 강원도 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일어난 설전이 그것이다. 설전은 문건 유출 등 논란으로 번져 선거관리위원회 고발과 골드만삭스 지분 공방으로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임 후보는 과거 지오영이 거래처 확대 등 시장을 공략할 때 대형 도매 및 중소유통업체와 겪었던 갈등을 상기시키는 데 주력했다. 선거가 치열해지자 두 후보는 "특정 지역에서 우리가 우세하다"는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선 비등하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조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당연히 우리가 앞서고 있지만 캠프 전략과 상황을 노출하기 보다 대등한 모습으로 조성하는 게 이익"이라고 언급했다. 업계엔 두 후보를 백중지세로 보고 시각이 많다. 선거 판세에 관한 일반적인 분석은 서울과 부울경·전북은 임 후보 측이, 경기인천·광주전남·충북은 조 후보 측이 텃밭 아니냐는 것이다. 반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강원, 제주는 비등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유권자는 모두 517명. 서울지역이 160표로 가장 많고, 부울경 101표, 경기인천이 93표로 많다. 모두 투표장에 나왔을 때 259표를 획득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점에서 서울, 부울경 지역은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의 판세 관측이 쉽지 않은 것은 후보자와 유권자간 개인적 친소관계부터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1개 회원사 1표 행사 등 특수성 때문이다. 두 후보 모두 우세를 주장하는데도 유권자인 유통업계가 백중세로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오영이 국내 유통업계 1위 기업으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 나오는 반면 지오영과 사업 관계에 때문에 조 후보에게 우호적 태도를 취하면서도 임 후보 쪽에 시선을 돌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나도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조 후보와 임 후보 양쪽 모두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회원사가 적지 않다는 점이며, 동시에 이 때문에 선거결과 예측이 불투명하다. 투표함을 열기까지 결과 예측이 어느때보다 어렵다는 점 때문에 지금껏 선거 중 이번 선거가 가장 복잡하고 흥미롭다는 관전평이 나오는 이유다.2018-01-29 06:14:55김민건 -
"한독 투자, 이젠 결실로"...수익성 개선에 올인2018년 최고경영자에게 듣는다 | ⑥한독 한독 김영진 회장(62)은 지난 10년간 대대적인 회사 체질개선을 통해 ‘토탈헬스케어기업’으로 변화시켰고, 올해는 그동안 진행했던 다양한 투자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지난 수년간 회사 이익 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수익개선'에 올인한다는 각오다. 김영진 회장은 "올해는 한독 3.0에서 한독 4.0으로 퀀덤 점프 하는데 매우 중요한 해로, 그간 투자한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매출 성장뿐 아니라 수익 개선으로 내실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지난해 당뇨 시장에서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테넬리아가 2016년 대비 63% 성장하며 DPP-4 억제제 중 5위로 뛰어올랐고, 아마릴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는 당뇨 관련 제품으로 7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함께 솔리리스, 트라클리어/옵서미트/업트라비, 데피텔리오 등과 같은 제품으로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올해 솔리리스가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에 추가로 이형성 용혈성 요독증후근(aHUS)에 대한 보험급여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일반의약품 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케토톱이 24% 성장하며 300억 매출을 돌파했고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으로 자체 생산 능력까지 갖추게 됐다"며 "올해는 케토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포뮬레이션이 업그레이드된 케토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독은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R&D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김 회장은 "작년 제넥신과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에 대한 성인 대상 임상 2상 결과, 소아 대상 중간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왔고 올해 3월 국제 내분비학회(ENDO)에서 발표 될 소아 대상 2상 최종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또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작년 3월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하며 개발 과정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올해 미국에서 IND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속형 성장 호르몬제 임상 2상 결과 발표=한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야의 R&D에 집중을 하고 있다. 제넥신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성장호르몬제(GX-H9)’는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HyFc)을 적용한 혁신적인 차세대 지속형 바이오의약품이다. 성인과 소아 대상 제품으로 개발하고 있고, 기존의 매일 투여해야 하는 성장호르몬 제품들에 비해 주 1회 또는 월 2회로 주사 맞는 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국제 소아 내분비 학회에서 소아 임상 2상 중간 결과가 발표되며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존 치료제인 매일 주사제에 비해서 주 1회 또는 월 2회 주사로도 대등한 키 성장 속도를 보였다. 올해 3월 국제 내분비학회(ENDO)에서 발표될 소아 임상 2상 연구에서도 의미있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2상 연구의 일차 연구 목표가 달성되면 3상 연구를 시작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한독은 바이오 분야뿐 아니라 암, 녹내장, 당뇨 및 대사성 질환 대상으로 한 혁신합성신약 프로젝트에 집중,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독은 2015년 CMG제약과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시작했으며 2017년 항암신약개발사업단(보건복지부 지원, 주관기관: 국립암센터)과의 협약으로 개발 과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을 공동개발하며 올해 미국에서 IND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독은 의약품뿐 아니라 혁신적인 의료기기 개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이오칩 전문기업 엔비포스텍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 ‘RST 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한독의 의료기기 R&D 자회사인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저항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국내 임상을 올해 마무리 할 것이며, 유럽임상을 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케토톱-레디큐 글로벌 품목 육성=한독은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아마릴M과 아마릴 멕스를 세계 35개 국에 수출하고 있고, 국내 1위 외용소염진통제 케토톱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에 수출하는 등 2017년 205억원 규모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작년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으로 한독은 우수한 품질의 케토톱을 자체 생산 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국내 TOP 브랜드인 케토톱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레디큐츄의 경우 최근 면세점을 중심으로 매출이 회복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레디큐를 중국뿐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 수출(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및 미국, 일본 당의 선진국 시장)하는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특히, 동남아는 제 2의 중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시장을 공략해 온라인, 편의점, 약국 채널에 진입할 계획이다. 베트남을 교두보로 태국 등 주변 국가 등으로 수출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제넥신과 공동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제’, CMG제약 및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개발 중인 ‘Pan-TRK 저해 항암신약’, 한독칼로스메디칼에서 개발 중인 저항성 고혈압 치료 의료기기 ‘디넥스’, 바이오칩 전문기업 엔비포스텍과 개발하고 있는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인 ‘RST 키트’ 등과 같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테라큐민 활용 건기식 영역 확대= 올해 한독이 보유한 차별화된 원료인 ‘테라큐민(Theracurmin)’을 활용해 다양한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작년 7월 런던에서 개최된 2017 국제알츠하이머학회(AAIC)에서 미국 UCLA 노화연구소 개리 스몰 박사가 ‘테라큐민이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노년층의 기억력 및 주의력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내용은 올해 ‘미국 노인정신의학회저널 2월호’에 게재됐다. 한독은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뇌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 병원 및 약국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개리 스몰 박사가 테라큐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됐으며 앞으로 소비자와 의료인을 대상으로 테라큐민과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신뢰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테넬리아 주력품목 육성, 희귀질환 경쟁력 확보=지난해 당뇨시장에서 한독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었다. DPP-4 억제제 중 7 번째로 출시된 테넬리아가 2016년 대비 63% 성장했고 DPP-4 억제제 시장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아마릴 또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 테넬리아, 아마릴, 바로잰 제품으로 당뇨시장에서 700억 원 이상 매출을 달성해 당뇨 명가, 한독의 입지를 확고히 해나갈 것이다. 한독은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작년 4월 재즈 파마슈티컬의 희귀질환 중증 간정맥폐쇄증 치료제 ‘데피텔리오’의 급여를 획득했고 12월 트라클리어와 옵서미트에 이어 폐동맥 고혈압 신약 업트라비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 ‘본비바’와 과민성방광 치료제 ‘토비애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자트랄’, 최근 추가된 발기부전 치료제 및 양성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알리스’ 등을 통해 골다공증과 비뇨기과 치료제 영역에서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지난해 한독테바는 28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2016년 대비 25% 성장했다. 올해는 차별화된 제네릭 제품은 물론 신약 출시를 통해 300억 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독테바는 한독과 함께 호흡기 치료제(듀오레시피 스피로맥스, 싱케어주)를 공동판매 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제인 ‘싱케어’를 발매할 예정이다. ◆페스-싸이타민 등 일반약 사업 확대=일반의약품 사업은 2017년 다방면에서 의미있는 성장을 이뤄냈다. 케토톱 매출 성장뿐 아니라 최신 시설을 갖춘 플라스타 생산공장 준공으로 자체 생산능력까지 갖추게 됐다. 케토톱은 지난 2년동안 60%에 가까운 성장(2015년 214억, 2017년 336억 매출)을 이뤄냈다. 이 성장은 신제품 출시 없이, 소비자층 확대를 통해 이뤄낸 것이다. 케토톱은 해당 카테고리의 리더를 넘어서 OTC 전체 시장에서도 입지를 강화했다. 올해 케토톱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으로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작년 출시한 페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이미 인터넷 직구족들 사이에서 호주판매 1위 제품으로 유명하다. 페스는 고농도 삼투압작용으로 코막힘 등 코 증상을 자연스럽게 개선시켜주는 제품이다. 매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2016년 출시한 고함량 셀레늄 비타민 ‘싸이타민’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국 대형병원에서 갑상선 질환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있으며 앞으로 갑상선 질환 환자들 증상에 따른 제품 업그레이드도 고려 중이다. ◆특수 영양식 등 신사업 추진 박차=메디컬 뉴트리션 분야는 질병 예방 및 치료 효과 개선은 물론 백세시대에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 그 필요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질병 예방 및 효율적 치료와 직결되는 분야로 산업계는 물론 정부에서도 그 필요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다. 작년 환자용식품 관련 법제가 상당히 재 개편 되면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발맞춰 한독은 메디컬 뉴트리션 시장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한독은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질환 영양 사업군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치매환자용 영양식 ‘수버네이드’를 출시하며, 성공적인 발매를 위해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영유아용 전문 분유 및 특수영양식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독은 작년 신개념 영유아용 성장강화 분유 ‘인파트리니’를 출시했다. ‘인파트리니’는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영유아 시기의 따라잡기 성장에 매우 유용한 제품으로 시장에서 인지도와 신뢰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인파트리니 뿐 아니라 우유알러지에 효과적인 네오케이트, 크론환자용 전문영양식 엘리멘탈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아직 산업으로서는 개발단계이긴 하지만, 유전체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이다. 한독은 2014년부터 미국 Pathway Genomics와 파트너십을 맺고 프리미엄 개인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진케어(Genecare)’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진케어’는 특히 식이, 생활습관에 관련된 유전자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식단과 운동을 제안해주는 패스웨이핏(Pathway Fit)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를 중심으로 한국인에게 가장 다발하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예측 및 흔히 쓰이는 주요 약물들에 대한 유전적 정보를 제공한다.2018-01-29 06:14:54가인호 -
일양약품 창업주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 27일 타계일양약품 창업주 위제 정형식 명예회장이 27일 오후 3시 19분 향년 97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1938년 약관 17세에 약업계에 첫 입문한 고인은 1946년 일양약품㈜의 전신인 공신약업사를 창업, 대한민국 의약품사의 성공적인 한 페이지를 장식한 제약인으로 평가 받는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고인은 기업과 국민의 건강안보만을 생각해온 제약 전문인"이라고 밝혔다. 고인은 성실근면과 화목의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제약기업 일양약품을 글로벌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약방을 경영하던 20대 청년시절 고인은 일본인 제약서적을 탐독하고 분석해 스스로 복합 조제했던 위장약을 1957년 7월 일양약품 제 1 호 의약품 '노루모'로 발전시켰다. 척박했던 국내 환경과 보건상황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면서 국내 필수의약품 개발에 열정을 바쳤던 고인은 1960년대 최신식 생산시설 등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신제품 개발과 함께 다각적인 현대식 경영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71년 6월에는 오늘날 일양약품을 제약산업의 반석 위에 올려 놓은 대망의 국내최초 인삼드링크 '원비-D'를 발매해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원비-D는 국민의 피로회복제로 사랑을 받아 지금도 그 영광을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고려인삼의 홍보지기로 그 기세를 구가해가고 있다. 특히, 고인은 중국대륙이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급부상 할 것이라는 평소 의지를 실천에 옮겨 '통화일양'과 '양주일양'을 현지에 설립, 95년 중국시장 원비D 수출 1억병 돌파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어 96년에는 제 23회 상공의 날에 제약업계에서는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한국 의약품 해외수출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금의 활로를 개척해 나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의 의약품을 세계에 알리는 길은 오직 '신약'임을 강조하고 드링크와 일반의약품에서 얻은 수익을 치료제와 신약 개발 등에 과감히 투자하여 신물질 개발을 추진했으며, 바로 이 시기에 본격적으로 차세대 항궤양제 연구를 시작하고 미국, 일본 등에서 특허를 획득해 항궤양제 신약인 '놀텍'을 출시할 수 있었다. 신약개발 투자는 아시아 최초로 슈퍼 백혈병 치료제인 '슈펙트' 출시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늦 "고 정형식 명예회장은 '정치나 기업은 정도를 택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아끼지 않으셨다"면서 "'기업방향의 정도를 면밀히 설정해야 역동적이고 건강한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소 고인의 말씀은 앞으로의 10년이 아니라 100년을 두고 거듭 노력하고 수고해야 한다는 유경험자로의 당부이자 현 일양약품의 기업지침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종로구 출생인 고인은 1967년 고려대 경영대학원 최고과정을 수료하고 1993년 대한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 대학졸업 했으며, 2007년 중앙대학교 명예약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와 함께, (사)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및 부회장, (사)대한약품공업협회 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제 13대 상임위원 피선, 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의약품 성실신고 회원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상 수장, 금탑산업훈장, 수출유공 표창,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노동부장관 표창, 재무부장관상 및 적십자 봉사장 금장을 수훈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영자 여사와 장남 정도언 회장(일양약품㈜), 차남 정영준 회장(동방에프티엘㈜), 3남 정재형 사장(㈜東京 J TRADING) , 4남 정재훈 사장(동방에프티엘㈜) , 딸 정성혜를 두었다. 빈소는 서울 삼성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30일(화) 오전 7시 30분 이며, 발인은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에 서울 삼성병원에서 치러진다.2018-01-28 09:29:30이탁순 -
바이오협회 "빅데이터 활성화 위해 규제 풀어야"바이오협회가 올해 바이오 빅데이터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민간·공공데이터 상업화에 나선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26일 쉐라톤 팔레스서울 강남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으로 2018년 바이오산업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빅데이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업계 종사자와 미국·중국·영국·스웨덴·스위스·태국 등 대사관에서 130명이 참석했다. 서정선 회장은 먼저 바이오 빅데이터 규제개선 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오산업 시장 확대와 청년 창업 등 고용창출이 목적이다. 서 회장은 이를 위해 "바이오 분야 시장 확대와 창업을 통한 고용 창출을 위한 선결 과제로 바이오 데이터 개방이 급선무"라며 "국내 바이오 데이터 개방을 위한 규제개선 위원회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빅데이터를 제대로 산업화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규제 개선"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의 발목을 잡는 가장 큰 원인이 규제라는 것이다. 발표에 따르면 덴마크와 스웨덴은 의료비 청구서 DB 등 빅데이터에 민간 분야 접근율이 100%다.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접근이 차단되고 있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가 만들어지지 않고, 민간과 공공데이터를 이용한 창업 활성화가 어렵다는 얘기다. 서 회장은 "마치 기업이 정부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잘못된 일로 생각하는 부분을 바꾸어야 한다"며 미국이나 영국처럼 빅데이터에 접근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는 바이오 빅데이터의 원년으로 삼아 바이오분야 창업과 시장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협회를 중심으로 정부와 기업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협회는 바이오산업계 10인으로 구성된 바이오협회 바이오정책자문단을 통해 정책과 규제 개선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올해는 바이오 빅데이터 규제를 푸는데 중요한 해가 되어야 한다. 바이오 과학자를 본격 양성하고 창업하게 해 2020년 바이오 경제시대 성숙기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에서는 바이오 빅데이터를 통해 병원 등 분야에서 10만명의 청년 창업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바이오아카데미와 유전체 교육에 빅데이터 과정을 개설하면 100%에 가까운 구직율도 달성 할 수 있으며, 바이오 일자리 창출과 구직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아울러 청년 창업을 위한 바이오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지난해 산업부와 함께 325억원 규모 펀드를 만들었다. 서 회장은 "11개 기업에 193억원을 투자했다"며 향후 바이오 스타트업 창업지원을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창업까지 확대 계획을 밝혔다. 한편 바이오산업 성장에 따라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미국과 한·중·일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해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서 회장은 "미국이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상황에서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미국과의 네트웍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한미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외에도 스위스, 인도, 태국 등 바이오협회와 맺은 MOU를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의 싱가폴과 인도네시아 등 '포스트 차이나' 해외 진출을 뒷받침 한다는 목표다.2018-01-26 20:14:25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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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2017년 매출액 458억원, 8% 증가GC녹십자랩셀은 26일 지난해 매출액이 4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억원이다. GC녹십자랩셀은 "최대 사업부문인 검체검사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으며, 바이오물류 부문 약 30% 성장해 전체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NK세포치료제 MG4101 임상 2상 진행에 따른 연구개발비 증가로 인해 지난해 수익성은 다소 둔화됐다고 덧붙였다. MG4101은 비혈연 타인 유래 NK세포치료제로는 세계 처음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다. 지난해 국내에 이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세포치료제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상업화 단계를 밟고 있다. GC녹십자랩셀은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고성장과 제약 운송 규제 강화 등으로 바이오 물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NK세포치료제와 함께 CAR-NK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제품 개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2018-01-26 15:41:5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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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동아에스티 불법리베이트 관련 46명 유죄 판결법원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기소된 동아에스티 전·현직 임원과 리베이트를 제공받은 병의원 관계자, 제공에 관여한 도매업체 임직원 등 46명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지난 25일 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는 업무상횡령, 약사법위반, 배임증재 등 혐의로 기소된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 등 37명과 병의원 관계자 6명, 도매업체 업주 3명에게 유죄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동아에스티 민장성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 지점장급 이상 임직원 8명에게 징역 1년에서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 대구 A병원 약제부장 등 관계자는 징역 1년 6개월~2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이들은 법정 구속됐다. 동아에스티 영업사원 27명과 도매업체 관계자 3명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다. 부산지방검찰청 동부지청은 2009년부터 최근까지 동아에스티가 대구, 경기, 전주 등 도매상을 통해 해당 지역 병의원에 56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고 기소했다.2018-01-26 15:31:1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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