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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위험분담 환급액 금융비용에 담보까지 부담정부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위험분담제도 약가협상 운영방안을 2일 제시했다. 건보공단은 약가협상지침을 준용해 급평위가 평가한 위험분담안 중 상한금액, 예상청구액, 환급률 등을 제약사와 협상해 결정한다. 이중 예상청구액은 환급률 등 위험분담안을 감안하지 않고 실제 환자수와 사용기간 등을 고려해 상한금액기준으로 설정한다. 제약사는 위험분담 환급액에 대한 금융비용은 물론 1년치 환급액에 해당하는 담보도 부담해야 한다. ◆조건부지속치료+환급=심평원은 치료효과 평가기준을 결정하고 제약사가 제시한 상한금액 기준으로 급여 적정성 여부를 평가한다. 건보공단은 외국약가, 재정영향 등을 고려해 상한금액, 예상청구액을 협상한다. ◆총액제한=건보공단은 상한금액, 예상청구액, 환급률, 'cap(연간 지출상한액)'을 협상한다. 'cap'은 일단 예상사용액의 130%로 고정시키기로 했다. ◆환급=심평원은 제약사가 제시한 상한금액, 환급을 기준으로 급여 적정성 여부를 평가한다. 건보공단은 상한금액, 환급률, 예상청구액을 협상한다. ◆환자단위 사용량 제한=심평원은 환자당 사용한도를 결정하고 제약사가 제시한 상한금액, 환급률을 기준으로 급여 적정성 여부를 평가한다. 건보공단은 상한금액, 환급률, 예상청구액을 협상한다. ◆예상청구액 설정=총액제한 유형 이외에는 사용량 연동대상 모니터링 및 참고가격 산출시 환급액과 관계없이 청구금액 기준을 적용한다. 가령 환급유형으로 상한금액 10만원, 예상사용량 1만정, 환급률 20%로 협상된 약제가 있다면 예상청구액은 환급액 2억원을 제외한 8억원이 아니라 10억원이 된다. 총액제한 유형은 예상청구액 설정과 환급률이 무관한 점을 감안해 청구금액에서 환급액을 제외한 금액으로 정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상한금액 10만원, 예상사용량 1만정, 환급률 50%가 적용된 약제가 있다면 예상청구액은 10억원이지만, '캡'은 예상청구액의 130%인 13억원이 된다. 만약 이 약제가 15억원 어치 청구됐다면 '캡'을 초과한 2억원 중 50%인 1억원이 환급액이 되는 셈이다. 따라서 이 약제의 모니터링 및 참고가격 청구금액 기준은 환급액을 뺀 14억원으로 정한다. ◆위험분담계약서=위험분담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는 7개 항목이 반드시 포함돼 있어야 한다. 상한금액·예상청구액, 업체 이행조건·환급조건·환급률 등 위험분담 합의사항, 위험분담계약 기간, 환급액 결정 방법 및 산식, 금융비용 적용 이자율, 담보금액 및 담보금액 결정 산식, 담보제공 방법 및 시기 등이 그것이다. ◆위험분담 환급액=요양기관이 청구한 금액 중 지급 완료한 금액을 기준으로 산출한다. 청구액은 환자부담금을 합산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을 말한다. 제약사는 환급액에 대한 금융비용도 부담한다. 환급대상 급여비 지급월과 환급액 고지월 사이 기간(월단위)에 시중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수신금리를 적용하는 데, 국세기본법시행규칙에 따른 이자율을 준용하기로 했다. 이 자율은 매년 기재부장관이 고시로 정하며, 올해는 3.3%다. 건보공단은 환급액과 이 금융비용을 합산한 금액을 조건부지속치료와 환급, 환자단이 사용량 제한 등의 유형은 3개월, 총액제한 유형은 1년 주기로 고지한다. 납부기한은 고지일로부터 1개월이다. ◆담보제공=제약사는 환급액 금융비용 뿐 아니라 담보부담도 진다. 금액은 1년 치 환급액보다 더 높게 설정하는 데 위험분담 유형, 예상 환급액 규모,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조정 가능하도록 했다. 제약사는 계약서 작성일로부터 7일 이내에 건보공단에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계약이후 실제 사용량 급증으로 환급액이 담보금액을 초과하거나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면 건보공단은 추가 담보를 요청할 수 있고, 해당 업체는 성실히 응해야 한다. ◆정보공개=건보공단과 제약사는 위험분담계약 내용과 계약과정에서 취득한 제반정보를 공개해서는 안된다. 단 투명성과 후속약제의 급여결정 예측 가능성을 위해 위험분담계약 약제명, 상한금액, 위험분담유형은 공개한다. 또 건보공단은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복지부 등 유관기관에 계약내용을 알려줄 수 있다. 대체약제가 등재 신청된 경우에도 신청인에게 비밀유지각서를 징구하고 계약 정보를 제공한다.2013-12-03 06:46:27최은택 -
문 장관 취임 일성부터 "원격의료 발전위해 노력"문형표 신임 복지부장관은 취임일성으로 원격의료제도 등 보건의료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의약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들까지 반대하는 현안이어서 상당한 반발이 예상된다. 또 등소평의 '흑묘백묘론'를 언급하면서 원칙과 기본보다는 실용주의와 효율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문 신임장관은 2일 오후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장관은 당면과제와 향후 정책방향으로 저소득층 개별 급여체계 개편과 기초연금제 도입, 4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한 건강보험 보장성 단계적 확대 등을 거론했다. 문 장관은 우선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보건의료체계를 마련하는 데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료계와 지혜를 모아 상생과 발전이 가능한 질 높은 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에 대해서는 국민이 납득할만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국민의 편의를 최대한 이끌 수 있도록 과학기술을 활용해 원격진료제도 등 보건의료기술과 의료보장체계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와 함께 "국민 누구나 지역이나 계층에 관계없이 꼭 필요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적정한 부담으로 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 기능 강화와 지출 효율화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보건의료산업 분야는 가장 우수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충분한 국제경쟁력을 지닌 분야"라면서 "해외환자 유치, 병원의 해외 진출 및 보건의료시스템 수출 등이 가시적인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규제를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장관으로서 다짐도 내놨다. 문 장관은 "모든 보건복지정책의 설계에 있어서는 철학이나 이념에 얽매이지 말고 주어진 정책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편주의냐, 선별주의냐, 베버리지식이냐, 비스마르크식이냐 등의 이분법적 논쟁은 이미 지나간 구시대적 사고의 틀"이라면서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처럼 정확한 정보와 통계를 토대로 우리의 여건과 실정에 알맞게 보다 과학적으로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맞춤형 복지'를 구현하기 위한 기본자세"라고 강조했다.2013-12-02 18:42:52최은택 -
한의협, 한의학 러시아 진출 발판 마련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러시아 국회의원 및 사회보험 공단 방문단과 한의학 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에 들어갔다. 한의협은 2일 칼라쉬니코프 러시아 하원의회 보건의료위원장(3선 의원, 전 노동 사회정치부 장관)을 비롯한 방문단(푸진 의료사회검사학과장, 레베제프 피로고프의대 교수, 세르게에프 상트페테르부르크의회 법제정의회 의원, 강정호 러시아 공헌의사회 고문이사)과 러시아 한방병원 설립과 한의사 파견 및 한의학 교육제도 도입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필건 회장은 "국제적인 변화의 큰 흐름에 발맞춰 한의학도 환골탈태해야만 진정한 세계화가 실현될 수 있다"며 "한의학 세계화가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러시아 국회의원 방문단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칼라쉬니코프 러시아 하원의회 보건의료위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전통의학인 한의학을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환대해 주신 한의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의학은 러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충분한 잠재력이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는 7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러시아 국회의원 방문단은 방한기간 중 협회에서 주최하는 한의혜민대상 시상식 참석과 한국 국회의원 방문, 강동경희대병원 견학 등의 일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린닉 러시아 사회보험 공단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러시아 현지 주민 대상 한의의료 서비스 제공 ▲현지 의과대학생과 의료인에게 한의학 지식 및 기술 전수 ▲대한민국의 한의의료 시스템(한방 건강보험제도 및 교육, 한의사 면허제도 등) 교류 등을 협의하기 위하여 한의협을 방문할 예정이다.2013-12-02 17:06:1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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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형표 내정자 임명 강행키로문형표 내정자가 신임 복지부장관에 임명된다. 2일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오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수석은 "박 대통령이 경북 업무보고를 마치고 청와대로 복귀하는 오후 4시 30분 쯤 이들에 대한 재가와 함께 임명장 수여식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내정자는 공공경제학과 사회보험 분야 전문가다. 서울고, 연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펜실베니아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청와대 대통령 비서실 사회복지 행정관, 2002년 미국 UC버클리 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다. KDI에서는 수석이코노미스트 겸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선임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한편, 복지부는 청와대 임명 소식을 사전에 접하고 취임식 준비에 들어갔다.2013-12-02 15:45:11최봉영 -
건보공단, '건강보험 데이터 품질 인증' 획득국민건강보험 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달 29일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으로부터 '건강보험 데이터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 인증'은 데이터 자체의 정확성을 평가하는 데이터인증(DQC-V)과 데이터베이스 관리체계의 효율성을 평가하는 데이터관리인증(DQC-M)으로 구분해 심사하고 있다. 공단은 이 두가지를 동시에 획득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건보공단이 1조3000억건의 방대한 전국민 의료정보를 관리하고 있어 의료 빅데이터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대국민 서비스의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인 성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2013-12-02 15:28:34최봉영 -
'총액제한' 위험분담, 환급기준은 예상사용량의 130%위험분담제도 ' 총액제한(expenditure cap)' 유형 환급기준율이 정해졌다. 예상사용량의 130%다. 건강보험공단은 2일 '약가협상 및 제도 설명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발표내용을 보면, 총액제한 유형은 연간 실제 청구금액이 일정기준(캡)을 초과하는 경우 일정액을 건보공단에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건보공단은 제약사와 환급율을 합의하게 되는 데, 환급이 적용되는 기준선을 예상사용액의 130%로 정했다. 따라서 이 유형이 적용된 약제는 예상사용액이 130%를 초과한 금액 중에서 합의된 환급률만큼 제약사가 건보공단에 되돌려(환급) 줘야 한다.2013-12-02 13:29:22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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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여기준 업무 디지털화..."홈피서 개선의견 받아요"앞으로 급여기준 개선의견을 온라인으로 개진하고, 관련 위원이 아니어도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급여기준 사이버 참여시스템'을 구축해 2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의료심사평가 선진화 전략에 따라 심평원이 관리하고 있는 급여기준에 대한 접근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이다. 발표내용을 보면, 일반국민도 심평원 온라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급여기준에 대한 개선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접수.처리 결과 등도 조회 가능하다. 다만 개선 건의의견에는 책임성과 의학적 타당성 확보를 위해 관련 의학적 근거를 첨부하도록 했다. 또 심평원은 심의안건을 사전 공지해 이해관계자 등으로부터 서면 뿐 아니라 웹으로 의견을 수렴한다. 심의안건에 의견을 제시하고 싶으면 회의참석요청서를 접수하면 관련 회의에 참석도 가능하다. 급여기준실 관계자는 "외부적으로는 급여기준 설정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도록 시스템적 관리체계를 구현하고 내부적으로는 전산관리를 통해 업무효율성을 높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의료현실과 급여기준 간 간극을 좁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개선 건의에 대해서는 합리적이고 수용성 높은 급여기준이 설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2013-12-02 12:24:55최은택 -
질본, 한파대비 '한랭질환 감시체계' 가동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내년 2월까지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질본은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따라 약 440여 개소의 응급의료기관으로부터 저체온증이나 동상 환자의 응급진료 사례를 보고받는다. 이를 통해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국민 주의 환기 유도 등 지속적으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질본은 "심혈관질환자, 독거노인, 영유아, 노숙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등 한파 건강취약 계층은 실내·외 활동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호흡기 질환 환자는 외출시 차가운 공기로부터 폐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나 머플러로 감싸주며, 오한 증상이 있으면 실내에 들어가 안정을 취하고 반드시 의료진에게 진료 받을 것을 권고했다.2013-12-02 12:08:51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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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집수리봉사 '행복둥지 100호점' 탄생국민건강보험 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나달 30일 강북구 수유 3동 노숙인 쉼터 '겨자씨들의 둥지'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방습작업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건보공단 '집수리 봉사단'이 2005년부터 진행한 집수리 봉사 '행복둥지 100호점'이 탄생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지역본부 신규직원과 지사 봉사단 50여명은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을 찾아가 저소득계층 15세대에 겨울철에 필요한 연탄 6000장을 전달했다. 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이날 봉사활동에 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임했다. 김종대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린 이번 봉사활동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올 겨울을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2013-12-02 11:14:36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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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899-9988' 치매 전문 상담콜서비스 개시치매 전문상담콜 서비스가 오늘(2일)부터 개시된다. 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간병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899-9988'로 전화하면 24시간, 365일 연중 무휴로 이용할 수 있다.2013-12-02 06:26:06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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