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종합비타민 작년 매출 900억...실적개선 도우미
- 천승현
- 2019-02-18 0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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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나민 781억·엑세라민 120억 동반 신기록...일반약 매출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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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의 간판 일반의약품 ‘아로나민시리즈’가 지난해 78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또 다시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아로나민은 고함량 종합비타민 ‘엑세라민시리즈’와 901억원 매출을 합작하며 회사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17일 ?瓚떠㉤뗄貶?따르면 일동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5035억원으로 전년보다 9.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80억원으로 12.7% 늘었다. 일동제약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5000억원을 돌파했다.
일동제약의 실적 자료를 보면 아로나민시리즈의 지난해 매출은 781억원으로 전년대비 5.4% 늘었다. 연 매출 신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지난 1963년 발매된 아로나민은 최근 들어 매년 매출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아로나민시리즈는 매년 200억~3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다 지난 2015년 621억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2016년과 2017년 각각 670억원, 740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아로나민에 함유된 비타민 B군은 모두 활성형이다. 활성비타민은 장에서 쉽게 파괴되지 않고 흡수가 잘 돼 높은 혈중농도를 나타낸다. 신경과 근육조직에 침투가 잘 되고 약효가 지속해서 작용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제약은 지난 1970년 기존 비타민B군 성분을 개선하고 비타민C와 E를 보강한 아로나민골드를 출시한 이후 지속해서 성분 보강과 원료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최근 비타민B군을 기본으로 처방을 달리한 다양한 아로나민 시리즈 제품을 출시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고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마케팅 활동 등을 통해 브랜드 속성과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려나간 것이 주효했다”라고 말했다.

엑세라민의 매출은 2014년 25억원에 불과했지만 2015년 52억원, 2016년 94억원, 2017년 105억원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일동제약은 종합비타민의 선전에 일반의약품 사업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지난해 이 회사 일반의약품 매출은 1594억원으로 2017년 1429억원보다 11.5% 신장했다.
일동제약 전문의약품 부문 매출은 지난해 284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하는데 그쳤다. 종합비타민의 선전이 회사 실적 개선을 주도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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