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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中 법인 설립…보톡스 점유율 30% 달성"[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젤이 중국 상하이에 해외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휴젤은 작년 10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수출명) 100유닛에 이어 올 2월 50유닛 품목 허가를 받으며 국내 기업 최초, 세계 네 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초대 법인장은 지승욱 법인장이 선임됐다. 중국 의사 출신으로 종근당과 CJ헬스케어에서 중국 사업 및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을 주도했다. 제약업계서 손에 꼽히는 '중국통'이다. 지승욱 법인장은 "중국 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 박차를 가해 3년내 현지 시장점유율 30%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2021-04-15 10:02:13이석준 -
한풍제약, 첫 실적 공개…'외형 33%↑·700억 눈앞'[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풍제약 실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외형은 전년대비 30% 이상 늘며 700억원 고지를 눈앞에 뒀다. 회사는 2019년말부터 한방제제 전문기업 최초로 ETC(전문의약품)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ETC 목표 매출은 100억원이다. 기존 한방제제에 ETC 사업을 더하며 1000억원 돌파도 가시권에 뒀다. 공시에 따르면, 한풍제약의 감사보고서 제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680억원으로 전년(513억원) 대비 32.55% 증가했다. 영업이익(46억→46억원)과 순이익(35억→37억원)은 전년과 비슷했다. 외형 확장은 사업다각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표 사례로 한풍제약은 2019년 11월 전문의약품을 런칭했다. 주력 사업인 한방제제에 ETC를 더하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ETC 사업부는 올해 100억원에 도달한 후 2030년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5년내 캐시카우가 확보되면 개량신약을 기반한 신약 개발에도 도전한다. ETC 사업 확장을 위한 전문가 영입도 잇따르고 있다. 사업 초반 코러스제약, 프라임제약 인재를 영입했고 최근에는 얀센 출신 고기현 이사를 데려왔다. 고 이사는 중앙대 약대 졸업 후 한국얀센 영업부와 ETC 마케팅부를 거쳐 레킷벤키저 OTC 마케팅 매니저를 역임했다. 최근까지 비보존제약(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OTC 사업부를 이끌었다. 기존 한방제제 사업도 순항중이다. 한방변비치료제 '굿모닝에스과립'의 경우 지난해 24억원을 기록했다. 경쟁 케미칼 변비약 제품들은 막대한 광고홍보비를 투자하고도 20억~50억원대 매출을 형성한다. 한풍제약은 TV CF·라디오 광고 등을 진행 하지 않고 순수 맨파워와 제품력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한풍제약은 주력과 신규 사업 조화로 연간 1000억원 달성도 가시권에 뒀다. 회사는 1000억원 달성 시점을 2022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 투자 효과 본격화 한풍제약은 시설 투자 효과로 외형 확장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한풍제약은 최근까지 300억원을 투자해 일반의약품 CMO 전용 전북 신공장을 완공했다. 여기서 종합비타민 및 경옥고 등 1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 BGMP(우수원료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를 획득해 타사와 신약개발 협력을 하고 천연물 한방원료의약품 공급량도 늘리고 있다. ETC 제품 자체 생산에도 돌입한다. 현재 ETC 제품은 유영제약·진양제약·위더스제약·제일약품·동구바이오 등 10여개 제약사에 외주(위탁생산)를 맡기고 있다. 조만간 전북 신공장에서 자체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풍제약은 조인식·조형권 공동대표이사가 각 29% 지분율을 쥐고 있다. 합계 58%다. 나머지는 기타사원은 42%다.2021-04-15 06:10:22이석준 -
바이오협회·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 업무협약[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는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수)과 함께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국내 보급 및 K-방역 입지 강화를 위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민첩한 대응 및 진단키트의 수출호조 등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로서의 K-프리미엄 입지강화를 위하여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협조에 합의하고, 또 ‘K-바이오 최고경영자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는 것을 협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기관인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은 정부의 바이오산업육성정책 개발팀을 비롯한 바이오식품 기업, 진단시약 수출 기업 등의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자 결집 효과와 기술의 공유 효과를 목적으로 해당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k-방역의 성공사례 특히 양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역량자원을 바탕으로 진단시약의 개발과 현황, 현재 정부가 진행하려고 하는 국내 진단시약의 보급외 백신의 중화항체키트 보급등 코로나19 사태와 관련된 바이오 소부장 산업외 K브랜드와 k방역의 가치 상승과 함께 코로나시대에 바이오산업의 전반에 대해 서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과 K-바이오 최고경영자 과정을 실시함으로써 K-바이오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글로벌시장의 플레이어로서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 및네트워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양 단체가 보유한 역량 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기업들의 세계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2021-04-14 14:58:38노병철 -
바이오협회,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 신설[데일리팜=안경진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14일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과 K-방역 입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민첩하게 대응하면서 코로나19 진단시약 수출과 방역 활성화에 필요한 업무 전반을 협조한다는 골자다.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을 신설, 운영한다는 합의안도 도출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산하기관인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은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 운영을 통해 정부의 바이오산업육성정책 개발팀과 바이오식품기업, 진단시약 수출 기업 등 기업체를 대상으로 연구자 결집과 기술 공유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한국바이오산업사업협동조합과 K-바이오최고경영자과정을 실시함으로써 K-바이오 프리미엄 입지 강화를 공고히 할 생각이다"라며 "양 단체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교육과 네트워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2021-04-14 14:04:38안경진 -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 국무총리 표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조동훈 하나제약 부사장이 제48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경제성장', '고용증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산업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노고를 치하하고 산업 발전을 다짐하는 행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일환으로 각 지자체에서 소규모 진행됐다. 조동훈 부사장은 하나제약에서 14년간 영업, 마케팅, 기획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영 노하우를 쌓으며 매출 증진, 수출 활성 및 경영 혁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동훈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글로벌 제약사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21-04-14 13:21:19이석준 -
태준제약, 10년간 외형 정체…성장성 '물음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태준제약 외형이 10년간 정체 양상이다. 지난해 매출(1024억원)은 10년전인 2011년(1202억원)보다 뒤로 갔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다만 매출 정체 속 이룬 성과여서 성장성에는 물음표가 붙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태준제약의 지난해 3대 실적 지표는 모두 뒷걸음쳤다. 매출(1046억→1024억원)과 영업이익(261억→221억원)은 전년대비 각각 2.1%, 15.33% 감소했다. 같은기간 순이익(242억→198억원)도 18.18% 줄었다. 외형은 10년째 제자리걸음이다. 태준제약 매출은 2011년 1202억원까지 올라간 후 1000억원 안팎을 오가고 있다. 2014년(957억원), 2015년(929억원), 2018년(954억원)에는 1000억원 밑으로 내려갔다. 수익성은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1.58%다. 2018년(20.55%), 2019년(24.95%)에 이어 3년 연속 20% 이상이다. 안정적이지만 이렇다할 성장 동력이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외형과 영업이익 동시 성장이 아닌 정체 속 수익성을 챙겼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 20% 이상 '알짜' 기업이지만 수년간 '정체' 기업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외형이 늘지 않으니 영업이익 규모도 지난해 다시 200억원 아래도 내려왔다. 업계 관계자는 "점안제를 주력 사업으로 하는 태준제약이 수년째 매출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법원은 지난해말 약가인하 소송에서 정부 손을 들어줬다. 약가인하에 따른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태준제약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자 지분율은 100%다. 지난해 배당금은 순이익(198억원)의 37.4%인 74억원이다. 모두 최대주주 측근에 돌아갔다.2021-04-14 12:18:57이석준 -
'관절 치료 강자' 피엠지, 관절 건강 건기식 출시[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한국피엠지제약이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관절팡팡'을 출시했다. 피엠지제약은 국산 7호 천연물신약 레일라 등 관절염치료제 개발 노하우가 있는 회사다. 13일 회사에 따르면 '피엠지관절팡팡정' 주성분은 MSM(Methyl sulfonylmethane)이다. MSM은 관절 연골 및 인대조직을 구성하는 물질이다. 뼈, 손톱 등에도 분포하는 미네랄 성분으로 평소에도 꾸준한 보충을 요한다. 미국, 캐나다, 유럽 등 해외에서 40년 넘게 관절건강 보충용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는 안전한 성분이다. 국내 식약처도 기능성을 인정했다. MSM 관절 통증 개선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무릎관절염을 앓는 40~76세 미국 성인 남녀 40명 대상 MSM을 하루 2회, 총 6g(최초 3일 2g, 이후 4일 4g)씩 12주간 섭취 결과 골관절염 지수(WOMAC)가 MSM 섭취 전 58에서 43.4로 줄었다. 관절 불편함을 나타내는 신체 기능 지수도 51.5에서 35.8로 감소했다. 지수는 높을수록 증상이 심각한 것을 의미한다. 주성분 MSM 외에도 관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우슬, 홍화씨, 계피, 당귀, 천궁 등 천연물 부원료도 배합했다. 천연물 원료 사용으로 위장 장애 등 부작용을 줄였다. 또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걱정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관절팡팡정에는 피엠지제약의 관절염치료제 개발 노하우가 담겼다는 평가다. 피엠지제약은 국산 7호 천연물신약 '레일라정(골관절염)'을 개발해 블록버스터 약물(연간 100억원 이상)로 키운 경험이 있다. '레일라정'은 천연물 성분을 사용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부작용으로 지적됐던 위장 및 심혈관계 부작용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일라정'은 한때 연간 200억원 약물로 등극했다. 회사는 레일라정 신화를 잇기 위해 후속 약물 개발도 나서고 있다. 관절염 복합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PK101'은 지난해 12월 3상에 돌입했다. 3상이 완료되는 2022년 출시가 목표다. 임상 환자 규모는 354명이다. 한국피엠지제약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관절건강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관절팡팡정은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국피엠지제약의 MSM 포함 관절 건강 건기식이다. 회사의 관절염치료제 개발 노하우가 담겼다"고 설명했다.2021-04-13 21:26:03이석준 -
크리스탈생과, 2년 연속 완전자본잠식…영업익은 흑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이 2년 연속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지속된 순손실에 결손금이 확대되면서 자본총계 마이너스(-) 현상이 유지되고 있다. 단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플러스도 돌아섰다. 회사는 실적 개선으로 완전자본잠식 탈출 등 재무지표 개선에 도전한다. 감사에보고서에 따르면,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난해말 자본총계는 -69억원이다. 2019년말(-5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완전자본잠식이다. 자본잠식은 회사 잉여금이 바닥나고 초기 자본금이 잠식되는 상태다. 자본금이 완전히 잠식돼 자본총계가 마이너스(-)인 상황이 완전자본잠식이다. 지속된 순손실 때문이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의 2018년, 2019년, 2020년 순손실은 각각 66억원, 69억원, 42억원이다. 3년 합계 177억원이다. 이에 결손금은 2018년말 143억원, 2019년말 212억원, 2020년말 254억원으로 확대됐다. 결손금 확대는 자본총계 감소로 이어졌다. 회사의 자본총계는 2018년말 19억원에서 2019년말 -50억원으로 마이너스 전환했고, 지난해말 -69억원이 됐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비상장사로 자본잠식에 따른 직접적인 타격은 없다. 상장사의 경우 완전자본잠식이거나 2년 연속 자본잠식률이 50% 이상일 경우 상장폐지될 수 있다. 영업활동 개선 조짐 손손실 누적으로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상태지만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15억원에서 2억원으로다. 순손실(69억→42억원)은 지속됐지만 축소됐다. 영업활동 현금흐름(-14억→8억원)도 플러스 전환됐다. 영업활동 개선은 완전자본잠식 탈출 등 재무지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는 국내 1위 핫팩 업체 즐거운쇼핑을 인수했다. 모회사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한 아셀렉스 완제품 생산도 크리스탈생명과학에서 맡게 된다. 국내는 물론 해외도 추진중이다. 아셀렉스 생산이 본격화되면 매출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크리스탈생명과학 최대주주는 크리스탈지노믹스(54.09%)다. 나머지는 조중명 크리스탈지노믹스 회장(18.87%), 화일약품(12.58%), 조은약품(5.66%), 기타(8.80%) 등이다.2021-04-13 12:25:11이석준 -
'바이넥스 사태' 연루자 검찰 소환조사 임박[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의약품 주성분 임의제조변경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바이넥스 부산공장 관계자들의 소환조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사건을 이양받은 부산지방검찰청은 바이넥스 사태와 연루된 부산공장 생산·품질검사 라인 관계자에 출석요구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달 중순경 식약처 중조단·서울 서부지검 식의약형사부는 바이넥스 부산공장을 압수수색하고 기시법 위반과 관련한 여러 가지 서류조작 혐의를 포착 후 관할 소재지인 부산지검에 사건을 이첩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 형태는 이미 압수수색이 이뤄진 만큼 증거인멸·도피 등의 사유가 충분치 않아 불구속수사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 아울러 수사의 초점과 핵심은 기시법 위반에 대한 고의적이면서도 조직적 은폐 여부로 파악된다. 하지만 그동안 기시법 위반과 관련한 제약바이오기업에 대한 식약처의 행정처분이 해당 품목 제조업무정지 3개월 이내 등 비교적 경미한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형사입건에 준하는 중형이 구형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관계자들의 검찰 출석 범위가 생산현장 컨트롤타워까지 일지 아니면 본사 최고경영진까지 확대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관망된다. 이 문제는 전결권과 보고 책임의무의 한계를 어디까지 설정하느냐가 관건으로 평가된다. 이와 관련해 제약업계 관계자는 "통상 공장장 전결권은 채용·연봉·구매 일부를 제외한 제조·생산·품질관리 전반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최고경영진이 공장장에 전결권을 위임했다손 치더라도 대부분 관련사항에 대한 구두보고가 이루어지고 있다. 때문에 전결권 이양 자체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021-04-13 12:20:00노병철 -
씨엔알리서치, 외형 340억 달성…영업익 50억[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씨엔알리서치(대표 윤문태)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5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270억원) 대비 26% 증가한 34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상승의 요인은 효율적인 기존 거래처 과제 관리를 통한 후속 임상의 연계와 신속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통해 신규 거래처를 확대한 것이 가장 주요했다. 또, 코로나19로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들이 임상시험 파이프라인을 확대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씨엔알리서치의 이번 실적은 창사 이래 최대 성과다. 씨엔알리서치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확장을 시도했고,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고른 실적을 도출했다. 특히, 최근 국내 바이오벤처들이 다인종 임상을 중시해 초기 임상부터 호주 등 해외 임상에 돌입하는 것에 대비해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국내 다인종 임상시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코카서스인종을 포함한 다인종 임상 6건을 진행 중이고, 올해 국내 바이오벤처 대상 다인종 임상 서비스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로 전 세계 임상수요가 늘어난 데 대비해, 2019년에 미국과 유럽의 전문 CRO와 글로벌 임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어크로스 글로벌 얼라이언스(Across Global Alliance)라는 22개 CRO 연합의 국내 유일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씨엔알리서치는 글로벌 99개국의 임상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해외 임상시험 영업라인도 구축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을 수주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씨엔알리서치는 임상시험전 주기에 대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녹십자랩셀과 합작해 설립한 지씨씨엘을 통한 전 주기 임상시험 검체 통합 분석 센트럴랩, 아산임상시험영상의학지원실과 협력해 설립한 트라이얼인포메틱스를 통한 임상시험 데이터 이미징 및 메디컬 모니터링 서비스,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 교육 서비스 기관인 씨엔알아카데미, 중소 바이오헬스케 기업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싱가포르에 설립한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산하의 K바이오스타트가 그에 해당한다. 씨엔알리서치의 윤문태 대표는 “그간 국내에서 이룬 전통 CRO 비즈니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CRO로의 전환을 통해, 한국형 글로벌 CRO 기업으로써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며, “올해 IPO를 거치며 CRO 분야를 다양한 비즈니스로 연결하며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엔알리서치는 현재 글로벌 임상의 화두로 제기되는 임상시험 데이터 정규 포맷 방식인 씨디스크(CDISC)의 통합관리 프로그램 도입을 앞두고 있다.2021-04-13 12:15:20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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