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여신팀, 면대의혹 약국 증가에 '골머리'
- 이현주
- 2008-01-17 07:14:5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영업사원 실적문제로 보고 꺼려…면대약국 색출에 '총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제약회사 여신담당팀들이 최근 #면허대여의혹 약국이 증가하고 있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사 여신팀은 연일 보도되는 면대의혹 약국을 색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자사와 해당 약국과의 거래 관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여신담당자들은 보통 영업사원의 보고를 통해 면대약국인지를 파악하지만, 영업사원들은 실적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어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탄탄한 약국일 경우 면대임에도 불구하고 보고를 꺼리고 있어 곤란을 겪고 있다.
또 거래관계가 오래된 곳일 경우 담당자들의 인수인계 과정에서 보고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기도 한다는 것.
이와 관련 국내 제약사 한 여신 팀장은 "면대약국에 문제가 발생하면 대부분 소송으로 이어진다"며 "그러나 실제 주인은 얼굴만 알고 자세한 인적사항을 알지 못해 소송조차 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 결국은 거래 시 면허대여 약국인지 알았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소송의 승률은 절반 정도"라며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고 미리 양도·양수하는 경우는 채권 추심도 곤란하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제약사 여신 담당자는 "최근 회사 정책이 도매보다는 약국 직거래 쪽으로 선회하면서 약국과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어 거래를 승인하는데 면밀히 살펴봐야하는 상황"이라며 "면대의혹이 있는 약국과의 거래는 승인해 주지 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한의사 딸에 서점주인까지 면대약국 운영"
2008-01-11 12:25:42
-
부산 면대업주 자살…약국 경영악화 비관
2008-01-13 16:31:20
-
성모자애병원내 개설추진 약국 '면대' 논란
2008-01-16 12:14:26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갑상선안병증 치료 판 바뀐다…FcRn 억제제 급부상
- 2온누리약국 '코리아 그랜드세일' 참여…브랜드 홍보 나선다
- 3약가제도 개편 의료계도 반대 목소리..."중소제약 존립 위협"
- 4성인·소아 PNH 치료제 로슈 '피아스카이주' 허가
- 5한의계, '보건의료인력 업무조정위' 구성 비율 명문화 촉구
- 6성남시약, 이수진 의원에 한방의약분업 건의
- 7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관내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
- 8경기도약 "돌봄통합업, 방문간호-방문약료 협업이 핵심"
- 9도봉·강북구약 하반기 감사 수감…총회는 1월 24일
- 10의협, 공단 특사경 반대 릴레이 1인시위..."부작용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