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재택처방 '기저질환 처방 약' 분리해야"
- 김지은
- 2022-02-24 21:13:3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회장단 회의서 재택환자 처방조제 문제점 논의
- 병원 재택환자 기저 질환 ‘통합 처방’으로 약국 손실 발생
- 의료기관·서울시에 기저 질환 분리 처방전 발행 협조 요청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지난 23일 제1차 회장단 회의를 열고 상견례를 갖고, 재택환자 처방 조제, 코로나 자가검사시약 공급 등 최근 일선 약국의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약사회는 코로나 재택환자의 처방 중 기본 외래 진료와 기저 질환의 처방을 분리하지 않은채 1개 처방전에 통합적으로 처방하는 병의원들로 인해 약국에선 보험 청구 시 고충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재택치료 대상자가 기저 질환 등 타 상병으로 진료(조제)를 받은 경우 재택치료 진료 및 조제 투약 내역과 분리·청구하도록 돼 있다.
기저 질환 등 타 상병의 처방 의약품에 대한 환자 본인부담금은 정부 지원 대상이 아닌 만큼, 통합 처방전이 발행됐을 시 약국에선 본인부담금 손실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지부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시약사회는 ‘통합 처방’이 발행될 경우 해당 병의원에 코로나 처방과 기저 질환 처방을 분리해 처방하도록 직접 요청하기로 했다.
또 이들 병·의원에서 분리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 등에 협조를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시약사회는 이날 회의에서 회원 약국들의 자가검사키트 공급 현황을 수시로 점검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공야간약국과 휴일지킴이약국의 안정적 운영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권영희 회장은 “제37대 집행부는 출범준비 단계에서부터 재택치료, 자가진단키트 등 당면 현안에 꾸준히 대응해 왔다”며 “회원의 든든한 울타리로서 성과와 결과를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3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4"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5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6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7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8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9경찰,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청구 무기한 특별단속
- 10“제네릭이 나쁜가”…제약업계가 정부에 던진 반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