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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 아토피 신약 내년 유럽 2상 착수 '240억 투입'강스템바이오텍의 R&D 핵심인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이 내년 유럽 2a상에 착수한다. 2021년에는 2b상에 들어가 글로벌 진출에 가속도를 낸다. 아토피 임상 자금은 유상증자로 조달한 360억원 중 240억원을 투자한다. 30일 강스템바이오텍의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보면 이 회사는 최근 구주주 대상 주주배정 방식으로 진행된 유증에서 360억원 자금을 조달했다. 회사는 유증 조달 자금 중 316억원을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주' 사업화 및 해외 임상,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 등 신약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퓨어스템 에이디주'는 강스템바이오텍의 핵심 R&D 물질이다. 현재 국내 3상이 진행중으로 투여 환자 수 104건을 달성했다. 국내 3상은 중등도 이상의 아급성 및 만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 대상 유효성(위약 대비 치료적 우월성)과 안전성을 보게 된다. 목표 환자수는 194명이다. 관련 임상비용은 대웅제약이 전액 지불한다. 글로벌 임상도 동시에 추진 중이다. 지난해 유럽의품안정청(EMA)과 사전미팅(Pre-submission meeting)을 갖고 유럽 임상 준비를 하고 있다. 올해 유럽 내 임상시험수탁(CRO), 위탁생산(CMO) 선정 등의 추가 준비 작업을 진행중이다. 2019년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이 목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 타임 라인은 2019년과 2021년 각각 유럽 2a상, 2b상 시작이다. 임상 자금도 이 시기에 집중 투입된다. 2a상이 진행되는 2019년 43억원, 2020년 44억원, 2021년 20억원, 2b상 단계인 2021년 52억원, 2022년 81억원이 사용된다. 합계 2a상에는 107억원, 2b상은 133억원이 소요된다.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임상에 사용되는 240억원은 유증서 끌어모은 316억원의 76%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유증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와 글로벌 진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2018-07-30 12:24:50이석준 -
반기문, 스포츠닥터스 특강 의료계에 지구촌 구호 강조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27일 저녁 7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대연회장에서 의료계 인사 등 300명을 모으고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특강을 개최했다. 유엔 재임기간 지구촌 의료지원에 앞장서온 반 전 사무총장은 퇴임 후 첫 NGO 강연을 국제의료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서 펼쳤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UN과 세계의 시민’이었으며, 본인이 직접 목격한 지구촌 곳곳의 열악한 의료 환경과 그 도움의 필요성을 참석자들에게 전파했다. 특히 스포츠닥터스 임원들인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상임위원장인 방사익 교수(삼성서울병원), 송상용 교수(서울삼성병원) 등 의료계 지도자를 비롯, 김종영 MBN 매경 고문, 전지용 경복대 총장, 윤석기 단국대학교총동창회장, 김정기 민화협 공동의장, 오병주 전 국무총리소속 차관, 송영천 법무법인 새한회장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에게는 지구촌 이웃을 돕는 인도주의적 실천과 북한의료지원 등을 강조했다. 반 전 총장은 “10년의 유엔 재임기간 동안 인권을 포함하여 가장 심각한 문제는 바로 북한 등 많은 빈민국의 의료지원이었다”며 “세계 최고 실력을 갖춘 한국의 70만 의료진과 함께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2,000회 의료지원을 달성한 스포츠닥터스가 바로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세계경제포럼(다보스) 등 전 세계 지도자와 만나는 자리에서 국내 토종 NGO인 스포츠닥터스가 앞장서는 지구촌 의료지원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국 의료계를 대표하는 대한병원협회 임영진 회장은 “최근 우리 의료계도 북한 귀순 병사의 열악한 위생 상태에 놀라고, 13만 명에 달하는 북한 결핵 환자들에 심각성을 느낀다”며 “대한병원협회 역시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이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을 주최한 허준영 이사장도 “반 전 사무총장은 평소 생명을 살리는 지구촌 의료사업에 확고한 신념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 우리 단체가 펼쳐나갈 북한의료지원 등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를 밝혔다. 2003년 유엔공보국 소속 NGO로 등록된 스포츠닥터스는 지난 15년간 국내외 의료,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발한 나눔을 실천한 토종 NGO로, 국내 최고 의료진 70만 명과 함께 활동하며 오는 8월 대망의 2천회 국내외 의료지원을 달성한다.2018-07-30 10:58:08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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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핵심 파이프라인 '뇌졸중 신약' 9월 2b상 진입"신풍제약 핵심 R&D 파이프라인인 뇌졸중 치료 신약 물질(SP-8203)이 오는 9월 2b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는 2b상 개시는 라이선스 아웃을 앞당겨줄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SP-8203은 세계 유일한 뇌졸중치료제 베링거인겔하임 액티라제(tPA)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제만 대표는 2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에서 SP-8203 임상 계획을 밝혔다. 유 대표에 따르면 SP-8203은 지난 5월과 6월 유럽뇌졸중학회(ESOC)와 바이오 국제컨벤션(BIO USA)에서 2a상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최종 연구 보고서는 통계 변수를 고려해 조만간 완결할 계획이다. 2b상은 오는 9월 시작이 목표다. 현재 임상시험용 의약품 제조 및 2b상 임상승인계획서(IND) 신청을 앞두고 있다. 식약처와 1차 미팅은 끝난 상태다. 임상 디자인 윤곽도 잡힌 상태다. 환자수는 120명 정도로 SP-8203 투여군 60명과 위약 60명을 비교할 예정이다. 소요 기간은 1년 6개월 정도를 잡고 있다. 이르면 내년 2분기 2상 완료가 목표다. 관건은 환자 모집이다. 유 대표는 "뇌졸중치료제는 환자가 1~2명이 등록되는 순간부터 임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9월 시작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2a상은 회사가 기대하는 것보다 좋게 나왔다고 자평했다. 5월 열린 '2018 유럽뇌졸중학회(ESOC)'에서 안전성 입증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을 주도한 김종성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교수는 "2a상에서 tPA를 투여하거나 tPA를 투여하고 혈관재관류시술도 받은 뇌졸중 환자에서 SP-8203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나이·성별·증상발생후 tPA 투여까지 소요시간 등을 보정한 다변량회귀분석에서 신경학적 장애 개선 가능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tPA는 현존하는 유일한 뇌졸중치료제다. SP-8203의 임상 진전 후 라이선스 아웃은 신풍제약에게 '가뭄 속 단비'가 될 수 있다. 신풍제약은 2008년과 지난해 매출액은 각각 1814억원, 1850억원으로 10년간 정체 상태다. 10%를 상회하던 영업이익률도 2014년부터 한자리수다. 매출은 제자리지만 R&D 비용이 늘면서 생긴 현상이다. 신풍제약은 2015년 197억원, 2016년 151억원, 지난해 144억원을 연구개발비에 투자했다. SP-8203의 임상 진전은 라이선스 아웃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서 생긴 수익은 다시 R&D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유 대표는 "2a상 결과를 보고 빅파마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2b상을 진행하면서 기술이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지난해부터 28대 품목의 매출 비중을 기존 40%에서 60%까지 올리는 집중 육성 전략을 취하고 있다. 주요 질환군은 항생제(7개), 항암제(5개), 순환기군(6개) 등이다. 미션중심 본부체계도 개편했다. '2부문 8본부 1실 38팀'으로 조직을 확대해 유통관리부문을 신설하고 윤리경영 및 품질경영을 강화했다.2018-07-30 06:20:20이석준 -
제약 "위해약 회수 어렵다"...실시간 추적시스템 필요발사르탄 사태를 계기로 위해 의약품의 신속한 회수를 위해 의약품유통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추적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함유된 발사르탄 제제(고혈압치료제)와 관련 54개 제약사 115개 품목에 대한 판매중지를 잠정 확정한 상태다. 식약처는 이와 관련 자진 회수를 요청하면서 제약기업들이 이들 115개 품목에 대한 회수 절차에 착수했다. 하지만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 제약사들의 설명이다. 원활한 회수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15품목에 대한 공급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했지만 유통정보와 현재 의약품의 소재가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공급내역을 확인해 유통업체에 연락을 취해보면 이미 다른데로 넘겼거나 민감한 정보라는 이유로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문제 의약품의 소재 파악이 제대로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의약품의 소재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발사르탄 사태에서 보듯 문제의약품을 가능한 빠른 시간안에 회수하기 위해선 해당 의약품이 현재 어느 유통단계에 있는지 추적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문제의약품이 시중에 유통됐을 때 실시간 추적이 되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만큼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가 정착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유통업계는 일련번호 제도가 인력·비용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2018-07-30 06:20:05가인호 -
신신파스 아렉스, 관절염치료 브랜드 가치 NO.1신신제약은 한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신신파스 아렉스(관절염치료제 부문)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6회를 맞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 첫 시상 이래 매년 소비자 직접 투표 방식으로 제품을 선정해 높은 신뢰도를 형성하고 있다. 한해 동안 경제, 사회, 문화, 인물 등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어워드다. 2007년 첫 출시된 신신파스 아렉스는 처음에는 냉감작용에서 차츰 온감작용을 나타내어 '냉온' 두번의 찜질효과로 통증완화에 탁월하다. 기존 파스와는 다르게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고무 연합방식으로 제작돼 친환경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소비자 브랜드 외용소염진통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최근 5년간 평균성장률이 12.1%를 기록하고 있다. 발매 11년 차인 2017년에는 100억 매출을 달성할 정도로 신신제약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는 "1959년 신신제약이 설립된 이후로 60여년 동안 파스 외길을 걸어온 만큼 품질만큼은 자신있다. 신신파스 아렉스는 파스 제품 중 국내 최초로 냉온감 2중 효과를 주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소비자들의 사랑으로 이 자리에 서게 돼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상이라 생각한다. 신신파스 아렉스를 사랑해 주시는 소비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신신제약이 있었다는 것을 가슴깊이 새기고, 성원과 사랑을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18-07-30 06:14:30노병철 -
'도입약·복합제’ 효과...유한, 수출 부진에도 외형 성장유한양행이 상반기에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원료의약품 수출 실적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도입신약과 자체개발 개량신약의 선전으로 1분기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1% 늘었다. 매출액은 3834억원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88억원으로 16.9%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은 4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신장했고 매출액은 7195억원으로 2.5% 늘었다. 지난 1분기의 부진을 2분기에 상당부분 만회하면서 상반기를 전년대비 향상된 성적표로 마쳤다.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은 336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 줄었고 영업이익은 257억원으로 7.4%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원료의약품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매출 하락세를 겪었지만 2분기에 원료의약품 수출 실적이 회복세를 나타냈고 도입신약, 개량신약이 선전했다. 유한양행의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처방약(ETC) 매출이 48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9% 늘었다. 도입신약과 개량신약의 선전이 크게 두드러졌다. 지난해 유한양행이 판매를 시작한 C형간염치료제 소발디와 HIV치료제 젠보야가 상반기에 각각 367억원, 20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781억원), 당뇨치료제 트라젠타(556억원), 고혈압치료제 트윈스타(390억원), 당뇨치료제 자디앙(112억원) 등은 1839억원을 상반기에 합작했다. 유한양행이 최근 내놓은 복합제 로수바미브와 듀오웰의 선전도 눈에 띈다.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미브는 상반기에 184억원어치 팔리며 전년보다 85.5% 성장했다. 2016년 출시된 로수바미브는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 복합제다. 고혈압·고지혈증치료제 듀오웰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31.9% 증가한 10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출시된 듀오웰은 고혈압치료제 ‘텔미사르탄’과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이 결합된 약물로 유한양행이 자체 임상시험을 통해 개발한 첫 복합신약이다. 유한양행의 주요 수익원 중 원료의약품 수출이 상반기에 부진을 나타냈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생산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판매 중이다. 주로 다국적제약사가 판매 중인 신약의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유한양행의 상반기 원료의약품 수출 실적은 10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감소했다. 지난 1분기 수출 부진의 여파다. 이 회사의 1분기 수출 실적은 4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무려 46.1% 감소했다. 2분기 원료의약품 수출은 6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0% 줄었지만 1분기의 부진을 상당부분 만회하며 하락폭을 줄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해외에서 C형간염치료제의 수요가 줄면서 원료의약품 수출 실적에도 영향을 미친다”면서 “일정 기간의 물량을 한번에 수출하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수출 실적이 기복을 보이기도 한다”라고 설명했다.2018-07-28 06:28:30천승현 -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 "추가 자금 조달 필요하다"남기연 큐리언트 대표가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을 언급했다. 회사 재무 상황과 신약 파이프라인 진행 속도를 고려한 발언이다. 다만 유상증자 등 구체적인 방안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남 대표는 27일 여의도 유진투자증권에서 열린 '2018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유진투자증권이 후원했다. 남 대표에 따르면, 임상 파이프라인은 순항 중이다. 면역항암제 Q701, Q702는 전임상 단계며 사람 대상 1상을 준비 중이다. 두 물질은 단독/병용 모두 동물모델에서 효능을 확인했다. 다제내성결핵치료제(텔라세벡, Telacebec)는 2a상을 마치고 2b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텔라세벡은 얀센 서튜러 등 출시된 2개의 다제내성결핵치료제를 제외하고는 임상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남 대표는 "2b상에서도 부작용 개선 및 완전 내성 치료효능 확인을 본 텔라세벡 2a상처럼 결과가 나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본다"며 "현재 타 제약사와 많은 디스커션이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류코트리엔 생성 저해 기전인 아토피피부염치료제(Q301) 2b상 단계다. 20여년 간 경구용 천식치료제 사용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비스테로이드성 성분으로 스테로이드 수준의 저렴한 생산 단가가 가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남 대표는 임상이 순항하는 만큼 추가적인 자금 조달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큐리언트와 최근 자금 조달은 상장 공모자금인 325억원이다. 큐리언트는 수년째 적자를 내고 있다. 2015년 82억원, 2016년 111억원, 지난해 127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 결손금도 매년 늘고 있다. 2015년 316억원에서 지난해 545억원으로 늘어났다. 큐리언트는 공모자금을 올해까지 전액 투자하기로 했다. 2016년 78억원, 2017년 89억원, 올해 169억원이다. 임상 단계가 진행되면서 매년 자금 사용액이 커지고 있다. 시장은 큐리언트가 이렇다할 영업수익이 없는 만큼 신규 자금 조달은 필수라고 진단했다. 남 대표도 같은 생각이다. 그는 "임상이 액티비티하게 진행되고 회사 재무제표를 보면 시장 자금조달이 필요하다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며 "기술이전으로 수익이 발생하면 몰라도 자금 조달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유상증자 등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을 세우지 못했다"며 "적절한 시기는 물질별 임상 단계에 맞춰야할 것 같다. 자금 조달을 결정하면 임상이 순항하고 있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2018-07-28 06:23:52이석준 -
동아에스티, 2Q 매출 전년비 15%↑...'신약 수출 효과'동아에스티가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크게 성장한 실적을 냈다. 천연물의약품의 수출 등에 따른 수입이 발생했고 박카스를 비롯한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였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3.8%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4억원으로 전년보다 1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보면 2분기 전문의약품 매출은 7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감소했다.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와 자체개발 당뇨신약 슈가논이 각각 2분기에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새로운 성장동력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스티렌(-12.8%), 모티리톤(-4.8%), 오로디핀(-14.2%) 등 기존 주력제품들이 부진을 나타냈다. 하지만 해외 사업이 호조를 나타내며 전문약 부진을 만회했다. 동아에스티의 2분기 해외 사업 매출은 35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3% 증가했다. 캔박카스가 지난해 2분기보다 9.6% 증가한 17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인성장호르몬 그로트로핀은 150.5% 증가한 82억원의 수출실적을 냈다. 이와 함께 동아에스티의 신약 수출 성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향상됐다. 동아에스티의 사업부문별 매출 중 기타사업이 2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9.1% 증가했다. 사업부문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기타사업에 반영되는 신약 수출 관련 수입이 크게 늘었다. 올해 초 미국제약사 뉴로보에 양도한 치매치료제 DA-9803의 기술 양도금이 반영됐다. 지난 1월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DA-9803의 기술을 양도하고 양도금 500만달러와 지분 24%를 수령하는 계약을 맺었고 4월에 양도금 50억원이 유입됐다. 2016년말 애브비바이오테크놀로지와 체결한 면역항암제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도 반영됐다. 당시 동아에스티는 면역항암제 '멀티K(MerTK) 저해제' 개발 및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금 4000만달러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자문회계법인의 가이드라인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계약금 4000만달러를 36개월 동안 분할 인식키로 결정하면서 이후 분기마다 40억원 가량의 계약금이 회계에 인식된다.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가 미국 머크를 통해 일본에서 급성 세균성 피부연조직 감염 적응증으로 허가를 승인받으면서 로열티 수입이 추가로 발생했다. 결과적으로 주력사업 부문인 내수 전문의약품 사업이 부진을 보였지만 신약과 해외사업의 선전으로 실적 반등에 성공한 셈이다. 회사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신약 개발도 순항 중이라고 소개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당뇨병치료제 DA-1241은 미국 임상1b상 승인을 신청을 완료해 하반기 임상시험 진행될 예정이다”면서 “슈가논은 인도와 러시아 임상3상 완료했고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바이오시밀러 DA-3880은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2018-07-27 16:17:52천승현 -
동아에스티, 2Q 영업익 201억...전년비 434%↑동아에스티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33.8% 늘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24억원으로 전년보다 1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6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보다 252.1% 신장했고 매출액은 2880억원으로 8.4% 상승했다.2018-07-27 15:19:25천승현 -
제약업계, 취업난 해소 일조…상반기 3천명 이상 신규채용제약업계가 취업난 해소에 일조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자체 조사 결과, 2018년 상반기에만 201개 국내 제약기업들이 3286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100명 이상의 인력을 채용한 제약기업은 모두 8곳으로 나타났다. 기업체별로는 GC녹십자가 333명으로 가장 많았다. 한미약품(262명)과 대웅제약(229명), 휴온스(219명)는 2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했다. 이어 종근당(188명), 보령제약(140명), 유한양행(111명), 동아ST(10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개로 협회가 자체 집계·발표한 `제약업계 고용현황`에 따르면 제약업계는 최근 10년간 매해 평균 2.7%씩 고용을 늘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연구개발직과 생산직 인력이 과거보다 대폭 늘어 제약산업계가 양질의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분야의 비중을 점차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다. 제약업계의 종사자수는 9만 5,524명(2017년말 기준)으로, 10년전인 2008년(7만 5,406명) 보다 2만118명이 늘었다. 퇴직자를 감안하면 해마다 2000명 이상을 신규 고용한 셈이다. 직군별 고용증가율을 보면 지식기반산업에 걸맞게 연구직의 고용확대가 두드러진다. 연구직 인력은 1만1925명으로 2008년(7801명) 대비 52.9% 상승했다. 또 생산직 종사자는 2008년 2만 3,212명에서 지난해 3만3129명으로 42.7% 증가했다. 사무직도 같은 기간 28.4% 늘었다. 반면 영업직은 2008년 2만6721명에서 2017년 2만5618명으로, 4.1% 축소됐다. 이에 따라 10년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던 영업직(35.4%)은 지난해 26.8%로 10%p 가까이 감소해 2위로 하락했다. 반면 생산직은 30.8%에서 34.7%로 비중이 늘면서 1위로 올라섰다. 사무직은 3위, 연구개발직은 4위로 나타나 순위 변동은 없었다. 한편 향후 제약업계 일자리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에 따르면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제조업의 취업자 증가율(2016~2026년)은 3.4%로, 22개 업종의 제조업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제조업 평균(0.5%)의 7배, 전 산업 평균(0.7)의 5배에 근접하는 수치다. 22개 업종 중에서 3%대의 전망치는 의약품제조업이 유일하다.2018-07-27 15:09:23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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