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삼일맨' 오경철 부사장, 승진에 사내이사 재선임
- 이석준
- 2020-02-21 12:12: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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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정기 주총서 등기임원 '3년 연장' 유력
- 2017년 첫 신규 사내이사 등극 후 영향력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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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삼일제약이 오경철 부사장(56) 사내이사 재선임을 예고했다. 오 부사장은 연초 승진에 이어 사내이사(등기임원) 유지까지 회사 '믿을맨'으로 등극했다는 평가다.

안건이 통과되면 오 부사장은 2017년 사내이사 신규선임에 이어 재선임까지 2연임이 된다. 총 6년이다.
사내이사는 회사에 상근하며 경영 등 사내 의사 결정을 수행하는 이사(이사회 일원)를 뜻한다. 말그대로 핵심 경영진이다. 사내이사 신규 선임은 등기임원을 뜻하기도 한다.
지난해 9월 분기보고서 기준 삼일제약 등기임원은 5명 뿐이다.
창업주 2세 허강 대표이사 회장(67), 허강 회장 장남 허승범 대표이사 부회장(39), 오경철 부사장(당시 전무), 송창진 사외이사(49), 구상모 감사(55) 등이다. 곽의종 사장(65)과 김상진 사장(55)은 미등기임원이다.
오 부사장의 삼일제약 재직기간은 올해 30년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말 기준 공시된 임원 구성 중에 허강 대표이사 회장(약 32년)에 이어 두번째 긴 기간이다.
전남대학교에서 제약학을 전공한 오 부사장은 삼일제약에서 줄곧 품질관리 쪽을 맡았고 현재도 회사에서 생산을 총괄(생산본부장)하고 있다.
오 부사장의 연초 승진과 사내이사 재선임은 그간 품질관리 성과와 향후 기대감 그리고 오너 신뢰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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