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국시, 4년만에 최저 응시...신규약사 200명 축소
- 강혜경
- 2021-01-25 17:5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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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6명 응시 5명 합격 외국약대 '예비약사시험' 도입 영향
- 올해 약사국시 1936명 접수, 1920명 응시
- 예년 합격률 90% 감안, 1730여명 약사면허 받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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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응시자는 1920명인데 기존 합격률이 합격률이 90%로 가정하면 1728명의 새내기 약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1936명 대비 약 200명이 감소한다는 이야기다.
데일리팜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22일 치러졌던 제72회 약사국시에 총 1936명이 접수, 1920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명은 시험에 응하지 않았다.
최근 5년간 약사국시에서는 접수자와 응시자가 줄곧 2천명 선을 넘어서며 접수자와 응시자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응시자수 역시 66회 1821명, 1963명(67회), 1996명(68회), 2017명(69회), 2106명(70회), 2126명(71회)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치러진 국시에서는 접수자와 응시자수가 각각 1936명, 1920명으로 떨어졌다. 직접적인 원인은 지난해 첫 도입된 예비약사시험이다. 예비약사시험 도입으로 인해 외국약학대학 졸업생들의 허들 자체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외국약학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약사시험이 도입되면서 86명이 응시해 5명만 약사국시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외국 약대마다 편차가 크고 지난해 첫 치러진 시험인 만큼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약사국시에 응시하는 외국약대 출신들이 100여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면서 합격률 역시 지난해 91.1% 대비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그간 불합격자의 상당부분을 외국약대 출신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관계자도 "약사예비시험이 도입되며 접수자와 응시자 수가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 "다만 최종 합격률은 전년 대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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