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로 약국입점 시켜주겠다"...임대사기 주의보
- 강혜경
- 2023-11-21 11:51: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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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약국 전대'로 약사 타깃 접근…계약금 등 요구
- 약사가 백화점에 확인하는 과정서 범죄 수법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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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강남 등지에서 '백화점 약국 전대'로 약사들에게 접근해 사기를 벌이는 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남성은, 본인이 임대받은 약국자리를 전대해 주겠다는 방식으로 약사들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이 약사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사기행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은 임차를 담당하고 있던 백화점 관계자에 의해 알려졌다. 남성과 계약을 고민하던 약사들이 백화점 측에 사실 확인을 요청하면서 남성의 수법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
남성이 전대로 지목한 곳은 이미 약국이 운영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약국 관계자는 "백화점 측으로 복수의 약사가 확인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 들었다. 엄연히 약국을 하고 있는 장소에 대해 전대를 하겠다는 것은 너무 황당한 일이고, 전대가 불가하다"며 "혹시라도 유사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와 확인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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