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삼균, 대약회장 출마 선언..."면허증 빼고 다 바꾸자"
- 정혜진
- 2018-09-18 21: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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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화 이슈에 "회원이 바라듯 동문회 선거 지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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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 부회장은 1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선거 출마 뜻을 발표했다.
함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후 2년 동안 일반회원으로 약사회를 바라보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었다. 결론은 약사사회가 변화해야 한다는 점"이라며 "'약사 면허 빼고 다 바꾸자'는 각오로 약사사회를 이끌겠다.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먼저 중대 동문회 차원의 단일화에 대해 함 부회장은 "동문회의 후보 결정이, 전체 회원이 바라보는 방향이 아니다. 나도 여기에 동의한다. 동문회 중심 선거는 지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광훈 회장과 몇번의 만남을 통해 후보 간 대화를 주고 받았으나, 회원 뜻과 맞지 않다는 판단에 단일화를 접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과거 경기도약사회장 당선 후, 각 동문에서 인재를 추천받아 집행부를 꾸렸고 임원 리스트에서 출신대학을 삭제한 경험을 소개했다. 스스로도 임원을 대할 때 어느 대학 출신인지 사실상 모른 채 회무를 마칠 정도로 출신 대학과 무관한 회무를 펼쳤다는 뜻이다.
그는 "지금 약사회가 분열돼있다는 시선이 있다. 과거 회무 진행할 때 화합을 아이콘으로 삼아 진행해왔다. 회원 화합이 중요하다. 전체 회원을 아우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회장직에 출마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반장으로 시작해 분회장, 지부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직을 두루 거친 경력을 언급하며 20여명 반 회원부터 700여명 거대분회 회원까지 아울러 의견을 조율하고 소통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또 회장으로 당선되면 ▲수가 대폭 인상 ▲안전성 확보된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 ▲한약사 문제 해결 ▲의료기관의 무분별한 약국 개설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부에서 물러난 후 평회원이 된 2년여 동안, 약사회를 바라보며 반목과 불신이 깊어지는 걸 가슴 아프게 고민했다. 그 결과, 대한약사회는 우리 모두의 약사회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대약 부회장을 맡아 제가 얻은 고민의 결론을 접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회원 여러분보다 한 발자국 앞서서 전략과 공약을 제시하고 실현하겠다. 고통과 근심을 나누고 자긍심을 배가시킬 수 있는 저를 대한약사회장으로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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