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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상품매출 40% 치솟아…이익률 개선 숙제11월 결산법인인 현대약품이 견고한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이익률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 상품매출 비율도 40%를 넘어서면서 원가절감에 대한 숙제를 남기게 됐다. 현대약품은 지난 19일 54기(2016년12월1일~2017년11월30일)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보고서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매출액은 1304억원으로 전년대비 8.7% 상승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13.7%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1.5%. 제약업계 1위 유한양행이 7%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약품의 영업이익률은 업계 평균을 밑도는 수준으로 파악된다. 더구나 매출원가가 높은 상품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점도 이익률을 낮추는 요소다. 54기 현대약품 상품매출은 538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41.2%에 이른다. 전년 37.1%에 비해 약 4% 늘어난 수치. 물론 상위 10대 제약사들도 평균 상품매출 비율이 40%를 넘고 있지만, 매출 1000억원대 제약사 가운데서는 월등히 높은 수치다. 현대약품은 다케다의 지혈 패치제 '타코실'을 비롯해 화이자의 폐경증상치료제 '듀아비브' 등 도입품목 판매를 하고 있다. 타코실은 IMS헬스데이터 기준 2017년 3분기누적 120억원의 유통판매액을 기록했고, 같은기간 듀아비브는 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성장했다.여기에 사후피임약 엘라원 등 산부인과 품목에서 도입약 비중이 높은 편이다. 낮은 이익률은 올해 본격적으로 진행할 신약 임상에 불안요소이기도 하다. 현대는 올해 당뇨병치료제 HD-6277 등 신약후보의 글로벌임상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혈당 의존적으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GPR40 agonist 계열의 제2형 당뇨병치료제 후보인 HD-6277은 지난해 유럽1상 승인을 받고 올해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 이 후보말고 골다공증치료제 HDDO-1614 등 임상과제에 올해만 200억원 가량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단기채무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유동비율이 177%로 나쁘지 않아 신약개발 투자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신약개발에 장기간 투자비용이 소요되므로 현금창출을 위한 이익률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현대는 지난 2월 창업주 3세인 이상준 사장이 대표이사에 선임되면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시험대에 오른 이 사장이 상품매출 감소를 통한 이익률 개선과 신약개발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2018-02-21 06:14:56이탁순 -
유한, 이정희 대표 재선임…이영래·이병만 신규선임이정희(67)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이 결정됐다. 아울러 신규 사내이사로 이영래(58) 전무와 이병만(60) 상무가 선임됐다. 유한양행은 이같은 이사 선임의 건을 내달 16일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붙인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에 재선임이 결정된 사내이사는 이정희 사장과 더불어 조욱제(63) 부사장, 박종현(60) 부사장, 김상철(58) 상무 등 4명이다. 이영래 전무와 이병만 상무는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하기로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결정됐다. 2명의 감사도 재선임하기로 했다. 우재걸(72) 상근감사와 윤석범(71) 세무법인 광장리앤고 대표세무사가 재선임됐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된 이사 선임의 건은 내달 16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정희 사장은 차기 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도 추대된 상황이다.2018-02-20 18:38:47이탁순 -
동성제약, 주가폭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받아한국거래소는 20일 동성제약에 주가급등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공시시한은 21일 오후 6시까지다. 지난해 말 4500원 선에 머물던 동성제약 주가는 올해 1월 말부터 급등하면서 증권가에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일에는 전일 대비 3500원(19.66%) 오른 2만 1300원으로 장마감됐다.2018-02-20 18:28:49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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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작년 영업이익 257억…전년대비 73.3% 증가일동제약은 2017년도 잠정 영업이익 256억 7800만원으로 전년대비 73.3%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9.1% 증가된 4611억 8700만원, 당기순이익은 58.6% 오른 199억 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직전사업연도(제1기)의 경우 기업분할에 따라 2016년 8월 1일~2016년12월31일까지 5개월분의 손익만 반영됐음을 감안해야 한다. 한편 3월 23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선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 재선임 여부 등이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2018-02-20 18:14:56안경진 -
휴젤, 지난해 영업이익 1019억…전년대비 61.1% 증가휴젤은 2017년도 매출액이 1820억8549만원, 영업이익이 1019억2998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61.1%, 46.6%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821억 9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61.5% 증가된 것으로 확인된다. 회사 측은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의 가파른 해외매출 성장과 HA필러의 국내 및 해외매출의 고른 성장이 매출증가에 기여했다"며, "매출액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공시에 따르면 주주총회는 3월 22일 휴젤 거두공장(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거두단지1길 23)에서 열리며, 손지훈 공동대표의 사내이사 선임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2018-02-20 18:06:2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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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YH25448 1상 종료 앞당길 것"…기술수출 기대유한양행이 1상 단계인 비소세포폐암치료제 개발 일정을 앞당겨 오는 4월부터 2상에 진입할 계획이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20일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에 대한 임상 1상을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하고 임상 2상에 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에서 85% 비율로 발생하며 치료제 시장은 매년 두자리수 이상 성장세에 있어 오는 2025년 약 27조원대에 도달할 것이라고 유한양행은 밝혔다. 유한은 "임상 1상에서 YH25448은 대조약과 비교해 우수한 항암 효과와 고용량 투여 시에도 피부독성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의 발생이 적어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뇌전이 환자에게 투약한 결과 돌연변이성 폐암 환자의 뇌전이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 변경 승인을 받고 오는 4월부터 임상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2상에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능의 확인과 안전성을 살펴볼 계획이라는 유한의 설명이다. 또한 임상 성과도 발표한다. 오는 4월 미국암학회(AACR)에 참가해 YH25448 전임상 효능 및 작용기전 포스터를 공개하고, 이어 6월에는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YH25448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은 "YH25448은 유한양행 오픈이노베이션의 첫 성과물로 글로벌에서 시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신약"이라며 "지난 1월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서 글로벌 빅파마들이 관심을 보여 그 중 몇개 기업은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유한은 "YH25448의 임상과 더불어 글로벌 라이센스 아웃(L/O)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2018-02-20 18:04: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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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1조 3100억원에 CJ헬스케어 인수확정한국콜마가 20일 CJ제일제당과 CJ헬스케어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격은 1조3천100억원이다. 이날 CJ제일제당은 CJ헬스케어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콜마를 선정했으며, 양측은 이날 본계약을 체결했다. 처분금액은 CJ제일제당 자기자본(6조 658억원) 대비 21.6%다. 이번 본입찰에서 한국콜마는 경쟁자인 한앤컴퍼니보다 낮은 입찰금액을 제시했지만 CJ헬스케어 직원들의 100% 고용보장과 현재 보상체계 및 복리후생 보장을 약속하면서 최종 인수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콜마는 이번 CJ헬스케어 인수를 통해 전문약과 헬스케어 분야, CMO 부문의 균형감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전체 외형 1조 2000억원, 제약부문만 약 8000억원대 매출을 확보하게 됨에 따라 빅 3 기업 도약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2018-02-20 17:51:14안경진 -
경남제약 경영권 분쟁, 법정다툼으로 번져경남제약의 경영권 분쟁이 법정다툼으로 번지게 될 전망이다.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희철 전 경남제약 회장이 지난 19일 류충효 경남제약 대표와 이창주 전무(관리본부 총괄)를 상대로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에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및 직무대행자선임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사건번호 2018카합10006). 직무집행정지 기간 중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의 직무대행자로 김만환 전 경남제약 영업본부장을 선임한 것으로 확인된다. 심문기일은 2018년 3월 23일 15시20분으로 알려졌다. 경남제약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향후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8-02-20 17:42:39안경진 -
우리들제약 정밀의료 진출…커넥타젠과 협약 체결우리들제약이 20억원을 투자해 정밀의료분야로 사업 확대를 꾀한다. 우리들제약(대표 류남현)은 지난 19일 정밀의료분야 진출을 위해 유전자 분석 전문회사 커넥타젠(대표 정연준)과 2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밀의료는 4차 산업혁명 의료분야 핵심 기술로 개인 유전자 정보와 임상정보, 생활습관 정보 등을 활용해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유전자 분석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방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예측하고, 치료하는 IT와 BT가 융합된 맞춤 의료다. 우리들제약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정밀의료 분야의 다양한 첨단 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구축했으며 커넥타젠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표적항암제 개발, 유전자 분석을 활용한 바이오 사업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개발이 완료된 유전적 원인의 강직성척추염 진단키트를 출시하고, 유전자 검사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건기식과 화장품을 포함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향후 커넥타젠의 고도화된 정밀의료 기술을 활용해 표적항암제 및 변이된 유전자를 항원으로 인식하는 항체 의약품 개발 등 유전 원인의 질병을 진단하는 조기진단 키트 등 정밀의료를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커넥타젠은 2009년 6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연준 교수와 종양병리, 유전학, 유전역학 및 예방의학 분야 의과대학 교수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회사다. 주요 사업 분야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 기반의 질병유전자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의약품 솔루션 제공, 일반소비자 대상의 DTC(Direct to Consumer)를 포함한 유전자검사의 임상연결 및 활용서비스 개발이다. 또한, 아바타 질병모델(Patient Derived Xenograft, PDX)을 통해 환자의 변이된 유전자를 가진 암세포를 이식한 아바타 마우스를 활용, 환자 질병 특성에 맞는 표적항암제를 보다 정확하게 선택, 환자의 치료 성공율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2018-02-20 17:07:36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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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순이익 32% 손실…"R&D, 투자 이익 감소"지난해 유한양행은 외형 성장을 이뤘지만 순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096억원으로 직전년도 1612억원 대비 32%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도 9.3% 떨어졌다. 유한은 지난해 887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했다. 직전년도 같은 기간 977억원을 올린데 비해 90억원의 영업 손실이다. 다만 매출은 2016년 1조3207억원 대비 10.7% 늘어난 1조4622억원으로 외형 성장을 이뤘다. 유한은 "R&D 비용 증가와 관계기업주식 처분이익 감소, 종속회사 및 지분 투자회사 이익 감소, 환율 화락으로 손실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출 증가와 관련해서는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2018-02-20 17:03: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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