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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제약-그린코스코, 가슴보형물 공급 계약 체결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그린코스코와 지난 26일 프랑스 SEBBIN 사의 가슴보형물 Naturgel™(네이쳐 겔) 판매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네이처겔의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네이처겔'은 가슴 임플란트 제품으로, 10년 동안 축적된 장기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인 가슴 임플란트 제품이 4~5겹으로 겔을 보호하고 있는 데 반해, 네이처겔은 8겹의 보호막으로 안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특히 신제품 Integrity는 표면의 안정성과 더불어 겔의 개선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으며 가슴 폭이 작은 동양 여성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사 관계자는 “급변하는 미용 시장과 함께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법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이번 체결식을 시작으로 네이처겔의 국내 판매를 확대하고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용& 8729;성형 사업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용 시장을 강화하고 있는 유영제약은 조만간 자체 개발 히알루론산 필러를 출시할 계획이다.2018-11-06 09:48:37노병철 -
글로벌 기술이전 성공 유한양행, 이틀째 급등세유한양행 주가가 기술이전 성공 소식이 들린지 이틀째에도 급등세다. 6일 9시 44분 현재 유한양행 주가는 26만4500원으로 전일대비 14.5% 올랐다. 비소세포폐암치료제 신약후보의 다국적제약사 얀센 기술이전 소식에 수요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 유한은 6일 글로벌 제약사인 얀센 바이오텍에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의 기술수출과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계약으로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5000만달러(약 550억원)을 지급받는다.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로 최대 12억500만달러(약 1조3255억원)을 받는다. 상업화 단계에 도달하면 총 12억5500만달러(약 1조3805억원)을 받는다. 또한 매출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을 수 있다. 얀센은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 제조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는다. 한국은 유한양행이 권리를 유지한다. 양사는 레이저티닙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2019년에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저티닙은 유한양행이 국내 바이오벤처인 오스코텍과 제노스코로부터 도입한 신약 후보다.2018-11-06 09:47:20이탁순 -
광동제약, 직원 역량 도모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구성원의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문화를 가꾸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핵심가치 내재화 과정'이다. 핵심가치는 구성원이 공유하는 가치관이자 신념으로, 직원들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행동규범을 말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주인의식 ▲소통과 협력 ▲창의적 사고 ▲도전과 실천 ▲인재제일을 5대 핵심가치로 제시한 바 있다. 올 6월부터 두 달간 이어진 2018년 교육과정은 광동제약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니어 그룹과 시니어 그룹으로 나뉘어 모둠활동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성원들은 올해의 개인별 핵심가치 실천목표와 진행상황을 동료와 공유하고, 자유로운 토론과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은 비슷한 직급의 동료와 함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광동제약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강좌 '아트클래스'도 인기다. 이 프로그램은 회사에서 동료와 함께 취미활동을 배울 수 있는 교육으로 임직원 설문을 통해 주제를 선정한다. 올 4월 '나만의 시그니쳐 향수만들기'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사진 강의, 캘리그래피 제작 등 다양한 체험수업이 개최됐다. 지난 9월 진행된 '팝아트 드로잉' 수업은 자신의 초상화를 개성 있는 미술작품으로 만드는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작품을 완성한 직원은 본인의 초상화 액자를 선물로 받았다. 아트클래스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관심 있는 여가활동을 배우면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은 또한 직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원격 강의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성원은 누구나 'KD 스마트 연수원'이라는 교육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전문 직무, 외국어, 비즈니스 스킬, 경제지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총 6,000여 개 이상의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에 대한 직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수강하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고, 교육 이수 후 적립된 러닝포인트(Learning Point)는 인사평가와 연계되기 때문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내실을 기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2018-11-06 09:16:13이탁순 -
종근당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 산업기술성과 15선에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가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18년도 산업기술성과 15선'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산업기술성과는 한국공학한림원이 국민들에게 산업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자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대표 기술이다. 텔미누보는 부작용을 줄이고 독자 기술로 기존 제품의 단점인 인습성을 개선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 화학생명공학부문 산업기술성과로 선정됐다.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로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Telmisartan)과 에스암로디핀(S-amlodipne) 성분을 복합한 제품이다. 암로디핀 성분에서 약효를 발휘하는 에스암로디핀만 사용해 말초 부종 등의 부작용을 줄였다. 종근당은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해 제품의 성상이 변형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의 단점을 특허기술로 개선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정제의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향상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누보는 뛰어난 약효와 안전성, 편의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약물"이라며 "이번 산업기술성과 선정으로 텔미누보의 우수성과 종근당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 받았다"고 말했다. 종근당 텔미누보는 지난 2월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제 9차 IR52장영실상을 수상하고, 9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8 세계고혈압학회에서 혈압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대규모 임상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2018-11-06 09:08:09이탁순 -
삼성바이오로직스·바이오젠, '콜옵션' 자산양수도 종결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과 체결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콜옵션 계약에 대한 자산양수도가 7일 종결된다고 공시했다. 콜옵션 관련 이슈의 종결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의 공동경영 체제로 전환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7일 바이오젠에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922만 6068주를 양도하고, 바이오젠은 인수 주식에 대한 금액과 이자를 합쳐 총 약 7595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재무제표상에 반영한 매각예정자산 약 2조2478억원과 파생상품부채 약 1조9336억원는 삭제되고, 올해 4분기에는 관계기업처분이익 약 4413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 바이오젠의 콜옵션 비용 지급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올해 6월말 기준 약 4779억에서 1조 2374억 원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94.6%에서 42.6%까지 감소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지난 2011년 12월 합작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할 당시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을 '50% -1'주까지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29일 콜옵션을 행사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바이오젠과의 합작을 통해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지금과 같은 좋은 성과를 조기에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자산양수도 종결로 본격적인 공동경영 체제로 돌입 한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기업과의 성공적인 합작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18-11-06 09:00:55어윤호 -
10개월 공석 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 D-day...누가될까10개월째 공석인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어떤 인물이 선임될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은 6일 오전 7시 30분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협회장 추천과 관련해 이사장단회의를 개최한다. 유력 후보자로는 원희목 전 국회의원과 노연홍 전 식약처장이 거론되고 있다. 손건익 전 복지부 차관, 문창진 전 복지부 차관, 이희성 전 식약처장,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도 오르내리고 있다. 협회장 추천과 관련한 업계 CEO들의 의견은 "경력과 역량 측면에서 누구하나 흠잡을 사람이 없다. 검증된 실력을 갖춘 후보군인 만큼 신속한 추천을 통해 회무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사장단은 지난 8월부터 후보군을 압축하고 적임자 추천에 의견을 모으고 있다. 이사장단은 협회를 대표하는 최고 수장을 뽑는 만큼 '이사장단 14명-만장일치'로 후보 추천 중지를 모으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협회장 공석 장기화에 따른 회무공백 우려 여론과 만장일치가 아닌 정관 규정에 따른 다수결 득표 원칙으로 빠른 결과 도출을 희망하고 있다. 실제로 제약바이오협회 정관을 살펴보면 이사장단 회의에서 회장 추천은 만장일치가 아닌 다수결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정관 제5장 이사회 및 이사장단회의 제27조 1 ③항을 보면 '이사장단회의는 이사장을 포함해 과반수의 출석으로 성립되며, 출석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해 A제약사 대표이사는 "협회장 자리가 10개월째 공석이었던 경우는 극히 드물었다. 이사장단 간, 수차례 충분한 의견과 입장을 표명했던 만큼 만장일치가 아닌 정관에 입각한 다수결 득표제를 진행해 빠른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사장단 추천제와 함께 개방형 공모제를 병행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나오고 있다. B제약사 대표이사는 "개방형 공모제의 장점은 적합한 후보자가 공모에 참여할 경우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신속히 적격심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인재 모집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개방형 공모도 적극 고려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협회 정관에 따른 회장 인선은 '이사장단(14명)-추천', '이사회(52명)-선임', '총회-보고' 방식을 띄고 있다. 이사회는 승인기구라는 점에서 회장 선임은 사실상 14명의 제약 최고경영자들이 모여있는 이사장단에서 결정된다. 오늘 협회장 추천에 중지가 모이면 11월 중 이사회를 열어 선임 후 총회 보고 과정을 거쳐 정식으로 협회장에 임명된다.2018-11-06 06:25:00노병철 -
소멸한 악법 '리베이트 약 급여정지' 처분 타당할까보건당국이 검찰로부터 적발된 동아에스티 리베이트 의약품의 급여정지 처분을 검토 중이다. 위법행위가 발생한 시기에 시행된 제재를 적용하는 원칙상 급여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이 유력하다. 업계에서는 글리벡의 과징금 부과에서 드러난 치명적인 문제로 폐지된 제재를 적용하는 것이 타당한지 의구심을 제기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현재 동아에스티 리베이트 의약품의 리베이트 처분 수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방검찰이 조사한 리베이트 사건에 대한 후속조치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지난 6월 동아에스티의 리베이트 수수 행위에 대해 약사법위반 등의 유죄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복지부가 지난해 처분을 결정한 동아에스티 130개 품목의 약가인하와는 별도의 사건이다. 약가인하 처분은 2013년 3월 서울중앙지검 건과 2016년 2월 부산지검동부지청에 기소된 2건을 병합해 처분했다. 동아에스티(옛 동아제약)는 2013년 44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2016년말 대법원으로부터 유죄 판결이 확정됐고 이에 따른 약가인하 처분이 내려졌다. 약가인하 처분은 동아에스티가 청구한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된 상태다. 업계에서는 복지부가 검토 중인 동아에스티의 추가 리베이트 제재의 내용과 수위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인다. 원칙대로라면 해당 위법행위가 발생한 시기에 맞춰 급여정지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리베이트 의약품 급여정지는 이미 심각한 문제가 노출돼 폐지된 제도라는 점에서 복지부 입장에선 처분 결정에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2014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시행된 리베이트 급여정지는 리베이트 금액에 따라 해당 품목의 보헙급여를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적발된 리베이트 규모가 1억원 이상일 경우 해당 의약품의 보험급여가 1년 동안 중단된다. 5년 이내에 또 다시 적발되면 영구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 제도는 글리벡의 과징금 처분이 결정적인 폐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초 노바티스의 42개 품목이 급여정지 대상이었지만 복지부는 ‘가브스’, ‘트리렙탈현탁액’, ‘글리벡’, ‘온브리즈’ 등 33종의 급여정지 처분은 과징금 551억원으로 대체했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대상 약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급여정지 처분을 하되 동일제제가 없는 경우 등에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라고 이유를 제시했다. 그러나 글리벡의 경우 동일 성분의 제네릭이 판매 중인데도 급여정지 처분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사실을 두고 제약업계에서는 납득하기 힘들다는 시각이 팽배했다. 환자단체에서 급여정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거셌다. 당시 백혈병환우회는 “글리벡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처분을 했을 경우 글리벡 치료로 장기 생존하고 있는 수천 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이 글리벡을 강제적으로 다른 대체 신약이나 복제약으로 교체하도록 강요받는 것은 비합리적이다”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만약 복지부가 동아에스티의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해 급여제한 처분을 결정할 경우 글리벡의 사례와 비교해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많게는 100개 이상의 제품에 대해 급여제한을 결정하면 대체약물이 있더라도 환자들의 처방권 제한 문제가 발생하는 등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러한 이유로 복지부도 현재 동아에스티의 리베이트 의약품의 처분 내용 결정에 고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2014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급여정지 처분 대상 약제에 대해 올해 3월 27일자로 개정된 법에 따라 급여인하와 과징금으로 처분을 통일해야 한다는 국회의 의견에 대해서는 현재 법률 자문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미 리베이트 투아웃제가 치명적인 문제 노출로 폐지됐기 때문에 해당 제도 시기에 발생한 위법사실도 새 제도를 적용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라는 지적을 내놓는다. 복지부는 지난 9월 28일부터 새로운 리베이트 의약품 보험급여 제재를 시행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처벌 규정은 리베이트 의약품 약가인하와 보험급여 정지를 혼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리베이트 의약품의 품목별로 부당금액(리베이트)을 기준으로 약가 인하율이 결정된다. 리베이트 규모가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일 경우 해당 의약품의 보험상한가는 1차 위반 1%, 2차 위반 2% 인하된다. 리베이트 규모가 1억원 이상인 의약품은 1차 위반 20%, 2차 위반 40%의 약가인하가 적용된다. 퇴장방지의약품, 희귀의약품, 저가의약품은 약가 인하 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일 의약품이 3번째 리베이트로 적발되면 급여 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리베이트 규모에 따라 500만원 미만은 급여정지 1개월, 1억원 이상은 급여 정지 1년 처분을 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세부 내용을 밝힐 수 없다”라고 말했다.2018-11-06 06:20:51천승현 -
유한-오스코텍, 오픈이노베이션 '롤모델' 자리매김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이 신약 오픈이노베이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자금력과 기술력을 가진 양사 결합이 시너지를 내면서 공룡 제약사 러브콜(라이선스 아웃)을 이끌어냈다. 반환 의무없는 계약금만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 역대 4위 수준인 5000만 달러(약 560억원)다. 오스코텍은 바이오벤처 힘을 보여줬다. 유한양행에 기술수출했던 신약후보물질이 글로벌에 재라이선스 아웃되면서 계약 규모의 40%를 가져오게 됐다. 확보된 계약금만 4년치 매출액을 넘어선다.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점쳐진다. 2500억 현금 보유 유한양행, 바이오벤처 사냥 유한양행은 5일 얀센 바이오텍에 항암신약 후보물질 '레이저티닙'을 12억5500만달러(약 1조3805억원)에 라이선스 아웃했다고 공시했다. 상업화 이후에는 매출 규모에 따라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기로 했다.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은 5000만 달러(560억원)다. 계약금만 따지면 국내 제약업계 기술수출 중 4위 규모다. 유한양행의 기술 수출은 자금력의 제약사와 기술력을 가진 바이오벤처의 합작품이다. 상업화 여부를 떠나 상생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한양행은 막강한 현금 능력으로 잇단 바이오벤처 투자에 나서고 있다. 2015년부터 투자한 금액만 1000억원이 넘는다. 원동력은 올 2분기말 기준 2700억원에 달하는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이다. 2015년부터만 봐도 칭다오세브란스병원(2018년, 201억원), 소렌토(2017년, 121억원), 이뮨온시아(2017년, 118억원), 제노시스(2016년, 50억원), 제넥신(2015년, 200억원), 바이오니아(2015년, 100억원) 등 100억원 이상 투자만 5곳이다. 최근에는 면역항암제 개발 업체 굳티셀 지분 획득에 50억원을 썼다. 레이저티닙 기술수출도 여기서 탄생했다. 오스코텍, 수출 한번에 4년치 매출 확보 레이저티닙 원개발사 오스코텍은 유한양행의 수출로 4년치 매출을 한번에 확보했다. 오스코텍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유한양행에게 670만불을 투자받고 레이저티닙 특허권 등을 넘겼다. 유한양행은 오스코텍 유상증자에 참여해 670만불을 투자하고 지분을 확보했다. 양사 계약에 따라 오스코텍과 미국 자회사 제노스코는 계약 총 규모의 40%를 유한양행으로부터 배분받게 된다. 오스코텍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 224억원 정도를 받게 된다. 유한양행 수출 계약금의 40%다. 224억원은 오스코텍의 최근 4년치(2014년 70억, 2015년 64억, 2016년 47억, 2017년 37억) 합산 매출액을 넘는다. 기술수출 한번에 4년 매출을 확보한 셈이다. 영업이익 흑자전환도 기대된다. 오스코텍은 2015년 17억원, 2016억원 49억원, 2017년 35억원, 2018년 반기 8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적자 규모는 최근 무형자산 비용 처리 비중이 늘어나면서 확대된 상태다. 글로벌제약사 기술수출로 오스코텍 몸값도 뛰게 됐다. 라이선스 계약이 공개된 5일 오스코텍 주가는 크게 올랐다. 이날 종가(3만2200원)는 전일(2만5750원)대비 25.05% 오르며 시가총액 8775억원을 기록했다. 기술력 입증 오스코텍, 향후 파이프라인 기대감 상승 오스코텍의 향후 파이프라인 기대감도 커졌다. 증권가와 오스코텍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SYK 저해제(SKI-O-703)'은 류마티스관절염(SYK/RA)를 주력으로 임상을 진행중이다. SYK/RA는 2017년 12월 미국 1상 시험을 완료했고 현재 2상이 진행 중이다. 연내 2상 투약이 예정돼 있다. 오스코텍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물질은 SYX저해제 중 가장 빠른 임상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케다, 길리어드 등 글로벌 공룡 제약사가 같은 계열 물질을 개발 중인데 아직 신약은 나오지 않았다. 먼저 개발하는 곳이 최초 신약이 된다. SKI-O-703 적응증 확대 미국 2상도 준비중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SKI-O-703 면역 혈소판 감소증(ITP) 2상 시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FDA에 IND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초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ITP) FDA IND 신청은 올 상반기를 예상했지만 일정이 변경됐다. ITP는 자가면역 희귀질환으로 FDA는 임상기간 단축이나 개발 이후 세제 혜택 등을 제공하는 방침을 두고 있다. 급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FLT3 저해제)는 미국 1상이 진행중이다. 한미약품 물질(HM43239)보다 개발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10월 미국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노바티스가 FDA 허가를 받은 라이답트(미도스타우린)와 동일한 계열이다.2018-11-06 06:20:08이석준 -
아토피·과민성대장증후군, 한방치료 길 열릴까동의보감 등 8대 한방처방의서에 기록된 '자금정'이 난치성질환으로 평가되는 아토피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관심이 모아진다. 대구 약령시와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응용센터는 6일, '자금정의 아토피성 피부질환 치료 가능성에 대한 연구논문'이 SCI급 학회지인 '저널 오브 에드노파마콜로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7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저널 오브 에드노파마콜로지는 보완통합의학 분야에 상위 20% SCI급 저널로 저널평가지표 수록 사이트 JCR(학술지인용색인)차트 내 27개 중 4위를 기록하는 유력 학회지로 알려져 있다. 논문에 따르면 자금정을 피부각질세포에 투여한 결과 아토피 피부질환에서 발생하는 염증이 최고 50%까지 감소했다. 레트실험을 살펴보면, 아토피를 앓고 있는 실험군에 자금정을 투여한 결과 부종, 홍반, 각질 등의 피부병변이 유의미하게 줄었고 이상증식되는 표피도 회복되는 모습이 관찰됐다. 자금정을 투여한 실험쥐에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자금정은 농약중독 효능연구 실험에서도 독성이 감소되는 양상이 확인돼 농약 급성 및 만성노출 시 해독제로도 활용가능성을 보여줬다. 자금정은 한약 가운데 해독약으로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는 궁중비방의 전통 한방치료제로 문합, 산자고, 대극, 속수자, 사향 등 5가지 한약재로 제조된다. 자금정은 고가 약재인 사향이 많이 들어가고 제조공정이 까다로우며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있지 않아 그동안 대량 생산이 이뤄지지 못했다. 대구 약령시에 위치한 사복석 청신한약방 대표원장은 15년 전부터 자금정을 연구해 왔으며, 아토피 치료와 해독에 효과가 있음을 다년간의 환자를 통해 경험해 왔다. 이 같은 사복석 대표원장의 경험적 임상을 바탕으로 최근 한국한의학연구원과 함께 효과 입증을 위한 연구에 들어간 것이다. 대구시는 현재 자금정과 같은 고유처방 한약들의 산업화를 위해 국비 연구개발자금을 확보했다. 사복석 대표원장은 1970년에 한약방을 창업해 30년 동안 환자들을 상담하면서 공해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해독에 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2004년 자금정을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자금정 효험이 기재된 중요 한방 문헌을 살펴보면 시재백일선방,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 12개 중요 고유처방 해독문에 기록이 돼 있다. 궁중내의원에서 조제해 임금님께 올리면 임금님은 이 약을 신하들에게 나눠 주던 구급상비약으로 널리 사용됐다. 자금정은 잘못된 식생활 환경에서 발병하는 급·만성 원인 불명의 복합적인 만성질환을 비롯해 과음주로 인한 알콜중독, 간손상, 숙취해소, 심혈관 질환, 중풍 전조증, 뇌경색 등 급성기 질환에 특히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체 내부에 독소가 쌓여서 유발되는 만성 피부질환, 만성 두드러기, 아토피성 피부질환,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약물중독, 미세먼지로 인한 인후염, 성대결절, 쯔쯔가무시병, 독충에 물렸을 때, 의식불명 위급시에도 효능이 있다. 사복석 대표원장은 "대구한의과대학 방제과학 글로벌 연구센터장 김상찬 교수와 간 보호연구·약물의존성 억제연구에 대해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중국과 일본의 전통 한의약 산업은 수출 주도형 신흥 산업으로 성장하는 반면 우리나라 한방시장은 점차 위축돼 가고 있다. 자금정 개발을 시작으로 한방 생약의 과학화와 대중화의 초석을 만들어 나가갈 것"이라고 말했다.2018-11-06 06:15:0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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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 길리어드와 446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유한양행은 길리어드사이언스 아일랜드 법인과 에이즈(HI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446억원으로, 최근 매출의 3.0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2일부터 내년 12월 20일까지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개발한 원료의약품을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 수출한다.2018-11-05 16:44:53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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