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BT "경남 최대주주 펀드 조합원 여부 30일 결정"
- 이석준
- 2019-01-29 15:42:2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8일 마일스톤KN 출자자 듀크코리아 지분 52%(5300좌) 인수 계약 체결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넥스트BT는 오는 30일 경남제약 최대주주 마일스톤KN펀드의 조합원 지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29일 공시했다. 경남제약 지배구조는 최흥균(56.67%)→듀크코리아(65%)→마일스톤KN펀드(12.48%)→경남제약 순이다.
넥스트BT는 "1월 8일 마일스톤KN펀드 출자자 중 듀크코리아 출자 지분 5300좌(약 52%)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당일 지분인수대금을 전액 송금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일스톤KN펀드 규약상 조합원이 지분 양도를 하고자 할 경우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듀크코리아는 현재 마일스톤KN펀드 업무집행조합원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에 양도양수계획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마일스톤KN펀드에 출자한 3인은 듀크코리아(65%, 최대출자자), 하나금융투자 (34.6%, 대표조합원), 코리아에셋투자증권(0.3%, 업무집행조합원) 등이다.
넥스트BT는 양도당사자인 듀크코리아는 계약상 당연히 동의를 해야 하는 지위에 있다고 판단했다.
회사는 "듀크코리아 외 다른 조합원인 하나금융투자신탁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동의 여부에 따라 넥스트BT는 마일스톤KN펀드의 조합원 지위 여부를 결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넥스트BT는 3월중으로 계획된 경남제약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유증 참여는 조합원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면서 "현재 펀드내 타 투자자인 하나금융투자와 코리아에셋증권이 보유한 KN펀드 지분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지난 8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경남제약 상장 폐지 유예 결정 이후 ▲최대주주 지분율 제고 ▲대표이사 중심 경영체제 개편 ▲감사실 설치 및 최고재무책임자(CFO) 영입 등을 경남제약에 요구했다.
이에 경남제약은 9일 공시에서 ▲독립적인 감사실 설치 ▲경영지배인 및 관련 등기임원 사임 및 사직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역할 강화 등을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재무건전성이 담보 된 우량 전략적 투자자(SI) 또는 재무적 투자자(FI)로의 최대주주 변경 추진 ▲2018년 11월 14일 모집 완료 된 증자대금은 신규사업 진출이 아닌 기존사업의 설비자금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 ▲공정하고 투명한 투자결정 프로세스 확립 등을 경영개선계획에 담았다.
이번 넥스트BT의 움직임은 경남제약 자구책 ▲마일스톤KN펀드 최대출자자 ㈜듀크코리아의 경영불관여 확약 및 업무집행조합원(GP)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역할 강화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무상드링크에 일반약 할인까지…도넘은 마트형약국 판촉
- 2실리마린 급여 삭제 뒤집힐까...제약사 첫 승소
- 3췌장 기능 장애 소화제 국산 정제 허가…틈새시장 공략
- 4임상 수행, 사회적 인식…약국 접고 캐나다로 떠난 이유
- 5안과사업부 떼어낸 한림제약…'한림눈건강' 분할 속내는
- 6주사이모 근절..."신고포상금 최대 1천만원" 입법 추진
- 7비상장 바이오 투자 건수↓·금액↑...상위 6%에 40% 집중
- 8“약 수급불안 조장”…제약사 거점도매 정책 약사회도 반발
- 9대웅 '엔블로', 당뇨 넘어 대사·심혈관 적응증 확장 시동
- 10'엘라히어' 국내 등장…애브비, ADC 개발 잇단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