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미세먼지 영향…'눈' 제품 약국 효자품목으로
- 김지은
- 2018-03-23 12: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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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안액·안구 세척제·눈 영양제 등 판매 늘어…황금존에 관련 제품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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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사회 분위기와 환경의 영향 등으로 눈 관련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늘면서 눈 건강과 관련된 일반의약품과 건기식, 의약외품에 판매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비자의 수요가 늘고 있는 눈 관련 제품은 인공눈물이나 특성 성분의 점안액이다.
전 연령에 거쳐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과 활용 시간이 늘면서 눈의 피로와 건조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식, 라섹 수술을 경험한 환자가 늘어난 것도 안구 건조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존에 히알루론산 점안액, 인공눈물 위주였던 일반약 시장에 신규 일반약 제품이 가세하고 인기를 끌면서 시장이 다변화 된 것도 눈 관련 제품 판매가 늘어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매약 위주 약국이다보니 트렌드에 민감한 편인데 요즘은 눈 관련 제품이 약국 전체 매출에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전 연령층에서 인공눈물 판매가 많이 늘었고, 특히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의 수요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인터넷 사용 증가와 더불어 요즘 라식, 라섹 수술이 많아지면서 수술 후 건조증으로 인공눈물을 꾸준히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인공눈물은 일시적인 효과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눈 영양제 상담으로 연결돼 관련 일반약이나 건기식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적지 않다"고 했다.
환경적 영향도 눈 제품 판매 향상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일상화되면서 지명구매로 눈 세척 관련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많아졌다.
눈 관련 질환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눈 관련 대표적인 건기식인 루테인과 눈 영양제 판매도 증가 추세라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소비자들의 반응과 더불어 최근에는 진열대 한편 눈 관련 코너를 따로 마련하거나 눈 제품을 황금존에 비치하는 약국도 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현대는 눈이 불편한 시대가 됐다. 가격대가 있는 점안제가 인기를 끌고 루테인 판매가 올라간 것도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증거"라며 "이런 수요를 반영해 따로 EYE 코너를 만들어 관련 일반약과 건기식, 의약외품들을 한데 묶어 진열하고 있다. 제약사에서 제공하는 샘플과 POP도 적극적으로 활용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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