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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하나제약, 585억 시설투자 '레미마졸람 대량생산'

  • 이석준
  • 2019-11-12 11:35:26
  • 국제 기준 주사제 공장 신축 성장 동력 확보
  • 유럽 등 수출 목표로 국제 기준 맞춤 설계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마취·진통제 시장 강자 하나제약이 대규모 시설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하나제약은 585억원 규모의 주사제 신공장 건설과 설비 도입 투자 결정을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작년말 자기자본 대비 28.48% 수준으로 투자 기간은 2019년 1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다. 시설투자는 자체자금으로 조달한다.

하나제약은 공장 건설 및 동결건조 주사제 라인, PP앰플 제조라인인 BFS 시스템 등의 설비 투자에 약 5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기존 하길공장 내 약 3000평 부지에 건설되기 때문에 토지 매입비용은 투입되지 않는다. 신공장 생산능력은 주사제 전용으로 20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하나제약은 관계자는 "아이솔레이터 시스템 기반의 무균·자동화 동결건조 주사제라인을 통한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대량생산 및 BFS One-Stop PP앰플 주사제 시스템을 통해 제품의 생산효율과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레미마졸람을 비롯한 고품질 주사제 제품의 동남아 및 일본, 유럽 수출을 목표로 국제 기준인 EU-GMP와 JGMP 인증을 받을 계획으로 설계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제약은 연내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국내 식약처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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