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면대업주 자살…약국 경영악화 비관
- 한승우
- 2008-01-13 16:31: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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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구 범일동 J약국 운영…'미안하다' 유서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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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던 면대업주가 빚독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3일 부산시 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9시경 부산 동구 범일동 J약국을 운영하던 업주 K씨가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최초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자는 약사로 추정되는 이 약국 종업원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J약국은 최근까지 의약품 결제 문제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경찰서측은 13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종업원 1명을 두고 약국을 운영하던 K씨가 최근까지 의약품 대금 등을 갚지 못해 빚 독촉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또, 경찰서측은 “K씨가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겼다"며 "약국 경영악화로 인한 비관 자살로 사건 경위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 동구약사회 이병우 회장은 "J약국은 면대 약국이 확실해 약사회에서 따로 관리를 하고 있었다"며 "사망한 K씨는 약사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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