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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산제조제로봇 8개월 써보니...약사 만족도 90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산제조제로봇을 도입한 양산부산대병원의 약사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약 8개월 이용해보니 약사의 산제 조제 업무 중 15.7%를 로봇이 담당하고 있었다. 다만, 국내에 유통 생산되는 가루약 품목 수가 적어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황은정 약제부장.오늘(4일) 한국병원약사회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에서 양산부산대병원 황은정 약제부장은 산제조제로봇 도입 경험을 동료 약사들에게 공유했다.한국에서는 작년 12월 양산부산대병원이 유일하게 산제조제로봇을 도입했다. 반면, 일본은 병원과 약국에서 산제조제로봇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134개 병원과 1297개의 약국에 산제조제로봇이 도입돼있다.가루약 품목 수에서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일본의 가루약 품목 수는 한국 보다 8배 이상 많다. 일본은 양약과 한방 가루약을 합해 1311종이 있지만, 한국은 174개 품목으로 적다. 그 중 과립과 세립 등을 제외하고 나면 109품목이다.황은정 약제부장은 “일본은 산제의 종류가 많지만 한국은 약사들이 분쇄해서 조제해주고 있다. 한국은 정제를 분쇄해서 조제해주고 있다. 로봇을 도입을 할 때에도 분쇄한 약을 충진해 분포할 수 있는지를 따져야 했다”고 말했다.다만, 양산부산대병원은 아동과 재활병원이 특성화돼 산제 조제양이 많고 약사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로봇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황 부장은 “다빈도, 단독 조제를 할 때에만 로봇을 활용하고 있다. 약품별로 조제 포수를 분석해서 적용할 약을 선정했다. 현재 산제 조제 건수로는 로봇이 15.7% 정도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5월과 8월에 두 차례 만족도 조사를 해 본 결과 이용 약사들의 만족은 높았다. 100점 만점으로 계산했을 때 90점에 달했다. 조작의 편의성은 76~78점을 기록했다.특히 사용 경험을 가진 약사들은 가루약 분진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높게 평가했다.황 부장은 “의약품 분쇄 빈도가 감소하고 분진으로부터 보호된다는 점이 강점이었다. 또 조제 데이터가 관리된다는 장점도 있다”면서 “퇴사 약사에게 문의를 했을 때에도 분진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측면에서 산제로봇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고 했다.2024-09-04 17:04:33정흥준 -
임종훈 한미 대표 "신동국·임주현 지주사 이사 선임 반대"[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임종윤·종훈 형제 측이 신동국·임주현·송영숙 등 대주주연합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진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4일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배포했다. 지난 2일 대주주연합 측이 법적 대리인을 통해 한미사이언스에 전달한 임시주총 소집 청구 관련 문서에 대한 답변이다.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대주주연합은 이사회 정원을 11인으로 늘리고,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을 선임코자 한다고 밝혔다. 기존 계획을 일부 변경한 것이다.기존에 대주주연합은 임시주총을 통해 정관을 개정하고 이사회 정원을 12인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자신들이 추천한 후보 3인을 앉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한다는 구상이었다.이에 대해 한미사이언스는 "신동국 회장 본인은 한미사이언스 회장이 부담스럽다고 밝힌 것으로 미루어, 임주현 부회장을 지주사 대표로 앉히려는 수순으로 파악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신동국 회장을 등에 업은 경영권 장악 시도"라며 "3인의 대주주연합이 추진하는 전문경영인 체제란 결국 회사의 실제 주인이 신동국 회장으로 바뀌고 허수아비 전문경영인을 내세워 이들의 지시를 수행케 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이어 이들의 임시주총 소집 청구를 "안하무인적 일방통행"이라고 비난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시주총 소집 청구 한 달여 만에 이사회 구성원수를 2인 증원에서 1인 증원으로 말을 바꾸는 등 법과 규정, 체계까지 본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따졌다.특히 임시주총을 통한 이사회 재구성에 대해선 원칙적 불가론을 내세웠다. 한미사이언스는 "현재의 회사 상황이 정관 변경 및 이사회 재구성을 고려할 만큼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각 계열사는 이미 전문경영인 체제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지주사 또한 전문성 있는 리더그룹과 실무진이 최선의 지원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한미그룹의 지주사로서 모든 계열사의 미래, 주주와 구성원 모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불온한 시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4-09-04 16:34:29김진구 -
"CSO 교육기관 선정, 실효성 따질 것…업체 부담 완화"[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판촉영업자(CSO) 지자체 신고를 위한 의무 교육을 수행할 교육기관의 단수·복수 선정과 관련해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 결정할 방침이다.제도 취지인 CSO 제도권 내 편입을 통한 의약품 판매질서 교육 강화를 최대한 충족하면서도 일부 제약사들이 호소하는 과중한 교육 부담 완화를 수용하는 행정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다.4일 복지부 약무정책과 관계자는 전문기자협의회를 만나 CSO 교육기관 선정 절차·기준과 관련해 이같이 설명했다.복지부는 올해 말 제약사와 CSO가 의사, 약사 등에 제공한 합법적인 경제적 이익 지출보고서 내역을 공개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오는 10월 19일 시행을 앞둔 CSO 신고제 연착륙에 필요한 행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먼저 복지부는 CSO 신고 의무조건인 리베이트 근절 교육을 실시할 교육기관을 공모중으로, 교육기관을 1곳만 선정할지 2곳 이상 복수 선정할지 고민 중이다.복지부 관계자는 교육기관 복수 선정의 경우 정책 실효성과 타당성이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따지겠다고 했다.행정적, 경제적으로 단수 교육기관 선정이 합리적이라는 의견과 동시에 복수 교육기관 선정으로 CSO 교육 효과를 높이고 부담을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점을 고려하겠다는 취지다.특히 복지부는 코-프로모션(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들이 과도한 교육 부담과 이중 규제를 해소해 달라는 민원을 일부 수용해 앞으로 선정할 교육기관이 인정한 경우 제약사를 포함한 타 기관이 수행한 리베이트 근절 보수교육도 CSO 신고제가 요구하는 교육 시간으로 인정하기로 했다.이는 복지부 선정 교육이관의 CSO 교육 권한을 일부 위탁하는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제약사 민원도 반영하는 정책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복지부는 제약계 내부 보수교육을 CSO 교육으로 인정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교육 완결성 하락이나 신빙성 축소 등 우려에 대해서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의지다.선정 교육기관이 철저하게 위탁 교육을 인정하고 이수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겠다는 의미다.복지부 관계자는 "교육기관이 인정한 경우 제약사 등이 실시한 보수교육을 CSO 신고제 교육 시간으로 인정하기로 정한 만큼, 교육기관을 여러 곳으로 선정할 이유가 있는지 고민할 것"이라며 "복수 기관 선정의 경우 실효성이 있는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다. 복수 교육기관 선정으로 CSO 교육 수요가 지나치게 낮아지는 등 부작용을 방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교육기관 선정 결과는 10월 중에 한다. 교육기관이 인정한 제약사 보수교육에 대한 비판은 제도를 철저히 운영해 해소할 것"이라며 "제약사들이 지나치게 많은 교육 부담을 해소해달라는 민원을 수용해 보수교육으로 갈음할 수 있게 했다.그러면서 "만약 보수교육의 품질이 떨어지거나 제반사항이 불충분하다면 교육기관은 해당 보수교육을 CSO 교육으로 인정해선 안 된다"고 제언했다.복지부는 의약품 도매상도 CSO 영업 등 코프로모션 행위를 하려면 CSO 지자체 신고가 필수라고 했다.아울러 10월 19일 제도 시행에 앞서 CSO들이 관할 지자체에 미리 신고를 끝낼 수 있도록 사전 신고 절차를 마련하겠다는 게 복지부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도매상도 의사, 약사를 상대로 제품설명회를 하려면 코-프로모션 계약 체결 제약사와 마찬가지로 별도로 CSO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며 "아직 신고 양식 등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이어 "법 시행 전에 CSO들이 사전 신고 절차를 완수할 수 있게 지자체와 협의한다. 과거 안전상비약 취급 편의점 신고제 시행 사례를 본떠 방법을 고민하겠다"고 부연했다.2024-09-04 16:13:06이정환 -
코로나약 '팍스로비드' 약가, 일본 가격 기준될 듯[데일리팜=이탁순 기자]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국내 건강보험 상한금액이 90만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일본 내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일본은 A8 등재국 가운데 팍스로비드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전해진다.4일 업계에 따르면 팍스로비드는 경제성평가를 거쳐 지난달 2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통과했다. 앞으로 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거쳐 건강보험 급여에 등재될 전망이다.관건은 가격. 약평위에서는 100만원대 가격으로 심의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협상을 통해 약가를 더 낮추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여 최종가격은 90만원 안팎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A8 등재국가 가운데 최저가인 일본의 경우 팍스로비드 1세트(5일치) 가격이 9만9027엔으로 전해진다. 현재 환률로 계산하면 한화로 92만원 정도다. 엔화가치가 떨어지면서 최초 한화로 100만원 정도였던 가격이 지금은 92만원까지 떨어졌다는 분석이다.공단도 일본 가격을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간이 문제다. 복지부가 목표로 내세운 10월 등재를 맞추려면 협상기간은 약 20일 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추석 연휴도 껴 있어 공단 협상단 입장에서는 가격을 낮추면서 신속등재까지 완수하려면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인다.현재 정부가 구매해 환자가 내는 부담금은 5만원. 만약 100만원 가격에 급여 등재돼 현재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하면 환자들이 30만원을 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본인부담금이 급등해 여론의 반발도 커질 전망이다.이에 정부는 본인부담률 하향을 추진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3일 감염병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축소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이에따라 이번달 팍스로비드 약가협상과 본인부담률 조정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자가 부담하는 최종 가격이 결정될 전망이다.제약업계 한 관계자는 "그간 약가협상을 돌아보면 팍스로비드는 공단 협상과정에서 약평위 통과가보다 인하 조정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정부와 달리 화이자 입장에서는 급할 게 없어 공단도 고민이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2024-09-04 15:31:11이탁순 -
부산시약·여약사회, 장애인·아동들에 물품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회장 변정석)와 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경옥)가 지난 2일 장애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지역사회에 약손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국장애인교통문화부산시협회(협회장 김동유)에 200만원 상당의 파스와 마스크를, 온마음어린이집에는 1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전달했다.변정석 시약사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 이웃을 생각하며 이번 물품 전달을 진행하게 됐다”며 “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가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박경옥 부산시여약사회장은 “우리사회 약자인 장애인분들과 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각 기관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했다. 장애인여러분께는 건강을 챙기는 선물이,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2024-09-04 15:26:17정흥준 -
재미인가? 위법인가?…약국 '행운의 랜덤박스' 논란지역 약국이 추석맞이 행운의 랜덤박스를 진행해 논란이다. 사진은 맘카페 속 약국 행운의 랜덤박스 이벤트 모습.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역 약국의 '행운의 랜덤박스' 이벤트가 도마위에 올랐다.상품을 무작위로 상자 등에 넣어 판매하는 추첨형 확률 게임인 랜덤박스가 보편화되면서 한 약국에서 추석맞이 행운의 랜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 것인데, 이벤트를 놓고 약사들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랜덤박스 가격 이상에 상당하는 물품이 들어있어 말그대로 '행운의 랜덤박스'로써 재미를 줄 수 있는 일회성 이벤트라는 의견도 있지만, 호객행위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분분한 상황이다.해당 약국의 랜덤박스 이벤트는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알려지면서 약사 커뮤니티까지 확산됐다.추석맞이 행운의 랜덤박스 가격은 1만원. 한 소비자는 "랜덤박스가 약국에도 있어 신기했다. 만원인데 들어있는 물품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유산균과 립밤, 반창고, 상처치료제 사진을 맘카페에 올렸다.또 다른 소비자는 "맘카페 글을 보고 다녀왔다. 두 박스를 했는데, 럭키박스 금액보다 득템했다"며 유산균과 반창고, 썸머겔밴드, 썸머향밴드, 바르는모기약, 상처치료제 등 사진을 게시했다.문제는 일반의약품에 해당하는 상처치료제다. 해당 제품은 긁힌 상처·베인 상처, 손·손가락 살균·소독 등에 사용되는 뿌리는 형태 상처치료제다.약사들 의견 역시 분분한 상황이지만, 일반의약품 등이 포함된 경우 약사법에 위반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에 따르면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 등의 개설자는 현상품·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환자 등을 유치하기 위해 호객행위를 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이나 실제로 구입한 가격(사후 할인이나 의약품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구입한 경우에는 이를 반영하여 환산한 가격을 말한다)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해 의약품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하지 아니할 것이라는 부분을 위반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것.A약사는 "단순히 재미를 위한 일회성 이벤트라고 하더라도 일반의약품이 포함돼 있다면 약사법 위반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의약품을 재미로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B약사 역시 "일회성 이벤트로 의약외품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넣어 판매하는 데 대해서는 약사들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럭키박스, 랜덤박스가 호객에 해당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는 시정돼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2024-09-04 15:25:07강혜경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천마패밀리콘서트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회장 박정과)가 제1회 천마패밀리콘서트를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한국콜마홀딩스 회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천마패밀리콘서트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영남대 동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동문은 물론 가족들까지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정관 재경총동창회장은 환영사에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동문들과 가족분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드리고, 동문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천마인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행사를 열게 됐다"며 "오늘 공연을 통해 동문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져 재겅동창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최외철 총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 77주년을 맞아 콘서트가 동문간 유대를 더욱 돈독히하고 재경총동창회와 영남대학교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동문인 축구선수 신태용(체육교육과 88학번), 야구선수 양준혁(경제학과 88학번), 가수 이찬원(경제금융 15학번) 등이 함께 행사를 축하했다.이날 콘서트에서는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악, 댄스공연, 영남대 성악과 출신 교수들의 성악공연, 캠블러크루의 비보잉 등 다채로운 공연과 재경동문들로 구성된 '서울천마합창단'이 '거리성악가' 노희섭 단장의 지휘에 맞춰 공연을 펼쳤다.한편 1971년 창립된 영남대 재경총동창회는 서울에 취업한 모교 후배들을 위한 '천마취업 동문환영회'를 비롯해 영남대 총장배 골프대회, 천마산악회 등반대회 등 다양한 연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경총동창회 골프모임인 '영지회', 2000학번 이후 젊은 동문들로 구성된 '천마어깨동무', 천마포럼, 천마인문학당 등 다양한 동호회 운영을 통해 동문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2024-09-04 15:09:19강혜경 -
"전문약사부터 로봇조제까지"...약제부 관리자 교육 개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급 약사들이 전국에서 모여 병원약사 당면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김정태 병원약사회장.한국병원약사회는 오늘(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소노캄 여수에서 ‘병원약사 당면 현안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김정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관리자라면 누구나 고민했을 주제들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김 회장은 “작년 1회 국가전문약사가 배출됐다. 올해 연말에도 시험 시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수련교육기관 지정을 위해 행정 지원을 하며 협력하고 있다”면서 “병원약사회는 다학제팀 수가 신설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병원약사들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제2회 콘텐츠 공모전에도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인사말을 전했다. 최광훈 회장은 “병원약사회와 공조하면서 직역 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항상 소통하면서 약사 직능 전반에 걸쳐 함께 노력해주는 병원약사회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또 “그동안 간호법에 ‘투약’ 용어를 절대 허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달하고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로써 우려되는 용어를 삭제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약사만의 배타적 영역은 훼손되지 않도록 병원약사회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역량강화교육 첫 날에는 ▲조윤숙 부회장의 ‘FAPA 60주년 한국 개최와 미래약사의 방향 모색’ ▲양산부산대학교병원 황은정 약제부장의 ‘국내산제제형 현황 및 산제조제로봇 경험 공유’ 강의가 준비돼있다.둘째 날에는 ▲병원약사회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 ▲민명숙 전문약사운영단장의 ‘전문약사 수련 교육기관 표준화 방안’ ▲임양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총무이사의 ‘2024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처 권혁승 의약품관리지원팀장의 ‘의약품 품절 및 공급 개선 방안’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의료대란과 약사 직능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이외에도 병원약제 업무 개선을 위한 현안 토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관리자가 알아야 할 회계 세무 지식과, 논문 투고와 관련한 강의도 준비돼있다.2024-09-04 14:40:37정흥준 -
차세대 먹거리 바이오산업...새로운 10년 논의의 장 마련[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이어 차세대 먹거리인 K-바이오 산업 발전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 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9월 4일부터 3일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이번 GBC에서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 규제기관의 역할·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식약처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GBC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국제협력을 선도하기 위해 한-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독일, 캐나다, 일본, 필리핀 등 규제당국과 협력 회의도 진행한다.GBC 첫째 날인 9월 4일은 개회식과 기조·특별 강연이 진행됐다.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바이오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식약처는 지난해 8월 기술과 규제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규제과학혁신법을 마련하는 등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올해 GBC 주제는 바이오대전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다로 지난 10년을 기념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길을 되돌아보고 발전방향을 고민하고자 한다"며 "바이오대전환의 새로운 시기를 모색하고 준비하는 글로벌 소통의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다.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바이오는 글로벌 경제의 새로운 성장 DNA로, 디지털 기술과 융합해 산업 전반의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 성장 견인할 핵심동력"이라며 "팬데믹 위기 이후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중요성이 크다"고 했다.한 총리는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를 선점하기 위한 투자와 경쟁이 치열하다"며 "정부는 바이오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고 바이오산업을 반도체 이어갈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제품화 등 바이오 고도화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GBC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의 영상 축사와 현장에 참석한 서명옥 국회의원, 오상훈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됐다.개회식 이후 기조 강연에서는 ▲피터 마크스(미국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장) ▲충 메이 링 미미(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청장) ▲사니아 니쉬타르(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대표)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바이오 대전환 시대를 맞아 새로운 미래를 위한 기술과 규제 혁신, 글로벌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고, ▲손지웅(LG화학 사장) ▲션 커티스(엠에스디(MSD) 수석 부사장) 등 업계 전문가가 최신 바이오의약품 산업에 대한 동향을 공유한다.GBC 프로그램 목록. 둘째 날인 9월 5일에는 백신 포럼,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 규제과학 포럼 등이 개최된다.백신 포럼에서는 새로운 백신 개발을 위한 신기술과 최신 글로벌 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신종감염병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한다.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서는 항체-약물 복합체, 이중특이성 항체의약품 등 차세대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개발을 포함해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전망을 모색한다.규제과학 포럼에서는 글로벌 규제과학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발전전략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규제과학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논의한다.바이오의약품 표준품 워크숍에서는 미국, 영국, 일본, 유럽 및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표준품 관리체계 현황을 공유하고 표준품 공동연구를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환자 안전 확보와 권익 제고 등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환자 중심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토론회'와 로봇 등 최신 혁신기술 활용, 규제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포럼', '해외 임상분야 규제 당국자 초청 워크숍', '글로벌 제약혁신기술 GMP 세미나'도 진행한다.마지막 날인 9월 6일에는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혈액제제&백신 접근성 포럼, 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 등이 개최된다.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는 참여국 규제기관의 최신 허가·심사제도를 소개하고, 기술혁신을 통한 바이오 치료제 개발 지원을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에 대해서 논의한다.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 종료 후, 국내 바이오 업계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스위스, 캐나다, 일본,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등 해외 규제기관 담당자와 국내 기업 간 1:1 미팅도 진행한다.혈액제제&백신 접근성 포럼에서는 면역결핍 치료에 필수적인 혈장분획제제 등의 안정적 공급, 미래 팬데믹 대응을 위한 백신 자급화 방안, 국제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디지털 바이오 융합 혁신 기술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바이오 기술의 융합과 디지털 헬스 데이터 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미래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첨단바이오의약품 정책·품질 포럼에서는 유전자가위 치료제, 암 백신 등 혁신 기술을 이용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규제 동향과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바이오의약품의 최신 품질관리 동향을 논의하는 바이오의약품 동물대체시험법 워크숍도 개최하며, 바이오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바이오의약품, 내일을 부탁해'도 개최한다.2024-09-04 14:08:51이혜경 -
한미 모녀-신동국 1600억 주식거래 완료…분쟁 2R 서막[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거래가 마무리됐다.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가 됐다.3인의 대주주연합이 지분거래를 완료하면서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갈등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들은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을 앞두고 지분 절반가량을 확보했다.제약업계에선 한미사이언스 경영권 분쟁 2라운드의 막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주주연합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보다 우세한 지분율을 바탕으로 한미사이언스 정관을 개정하고 이사회를 장악해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주식매매 마무리…신동국 지분 12.4%→18.9% 최대주주로4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신동국 회장과 송영숙·임주현 모녀는 지난 3일 장외거래의 형태로 주식매매 계약에 따른 거래를 마무리했다.모녀가 보유한 지분 가운데 444만4187주(지분율 6.5%)를 신동국 회장에 넘겼다. 신동국 회장은 1644억원을 모녀에 전달했다.(왼쪽부터) 송영숙 한미사이언스 회장,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3인의 대주주연합은 지난 7월 3일 송영숙·임주현 모녀가 보유한 지분 일부를 신동국 회장에 넘기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체결했다.같은 달 11일엔 계약 내용을 변경해 매수인으로 자신뿐 아니라 한양정밀까지 추가했다. 한양정밀은 신동국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기업이다. 한양정밀이 추가된 4자는 의결권을 공동 행사하고, 이들 중 일부가 지분을 매각할 경우 다른 주주에 우선매수권을 부여하는 계약이 추가됐다.이 계약에 따른 지분거래가 마무리됨에 따라 신동국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12.43%에서 18.92%로 확대될 전망이다.동시에 신동국 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최대주주가 됐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12.46%), 임종훈 대표(9.15%), 임주현 부회장(9.70%), 송영숙 회장(6.16%) 등 창업주 가족 누구보다도 많다.대주주연합 3인 의결권 공동행사…경영권 분쟁 2라운드 서막대주주연합 3인의 지분거래가 마무리되면서 이들의 의결권 공동행사도 공식화했다. 업계에선 한미사이언스 경영권을 둘러싼 대주주연합 대 임종윤·종훈 형제 측 갈등도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대주주연합은 앞서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소집을 청구한 바 있다. 임시주총 안건으로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정원을 10인에서 12인으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 안건과 여기에 신규이사 3인을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계획이다.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형제 측이 5대 4 비율로 과반을 차지한다. 나머지 한 자리는 공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사회 정원을 12인으로 늘리고 자신들이 추천한 후보 3인을 앉히면 한미그룹 지주사 이사회 장악이 가능해진다. 대주주연합이 형제 측으로부터 경영권을 가져오는 시나리오다.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시나리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장악하고 나면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대주주연합은 의결권 공동행사약정을 체결하면서 "한미약품그룹 경영 상황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형 선진 지배구조 체계'를 확립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와 함께 오너일가의 경영권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임종윤 사내이사는 오너일가 4인과 신동국 회장으로 구성된 '대주주 경영공동체'를 제안한 바 있다. 회사의 중대한 결정에 5인이 지분율 비례 투표 방식으로 공동된 의결권을 행사하자는 제안이다. 그러나 대주주연합 측은 제안에 응하지 않았고, 이번 지분거래 완료로 경영공동체 결성도 요원해졌다는 분석이다.임시주총 '정관 개정' 지분 확보 물밑경쟁 가열다만 이같은 시나리오가 실현되기 위해선 임시주총에서 우호지분을 추가로 확보해야 한다. 상법상 정관 개정은 임시주총 참석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현재 대주주연합 측이 보유한 지분은51% 내외로 추산된다. 신동국 회장과 한양정밀,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이들의 직계가족·친인척, 가현문화재단, 임성기재단 등의 지분을 합산한 수치다.반면 이들의 반대편에 있는 임종윤·종훈 형제 측 지분은 25% 내외로 추산된다. 임종윤·종훈 형제 개인지분에 이들의 친인척, 임종윤 사내이사가 실 소유한 DXVX의 지분을 더한 수치다.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우호지분 비교 대주주연합 측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정관 개정을 위한 66.7% 지분에는 못 미친다. 마찬가지로 형제 측의 경우 정관 개정을 저지하기 위한 33.3% 지분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정관개정 안을 통과시키거나 저지하기 위해 양 측 모두 우호지분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셈이다.임시주총에서 경영권 분쟁 상황이 발생하면 지분 5.53%를 보유한 국민연금과 23.25%를 보유한 소액주주의 표심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런 이유로 이들은 임시주총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물밑경쟁을 펼치고 있다. 임주현 부회장과 임종훈 대표가 7월과 8월 각각 소액주주와 면담을 가진 것도 이 연장선상에서 풀이된다.국민연금·소액주주 외에도 양 측은 우호지분을 추가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당시 오너일가의 친인척들이 모녀 측 이탈표로 나왔던 만큼, 이들의 표심 향방에도 관심이 집중된다.2024-09-04 12:13:44김진구 -
박영순 렉스팜 회장, '더이로운' 공동대표 취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기식업체인 렉스팜 박영순 회장이 개인 맞춤 소분 건기식 시스템 개발사인 ‘더이로운’ 공동대표로 취임했다.정부 개인맞춤 건기식 소분 사업을 활성화하고, 알고리즘 플랫폼을 통해 약사 상담을 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힘을 쏟기 위해서다.더이로운은 알고리즘(AI) 플랫폼을 통해 단골약국에서 나만의 전담 건강관리 약사의 상담과 건기식 추천 등 서비스를 돕는 시스템 개발사다.렉스팜은 온누리 약국체인을 창립한 박영순 회장이 면역력 증대와 건기식에 대한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2021년도 창업한 건기식 전문 제조사다. 상황버섯균사체 배양 추출 등 제조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양사는 MOU를 통해 ▲개인건강맞춤에 맞는 제품 개발 및 제조 ▲건기식 소분사업 활성화 플랫폼 정착 ▲건기식 합리적 가격 공급 ▲건기식 직능 세미나 및 정보제공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박영순 회장은 “렉스팜과 더이로운이 힘을 합해 건기식 대한 올바른 섭취와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약사가 상담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양복렬 더이로운 대표이사는 ”약국에서 약사 상담 플랫폼과 알고리즘(AI)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약국의 플랫폼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09-04 12:13:28정흥준 -
식약처, 기획합동감시...'에토미데이트' 불법유통 점검[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한약·화장품·의약외품 품질·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4년 3분기 의료제품 분야별 기획합동감시'를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약품 분야에서는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 불법 유통 등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공급량 및 반품량 등을 바탕으로 병·의원을 선정하여 의약품 입고 및 사용·투약·조제 현황 등을 확인한다.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백신 및 냉장·냉동보관 생물학적 제제등 취급량 상위 도매상 등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콜드체인을 적정하게 유지하면서 보관·수송하고 있는지 점검한다.한약 분야에서는 지난해 사향 기준·규격이 개선됨에 따라 사향을 제조한 이력이 있는 한약재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약사법' 제43조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43조 및 별표 2 한약재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화장품 분야에서는 최근 패취 형태의 화장품을 판매하면서 화장품 범위를 벗어난 효능·효과를 광고하거나, 의약품으로 오인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패치류 제품을 판매하는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를 대상으로 표시·광고의 범위 및 준수사항에서 정한 부당한 표시·광고 행위 여부를 점검한다.의약외품 분야에서는 콘택트렌즈의 세척과 보존 등을 위해 사용하는 콘택트렌즈 관리 용품의 품질관리 적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주요 국내 제조업체를 집중 점검한다.의약품·바이오의약품·한약·화장품·의약외품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며, 불법 정황이 확인되면 수사 의뢰 등 엄중하게 처리할 계획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품질과 안전이 확보된 의료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 8231;판매하는 의료제품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2024-09-04 12:10:29이혜경 -
경인식약청장, 경기도약사회 방문...협력방안 논의[데일리팜=이혜경 기자] 김명호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지난 3일 경기도약사회(경기도 수원시 소재)를 방문해 약사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사회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김명호 청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약사회가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사회재활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달라"며 "경인식약청도 마약류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애써주고 있는 약사회 관계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약사회와 관련 업계의 어려운 점을 공유해 주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경인식약청은 앞으로도 마약류 안전관리를 위해 업계와 적극 소통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2024-09-04 12:06:33이혜경 -
식약처, 지자체 마약류 감시 공무원 설명회[데일리팜=이혜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5일 지방자치단체에서 마약류 감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활용법 등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8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취급내역 조회방법, ▲마약류 취급내역 미보고, 지연보고 확인 및 조치 ▲폐업 의료기관의 남은 재고에 대한 조치 및 점검사항 등을 안내한다.이번 설명회 '교육자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누리집(www.mfds.go.kr) → 로그인 → 공무원 전용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식약처와 안전관리원은 이번 설명회가 지자체 마약류 관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업무 현장에서 원활히 업무를 추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빈틈없이 촘촘한 마약류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2024-09-04 12:04:02이혜경 -
유한, 미 법인에 5년새 270억 투자...글로벌 교두보 강화[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유한양행이 올해 미국 현지 법인에 39억원을 추가 투자했다. 지난 5년간 270억원을 투입하며 글로벌 진출 교두보 역할에 지원을 확대하는 모습이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지난 상반기에 39억원을 투자해 주식 300만주를 추가 취득했다.유한양행 본사 전경지난 2018년 설립된 유한USA는 유망 바이오벤처 투자, 글로벌 임상과 기술 수출 등을 담당하는 미국 현지법인이다. 유한양행의 100% 자회사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맡는다.유한USA는 미국 동부 보스턴과 서부 샌디에이고에 각각 사무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보스턴은 전 세계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평가 받고 있으며 샌디에이고 역시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로 부상하고 있다.유한양행이 유한USA에 투자한 것은 지난 2022년 이후 2년 만이다. 유한양행은 2022년 2분기 유한USA에 77억원을 투자해 주식 600만주를 취득한 바 있다.유한양행은 지난 2018년 유한USA를 설립하면서 19억원을 투자했다. 2019년과 2020년 각각 35억원, 36억원을 투입했고 2021년 64억원을 출자했다. 이번 투자금과 함께 유한양행은 유한USA에 5년 간 총 270억원을 투자했다.유한USA는 미국 현지의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유망 기술이나 신약 후보물질에 직접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미국 바이오벤처 펀드에 투자하거나 또는 자체 펀드를 설립해 현지 바이오벤처 또는 투자자의 유한USA의 방문을 유도하는 간접 투자 전략도 구사한다.유한양행이 유한USA에 투입한 자금 중 상당수는 보스턴 소재 바이오 전문 펀드 5AM에 투자된다. 해외 바이오 펀드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면서 새로운 R&D 먹거리 기회를 모색하는 전략이다.유한USA는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학회에 직접 참석해 유한양행이 개발 중인 신약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면서 기술 수출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유한USA는 지난 2020년 유한양행의 위장관질환치료제 기술수출 성과를 직접 내기도 했다.유한양행은 2020년 8월 미국 프로세사파마수티컬과 기능성 위장관 질환 치료후보물질 'YH12852'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YH12852'의 독점 개발과 제조, 상업화 권리를 넘기는 조건이다. 총 계약 규모는 최대 4억1050만달러(약 5000억원)다. 유한양행은 반환 의무가 없는 계약금으로 200만달러 규모의 프로세사 주식을 확보했다. 프로세사파마수티컬은 2016년 미국 메릴랜드주에 설립된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유한USA는 미국 현지에서 기술수출 파트너 물색과 계약 협상을 직접 진행했고 프로세사파마수티컬과 최종 계약을 성사시켰다.2024-09-04 12:00:09천승현 -
약대 자퇴 일회성 아니었다...연세대·동국대 일반편입 신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학대학 자퇴 급증이 일회성이 아니었다는 걸 확인하면서, 작년 일반편입을 받지 않던 대학들도 모집 계획을 세우고 있다.올해 모집하는 전국 약대 2025학년도 일반편입 규모는 입학정원의 1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2022년부터 급증한 자퇴생이 좀처럼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대학들도 충원 대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2024학년도 편입 선발 인원은 일반 121명, 학사 16명, 특별 7명으로 총 144명이었다. 입학정원이 1745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약 8% 수준이다. 편입생을 모집하는 약대는 총 28곳이었다.동국대, 연세대 약대 외 7개 대학은 작년 일반편입을 시행하지 않았다. 8명에서 206명으로 자퇴생이 급증한 첫 해였기 때문에 매년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대학들은 일반편입 모집 계획을 새롭게 세워야 할 뿐만 아니라 편입생들을 위한 커리큘럼을 따로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하지만 예상과 달리 자퇴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일반편입을 운영하지 않던 대학들도 속속 모집계획을 내놓고 있다. 우선 동국대와 연세대 약대가 일반편입 모집을 신설했다. 구체적인 모집인원은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연세대는 5개 선수과목과 필수 이수학점 75학점, 외국어 점수와 시험과목(수학·화학·생물) 등의 실시 계획을 공개했다.동국대는 1단계에서 5배수로 필기시험과 외국어 점수로 모집하고, 2단계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필기시험 과목은 화학과 생물이다.일반편입은 수능 입학 전환 이후 약대에 진학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로 작년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경희대는 152대1, 계명대 134대1, 성균관대 123대1, 부산대 115대 1, 중앙대 105대1의 경쟁률로 최종 마감됐다.약학교육협의회도 약대 자퇴와 편입 모집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약대마다 편입 모집의 정량, 정성평가 기준이 다르고 과목에도 편차가 있어 통일된 시험 방법에 대해서도 논의한 바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이와 관련 진전된 논의는 없는 상황이다.2024-09-04 11:39:53정흥준 -
"연봉 4억에도 구하기 힘들어"...응급실 의사 '귀한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공공의료의 중심인 국립중앙의료원(NMC)이 응급실 의사를 구하기 위해 연봉 4억원을 내걸었다. 지원자 찾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이다.NMC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뽑기 위한 긴급채용을 시작했는데 보수는 세전 연봉 4억원이다.NMC는 지난 7월부터 연봉 4억원을 명시한 공고문을 내고 의사 채용에 나섰지만, 채용이 여의치 않아 재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세종충남대병원은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야간진료를 중단한 후 응급의학과 전문의 채용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연봉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난항을 겪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의 기존 응급의학과 전문의 연봉은 3억 5000만원 수준이었으나, 인근 대형병원에서 4억원이 넘는 연봉을 제시하면서 사직이 잇따른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NMC는 약사도 채용하는데 약무집 5급 2명으로 뽑는다. 급여는 월 406만원~567만원 사이에서 책정된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최대 6800만원 정도다.계약직 야간약사 급여는 어느 수준일까? 최근 최용 공고를 보면 야간근무-휴무-휴무 즉 2일 휴무 하루 야간근무인데 보수는 하루 54만원이다.근무시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새벽 1시~2시30분까지 90분간 휴게시간이 부여된다.2024-09-04 11:31:21강신국 -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 준공..."CMO 사업 확대"대웅바이오가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 외경(사진= 대웅바이오). [데일리팜=손형민 기자] 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대량 위탁생산 서비스(CMO) 사업 확대 차원에서 지난해 3월 경기도 화성시 향남에 착공한 바이오공장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요구하는 ‘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cGMP)’ 수준으로 설계돼,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생산 부문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생산을 위한 발효기부터 연속 원심분리기, 액상 바이알 충전기, 프리필드시린지, 동결건조기 등 최신 원액 및 완제 생산장비를 들였다. 이 회사는 해당 장비의 SAT(현장 수용 테스트)와 적격성 평가를 올해 안에 마칠 예정이다.공정법과 관련해 바이오공장에는 생산 구역 내 교차오염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도록 단방향 흐름 시스템이 적용됐다. 또 원료 입고부터 출하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적용돼 원가 경쟁력을 높였으며, 제조컨트롤시스템(MCS)를 도입해 제조 공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했다.또 대웅바이오는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액상 바이알, 동결건조, 카트리지, 스프레이 외용액 등 여러 가지 제형에 따라 독립적인 완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대웅그룹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FDA cGMP와 유럽 유럽의약품청(EMA) GMP 등 인증 노하우를 갖고 있다. 2018년 대웅제약 나보타 생산공장은 cGMP와 EU GM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대웅바이오는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GMP 승인을 받고 2028년에는 FDA 승인을 획득할 계획이다.이어 대웅바이오는 원료의약품 생산의 경우 미생물기반의 바이오 의약품을 전문으로, 완제의약품은 미생물과 동물세포 등 제한 없이 바이알, 카트리지, 스프레이(외용액) 제형 등의 제품 생산을 생산해 CMO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대웅바이오는 미생물 기반 유전자재조합의약품에 대한 CMO를 넘어 전문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의 도약도 준비 중이다. 제품 생산 위탁만 지원하는 CMO와 달리 CDMO는 생산공정, 임상, 상용화 등 의약품 개발 전 과정을 협업하는 것으로 세포주 개발부터 제품 포장까지 제공하는 생산 전주기 서비스를 지향한다.바이오의약품은 세포 배양 과정에 사용하는 배양기의 용량을 기준으로 생산량을 가늠하는데, 대웅바이오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규모인 1000L 용량의 생산 역량을 확보했다.편도규 대웅바이오 생산본부장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모든 고객사의 니즈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설비를 계획대로 갖춰나가겠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시작하고 글로벌 CMO 시장에도 진출해 2030년 매출 1조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올해부터는 국내외 바이오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의 특장점을 국내외 잠재 고객사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오는 10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 의약품 전시회(CPHI Milan 2024)’에 참가해 대웅바이오 바이오공장을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4-09-04 11:19:03손형민 -
박찬대 "여·야·의·정 협의체 꾸려 의료대란 해결하자"[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의료공백으로 인한 의료대란 해결을 위해 여·야·의·정 비상협의체를 제안했다.응급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붕괴되고 있는 절체절명 상황에서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뺑뺑이를 돌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의료계와 정부도 참여해 사회적 대타협을 이끌어내자는 요구다.4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체면을 따지거나 여야를 가릴 때가 아니다. 국민 생명을 지키고 의료시스템 붕괴를 막기 위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박 원내대표는 여·야·의·정 비상협의체에서 시급한 의료대란 사태 해결방안 모색을 시작으로 중장기적 의료개혁 방안까지 열어놓고 대화하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박 원내대표는 "의료대란 해결은 시급한 민생 문제 해결 차원으로, 국민 생명을 볼모로 잡고 고집 피울 때가 아니"라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대통령과 정부도 동참하길 촉구한다"고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의료공백을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발생한 참사 연장선이라는 주장도 폈다. 윤 정부 이후 국민안전이 버림받았다는 견해다.박 원내대표는 "2022년 8월 8일, 서울 신림동 반지하에 살고 있던 세 모녀가 폭우에 차오른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며 "두 달 뒤인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참사로 159명이 목숨을 잃었다. 2023년 7월 15일에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터널 구간이 침수되면서 터널에 갇힌 14명이 숨졌다"고 나열했다.그는 "이 모든 참사를 관통하는 것은 무대책, 무능력, 그리고 무책임이다. 사전 대책은 허술했거나 존재하지 않았고, 사후 대응은 무능력의 극치였으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다"며 "참사를 대하는 대통령과 정부의 태도는 국가와 정부에 대한 신뢰를 산산조각 냈고, 국민을 각자도생의 길로 내몰았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참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2024년 9월 현재, 심각한 의료대란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응급실을 찾지 못해 뺑뺑이를 돌다 숨지는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그 빈도가 잦아지고 있다. 가뜩이나 부족한 응급실 인력이 더욱 줄어들고, 응급실 문을 닫겠다는 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아무 문제 없다고 강변하는 무책임이 계속된다"고 비판했다.이어 "추석연휴를 앞두고 의료대란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국민의 공포를 이해할 생각조차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2024-09-04 10:44:09이정환 -
한의협, 7일 '자살률과 한의사 역할' 공청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자살예방에 있어 한의사 역할 정립을 모색한다.한의협은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날'을 맞아 7일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동의대 산학협력단과 '한국의 높은 자살률, 그리고 한의사 역할'을 주제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오후 3시부터 용산역 itx 6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공청회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 한의사 인력 어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가?'라는 주제로 ▲한의원에서의 자살 위험환자와 한의사의 역할(권찬영 교수·동의대 한의과대학) ▲임상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 자살 예방에서 한의사의 역할(서효원 연구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의돌봄사업과 자살예방(김동수 교수·동신대 한의과대학)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생명이음청진기 사업:참여 한의원 사례(장재순 원장·더쉼한방신경정신과한의원) 등에 대한 세부 발표가 진행된다.이어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 한방신경정신과학회장, 서울시한의사회 이사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의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한의사협회는 "한의원에 내원한 65세 이상 어르신 8명 중 1명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처럼 높은 자살률 해소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권찬영 교수팀은 2024년 8월 29일 국제학술지인 'Heilyon'에 한의원 내원 환자 중 7.5%,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12.4%가 자살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개하며, 국가 자살 예방 정책에서 한의사의 참여 필요성을 역설했다.한의협은 "한의사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전문 인력"이라며 "만성 통증 또는 화병 등 한의 다빈도 상병이 자살 위험과 관련있다는 연구결과만 보더라도 한의사의 역할 확대가 필요함을 알 수 있으며, 한의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의 조속한 시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2024-09-04 10:15:38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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