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제약 자회사 씨엔브이텍, 中 자오커사와 안압계 판권계약
- 노병철
- 2022-10-18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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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제약은 안과 의료기기 벤처기업인 자회사 씨엔브이텍과 비접촉식 안압계 ‘토노아이’의 개발을 위해 다년간 공동연구를 진행, 2020년 6월 국내 제품 허가, 2021년 유럽 CE인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양사는 휴대용 안압계 신규 시장개척을 위해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의료기기 전시회 참여 등 해외 유수 업체와 협상을 진행, 그 첫 결실로 중국의 안과전문제약사 자오커와 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의 독점 판권 계약 체결을 이루어냈다.
또한 인도, 일본, 유럽 및 제3국의 해외 의료기관 등에서도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적인 기술 수출 및 판권계약 또한 이어질 것으로 보여 개인 휴대용 안압계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역시 기대된다. 개인 휴대용 안압계 ‘토노아이’는 기존의 접촉식 안압계와 달리 공압방식을 적용한 최초의 비접촉 자가측정 안압계로 병원과 가정에서 녹내장 환자 스스로 꾸준히 안압관리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녹내장은 안압 상승 등의 원인으로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좁아지는 질환으로 환자의 약 10%정도가 실명에 이르는 심각한 질병이며 수술이나 약물로 안압을 낮추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방법이 없어 평소 안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대다수 녹내장 환자는 직접 병원에 내방하여 안압을 측정하는 법 외에 평소 본인의 안압을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토노아이’는 이러한 녹내장 환자의 안압관리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비접촉식 형태의 유일한 안압계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대우제약과 씨엔브이텍은 스마트폰과 연동 가능한 비접촉식 스마트 안압계 ‘토노아이’ 차세대 제품을 추가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녹내장 환자뿐만 아니라 안과의사 입장에서도 ‘토노아이’를 통해 환자의 일상적인 데이터를 꾸준히 관찰함으로써 의사의 더욱 정확한 진단 및 효율적인 약물 처방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판단하에 씨엔브이텍과 ‘토노아이’를 공동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우제약은 안과용 전문의약품은 물론 안과 의료기기 분야에서도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리딩기업이 되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와 노력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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