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다국적사도 탈크 원료 검사하겠다"
- 박철민
- 2009-04-13 10: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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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여표 청장, 국회 의약품 석면 현안보고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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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이 다국적제약사에 대해서도 석면 탈크가 함유됐는지 조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외국은 석면 프리 지역이라는 시각도 함께 내비쳤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윤여표 청장은 13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의약품등 석면 함유 관련 현안보고'에서 민주당 전혜숙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윤 청장은 "외국계 제약사에 (석면) 문제가 있느냐 없느냐 검토하고 있다"며 "그 회사들에 소명을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미국, 유럽에서는 석면 불검출이 지켜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석면프리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답변은 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국내사와 다국적사에 대한 식약청의 일관성 없는 행정을 지적하며 나왔다.
전 의원은 "중국에서 완제품을 만든 외국계 회사 조치했느냐"며 "석면 탈크가 문제가 되면 모든 국내제약, 외국제약 할 것 없이 판매금지를 해야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디에는 되고 어디에는 안 되고, 원료를 몇 년전에 갖고 있는 것만으로도 전제품을 중지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일관성이 없는 것이다"며 "탈크를 사용하는 모든 회사의 소명을 받고 그 원료가 어느나라 산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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