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자진취하 62품목…소염제·고혈압제 가장 많아
- 김민건
- 2018-10-10 06:15:37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일양 고혈압·고지혈 3제 허가 4달 만에 돌연 취소
- PR
- 이제 모르면 안돼요! 팜노트 신제품 모음 9월호 보러가기
- 팜스타클럽

소염제와 고혈압치료제는 국내 제약사들이 주력하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다. 많은 허가가 이뤄졌던 만큼 경쟁력을 잃거나 전략에 따라 제품을 포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일양약품은 최근 추세가 되고 있는 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를 품목허가 4달 만에 돌연 취소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의약품 자진취하 품목 현황(9월 3~28일)을 분석한 결과 25개사가 62품목에 대한 허가를 취소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전문의약품이 49개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의약품 12개, 원료는 1개에 불과했다.
국내외 상위 제약사보다는 중견·중소제약사들이 많았다. 구주제약 9건, 메딕스제약 8건, 알보젠코리아 6건, 경진제약사 5건, 미래제약 5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4건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질환군별로 보면 해열·진통·소염제(22품목)와 혈압강하제(14품목)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혈압강하제로 쓰이는 고혈압치료제 성분 중에는 최근 발암물질 사태를 일으킨 발사르탄과 같은 계열의 단일제(칸데사르탄·이베사르탄·올메사르탄 등)와 CCB(칼슘채널차단제) 성분이 많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같은 경우 오리지널 의약품임에도 칸데사르탄·이뇨제 2제복합제인 아타칸플러스맥스정에 대한 허가를 포기했다.
특히 기타 순환계용약으로 분류됐지만 일양약품의 고혈압·고지혈 3제복합제 '트리플로우'도 이번 자진취하 목록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로우는 고혈압치료제 텔미살탄(ARB)·칼슘채널차단제(CCB)에 스타틴(로수바스타틴) 고지혈치료제를 복합한 것이다.
이같은 복합제 조합은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많이 개발하거나 허가받는 형태인데, 반대로 일양약품은 취소한 것이다.
지난 8월 1일 기준으로 21개 품목이 보험급여에 등재됐고, 현재는 종합병원 등 처방 진입 경쟁이 시작된 상태다.
식약처에 따르면 트리플로우는 전 제형 위탁 생산으로 확인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일양약품이 제품을 판매 또는 생산할 계획이 없어 자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된다.
그 뒤로 염증 완화 소염제로 쓰이는 이연제약 '프랙타정' 등 5개 제품이 뒤를 이었다. 여드름치료제로 쓰이는 이소트레티노인 연질캡슐과 당뇨치료제, 강심제, 소화성 궤양제는 각각 2품목씩 이번 목록에 올랐다.
기타 ▲피부연화제 ▲항생제 ▲동맥경화제 ▲중추신경제 ▲순환계 ▲소화기계 ▲비타민제 ▲골격근이완제 ▲X선조영제가 각각 1품목씩 자진취하했다.

관련기사
-
'발기부전 제네릭' 자진 품목취하 속출...과당경쟁 원인
2018-07-25 06:30
-
식약처 허가보니 '고혈압·당뇨' 복합트렌드 보이네
2018-07-03 12:24
-
5월 'ARB+CCB+스타틴' 허가만 6개…블루오션 주목
2018-06-01 06:2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비대면 처방은 정산 불가"…제약사들 CSO 수수료 빗장
- 2'아젤리아' 돌풍에 제네릭 봇물…약국은 판매가 책정 고심
- 3처방과 다른약 조제했는데 '무죄'…오조제 어디까지 처벌받나
- 4다국적사 전유물이었던 '공격적 특허 방어', 국내사로 확산
- 5알보젠, '유로박솜' 인수 마무리…비뇨기 포트폴리오 강화
- 6이연제약, 무이자 210억 조달…충주공장 사업 확대 탄력
- 7약사회 비대위, 상비약 확대 대응 강화…플랫폼 제보 채널도
- 8상폐 벼랑 끝 바이오 '숨통'…시총 미달 퇴출 불씨 여전
- 9삼오제약 복스조고, 처방병원 4곳→15곳…매출 300억 기대
- 10세포치료제 매출 99% 쏠린 지씨셀…19년 만에 후속제품 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