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
- 데일리팜
- 2025-12-31 23: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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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한방·양방 융합 가시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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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한약사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국가정책에 한약사를 포함시킨 해'가 되었습니다. 「한의약육성법」이 제정되고 이에 근거한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이 20년간 수행되어 왔지만, '한약사'는 이 계획에 단 한번도 언급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2026년부터 시작되는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에서는 보건복지부와 각계 전문가들이 비로소 한약사의 전문성과 공적 역할을 인정하고 세부계획에 명시하는 쾌거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이는 전국의 모든 회원들과 함께 '한약사가 국가와 국민이 인정하는 전문인으로서, 대한한약사회가 한의약정책의 조언자로서 그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온 성과'이자 한약사 역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사건입니다.
저는 제5차 종합계획을 통하여 한약사에게 역할을 부여한 정부와 국민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새해에도 한약사가 국민보건과 의약품안전 등의 영역에서 온전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한편으로, 다가오는 2026년에는 한방과 양방의 융합이 가시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제가 말하는 양방과 한방의 융합은 한방과 양방 간의 분리된 교육과 면허 구조를 시대에 맞게 정비해 국민이 더 명확하고 안전한 의약료 서비스를 받도록 함과 동시에, 나날이 확대되어가는 글로벌 전통의약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중의학, 인도의 아유르베다, 독일의 허브, 일본의 캄포에 비해 아직 제대로 그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K-Medi의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과제입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양한방융합의 시대를 열고자 새해에도 멈추지 않고 성실히 나아가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2026년은 한약사에게 있어 새로운 시대의 시작입니다. 양한방 융합을 위한 새로운 구상이 논의되고, 한약사의 전문성이 충분히 인정받으며, 제5차 종합계획이 제시한 한약사의 모든 역할이 구현되는 한 해가 되도록 함께 해 주십시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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