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청구 연루 제약사 찾아라
- 강신국
- 2008-02-20 06: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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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영업사원은 불법청구를 통해 영업실적을 올렸고 의원과 약국은 1억7000여 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챙긴 혐의다.
영업사원들은 가짜 환자를 만들기 위해 390여 개의 주민등록번호 등 신상정보를 활용했다고 하니 충격이 크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 의원과 약국들은 울산에 거주하는 사람의 신상정보를 이용, 무좀환자로 둔갑시켰다가 수신자 조회 과정에서 덜미를 잡혔다.
복지부도 15만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조사를 공언하고 나서 또 다른 불법사례가 적발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같은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자 각 제약사에서 전화 문의가 빗발쳤다. 어느 제약사 직원이냐는 것이다.
이니셜이 D로 시작하는 제약사들부터 무좀약과 간장약을 생산·유통하는 제약사까지 수십 곳의 업체에서 연락이 왔다.
심지어 모 제약사 관계자는 5지 선단형으로 업체 이름을 기자에게 나열하며 유도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특히 이론적으로만 가능한 일인데 실제 요양기관에서 행해졌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도 많았다.
적발된 영업사원이 소속된 진짜 D제약사는 물론 'D이니셜'로 시작하는 업체들 모두 좌불안석이기는 마찬가지였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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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사원 연루 의약사 부당청구 적발
2008-02-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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