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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으로 R&D투자'...대웅의 영리한 자회사 활용법[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웅그룹이 고성장을 지속 중인 대웅바이오의 배당금을 활용해 자회사의 지배력 확대에 사용한다. 대웅바이오의 배당금이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확대와 연구개발(R&D) 재원으로 활용되는 선순환 자금 흐름이 구축됐다는 평가다. 대웅제약은 23일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주식 64만9350주를 100억원에 장내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후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율은 30.0%에서 31.2%로 확대된다. 대웅제약의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취득 자금은 자사주 매각을 통해 확보했다. 대웅제약은 이날 모회사 대웅에 자사주 44만1826주를 300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사주 매각으로 확보한 300억원 중 100억원은 한올바이오파마 주식 매입에 활용하고, 나머지 200억원은 연구개발(R&D)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을 비롯해 항섬유화제, 당뇨병치료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웅이 자회사 대웅바이오로부터 지급받은 배당금이 대웅제약 지분 취득에 사용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이날 대웅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15만원, 총 3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금배당 300억원은 올해 제약·바이오기업이 결정한 최대 규모 현금배당이다. 대웅바이오의 ‘배당잔치’는 최근 실적 호조가 기반이다. 대웅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은 3215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늘었다.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보다 17.0% 신장했다. 대웅바이오는 지난 2014년 매출 1318억원을 기록한 이후 년만에 매출이 143.9% 성장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14년 85억원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6배 이상 확대됐다. 그룹 차원에서는 자회사의 실적 호조를 발판으로 현금을 확보해 자회사의 지배력을 높이고 핵심 자회사의 R&D 재원으로 투입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셈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인한 현금 확보를 통해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부채 조달 없이 재원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재무 구조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0-03-23 17:45:54천승현 -
셀트리온, 7월 코로나 인체 임상 돌입 "속도 가장 빠르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3일 "오는 7월 코로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사람 임상에 돌입한다"며 "중화 항체 치료제 개발 속도는 글로벌에서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또 "인체 투여 후 한달에 100만명 분량의 치료용 항체 개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이날 열린 온라인 2차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회사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2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 혈액을 받아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현재 항체 후보군 300종을 확보했다. 오는 4월까지 바이러스 중화 능력이 뛰어난 항체를 최종 선정한다. 이르면 7월 중순부터 환자에게 투여한다. 셀트리온은 5월부터 항체 대량 생산을 위한 세포주 생산에 돌입하고 인체에 투여할 임상 물질 생산도 7월 중순 또는 말까지 완료한다. 인체 투여가 시작한 후에는 한 달에 100만명 분량의 치료용 항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항체는 항원과 결합해 항원의 작용을 방해하거나 항원을 제거하는 면역 단백질을 말한다. 해외는 제넨텍, 일라이 릴리 등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항체 치료제 개발 속도는 가장 빠르다고 평가했다. 서 회장은 "코로나19 중화 항체 치료제는 한국 셀트리온, 글로벌 대형 제약사 2곳, 해외 바이오텍 2개 등 5개 업체가 개발하고 있다"며 "개발 속도는 대게 비슷하거나 셀트리온이 빠르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대량생산 능력 등으로 향후 개발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유사시 CMO 파트너까지 가용해 물량 공급에 대비한다는 계획도 세웠다"고 덧붙였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코로나 바이러스(변이 등)를 중화시키는 '슈퍼 항체' 선별 작업도 착수한다. 서 회장은 "3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사스, 더 나아가 일반 감기를 일으키는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모두 중화시키는 슈퍼 항체 선별 작업에 선별 작업에 나선다. 더 많은 혈액 샘플을 모아 속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제품은 코로나19에만 존재하는 S단백질을 검출하는 방식이다. 다양한 종류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보유한 N단백질을 검출하는 기존 신속진단키트와는 차별성을 가진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 키트는 코로나19 양성 판정 표준 진단법인 RT-PCR에 근접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결과도 15-20분이면 충분해 현장에서 바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의 키트화는 전문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4월 말 시제품 생산을 완료하고 5월 말까지 임상을 완료해 유럽 수출용 CE인증을 신청할 계획이다.2020-03-23 16:06:59이석준 -
실적 호조 대웅바이오, 300억 배당잔치…업계 최대규모[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최근 실적 고공비행을 지속 중인 대웅바이오가 제약바이오기업 중 최대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모회사 대웅이 배당금 300억원을 모두 수취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대웅은 자회사 대웅바이오가 보통주 1주당 15만원, 총 300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금배당 300억원은 올해 제약·바이오기업이 결정한 최대 규모 현금배당이다. 유한양행이 가장 많은 238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녹십자홀딩스(148억원), 한미사이언스(127억원), 부광약품(122억원), 녹십자(114억원) 등이 100억원대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대웅바이오의 ‘배당잔치’는 최근 실적 호조가 기반이다. 대웅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은 3215억원으로 전년대비 16.2% 늘었다. 영업이익은 543억원으로 전년보다 17.0% 신장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16.9%에 달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대웅바이오 설립 이후 신기록이다. 당초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의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 등을 목적사업으로 설립됐다. 지난 2015년 이후 완제의약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실적이 고공비행을 거듭했다. 대웅바이오의 매출은 2011년 1328억원, 2012년 1380억원, 2013년 1489억원, 2014년 1318억원 등 큰 변동이 없었다. 영업이익도 100억원 안팎에 머물렀다. 지난 2015년 매출 1683억원으로 전년대비 27.7%의 성장률을 기록한 뒤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은 5년 전인 2014년보다 143.9% 성장한 규모다. 수익성도 지속적으로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14년 85억원을 기록한 이후 매년 수직상승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5년 전보다 6배 이상 확대됐다.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과 ‘베아셉트’ 등 제네릭 시장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대웅바이오는 대웅의 100% 자회사다. 대웅이 대웅바이오의 현금배당 300억원을 모두 가져가는 셈이다. 대웅의 2018년 배당수익 30억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대웅은 올해 제약바이오기업오로부터 가장 많은 배당수익을 확보한 주요주주로 기록될 전망이다. 녹십자홀딩스가 녹십자로부터 58억원의 배당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한미사이언스로부터 44억원의 배당금을 가져간다. 유한양행의 최대주주 유한재단이 40억원의 배당수익을 확보했다.2020-03-23 12:15:28천승현 -
유나이티드, 국내 첫 '펠라고니움+황련' 복합제 허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 최초로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성분에 '황련'을 더한 급성기관지염 복합제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기관지염 치료제 '로민콤프시럽' 허가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로민콤프시럽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에 황련을 더한 생약 복합제다.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는 항바이러스, 항박테리아, 항균 작용 및 진해거담 등 효능이 있다. 현재 국내에 다수의 시럽, 정제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지에서 재배되는 황련은 건위, 진정, 소염, 항균 등의 효능이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로민콤프시럽 개발을 위해 항염증, 거담, 진해 등의 효력시험으로 두 생약의 최적 조성비를 확인하고 반복투여 독성시험과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회사는 2017년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혼합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진해거담용 조성물' 특허를 등록해 2035년까지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덕영 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레보틱스CR서방정, 칼로민S정에 이어 이번 로민콤프시럽까지 호흡기 치료 제품 라인을 확장했다"며 "4000억 원 규모의 호흡기 치료제 시장에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2020-03-23 10:56:34이석준 -
우리들제약, 코로나 극복 '비타민 복합제' 기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우리들제약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복합제 '벡크정'을 대구시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이다. 해당 제품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해 최전선에서 고분분투하는 의료진 및 관련 근무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들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로 큰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 경북 지역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 면역이 취약한 환자들의 회복과 의료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및 근무자들의 건강 관리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2020-03-23 07:02:31이석준 -
이연, 유전자치료제 사업 드라이브…'통큰 투자 확대'[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이연제약이 유전자치료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외 바이오벤처들과 잇단 투자 협약을 통해 2023년 완공될 충주공장(유전자치료제+케미칼)과 시너지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이연제약은 조영제 등 기존 사업에 미래 성장 동력인 유전자치료제 투자 확대로 기업 가치 제고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생산기지 설립=충주공장 극대화' 이연제약은 지난 20일 미국 인터바이옴사와 유전자치료제 제조시설(Interbiome-Ⅱ) 설립 등의 MOU를 체결했다. Interbiome-Ⅱ는 바이러스성 유전자 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특화된 cGMP 제조시설이다. Interbiome-Ⅱ 설립 목적은 표면적으로 '미국 생산 기지 확보', 궁극적으로 '충주공장 가치 극대화'로 정리할 수 있다. 이연제약은 충주공장에 비바이러스성(pDNA) 및 바이러스성(바이럴 벡터)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설을 만들고 있다. 비바이러스성 이후 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설을 건설하는 타임스케줄이다. 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 생산 시설은 Interbiome-Ⅱ와 연계된다. Interbiome-Ⅱ는 충주공장 완공 시점인 2023년보다 먼저 설립될 것으로 알려졌다. Interbiome-Ⅱ를 먼저 설립하고 그 노하우를 향후 짓게될 충주공장 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 공장에 녹이겠다는 의도다. 결과적으로 이연제약 충주공장은 비바이러스성에 이어 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까지 생산 가능한 '유전자세포치료제 글로벌 생산 허브'로 구축되는 셈이다. 헬릭스미스, 뉴라클제네틱스, 큐로셀 등 다수 파트너 이연제약은 인터바이옴사 외에도 유전자치료제 개발 파트너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개발 업체는 비바이러스성, 바이러스성, CAR-T 등 분야로 구분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비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 개발 업체는 헬릭스미스, 제넥신 등이다. 바이러스성 유전자치료제는 뉴라클제네틱스, 스파크테라퓨틱스, 노바티스 등이 국내외서 개발에 나서거나 허가를 받았다. 바이러스성 벡터는 치료제 뿐만 아니라 CAR-T 및 세포치료제 원료가 된다. CAR-T를 이용해 의약품을 개발 중이거나 허가를 받은 국내외 기업은 큐로셀, 노바티스, 길리어드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연제약은 3가지 부문 모두 파트너를 두고 있다. 이연제약은 비바이러스성 헬릭스미스, 바이러스성 뉴라클제네틱스, CAR-T 큐로셀과 제휴를 맺은 상태다. 헬릭스미스와는 분쟁이 있지만 파트너 확대로 유전자치료제 개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충주공장 2400억 투자=10년 영업익+1000억 이연제약은 현재 2400억원 규모의 충주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중 유전자치료제 대량생산을 위한 바이오 공장 건설에 800억원 가량을 투입했다. 충주공장은 이연제약 사운이 걸린 프로젝트로 평가받는다. 2400억원은 이연제약이 2010년 상장 후 지난해까지 벌어들인 영업이익(약 1350억원) 보다 1000억원 이상 많은 수치다. 미래 가치를 위해 현재 수익을 쏟아붓고 있다. 무리한 투자는 아니라는 분석이다. 이연제약은 2019년 2월 충주공장에 16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 800억원과 합치면 2400억원이다. 당시 2018년말 기준 이연제약의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자산 1424억 포함)은 1512억원이다. 2017년말 836억원의 두배 가까운 수치다. 현금 자산 급증은 바이오벤처 엑시트(투자회수)가 큰 역할을 했다. 이연제약은 2018년 98억원에 산 헬릭스미스 주식(60만6954주)을 1209억원에 팔았다. 취득원가 의 12.3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취득원가를 뺀 차익은 1101억원이다. 제약업계에서 손꼽히는 투자회수(엑시트) 규모다. 이연제약은 이외도 충주공장 자금 확보 목적으로 2017년 7월 400억원 규모 CB도 발행했다. 증권가 관계자는 "이연제약이 유전자치료제 사업에 올인하고 있다. 다수 파트너 제휴로 기술력을 확보하고 충주공장을 기반으로 한 생산시설도 확대하고 있다"며 "해당 자금은 엑시트, 외부수혈, 자체 사업 등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2020-03-23 06:22:31이석준 -
제약, 임기만료 사외이사 80% 교체...회계 전문가 중용[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상장 제약기업의 사외이사가 대폭 물갈이된다. 올해 주주총회부터 사외이사 임기제한이 적용되면서 임기만료 사외이사 중 80% 가량이 새 인물로 교체됐다. 새롭게 선임되는 사외이사 중 회계 전문가가 대거 선임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제약사 43곳의 사외이사 103명 중 42명의 임기가 이달 중 만료된다. 임기만료가 예정된 사외이사 42명 중 8명만이 주주총회에서 재선임 안건에 올랐다. 코스피 상장된 기업 중 의약품 업종으로 분류된 43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중 80% 이상은 재선임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임기만료 사외이사의 재선임 비율이 극히 낮은 이유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사외이사 임기제한 규정 때문이다. 상법 시행령 개정으로 한 회사에서 6년, 계열사 포함한 9년을 초과해 사외이사에서 근무할 수 없다. 주주·기관투자자의 권리 행사를 강화하고 이사·감사의 적격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예를 들어 A회사에서 5년간 사외이사로 재직한 후 올해 3월 재선임되는 경우 내년 3월까지 총 6년만 사외이사로 근무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사외이사 임기가 3년일 경우 4년 이상 재직한 인사는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임기만료 사외이사 중 총 23명이 6년 이상 재직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23명 모두 재선임 명단에서 제외됐다. 셀트리온은 사외이사 6명 모두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데, 6명 모두 재선임을 포기했다. 셀트리온은 김동일 이사, 이요셉 이사, 조홍희 이사 등이 10년 이상 사외이사를 맡았다. 조홍희 이사, 이종석, 전병훈 이사 등도 5년 이상 재직했다. 셀트리온은 김근영 인천 경제정의실전시민연합 공동대표를 비롯해 6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유한양행은 임기만료 사외이사 3명 중 이철 이사만 재선임했다. 고인영 이사와 정순철 이사는 6년을 근무했기 때문에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철 이사는 유한양행에서 3년 사외이사를 역임했다. 국제약품은 사외이사 3명 모두 이달 중 임기가 만료되는데 모두 재직기간이 5년이 넘어 재선임하지 않았다. 국제약품은 최필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전정수 전정수세무회계사무소 대표, 이가원 주승엔지니어링 대표 등 새로운 3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동화약품은 3명의 사외이사 중 임기가 끝나는 예종석 이사와 심우영 이사가 각각 9년, 12년 재직함에 따라 교수 출신의 2명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일양약품은 임기만료를 앞둔 사외이사 3명 모두 신규 이사로 교체했다. 기존 3명의 사외이사 모두 5년 이상 재직했다. 부광약품, 삼성제약, 삼진제약, 영진약품, 제일약품, 한미약품 등은 사외이사 일부를 재선임했다. 재선임 사외이사 모두 재직기간이 4년을 초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들이 새롭게 추천한 사외이사는 회계사와 같은 금융 전문가가 눈에 띄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 주주총회에서 김유니스경희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김 교수는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및 법무실장,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한국기업지배구조원 기업지배구조위원 등을 지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 기준을 변경하면서 분식회계 논란에 휩싸였는데 금융업계 준법감시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면서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도가 엿보인다. JW중외제약의 사외이사로 신규 추천된 정규언 교수는 한국세무학회 회장과 한국회계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광동제약은 염신일 도이치파이낸셜 경영지원본부장을 신규 사외이사로 발탁했다. 국제약품은 신규 사외이사 중 최필성 이사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 EY한영에서 경영자문위원을 맡는다. 전정수 사외이사는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팀장 출신으로 현재 전정수세무회계사무소 대표를 역임 중이다. 대원제약은 방용원 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을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셀트리온은 이재식 KPMG 삼정회계법인 부회장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이연제약과 일양약품도 회계사 출신을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했고 삼일제약과 삼진제약은 국세청 출신의 회계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최근 상장 기업의 정보 공개를 확대하는 등 공시 기준이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회계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해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의학·약학 전문가도 대거 제약사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셀트리온은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유대현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장 등을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강건욱 서울대 약대 교수를 유한양행은 지성길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를 각각 신규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한독은 강창율 서울대 약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 인사 중 김인규 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종근당바이오의 새로운 사외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주광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일양약품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최근 한국제약협회를 떠난 갈원일 전 부회장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사외이사로 영입됐다.2020-03-23 06:20:05천승현 -
상장제약 CEO들의 올해 청사진 '신사업·R&D·글로벌'[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이른바 ‘슈퍼주총데이’가 마무리됐다. 20일 ▲유한양행 ▲한미약품 ▲보령제약 ▲종근당 ▲대웅제약 ▲광동제약 ▲동국제약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20여개사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에 조심스럽게 치러진 이날 주총에서는 ‘신사업, R&D, 글로벌’이 주요 키워드로 다뤄졌다. 사외이사 재선임 또는 신규선임 등 안건도 무리 없이 통과됐다. ◆한미약품 = 글로벌 성과 지속창출 한미약품은 글로벌 혁신성과를 지속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우종수 대표이사는 “지난해 R&D에 2098억원을 투자하면서도 1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남겼다”고 자평하면서 “해외수출에서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 골관절염치료제 ‘히알루마’가 미국시장에,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는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일본시장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글로벌 진출의 고삐를 바짝 당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의 첫 글로벌 신약으로 출시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론티스’는 올해 미국허가가 예상된다”며 “경구용항암제 ‘오락솔’도 올해 FDA 신청이 예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3상은 사노피가 의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신약, 비만치료제 등 글로벌 혁신신약 잠재력을 갖춘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롭다”고 덧붙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 = 3P혁신 전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시장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진단을 내놨다. 이를 ‘3P 혁신전략’으로 극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각각 People, Process, Portfolio에서 혁신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2020년 바이오제약 분야의 시장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글로벌 선도기업의 증설 경쟁과 후발주자의 도전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People Innovation을 통해 수백 개의 경영혁신 셀 조직을 통해 품질·원가·스피드에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Process Innovation을 통해서는 기투자한 설비의 생산성을 이론 한계치까지 높이고, 원가를 최적화함으로써 매출과 이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Portfolio Innovation을 통해 세포주와 공정개발, 임상물질 소량 생산, 상업적 대량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 위탁분석, 품질관리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의 일괄공급사슬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 = 신사업·R&D 투자 확대 유한양행도 R&D와 신사업을 올해 성장의 모티브로 삼았다. 이정희 대표이사는 “최근 5년간 땀 흘려 차곡차곡 준비한 것들을 발판삼아, 회사는 올해도 내실경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지속 강화시키겠다”며 “R&D와 신사업 투자를 확대해, 글로벌 유한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전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1820명 임직원은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 각자의 위치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종근당 = 혁신신약·글로벌진출 가속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종근당은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로 기세를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지난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딜라트렌·이모튼 등 기존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케이캡 등 신제품의 약진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계획에 대해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매출을 견인하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루고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웅제약 = 나보타 글로벌 진출 확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나보타의 선진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이사는 “2019년 대웅제약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보타의 글로벌 진입과 사업별 실적증대로 사상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올해는 나보타의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더불어 신약개발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사업 확대와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글로벌 2025 비전 달성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동제약 = 신약개발 속도·품질 제고 일동제약은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웅섭 대표이사는 “최근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에 강도 높은 조직개편과 프로세스 혁신을 단행했다”며 “신약개발의 속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원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임상 중인 당뇨치료제와 안과치료제는 내년 임상진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면역항암제, 녹내장 치료제, 지방간염 치료제 등 새 후보물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일동제약은 이날 주총에서 정관을 일부 변경했다. 사업의 목적에 ‘연구개발 및 연구개발 용역업’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이는 R&D의 전문성과 짜임새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라는 해석이다. ◆삼진제약 = 포스트 게보린 육성 삼진제약은 게보린의 뒤를 잇는 일반의약품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홍순·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플래리스·엘사반 등 대표 제품군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 매출 다변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게보린의 뒤를 잇는 일반의약품을 육성하고, 나아가 화장품·건기식·의약외품 등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겠다”고 다짐했다. ◆일양약품 = 백신사업 본격 해외진출 일양약품은 ▲놀텍 ▲슈펙트 ▲백신사업을 올해 주요 성장동력으로 꼽았다. 김동연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는 놀텍·슈펙트·백신 등을 중심으로 매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놀텍은 처방 4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백신사업은 올해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파킨슨병치료제는 중국에서 임상3상이 순항 중이고, 슈펙트는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국제약품 = 제품력 강화·유통채널 다각화 국제약품은 주요 품목인 제품력 강화와 유통채널 다각화를 올해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안재만 국제약품 대표이사는 “제품력 강화, 유통채널 다각화, 수출 활성화, 점안제 생산라인 완료 등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스위스 TRB사의 ‘비스매드 점안액’ ▲소염효소제 ‘브리멜자임장용정‘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디토렌시럽’ 등이 신규·강화 제품군으로 꼽힌다.2020-03-21 06:15:23김진구 -
다국적제약, 코로나19 구호품-성금 동참..."극복 염원"[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다국적제약사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3월) 들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를 비롯, 노바티스, 먼디파마, 바이엘, 페링 등 다국적제약사 한국법인들이 성금, 구호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노바티스는 최근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3만개를 기부했다. 이 회사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글로벌 본사에서 지원된 마스크를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전달했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고용노동부에서 허가한 교육, 사회복지 후원기관으로서 이번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디파마는 지난 18일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특별시지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기부했다. 위생키트는 최근 위생용품의 수요 증가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아동 및 청소년들의 손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전국의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 교육 및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로,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손 소독제, 손 소독티슈 등의 위생용품은 서울 지역 내 각 아동센터에 전달돼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바이엘의 경우 각 사업부 별로 뜻을 모았다. 이 회사의 조영제사업부는 의료계 종사자로 구성된 열린의사회를 통해 코로나19 중증 환자 흉부조영증강 촬영 시 필요한 1300만원 상당의 CT조영제 280개를 지원했다. 또 컨슈머헬스사업부는 얼마전 이번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자 대구 소재 월성사회복지관에 비타민(레덕손 500개)을 지원했다. 페링제약은 자발적으로 모금된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손소독제 2000개, 방호복 200개를 구매, 지난 5일 대구광역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 기부했다. 직원 한명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 8231;경북 지역을 돕자는 취지로, 회사 역시 동감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다국적제약사들의 대표단체인 KRPIA는 코로나19 방역 작업 현장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기로 했다. 회원사 임직원 참여 개인기부도 진행한다. 임직원들이 소액 모금에 참여하면, 매칭펀드로 KRPIA에서 성금을 더해 기부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되며,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전국의 취약계층 독거노인에게 보급할 식생활용품 긴급키트, 보건용 구호물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된다. 아비 벤쇼산 KRPIA 회장은 "글로벌제약사들은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노력에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우리의 본분인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2020-03-21 06:11:09어윤호 -
보령의료봉사상에 권성원 전립선관리협회장[데일리팜=안경진 기자] 보령제약은 제36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한국전립선관리협회 권성원 회장(80)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의료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8729;봉사하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의 숨은 공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보령제약은 지난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보령의료봉사상'을 제정하고, 매년 전국 각지에서 묵묵히 참의사상을 구현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는 의사들을 선정해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권 회장은 2001년 한국전립선관리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2003년부터 비뇨의학과 의료진들을 직접 모아 전국을 순회하면서 도서벽지 전립선 무료진료와 건강강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한국전립선관리협회는 노인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전립선질환에 대한 계몽과 검진사업을 목적으로 1995년 서울의대 김영균 학장이 창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권 회장은 전립선관리협회 2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국내 최고 비뇨의학 권위자들과 함께 대학병원급의 진료 봉사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17년간 연인원 1만40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8만8000명에 달하는 환자들을 무료로 진료하면서 이동한 거리는 총 5만킬로미터에 달한다. 대상을 수상한 권 회장에게는 상패와 함께 순금 10돈 메달,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이 밖에 ▲모로코, 모리타니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결핵보건, 모성보건, 학교보건, 저소득층 의료지원, 영양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는 박세업 글로벌케어 북아프리카 본부장 ▲1968년 의대 재학시절부터 50여 년간 외국인 노동자, 새터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족,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쳐 온 이향애 한국여자의사회장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6.25 참전국가를 직접 찾아가 참전 용사와 가족 및 이웃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온 박한성 선한의료포럼 이사장이 36회 보령의료봉사상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의 메달이 수여된다2020-03-20 13:32:34안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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