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도 못 먹는다…조기 품절
- 김민건
- 2017-11-11 06: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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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입맛·눈길 사로잡으며 출시 10일 만에 한정 수량 모두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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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박카스를 먹어보고자 했던 소비자들이 아쉬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11일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한정판으로 출시된 박카스향 소르베는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 속에 조기 매진되며 새로운 변신에 성공했다.
비알코리아는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지난 3일 출시 후 한달간 판매한다는 계획이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판매됐다"며 기대 이상의 호응에 놀란 모습을 보였다. 비알코리아는 보도자료 이외 특별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많은 화제를 일으킨 점을 조기 소진의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1961년도에 알약으로 출시된 박카스는 1963년도부터 지금과 같은 드링크 형태로 모습이 바뀌었다. 그러다 54년 만에 아이스크림으로 깜짝 변신하며 소비자 마음 속에 녹아들었다. 따라서 국민 드링크라는 박카스가 전통적 이미지를 벗고 아이스크림이 되었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알코리아 관계자는 "매장에서는 박카스 향이 잘 살아있어 재밌고 맛있기까지 하다는 소비자 반응이 많았다"고 말했다.

한 누리꾼은 "완벽한 박카스 맛이어서 먹고나서 바로 폭소가 나온다"며 한번 먹어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다른 누리꾼도 "향만 박카스일줄 알았는데 맛도 박카스"라며 놀라워했다. 또 "정말 박카스를 병째로 마시는 맛"이라는 비슷한 반응이 주를 이뤘다.
수능을 맞아 응원과 힘을 불어넣어주는 자양강장제 박카스의 이미지를 아이스크림으로 옮겨와 젊은 10대~20대의 입맛과 마음을 공략한다는 마케팅 전략이 적절히 맞아떨어졌다는 분석도 있다. 동아제약은 수험 시즌을 맞아 특별히 블록팩 뒷면에 응원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다만 박카스 아이스크림은 시즌 한정판이기에 현재까지 추가 생산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한정판 박카스 아이스크림은 블라스트, 블록팩, 콘 아이스크림 세가지 형태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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