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맹호·조선혜 '박빙'…양측 모두 "우리가 이긴다"
- 김민건
- 2018-01-29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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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 "선거 초반 조선혜 우세서 임맹호 추격으로 혼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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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선거 초반 조선혜 후보(63, 지오영)가 유리하다는 관측이 우세했으나, 최근 임맹호 후보(68, 보덕메디팜)의 추격세도 만만치 않자 "박빙승부"라는 전망이 나온다.
두 후보 캠프에선 서로 "70% 지지 세력 확보"를 자신하고 있으나 형세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 투표인단이 517명으로 제한된 상황에서 '친소관계'는 물론 '사업 관계'까지 얽혀 '미소 지으며 악수를 나눠'도 표심을 읽어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선거 초반 지오영 네트워크와 전직 회장들의 지지를 받는 조선혜 후보가 유력하다는 관측은 일반적이었다. 선거 이전부터 물밑 작업을 펼치며 전국 지오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선거전에 돌입, 분위기를 선점했기 때문이다.
임맹호 후보는 선거 초반 서울시유통협회장이란 이점을 내세워 가장 많은 유권자가 몰려있는 서울 지역 위주로 지지 세력을 모으고 이를 지방으로 확산시키는 전략을 구사했다.
특히 두 후보는 '중소유통업체' 표심을 얻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중소업체와 대형업체간 상생 방안을 찾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결해주겠다는 공약을 앞다퉈 제시했다. 임 후보는 중소업체 업권 보호, 조 후보는 도도매 거래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을 강조했다.
임 후보는 "중소업체로 누구보다 작은 기업의 어려움을 알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조 후보는 "국내 1위 의약품업체로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유권자에게 다가섰다.
후보 간 신경전도 격화됐다. 2018년 강원도 유통협회 정기총회에서 일어난 설전이 그것이다. 설전은 문건 유출 등 논란으로 번져 선거관리위원회 고발과 골드만삭스 지분 공방으로 연쇄 폭발을 일으켰다. 임 후보는 과거 지오영이 거래처 확대 등 시장을 공략할 때 대형 도매 및 중소유통업체와 겪었던 갈등을 상기시키는 데 주력했다.
선거가 치열해지자 두 후보는 "특정 지역에서 우리가 우세하다"는 입장을 강조하는 한편 "나머지 대부분 지역에선 비등하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조 후보 캠프 측 관계자는 "당연히 우리가 앞서고 있지만 캠프 전략과 상황을 노출하기 보다 대등한 모습으로 조성하는 게 이익"이라고 언급했다. 업계엔 두 후보를 백중지세로 보고 시각이 많다.
선거 판세에 관한 일반적인 분석은 서울과 부울경·전북은 임 후보 측이, 경기인천·광주전남·충북은 조 후보 측이 텃밭 아니냐는 것이다. 반면 대구경북과 대전충남, 강원, 제주는 비등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유권자는 모두 517명. 서울지역이 160표로 가장 많고, 부울경 101표, 경기인천이 93표로 많다. 모두 투표장에 나왔을 때 259표를 획득하는 후보가 당선된다는 점에서 서울, 부울경 지역은 가장 치열한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선거의 판세 관측이 쉽지 않은 것은 후보자와 유권자간 개인적 친소관계부터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 1개 회원사 1표 행사 등 특수성 때문이다. 두 후보 모두 우세를 주장하는데도 유권자인 유통업계가 백중세로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오영이 국내 유통업계 1위 기업으로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설명이 나오는 반면 지오영과 사업 관계에 때문에 조 후보에게 우호적 태도를 취하면서도 임 후보 쪽에 시선을 돌리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이 나도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다만, 확실한 것은 조 후보와 임 후보 양쪽 모두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회원사가 적지 않다는 점이며, 동시에 이 때문에 선거결과 예측이 불투명하다. 투표함을 열기까지 결과 예측이 어느때보다 어렵다는 점 때문에 지금껏 선거 중 이번 선거가 가장 복잡하고 흥미롭다는 관전평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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