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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김장김치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지난 26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시약사회는 올해 배추 및 김장 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겨울철 필수 먹거리인 김장을 하기 어려운 세대 지원을 위해 김치를 전달하며 약손 사랑을 전했다. 시약사회는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자들이 추천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 부모, 복지사각지대세대 등 105세대에 5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10kg을 지원했다.한편 시약사회는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후 사업 결과를 보고해 성금이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회원이 알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2024-11-30 06:10:36강신국 -
마퇴본부 사무총장에 백승경 전 국과수 주임교수 임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서국진) 신임 사무총장에 백승경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 주임교수가 임명됐다.백승경 신임 사무총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약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국과수 마약독성화학과장, 마약연구실장 및 법과학부 주임교수로 활동하며, 마약류 및 약독물 분석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 교육 및 행정업무를 수행했다.향후 3년간 임기를 수행할 백승경 사무총장은 "날로 늘어나는 불법마약류 문제와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시기에 이처럼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의 다양한 감정, 연구와 교육 및 행정 업무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마약류 남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4-11-30 06:02:39강신국 -
[경기] 한일권 "젊은약사 회무참여 인센티브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젊은 회원과의 소통 및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한 후보는 젊은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를 통한 세대별(20-30대, 40-50대, 60-70대) ‘경기Agora광장’ 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진취적인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적극 회무에 접목시키겠다는 복안.한 후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혜택을 통해 ‘출산 축하 바우처 제공’ 같은 젊은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아울러 젊은 약사들이 약국 외의 다양한 직무 기회를 탐색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어 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또한 한 후보는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위해 회무 경험은 부족하지만 젊은 감각이 필요한 위원회에 젊은 회원들을 적극 등용하겠다"며 "약준모, 실천약 등에서 약사 직역 확대와 권익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젊은 인재를 영입해 조직 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한 후보는 "회무에 적극 참여하는 젊은 회원에겐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연수교육 이수 점수 제공, 교육비 지원’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지난 경기도약사회는 나름 잘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중앙 중심적 회무를 펼치다 보니 지부 본연의 의무인 회원의 민생 부분을 소흘히 하고, 젊은 세대의 회무에 대한 무관심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제가 당선된다면 기성세대의 연륜과 젊은 세대의 패기와 젊은 감각을 조화시켜 경기도약사회를 회원 중심의, 회원을 위하는 진정한 경기도약사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2024-11-29 11:38:56강신국 -
화성시약,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평가회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조윤미, 위원장 조정원)는 28일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및 평가회에 참석했다.화성시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평가회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의료복지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 보고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약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기관,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외국인 무료 진료사업에 참여해 매 짝수 달마다 무료투약 사업을 통한 약손사랑을 실천했다.이진형 회장은 "우리 주위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진료사업에 약사회가 함께 동참해 보람된다"며 "화성시와 함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곳을 발굴해 아픈 사람이 서럽지 않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준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가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2024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에는 조윤미 부회장, 조정원 위원장이 참여한다.2024-11-29 11:22:38강신국 -
정부 추진 개원면허제 실효성 논란...입법조사처도 '갸우뚱'[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진료면허제도에 대해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국회입법조사처의 분석이 나왔다.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28일 '진료면허제도는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실효적인가?'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발간했다.보고서 주요 내용을 보면 주요국의 의사 면허에 대한 관리방식이나 주체는 다르지만, 의사가 면허를 유지할 능력이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진료행위에 제한을 두고 있는 형태는 유사하다.영국은 NHS를 운영하는 국가로 상대적으로 의사의 소득이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만성적인 의료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하며, 이를 외국인 의사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다보니 면허의 질을 표준화하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개원면허제란? 진료면허란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면허를 취득한 후, 곧바로 의사로 활동하는 것에 제약을 두는 것인데, 의사면허 취득 후 수련기간을 의무적으로 가져야만 의사로 활동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이른바 개원면허로 불린다. 현행 의사면허제도는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국가시험에 합격하면 의사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데, 이 면허로 즉시 독립적인 진료와 개원이 가능하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평생 유효하다. 즉, 의대 졸업 직후 충분한 임상 경험 없이도 환자를 진료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진료면허제도는 의사 면허 취득 후 추가적인 임상 수련을 필수로 요구하는데,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해도 바로 독립 진료나 개원을 할 수 없고, 일정 기간 임상 수련을 통해 실제 진료 역량을 쌓은 후 진료가 가능해진다. 캐나다는 최신의 기술과 지식을 유지하도록 의료 인력에게 교육의 의무를 부여하는데 이때 진료면허제도가 활용되기도 한다.국회입법조사처는 "진료면허제도를 도입하려는 정부의 의도가 ‘신진 의료진의 진료 역량 구축’에 있다면 우리나라 전체 의사의 약 90%가 전문의 면허소지자인 현재의 의료환경에서는 제도 도입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지적했다.즉 우리나라는 사회보험을 활용하고 있는 의료보험방식(National Health Insurance)이지만 의료기관의 상당수가 민영화돼 있는 특이한 보건의료시스템을 가진 국가로, 외국인 의사에 대해 폐쇄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대입과정에서의 철저한 스크리닝과 의학교육 인증평가를 통한 교육의 질 유지를 통해 의료인력의 우수성은 잘 관리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는 점도 진료면허제 도입시 고려 사항이다.더불어 인턴-레지던트 수련기간을 거치면서 상당부분 독립적인 진료 역량을 개발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진료면허제도의 도입에 대한 실익이있는지 객관적인 판단이 요구된다는 것이다.입법조사처는 "진료면허제도의 취지를 살리려면 종신면허 성격을 가진 현재의 의사면허제도와 관련해 역량 유지·개발을 위한 면허갱신이나 미갱신자에 대한 감사 및 비위사항이 확인된 부적격 의료인에 대한 징계 등을 실시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진료면허제도가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입법조사처는 "면허 관리제도에 대한 정부규제의 정도와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서는 의료계 내부에서 소명의식과 자율규제에 대한 논의가 공고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러한 노력 정도를 보아가며 관련 법 개정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2024-11-28 09:28:41강신국 -
익산시 여약사회, 취약계층 겨울 이불 나눔사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익산시약사회(회장 김현수) 여약사회는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여약사회와 함께 진행하며 익산시 여약사회는 26일 익산시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불을 전달하고 복지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2024-11-27 20:16:24강신국 -
[경기] 한일권 "학술제 예산도 회원에게 모두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중앙대. 56)는 27일 회원들이 낸 소중한 회비는 사용의 적정성과 수입과 지출의 투명성을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며 회원의 권익과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선 과감한 예산 편성을 하고, 관례란 이름으로 지출됐던 불필요한 사업들은 과감히 정리 해 회비 사용의 적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회비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보고는 회원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개돼야 한다"며 "학술제 같은 비예산 사업이라 하더라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진 사업이라면 마땅히 수입과 지출 내역이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후보는 "예산 집행을 무조건 줄여서 회비를 줄이는 것만이 회원을 위한 최선은 아니다. 방문 약료나 다제약물 관리사업 같은 약사의 직능 확대 및 긍지를 높이는 사업에 대한 예산은 더욱 확대하고, 사업 본연의 취지가 희미해진 행사들은 과감히 정리해야 한다"며 "회원 누구나 납득할 수 있는 예산 집행과 결과물이 쟁취된다면 회원들은 만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덧붙여 "회비의 투명성과 휴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우선 순위에 따른 예산 집행과 회원복지를 위한 예산을 확대하겠다"며 "정기적 회계 감사 및 명확한 지출 보고를 통해 회원의 소중한 회비가 허투루 쓰이지 않게 꼼꼼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2024-11-27 19:59:38강신국 -
[경기] 한일권 "닥터나우 방지법 통과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최근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불공정 행태와 관련해 발의된 닥터나우 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며, 이를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닥터나우 방지법이 약국 중개 플랫폼 사업자의 도매상 설립과 특정 약국 환자 유인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핵심 법안임을 강조하며, 이 법안을 통해 국민 건강권을 지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는 "닥터나우와 같은 민간 플랫폼 업체들은 혁신과 편의라는 단어로 자신들의 이익을 포장하며 약사법을 우회하려 하고 있다"며 "도매상을 직접 설립해 약국을 종속시키고, 특정 약품으로 대체 조제를 유도하는 등 약국과 약사의 독립성을 심각히 위협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또한 그는 복지부와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며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를 국민 건강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 단순히 정책 성과로 포장하며 자화자찬에만 급급하다"며 "비대면 진료의 약물 오남용 문제와 약국 종속 문제를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을 외면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한 후보는 "닥터나우 방지법은 단순히 플랫폼 규제를 넘어, 약국과 약사의 전문성을 지키고 국민이 안전하게 약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필수적인 조치"라며 "이 법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비대면 진료 제도에 대해서도 "진료와 투약은 대면을 원칙으로 해야 한다"며 "비대면 진료 제도는 부득이한 경우 최소한으로 운영돼야 하며 운영 체계 역시 정부 중심의 공적 전자처방전 발행으로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2024-11-27 11:40:48강신국 -
[경기] 한일권, 약국 부동산원 설립 공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회원 중심의 민생 회무 일환으로 약국 부동산원 설립 추진을 약속했다.한 후보는 "회원 민원 해결을 위한 회장 직속 법무지원팀의 역할을 확장한 개념으로 약국의 거래 및 신규 약국 개설에 대한 상담, 계약서 작성 및 검토를 포함한 약국 거래 및 개설에 관한 전반을 다루는 별도의 창구라고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한 후보는 "현재 대부분의 약국 간 거래나 신규 약국 개설은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양질의 약국 자리가 부족하다 보니 브로커의 농간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회원들의 피해가 막심해지고 있다. 특히 첫 개국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약사들의 경우, 엄청난 초기 투자 비용에 비해 임대차 계약서 작성 및 권리금 산정에 대한 경험이 적다 보니 악성 브로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회원들은 약사회로부터 약국 부동산 거래 및 개설에 대한 도움은 받을 수 없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제가 맡은 민원 중에 임대차 계약서에 특약 한 줄만 넣었어도 엄청난 경제적 손실을 막을 수 있었는데 그렇게 못해 극한의 상황으로 몰린 회원을 본 적이 있다"며 "다시는 이런 회원이 생기지 않도록 약사회란 조직이 회원의 울타리가 돼 줘야 한다는 신념이 이번에 약국 부동산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언급했다.약국 부동산원에 대한 접수 및 자문은 일체 비밀 보장을 원칙으로 하며 약국 간 거래나 신규 약국 개설에 대한 상담 및 계약서 작성 및 검토(특약 포함)에 대한 법률 자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한 후보 복안이다.2024-11-27 10:56:59강신국 -
수원시약, 자선다과회 열고 이웃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최근 노보텔앰배서더 수원에서 제21회 사랑 실천을 위한 자선다과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전했다. 자선다과회와 사회공헌사업을 주관하는 신지연 부회장은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은 문 안에만 있지 않고 문밖의 이웃과 함께 나눌 때 더 오래가고 단단할 것"이라며 "오늘은 저희와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처음 사회참여위원회에서 일을 시작할 때는 갈 길이 멀고 험하게만 느껴져 걱정이 태산이었다. 하지만 이 여정이 끝나가는 지금 돌아보니 그 길모퉁이 마다 수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신 부회장은 "여러분 각자가 지니고 계신 에너지를 기꺼이 이웃을 돌아보는데 보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동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호진 회장도 "오늘 자선다과회는 잔칫날이다. 수원시장님을 비롯해 여러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날"이라며 "약사가 뿌린 사랑의 씨앗이 감동의 마음의 열매가 돼 돌아것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해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한편 시약사회 사회공헌사업은 자선다과회 성금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과 2012년부터 수원시 모든 개설약국들이 참여하는 1반 1시설 지원 사업 등 크게 두가지로 나눠 진행된다.2024-11-27 08:44:01강신국 -
실손청구 간소화 가입자 60만명...병원 249곳서 이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병원에서 진단서 등 종이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에서 바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금 청구 간소화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60만명을 돌파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와 보험개발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실손 청구 간소화 서비스 출시 이후 이달 22일까지 서비스 앱인 '실손24'에 가입한 소비자는 60만4000명이었다. .실손24를 통한 실손청구 서비스 흐름 다만 청구 간소화가 가능한 병원 수 한계 때문에 실제 청구 건수는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 22일까지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 건은 2만5000건이고, 이중 보험금 직접 청구가 쉽지 않은 고령 부모·미성년 자녀를 대신해 청구한 '제3자 청구' 건수는 3000여건이었다.병원 참여가 저조한 점은 서비스 확산 제한 요인으로 꼽힌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시행일인 지난달 25일 바로 청구 전산화를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은 210곳이였는데, 한 달 새 39곳이 추가돼 이달 25일 기준 249개 병원에서 청구 전산화를 이용할 수 있다.이는 전체 대상기관인 7725개 병원급 요양기관(병상 30개 이상 병원 4235곳·보건소 3490곳)의 약 3.2% 수준이다. 지난달까지 참여를 확정한 요양기관은 병원 733곳, 보건소 3490곳이다. 금융위원회와 보험개발원은 연내 1000개 이상의 병원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내년 10월 25일부터는 의원(7만개)과 약국(2만5000개)을 대상으로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시행된다.2024-11-26 12:57:43강신국 -
간협, 사랑의 연탄봉사로 따뜻한 온기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는 지난 23일 연말연시를 맞아 아카시아 마을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2024 사랑의 연탄봉사 나눔 활동을 펼쳤다.간협은 이날 10가구에 연탄 2500장을 기부하고,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탁영란 회장을 비롯해 손혜숙 제1부회장(간호돌봄봉사단 운영위원장), 한수영 당연직 부회장(병원간호사회 회장), 전화연 이사, 이미숙 이사, 윤원숙 이사, 김경애 이사, 김정미 이사(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유재선 감사, 장보경 본부장 등 11여 명의 협회 임원 및 간호돌봄봉사단 소속 간호사 4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이들은 ▲연탄을 지게에 올리는 분배 작업 ▲연탄을 가정으로 나르는 지게 작업 ▲전달된 연탄을 창고에 쌓는 적재 작업 등의 역할을 분배하며 빠른 속도로 각 가정의 연탄 창고를 채워갔다.손혜숙 제1부회장(간호돌봄봉사단 운영위원장)은 "연탄 5장이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고 한다. 다가올 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모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2024-11-26 10:32:22강신국 -
성남시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 최재윤 약사 우승[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4년 성남시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에서 최재윤 약사가 우승했다.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24일 MK테니스장(경기 광주 소재)에서 2024 성남시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테니스동호회 약테모(회장 정성희, 총무 김주한)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서는 최재윤 약사(메디칼약국)가 우승을, 준우승에 권세웅 약사(논골종로약국), 김광석 약사(건강온누리약국)는 3위에 올랐다.한편 성남시약사회장배 테니스대회는 지난 2019년 제4회 전국약사테니스대회를 끝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다.2024-11-26 10:15:38강신국 -
코로나치료제 '라게브리오' 처방 60세→70세 이상 상향[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정부가 공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의 처방 기준 연령이 27일부터 기존 60세에서 70세로 상향 조정된다.2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당초 정부가 공급해온 코로나19 치료제 3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 베클루리주)은 올해 내에 건강보험에 등재해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팍스로비드, 베클루리주의 경우 이미 품목허가를 받아, 지난달 25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 중이다.라게브리오 처방 대상 변경 반면 라게브리오는 품목허가가 완료되지 않아 현재까지 긴급 사용승인만 유지되고 있다. 품목허가 재개까지는 추가 입증자료 필요 등의 사유로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질병관리청은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품목허가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겨울철 유행 및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해 당분간 정부 재고량의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라게브리오의 공급을 지속할 계획이다.이에 국내·외 연구결과에서 효과성 증가가 확인되는 대상으로 처방을 제한, 라게브리오의 처방대상이 70세 이상 고령자로 한정된다.라게브리오에 대한 국가 지원은 올 겨울철 유행까지는 지속될 예정이며,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관찰하며 현재 관심 단계인 코로나19 위기단계의 조정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겨울철 유행으로부터 고위험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라게브리오 등 코로나19 치료제가 안정적으로 공급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4-11-26 09:39:34강신국 -
경기도약, 지역 약대생 6명에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직무대행 안화영)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최근 도내 6개 약학대학 재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2022년 개최된 ‘제1회 사랑나누기 희망더하기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인 기금으로 마련된 장학금은 6명의 약대생들에게 전달됐고 2022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약학대학 재학생 30명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안화영 경기도약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약사로서의 계획, 원칙, 소신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 어려운 일이나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선배들과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길 바라며, 혹여라도 조언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연락해도 좋다"고 말했다.조수옥 부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에 전달하는 장학금이라 감회가 새롭다. 작은 금액일지라도 감사히 받아주는 마음에 주는 마음이 더 감사하고 행복하다. 여러분들이 올바른 약사로 성장하고, 선배약사가 돼 후배약사들에게 지금 받은것 보다 더 많이 베푸는 마음의 부자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나온 값진 말씀을 들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시간이었다. 지원해주신 장학금은 10배 100배의 값어치로 사용할 것이며, 받은 사랑을 후배에게 베풀 수 있는 약사가 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장학금 수여식에는 안화영 경기도약사회 회장 직무대행, 조수옥 부회장, 박남조 여약사위원장, 조성희, 윤인미 여약사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2명을 제외한 4개 약학대학 4명의 학생이 참석했다.2024-11-25 15:12:17강신국 -
[경기] 한일권 "약국 무료법률상담...법무지원팀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1번, 56, 중앙대)가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운 민생 해결을 위한 법무지원팀의 구체적인 모습을 공개했다.한 후보는 "수원시분회장을 하면서, 수원시 최초로 회원을 위한 자문 변호사 제도를 도입했다. 지금도 수원시 회원들은 약국에 문제가 발생하여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자문 변호사에게 직접 전화하여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며 "이 경험을 살려 수원시약의 법률지원시스템을 지부 차원에서도 확립하겠다는 구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한 후보는 “경기도의 모든 회원들이 약국에서 악성 민원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등 법적 문제가 생기면 무료로 해당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의 자문을 받을 수 있게 돕겠다. 그것도 문제 발생 즉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회원들이 임대차계약이나 권리금 등 개인적 이해관계가 걸린 문제는 약사회로부터 도움을 받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임대차계약과 권리금 문제를 중점대상으로 지정하고, 관련 상담, 계약서 검토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하겠다"며 "이런 종류의 자문은 비밀이 보장되도록 하고 더불어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의 단계적인 변화도 예상되므로, 상담을 원하는 회원 약국의 신청을 받아, 노무사의 상담과 근로계약서 작성까지 무료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몇 차례 지부장 선거를 보면서, 한약사 문제를 해결하겠다거나 약사법을 개정하겠다는 식의 무리한 공약을 제시하고, 임기 말까지 아무런 성과가 없어도 그냥 노력했다고 어물쩍 넘어가는 후보들의 모습에 대해 불만이었다"며 "민생 해결을 위한 법무지원팀은 지부장이 임기 내에 할 수 있고, 회원들이 그 혜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확실한 약속"이라고 언급했다.덧붙여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하려면 법무지원팀에 상담한 예산이 필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으나, 이미 인력과 그 비용에 관하여 준비를 마친 상태로 현 집행부의 민생 고충 관련 예산으로도 충분히 법무지원팀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24-11-25 08:56:03강신국 -
[경기] 밀리면 진다...한일권-연제덕 토론회서 맞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에서 맞붙은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와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가 첫 토론회에서 격론을 펼쳤다.23일 경기도약사회관에서 열린 후보자 정책 토론회에서 한 후보는 연 후보가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재직 당시 회계관련 이슈를 집중 질의했고, 연 후보는 특정동문, 특정지역의 회무 독점 문제점에 대해 파고 들었다.먼저 한 후보는 "연 후보는 지난 집행부에서 총무담당 부회장으로서 회원 회비와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당시 회비 사용의 전반적인 적정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지 궁금하다. 아울러, 학술제와 같은 주요 행사에서 수입과 지출에 대한 회계 투명성은 어느 정도였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와 관련해 앞으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왼쪽부터 한일권, 연제덕 후보 이에 연 후보는 "한 후보도 상임이사다. 상임이사회에서 그동안 행했던 회계 자료 등을 다 오픈 했는데 그 부분을 잘 검토 못하신 것 같다. 상임이사 때마다 회계 결산 상황을 보고하고 승인받고 있다. 대약은 이사회와 총회 시 승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 아울러 특정 회의나 행사에 따른 비용 지출의 경우도 상임이사회의 사전 승인이나 사후 추인을 받고 있는 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적정성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연 후보는 "학술대회의 경우 대외 부스를 유치하거나 총람집 광고를 모으거나 하는 등의 수입으로 행사를 진행시키고 있다. 이런 내역이 이전 집행부까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현 박영달 집행부에서는 연 2회 실시하는 감사 수감 시 학술대회 결산 상황을 보고한 바 있고, 더 나아가 회계 투명화 차원에서 올해 개최된 학술대회 결산 상황을 추후 이사회와 총회 때 보고하기로 했다. 지난 9월 11일 개최된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학술대회 수익금 1570여만 원을 일반 회계 잡수입으로 처리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이에 한 후보는 "두 달 전 상임이사 회의 석상에서 손을 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다. 학술제 같이 큰 행사는 비예산 사업이라 하더라도 후원 업체가 우리 회원들이 참여하는 수 역량을 보고 함께하는 거기 때문에 그건 비예산 사업이라고 감히 단정을 할 수 없는 사업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온 금액 나간 금액이 투명하게 밝혀져야 되는 상황인데도 그렇지 못했다"고 반박했다.이에 연 후보는 "이전 집행부에서도 비예산 사업이었기 때문에 경기도약사학술제에 회계 상황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간 꾸준히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간의 사정을 다 감안을 해서 상임이사회 구체적으로 발표를 했다"고 지적했다.이번엔 연 후보가 공격에 나섰다. 연 후보는 한 후보의 인재 등용방식에 대해 물었다.연 후보는 "약국을 돌아보니 특정 대학이나 특정 지역의 임원들이 너무 많이 약사회 회무에 참여를 해서 소외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특정 대학이나 특정 지역을 배제하고 인제 등용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질의했다.한 후보는 "인수위원회에서 분회장들이 추천한 인재를 등용하겠다고 분명히 말씀을 드렸다. 각 분회장님들께서 각 지역에 계신 능력 있는 분들을 추천도 받아 기용하겠다는 게 제 의지"라고 말했다.한 후보는 "특정 동문을 자꾸 말씀하시는데 현재 박영달 집행부에서도 특정 동문이 어떻게 했다는 근거가 있냐"며 "나와 같은 동문들이 다른 대학 동물들하고 조화롭게 회무를 했다고 생각한다. 자꾸 특정 동문이라고 하는데 그건 올바른 소리가 아닌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선관위가 선정한 공통 질의인 품절약 해법에 대해 연 후보는 "우선 품절 될 조짐이 생기는 단계에서 특정약으로의 쏠림을 차단시켜야 한다"며 "그러자면 원료 수입 또는 가격 문제로 제조량이 줄어들거나 조제량이 급속히 증가한 의약품 리스트를 심평원에서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심평원과 업무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연 후보는 "공급이 부족한 의약품은 대체 가능한 의약품으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 품절약의 경우 대체조제 사후통보 의무를 면제하도록 조치하고 동시에 처방 일수를 제한하는 등 의사협회와의 협조도 얻어야 하한다"며 "행정처분을 이유로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은 의약품 코드를 일시 삭제하는 등 단호하게 처방이 금지될 수 있도록 복지부에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주최했다. 한 후보는 "저는 수급 불안정이라는 단어는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약사 입장에서는 품절이다. 약국에서 필요 의약품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은 품절"이라며 "품절에 대한 대응은 여러 이해관계자가 모여 그 해결책을 결정해야 하므로 법적 권한이 필요하다. 의약품품절관리원회 법제화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생산부터 유통 사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다양한 해법들을 법적 지위를 갖고 강제적으로 시행하게 해야 한다"며 "우선적으로 대체조제 사후통보 해제와 처방전 리필제를 도입해야 한다. 또한 품절약에 대한 90일 이상 처방 제한 등이 필요하다. 아울러 제약사 귀책으로 판매 중지되는 경우 발생되는 가수요와 밀어내기식 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판매 중지보다는 강화된 과태료 중심의 처벌로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상대 후보의 단점을 뺀 장점을 묻는 질의에 한 후보는 "연재덕 후보님은 저와 함께 오랜 시간 회원을 위해 봉사하신 분이다. 평소 활동적이고 친화력도 좋다. 정책 개발 능력도 뛰어나다. 만약에 제가 회장에 당선되면 연 후보님을 정책 자문역으로 꼭 모시고 싶다"고 전했다.연 후보는 "한일권 후보님은 박영달 집행부에서 함께 일해온 동료다. 이번 선거가 좀 밋밋해 보이는 것도 후보들 간의 관계가 아주 좋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한 후보님 장점은 친화력이 좋다. 주변에 많은 인재들이 있는 것 같고 함께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2024-11-24 22:25:45강신국 -
[경기] 한일권 "회원 고충·민원 원스톱 해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23일 안양지역 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약국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위협받고 있다며 자신이 ‘약국 안전지킴이’로서 약국을 안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한 후보는 최근 청주의 약국에 괴한이 침입해 유리창을 깨고 향정약과 현금을 훔친 사건과 서울 용산구 약국에서 한 남성이 근무 중인 직원과 손님에게 막대기로 위협하고 기물을 파손한 사건 등을 예로 들면서 현재 약국의 안전 온도는 매우 떨어져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시했다.한 후보는 "기사화된 위 사례들 외에도 수많은 위험 속에 우리 회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6년간 경기도약사회 민원담당 부회장에 있으면서 겪은 사례들 중에는 회원 개인이 혼자 처리하기엔 너무나 어렵고 막막한 상황이 수도 없이 많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악성 민원과 위협 속에 고통받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며 "특히 나홀로 약국이나 공공심야약국 같은 경우 위험에 매우 취약한 곳으로 특단의 안전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약사 힘으로 처리하기 힘든 사건이 발생해 경기도약사회에 연락하면 매뉴얼에 따라 초기 대응부터 법률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런 시스템 구축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쌓인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이 한일권만이 즉각적인 대응과 체계화된 민원처리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약국이 안전한 공간으로 자리 잡고 약사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할 수 있도록 약국 안전지킴이로서 회원들 곁을 든든하게 지켜드리겠다"고 전했다.2024-11-24 19:48:11강신국 -
[경기] 연제덕 "연구사업 통해 공적전자처방전 추진"[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연제덕 후보(기호 2번, 60, 서울대)가 공적 전자처방전을 반드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외국의 처방 전달제도 현황과 개선점 연구사업’ 실시를 통해 정책제안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한 것.연 후보는 21일 안양시약사회 회원약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적 전자처방전 전환이 필요하다는 회원들의 요구가 많았다"면서 "공적전자처방전 도입을 통해 처방정보 입력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환자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처방전의 위조와 변조를 원칙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비대면 진료 제도화와 맞물려 전자처방전 논의가 수면 아래로 내려갔고, 대체조제를 활성화 한다는 이유로 의협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는 어려움이 있지만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으로 선정된 바 있어 결실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지난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적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은 국회에서 계류됐지만, 이번 22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약에 포함됐다.연 후보는 "정부 주도의 공적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은 처방전의 위변조 및 부정 사용과 처방정보 입력 오류 방지를 통해 환자안전을 강화 할 수 있는 것 외에도 비용 절감 및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덧붙여 "민간 전자 처방전 전달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고, 보다 통합적이고 안전한 처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4-11-23 18:27:25강신국 -
[경기] 한일권 "인재등용, 동문 배려·지역 안배 배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인재 등용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동문 배려, 지역안배는 배제하겠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지역 안배, 동문 배려, 유력인사의 권고와 같은 형식적인 안배에 따른 인재 등용은 배제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재능과 의지를 가진 인재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경기도 31개 각 분회 분회장과 임원들의 의견을 모두 청취해서 검증된 유능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등용하겠다"고 말했다.한 후보는 또한 "경기도약사회 및 분회 조직이 아닌 학계, 병원약사, 약준모, 실천약 등에서 약사 직역 확대와 권익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인재를 적극 가용하겠다"며 "경기도약사회를 위해 필요한 인재라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반드시 모시고 회원들이 더 나은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한 후보는 "저는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라는 틀 안에서 상대 후보와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다. 둘 다 오랫동안 경기도약사회에서 함께 일을 했고 지금의 경쟁은 결국 더 나은 경기도약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믿는다"며 "인사 역시 마찬가지다. 제가 당선이 된다면 상대 후보 측 진영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유능한 인재라면 적극 포용할 것이다. 더 나아가 상대 후보에게 유능한 인재를 적극 추천해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라고 말했다.2024-11-22 13:20:3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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